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10일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를 위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53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달31일 열린 학생문화페스티벌에서 비즈쿨 만들기 동아리가 '비즈마켓'을 열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해 4월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해 개원한 국내 유일의 전문병원이다. 장민정(5학년)학생은 "우리나라에 장애 어린이들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이 1곳 밖에 없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장애 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만 교감은 "학생들이 이런 뜻깊은 일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게 기특하며, 학생들이 좀 더 사회를 다양하게 바라보고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뜻깊었다"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6학년 학생들은 28일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과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 후원금 72만3천원을 전달했다. 지난 주 6학년 학생들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안부 할머니 후원 바자회'를 개최, 후원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후원금 전달 후 역사관을 둘러보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제 위안소를 본떠 만든 곳에 들어가 보며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포와 아픔을 공감해보기도 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충희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위안부할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아픈 사람들, 힘든 사람들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23일 만화작가 남동윤씨를 초청, 1~3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만화작가' 외부초청수업을 실시했다. 남동윤 만화작가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고민해결 1·2' 등의 작품에서 착하고 독특한 매력의 어린이 명랑만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와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작가는 만화, 일러스트에 관해 설명하고 각자 개성 있는 자기만의 만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을 실시했다. 또 학교도서관에서 '캐리커쳐 고민상담소'를 열어 어린이 모델들의 캐리커처 및 만화 캐릭터를 그려주며 어린이들의 만화그리기에 대한 궁ㄱㅁ증을 해소시켜 줬다. 이유진 (3학년)학생은 "캐릭터의 기본이 된 실제 모델과 캐리커처를 비교하는 캐릭터 맞추기 게임을 통해 만화작가라는 직업의 세계와 일러스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학생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전통 놀잇길'을 만들었다. 놀잇길 만들기는 놀이밥60·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부모 놀이밥퍼(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의 자원 봉사와 함께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다. 놀잇길 만들기에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했으며 직접 놀이도 배워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유식(1학년 홍예준)학부모는 "요즘 컴퓨터 게임 등에만 빠져 바깥놀이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알록달록 예쁜 놀잇길이 생겨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되어 좋다" 며 "앞으로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 기대된다"라고 했다. 윤덕진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뛰어노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며, "학생들이 좀 더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17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기 초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새 학년, 새 학급 적응을 돕기 위해 각 반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특수학급을 포함해 총 11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책을 보고 내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학기 초 서먹했던 사이도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민정 담임교사는 "첫 발령에 담임교사인 나도 조금은 어색했는데,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고 말했다. 신진화 담당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기 초 학급에 잘 적응해서 올 해 각 반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14일 예성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세계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세계문화축제는 다문화ㆍ세계화 시대에 여러 나라를 알고 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세계문화 인식 개선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 운영했다. 1~5학년 학생들은 6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놀이 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송아인(6학년) 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나도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종만 교감은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달29~30일 이틀 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향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래관계향상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학부모지원사업 중 하나로 '빛나는 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총 4회기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부모 정미영씨(6학년 이영재 어머니)가 직접 강사로 참여, 도움을 주었다. 9분할 자기 소개, 팀 조각상 릴레이, 상상그림으로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긍정적인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학생들은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교사와 학부모는 자신의 반 학생들, 자녀를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장식 담임교사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친구들끼리 서로를 알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우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1학년 31명의 학생들은 추석을 맞아 8일 알록달록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미리 추석을 맞았다. 학생들은 동화책을 함께 보며 우리나라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추석에 대해 알고,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교사가 미리 준비한 노랑, 보라 예쁜 색의 떡에 고소한 콩을 넣어 각자 개성있는 모양의 송편을 만들면서 즐거워했다. 우하영(1학년)학생은 "친구들과 다 같이 송편을 만들어 먹는 게 너무 행복했다"며 "송편 색깔이 예뻐서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홍현미 담임교사는 "가정에서 추석을 가족들과 같이 못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학교에서 추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7일 예성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고정욱 작가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 날 강연은 문학박사이며 동화작가로 많이 알려진 고정욱 작가를 초청,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의 책으로 이미 친숙한 학생들은 강연 전부터 고정욱 작가 독서골든벨, 책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렸으며, 작가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현서(5학년)학생은 "나와 같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시면서 많은 학생들 앞에서 강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며 "나도 치료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정욱 작가처럼 당당하고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덕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뜻깊은 만남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학생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1~2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 오전 운동장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물총놀이'를 즐겼다. '학생들이 무더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담임교사의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활동은 통합교과 '여름'과 연계해 여벌옷도 준비하고 물총 놀이 시 주의점 등 물놀이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물 멀리 보내기, 물 그림 그리기, 자유롭게 쏘기 등 다양한 물총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게 여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민준(1학년)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홍현미 담임교사는 "자유롭게 노는 모습에서 평소와는 다른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사전에 한 안전약속을 지키며 활동하는 모습에 너무 기특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16일오전 6학년 교실과 골마루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 모금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학년 학생들이 사회수업시간에 '나라를 잃은 민족의 고통'이라는 학습활동을 전개하며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출발, 후원 모금을 위한 알뜰바자회를 실시하게 됐다. 6학년 학생들이 행사의 계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하였으며, 알뜰바자회 물품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부했다. 강남용 학교운영위원장도 모금 활동에 동참했으며, 모금된 50만7천890원은 '충주예성초등학교' 이름으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서대문형무소를 견학 할 예정이다. 우현제(6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평소 우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점을 반성하며, 앞으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같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사보다 더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더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윤덕진 교장은 "이런 행사를 생각한 것만으로도 학생들이 너무 대견스러우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물신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매주 토요일에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운영하고 있다. 예성초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응모, 운영학교로 선정돼 지난 해 '떼굴떼굴' 프로그램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6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 와 학생들을 지도하며 3~6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 1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쓰담쓰담' 프로그램은 전기회로의 공학적 주제와 예술 분야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전기회로에 대한 기본 지식도 배우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계획해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황인영(4학년)학생은 "전기회로를 만드는 게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해서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김지은(청주대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지난달 18일부터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교사와 학부모, 5,6학년 학생들의 손길로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학교 꾸미기에 나섰다. 이에따라 학교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밋밋했던 벽면이 동글동글 귀여운 나무와 동산, 알록달록 물고기 등의 그림으로 예쁘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교사,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손길을 보태고 다 같이 완성해 의미가 깊다. 이용규(6학년)학생은 "생각보다 벽화를 그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3층을 오르내리며 완성된 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며 뿌듯해 했다. 박영화 충주예성초 학부모회장은 " 벽화 그리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는 교장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6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지난 3월 충주시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녹색생활 시범학교 MOU를 체결, 운영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찾아 분리수거 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충주클린에너지파크, 단월정수장, 그린환경 등을 견학하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규 담임교사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학생들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규(6학년)학생은 "우리가 먹는 깨끗한 물이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지지 몰랐다" 며 "앞으로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 5~6학년 학생들이 28일 충주 고구려천문과학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 별자리 칼레이도 싸이클 만들기 체험과 함께 천체투영실을 체험하면서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토성과 달을 관찰했다. 평소 천문대 체험이 적었던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학습은 새롭고 즐거운 체험학습이었다. 또한 5,6학년 과학 교육과정의 '달과 별자리'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충희 담당교사는 "달을 직접 관찰하는 것이 교사에게도 신비로운 체험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서 과학적 소양은 물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하나(6학년) 학생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다음에 겨울철 별자리도 관찰하고 싶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