[충북일보=청주]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손님을 맞는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착공한 '숲속의 집' 시설개선공사가 마무리돼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숲속의 집'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8동이 신축됐고, 기존 6동은 리모델링돼 총 14동 14객실을 갖추게 됐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익월 예약에 대해 매월 1일 10시부터 인터넷 접수가 시작된다. 현재 '숲속의 집'은 2월과 3월 예약이 함께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레저휴양팀(043-270-73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새로워진 숲속의 집에서 청주시민들이 숲의 정취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이 새 단장했다. 청주시는 11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는 사업비 16억여 원을 들여 오래된 기존 숲속의 집 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735㎡에 지상1층 독립 숙박시설 8동(48.5㎡ 2실, 48.8㎡ 2실 52㎡ 3실, 114.72㎡ 1실)을 신축했다. 기존 건축물 6동(35.94㎡ 2실, 49.47㎡ 4실)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로써 숲속의 집은 일일 수용인원 121명으로 연간 이용객 4만4천18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많이 갖춰 청주시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품 휴양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 내 기존 노후 숲속의 집을 신축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숲속의 집 시설개선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해 올해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초부터 이용객에게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숲속의 집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숲속의 집 '잣나무동, 진달래동, 편백나무동, 소나무동, 벚나무동'이 철거되고 465㎡ 규모의 신축 건축물 8동(465㎡)이 지어진다. 나머지 향나무동, 무궁화동, 단풍나무동은 바비큐시설 개선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리모델링(270㎡) 공사가 진행된다. 기존 사생활 보호가 취약했던 30평형대의 원룸형식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거실과 방이 분리된 시설로 개조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시설개선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내년에는 이용객에게 더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아와 어린이가 숲에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체험시설도 조성할 것"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이 새 단장한다.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시설개선에 들어가는 오는 9~12월 임시 휴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8월 1일 개장한 숲속의 집(16동, 19실)은 이용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아 시설 노후로 개선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현재 노후 숲속의 집 10동 신축, 6동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시설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휴양림 내 산림휴양관(13실, 다목적실)과 국민여가 캠핑장(야영데크 40면), 포플러장학금 기념관은 휴장없이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옥화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옥화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약 500m²규모로 수심이 50cm~1m로 낮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 국민여가오토캠핑장이 7월 중순부터 운영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을 선서할 것으로 보인다. 옥화자연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http://okhwa.cheongju.go.kr)에서 전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은 예약개시일 5일전부터 숙박시설의 30%를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 가족단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옥화자연휴양림 시민우선예약제를 시행한다. 시민우선예약제는 옥화자연휴양림 예약개시일 5일 전부터 숙박시설의 30%를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예약은 옥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okhwa.cheongju.go.kr)에서 하면 된다. 우선예약한 시민은 휴양림 방문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휴양림관리소에 제시하면 된다. 시민우선예약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매월1일 시행하는 기존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우선예약제 실시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편익제공과 개선된 휴양시설을 통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시설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오토캠핑장,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이다. 숲속의 집은 16동 19실로, 1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독채형으로 개별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단체 사용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7월 준공한 산림휴양관은 연면적 1천125㎡ 규모로, 총 지상 2층으로 2개 동이다. 숙박시설은 29.75㎡, 105.78㎡ 등 13실이 있으며 객실마다 TV, 냉장고, 취사도구 및 침구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00명 규모의 직장,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도 있어 각종 세미나 및 워크숍 등 행사를 치를 수 있다. 국민여가오토캠핑장 역시 1만2천500㎡의 규모로 지난해 4월 준공했다.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이용하려면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okhwa.cheongju.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인터넷 예약제로, 매월 1일 오전 10시 다음 달 예약이 시작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 또한 또 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선사한다. 숲 해설사가 산책로와 산림욕장, 주변 식생을 활용해 피톤치드체험, 나무, 나뭇잎, 열매 이름 맞히기, 명상호흡, 오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같은 휴양 서비스로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휴양림 이용객 수는 4만1천186명으로, 2015년 3만718명 보다 1만468명이 늘었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과 주변도로도 개선돼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산림휴양관과 오토캠핑장,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는 숲속의 집 10동을 철거해 신축하고, 나머지 6동은 리모델링한다. 휴양림 진입도로 폭은 기존 4m에서 5m로 늘려 소형 차량의 교행이 가능해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숲속의 집 시설개선사업과 진입도로 확장·포장공사를 통해 이용객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자연 속 명품 힐링·체험 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잔디밭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열었다. 시는 단체 투숙객들을 위한 바비큐시설과 야외무대 및 스탠드형 데크를 설치해 바비큐와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야외무대는 숙소 2층 입구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대에는 최고급 하드우드를 사용하고 스탠드에는 전기콘센트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시설개선으로 회사 워크숍, 대학생 학과·동아리 MT, 산악회 등 단체 숙박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okhwa.cheongju.go.kr)에서 매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근거리에 위치하며 경치가 아름다운 옥화 9경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울창하고 고요한 숲속 산책로에서 삼림욕이 가능한 산림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가을의 정취가 한껏 깊어지면서 한적한 숲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산림휴양관을 비롯한 오토갬핑장, 숲속의 집의 영향으로 주말 예약도 대부분 완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연면적 1천125㎡ 규모로 준공한 산림휴양관은 숙소 13개와 다목적실을 비롯해 각종 워크숍, 세미나 등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모든 객실에는 가전제품과 취사도구, 침구류 등 휴양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산림휴양관의 추가 개장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은 기존 19개의 객실에서 32개의 객실로 늘어나 총 325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오토캠핑장은 1만2천500㎡의 규모로 샤워장, 공용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캠핑장 40면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특히 야영 데크마다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의 집은 16동 19실로 1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99년도 개장해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다. 독채형으로 개별 바비큐 시설을 갖춰 가족·단체 등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비용이 저렴해 인기가 좋다. 족구장, 물놀이장, 산책로, 등산로와 가까워 아는 사람들은 이곳만 찾는다. 이곳에는 1967년부터 35년간 포플러나무를 가꿔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던 포플러장학금 기념관도 있다. 기념관에는 포플러 숲과 장학금에 관련된 시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증서, 결재문서 등이 전시돼 있다. 산림휴양관 등에 힘입어 오는 11월 말까지 옥화자연휴양림 주말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이용객 수는 산림휴양관 2천49명, 오토캠핑장 3천499명, 숲속의 집 7천793명 등 총 1만3천341명이 옥화자연휴양림을 다녀갔다.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직영 운영하면서 산림휴양관 3천833만원, 오토캠핑장 1천626만5천원, 숲속의집 2천672만5원 등 8천132만원의 세입을 확보했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okhwa.cheongju.go.kr)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방법은 선착순 인터넷 예약으로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달 예약이 시작된다. 매달 공휴일 전날과 금·토요일, 7~8월은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성수기가 아닌 평일에는 청주시민에 한해 시설이용료 50% 할인 혜택이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과 국민여가오토갬핑장이 예약 접수 등 전면 사용에 들어간다. 산림휴양관은 콘도형 숙박시설로 최대 140명이 투숙할 수 있는 콘도형 숙박시설 13실과 다목적실(세미나실)을 갖췄다. 오토캠핑장은 1천200㎡ 규모에 나무 데크 40면이 조성돼 있다. 데크 바로 옆에는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고 전기함이 개별 제공된다. 샤워실·화장실·개수대가 갖춰져 있다. 산림휴양관 시설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okhwa.cbhuyang.go.kr)를 통해 22일부터 가능하며 국민여가오토캠핑장도 지난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도심 근거리 휴양림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옥화 9경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울창하고 고요한 숲 속 산책로에서 삼림욕이 가능해 충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개장 이래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 돼 시가 새로운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새 단장에 힘써왔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이 준공됐다. 시는 12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다목적실에서 이승훈 시장, 황영호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준공식'을 했다. 새롭게 조성된 산림휴양시설은 국비 25억원 등 총 55억원이 투입됐으며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캠핑장, 포플러장학금기념관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휴양관은 콘도형 숙박시설 2동 13실과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데크 40면, 샤워실과 화장실 1동, 개수시설 2개소 등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는 포플러장학금기념관도 들어섰다. 전시실 등을 갖춘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은 옛 청원군이 1978년부터 운영한 포플러장학회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장학회는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서 키운 포플러 나무 1만4천그루를 매각한 돈을 종잣돈으로 새마을사업·산림유공자 자녀, 가정형평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인 1천8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청주 청원 행정구역 통합과 이자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지난 2013년 관련 조례를 폐지하며 장학사업을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숲 속의 집만으로는 시민 여가휴양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기 어려워 새로운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시설 개장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옥화자연휴양림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현재 휴양림 내 숙소는 건립된 지 15년 이상으로 시설물이 전반적으로 낙후돼 이용객의 불편과 미관상 저해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물놀이장은 바닥도장면 훼손, 쉼터가 부족, 여름철 가뭄 시 물놀이장 내 관수공급 등이 어려워 숙소 리모델링공사와 물놀이장 보완공사를 하게 된다. 시는 우선 숙소인 잣나무 1동(25인실, 1실, 99.63㎡), 편백나무 3동(6인실, 3실, 99.54㎡), 진달래 3동(4인실, 5실, 117.55㎡) 등 7동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연차적으로 16개 동 모두 개선할 계획이다. 휴양림 내에 있는 5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도장공사, 휴식 데크 등을 설치하고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관정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산림휴양관과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가족단위 야영객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휴식 시설 및 수려한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옥화자연휴양림 정비로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큰 힘이 됐던 포플러 장학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된다.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 포플러 장학금 기념 관련 자료 전시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5억원이 투입되는 기념관은 500㎡부지에 연면적 연면적 255.15㎡, 지하 1층,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관리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기념관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플러 장학회는 1978년 옛 청원군이 포플러 벌채대금으로 운영했다.옛 청원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하사금으로 1967년 강외면(현재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1만4천그루를 심어 9년 뒤부터 벌채해 매각한 돈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포플러는 1970년대 이쑤시개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고가에 판매됐다. 포플러 장학회는 2013년까지 36년간 성적 우수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천840명에게 모두 4억6천84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옛 청원군은 애림사상 보급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금 설치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고 통합시 출범을 앞둔 지난 2013년 12월 '포플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폐지했다. 당시 기금의 잔고는 4억17만원으로 기념관 건립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 전반에 대한 홍보와 1970∼1980년대 어려웠던 시절 포플러 나무 벌채 이자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던 그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캠핑장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기반시설 등에 대한 공사가 발주되면 연말 준공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1만2천500㎡ 부지에 야영데크 및 주차장 40면의 캠핑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야영데크 규모는 소형(7m×4m), 중형(5.8m×7.8m), 대형(7m×7.8m) 텐트의 설치가 가능하며 연면적 118.60㎡의 콘크리트구조물에 화장실, 샤워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편익시설이 설치된다. 취사장, 물놀이 쉼터, 정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 어우러진 산책로, 산림휴양관, 산림휴양체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가 확대와 캠핑 인구 증대 등으로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조성이 완료되면 옥화자연휴양림과 연계돼 가족단위 야영객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종윤 청원군수가 옥화자연휴양림을 중부권 최고 복합 체험형 휴양림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이 군수는 10일 군 간부공무원들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새해 첫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이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들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휴양림 산책길을 1시간30분 동안 걸으며 산림휴양관 건립 후보지 4곳을 직접 살펴보는 등 옥화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이 군수는 산림휴양관 후보지를 돌아본 후 "옥화자연휴양림이 청원·청주 주민들이 즐겨찾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4계절 이용 가능한 '힐링 휴양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옥화자연휴양림을 여름철 관광지로 개발 중인 청석굴과 휴양림 내에 조성될 산림휴양관·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해 중부권 최고의 산림·생태·문화 등이 결합된 복합체험형 자연휴양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군은 예산 2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800㎡규모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등을 갖춘 산림휴양관을 2015년까지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마쳤으며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또 옥화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까지 휴양림 1만3천500㎡부지에 오토캠핑장 150면, 숲속의 집, 공동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국민여가 캠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1999년 8월2일 문을 연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6동 19실, 물놀이장, 산책형임도 8.6km, 등산로 3.8k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백규 기자 webcom@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