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교장 이근하)학생들이 4일 교현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2천여장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목련미술관 개관식 및 5월, 7월, 12월 3회에 걸친 글씨가게 재능기부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했다. '충주여중 목련미술관'에서는 미술작품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국내외 명화작품을 전시해 미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미술창작 동아리반 학생들과 미술교사의 작품으로 3회에 걸쳐 글씨가게를 열어 기금을 모았다. 임지선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물하며,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주여중은 교육복지 재능아카데미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금과 제27회 목련제 체험부스 기금으로 총 176만3천930원을 조성, 포항지진피해성금으로 76만3천930원, 교현2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은 5일 오후 청주 KBS 양문석 아나운서 재능기부로 '언어순화'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방송을 통해 친숙한 KBS 아나운서들이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우리말 사용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써, 은어와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과 국어의 오용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 비속어 사용과 바른 언어사용 사례를 비교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참여수업을 통한 언어순화 강의를 흥미롭게 들었다. 이근하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욱 더 잘 사용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신영(1학년)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비속어 대신 바른 언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교장 이근하)은 16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소통토론회'는 충청북도교육청 2017주요업무계획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에 구현'에 근거,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배양 및 소통문화를 보급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문제해결 및 쌍방향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여중은 이날 'SNS의 건강한 활용법'을 주제로 '21C 타운미팅'이라는 소통기법으로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21C 타운미팅'이란 대규모 인원의 의견을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공유·분류해 최종 투표까지 2시간동안 실시하는 토론 방식으로 '시스템의 이해, 아이스 브레이킹, 아이디어 발산, 토론회 실시' 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이번 소통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소통방식을 학교현장에 공유·활용함으로써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의사소통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8일 오전 충주여중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강의 및 경찰이 하는 일, 입직경로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경찰장구인 무전기, 수갑, 삼단봉, 테이져건 등을 직접 만져보고 실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여중 학생은"평소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TV에서만 보던 테이져건을 체험하고 그 위력까지 알게 되어 무척 흥미로웠다"며 "오늘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해 꼭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5일 오전 경찰서를 방문한 충주여중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충주경찰서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112종합상황팀·과학수사팀 등을 방문, 112신고 절차 및 지문 채취법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여중 학생은"경찰서가 무서운 곳 인줄 알았는데 경찰관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어 선입견이 사라지게 되었다. 오늘 체험학습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충주여중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및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은 성폭력 등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인 '스마트 국민제보-여성불안신고'를 홍보했다. 또한, 112종합상황팀, 과학수사팀 등을 방문해 112신고 절차 및 지문 채취법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여중 학생은 "평소에궁금했던 112신고 절차 및 과학수사를 체험하게 되어 즐거웠고, '스마트 국민제보-여성불안신고'에 대해 알게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여중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 및 업무안내를 시작으로 '소·소·심' 교육, 방화복 착용체험 등이 진행되었고, 소방차량 각각의 용도를 알아보는 등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세계에 대해 깊이 탐구할 계기를 마련해 줬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정과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교장 이근하)은 13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코리아나 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 '2016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친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JAZZ', COOL한 감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JAZZ와 POP연주곡 'Hey JUde(비틀즈)' 및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최신가요 '혼자가 아닌 나(서영은)', '라라라( S.G 워너비)'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가수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충주여중은 이날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적 즐거움과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 1·2학년 학생 30명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수업을 위해 17일 오전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는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 참관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에서 진행된 충주시의 주요시책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시장의 진지한 답변을 방청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충주시 공공도서관의 육성 및 서비스 향상과 관련한 것으로 61년 역사(1954년 개관)를 가진 충주시립도서관의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향후 기업도시 도서관 외에 도서관 건립 계획과 장서 확보 계획 등 총 5가지 내용의 시의원 질문과 충주시장의 답변이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의회 방청체험을 통하여 시의원의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시의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시정 살림 및 운영에 대하여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에게 '나도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주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의회체험을 마친 후 시청 내부 견학과 시청 옥탑 상상마루에서의 체험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근하 교장은 "학창시절에 꿈꾸던 꿈을 이루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처럼 재학생들도 충주시를 발전시키는 큰 인재가 될 꿈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범로 의장은 "참여하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의회에서는 시민방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업인 선배 동문 35명을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충주여중은 19일 오전 11시부터 1~3학년 전체 694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선배 동문 35명이 각 교실에서 '진로와 직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회계사, 금융가, 변호사, 간호사, 귀농인, 시의원, 영양사, 조종사, 군인, 무용교수, 화훼강사, 요리사, 군무원, 메이크업 전문인, 교사, 미용강사, 학원원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교사, 유아교육 교사, 경찰, 수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업인 선배들이 참여, 후배들에게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 학생들은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고 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여중은 충청북도교육청 '2015 진로체험 중점학교'로 지정을 받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와 전공, 직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체험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근하 교장은 강의를 담당한 35명의 강사에게 "학창시절에 꿈꾸던 꿈을 이루어 다양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계속 멘토의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한빈, 강민성, 정해승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여고 운동장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패스와 드리블을 혼합한 기본기 수업을 진행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선수들의 시범을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클리닉에 임했다. 교육 후에는 '김한빈팀'과 '강민성, 정해승팀' 으로 나누어 왕피구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수분섭취 가이드 책자를 나눠주며 효과적인 음료 섭취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가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해 선수들과 학생들이 더욱 가까이서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같이 사진을 찍고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며 이번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통해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과 뜨거운 배웅에 일일이 화답하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0월7일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교장 이근하)은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3~4일 이틀간 도서실 및 복지실에서 제 1회 올빼미 독서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활동 경비는 전액 교육 복지 사업비로 지원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 북큐레이터 안정희 선생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쌓고 행복한 책읽기 습관을 함양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밤샘 독서를 하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여러 교사들의 노고로 충주여중 올빼미 독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여중(교장 이상원)은 5~9일까지 1주일간 겨울 방학 멘토링 캠프를 실시한다. 이 멘토링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성균관 대학교 봉사동아리(COMEDU)와 연계해 대학생이 전공, 인성, 창의성, 인간관계 등 고등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미래 성공 요인을 갖춘 인재로 양성, 학생들에게 비용부담 없는 학습지도로 공정하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성균관 대학교 학생들과 아이스 브레이킹(음식 만들기), 문·이과 설명, 고민 상담, 미니 체육대회, 나의 인생 그래프 그리기, 연극 대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멘티들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문·이과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자신의 진로 선택과 관련한 미래 계획을 구체화 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자원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캠프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진로나 학습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경청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충주여중은 앞으로도 방학을 통한 멘토링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여중(교장 이상원)은 23일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떠나는 겨울 연주여행’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는 공연 기획부터 연주까지 모두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것으로 피아노 독주, 피아노 3중주, 기타 2중주, 우크렐레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또한 각 악곡마다 악곡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음악 연주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졸업하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선보인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중학교 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겠다며 뿌듯해했다. 또 오후에는 중앙경찰학교 악대를 초청하여 음악 공연을 관람했다.이상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접함으로써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아울러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여중(교장 이상원)은 17~21일까지 한 주간을 ‘욕설 없는 주간’으로 정해 학생들의 바른 언어 문화를 실천토록 하고 있다.이 주간에는 욕설 없는 학교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사와 학생이 모두 바른 언어를 위한 실천을 한다. 교사는 용기와 칭찬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등의 실천을 하고,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 친구들에게 인사 먼저 나누기, 욕설하는 친구에게 사탕 스티커발부하기,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괜찮아’를 하루 7회 이상 말하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바른 언어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21일은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는 친구에게 사과를 주며 사과의 말이나 글을 전하는 ‘애플 데이’로 정해 친구들과 화해를 하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충주여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말 한마디가 생각과 행동,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가졌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면서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