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14일 공군 제19전투비행장에서 전교생 43명을 대상으로 제9회 가흥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그동안 교내 골프연습장에서 방과후활동으로 배우고 익힌 골프 실력을 발휘, 방과후학교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기본 필드 운영에 대한 산지식 및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장타치기와 홀인 근접하기 2종목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장타치기는 지정 구간 안의 범위 내에서 가장 멀리 공을 친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고, 홀 인 근접하기는 지정 구간 안의 홀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친 어린이에게 시상했다. 이상철 교장은 "농촌 소규모 학교에 골프연습장을 설치, 전교생이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여건 속에서 방과후 활동 시간에 배운 실력을 이렇게 마음껏 발휘하는 것을 보니 보람되고 흐뭇하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우리 학교에서 미래의 골프 꿈나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1945년 4월 개교한 가흥초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교육을 통하여 꿈, 실력, 사랑이 넘치는 미래 인재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골프교실 운영, 승마,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으로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그 외의 특색있는 방과후 활동으로 잠재된 소질과 특기를 살려 꿈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해 악기, 합창, 어린이회 등을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며 발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칭찬과 봉사를 실천하는 감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연 속에서 승마, 자전거 타기, 이야기 길 걷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속에서 자연스레 건강이 몸에 깃든 어린이로 성장한다. "사랑합니다."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가흥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정한 아침인사와 운동장을 달리는 아이들의 발자국소리와 교장의 대금연주소리로 아침을 열고 있다. 학생들은 등교하면서 운동장을 세바퀴 돌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좀 더 신나는 학교생활의 시작을 위해 교장의 대금 연주소리가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에 울려 퍼진다. 시골의 소규모 학교지만 사랑과 꿈이 영그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사회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품격있는 인성 가꾸기, 다양한 방과후 활동 등 즐겁고 특색 있는 학교 운영을 통해서 서로 믿고 존중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며 건강 증진 및 자신감, 창의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등을 배양하며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가흥초는 찾아오는 명품 농촌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내에서 가장 작은 학교 중 하나였지만, 2016년에는 학생수가 49명으로 증가했다. 폐교의 위기가 있었지만 교직원, 지역사회 및 동문들의 '모교 살리기'를 위한 일관성 있는 노력으로 농촌 학교만이 지닐 수 있는 강점을 살려 혁신적 교육과정운영으로 교육의 내실화를 실현했다. 또 골프 연습장, 승마장, 텃밭체험장, 이야기 길 등 자연친화적 체험시설을 운영해 감성이 풍부한 미래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교실 밖 한걸음만 나서면 온갖 야생화 및 곤충을 관찰 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 환경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학교시설이 노후 돼 열악한 환경이지만 2016학년도에는 교사의 창호 교체와 외벽 단열 공사 등 학교 외관을 정비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가흥초는 매주 둘째 주 월요일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고 운동이 부족한 학생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타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과 녹색성장 환경지킴이로서의 태도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자전거 면허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학생이 자전거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 가흥초는 지난 2008년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교내에 설치된 골프연습장, 어프로치장 및 퍼팅장을 활용해 창의성을 키우는 골프교실을 방과후에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들은 주 2회 골프 강습을 통해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기회 뿐 만 아니라 건강 증진 및 자신감, 창의성 등의 신장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24일에는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 학년 골프체험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수목원 부지에 승마장을 신축, 기존의 승마장보다 안전하게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확충했다. 또 승마장 옆에 쉼터(정자)를 조성해 방과후 승마교실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가흥초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장에서 꿈과 끼를 키우며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기를 수 있게 됐다. 가흥초는 학교 뒤에 위치한 이야기 길에서 남한강 주변의 자연을 보고 느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걷기 행사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교사,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가흥초는 매년 봄 학교 뒤뜰의 텃밭을 가꾸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년별로 텃밭을 나눠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렇게 수확한 작물은 아이들의 간식으로 이용함으로써 스스로 심고 가꾼 결실의 기쁨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며 새싹과 꽃과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매일 관찰함으로써 농작물의 소중함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 올해는 봄부터 방울토마토, 오이고추, 땅콩, 고구마를 정성으로 가꿔왔으며, 특히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는 지난 7월부터 학생들에게 고마운 간식이 됐다. 이달에는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는 기쁨과 더불어 전교생과 가족들이 모두 나눠 먹을 계획이다. 이상철 가흥초 교장은 "가흥초등학교는 "가흥초는 스마트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인을 육성해 '꿈·실력·사랑이 조화로운 함께 행복한 어린이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흥 어린이가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은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27일 공군 제19전투비행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7회 가흥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그 동안 학교 방과후활동으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방과후학교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기본 필드 운영에 대한 산 지식 및 경험을 쌓기위해 마련됐다. 가흥초는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설치, 전교생이 방과후활동으로 골프를 배우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장타치기와 홀인 근접하기 2종목으로 나누어 실시했다.했장타치기는 지정 구간 안의 범위 내에서 가장 멀리 공을 친 사람이 수상을 하고, 홀인 근접하기는 지정 구간 안의 홀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친 사람이 수상을 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전교생 45명이 참여, 20명이 우수한 성적을 냈다.냈이번 장타치기에서 가장 멀리 친 이범준(6학년) 어린이는 "근접하기에서 잘 못쳐서 이번 장타치기에서는 꼭 1등을 하고 싶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정금자 교장은 "농촌 소규모 학교에 골프연습장을 설치하여 전교생이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여건 속에서 방과후 활동 시간에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니 보람되고 흐뭇하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미래의 골프 꿈나무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한강 사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남한강 사랑 체험 활동에는 학교 뒤편에 위치한 남한강변 '이야기 길'을 걸으며 숲 해설 강사로부터 학교 주위에 자생하고 있는 여러 식물과 동물들에 대해 듣고 배웠다. 학생들은 평소 이야기 길을 자주 가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치던 꽃과 식물들에게도 이름과 재미있는 사연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들판에서 보는 '민들레'부터 이름 모를 작은 풀꽃까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구별해 보았다. 또한, '쇠뜨기'라는 마디에서 비늘 같은 잎이 돌려나는 식물은 마디와 마디에 끈끈한 점액이 있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직접 마디를 끊었다가 다시 붙였다 해보며 여러 가지 모형을 만들어 보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개망초'라는 풀을 이용하여 우리의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 대결을 하기도 했다. 가흥초는 남한강 사랑 체험 활동이 숲 체험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23일부터 1주일간 '남한강 사랑 문예대회'로 연계해 풍경 그리기, 글짓기, 시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한강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3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별 의미 없이 지나치던 꽃과 나무들에게 이렇게 소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며 "앞으로는 주위 자연에 좀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교장 정금자)는 지난16일 1~ 4교시까지 초록우산에 소속된 강사 지원을 받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아동폭력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와 존중 받아야 하는 이유, 씩씩할 권리, 자유로울 권리, 안전할 권리에 관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또래 간 괴롭힘에 관하여 재미있고 눈높이에 맞는 역할극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져 효과적이었다. 특히 낯선 사람의 폭력에 대처하는 호신술을 배울 때는 힘찬 고함 소리가 교실 가득 메웠다. 또 성폭력에 대해서도 1대 1역할극으로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어 이야기 시간과 소감문 작성으로 아동 폭력 사례가 있는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가흥초는 12~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운전 면허증제'를 실시했다.자전거운전 면허증이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능력을 학교 자체에서 평가하여 능력이 있다고 평가된 아동에게 발급하는 인정 증명서이다. 자전거운전 면허증제는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지킬 교통 규칙을 알고 있는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실기 능력이 있는가? 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학생에게 면허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지켜야할 교통법규 내용 즉, 교통신호 지키기, 교통 표지판 바로 알기, 교통 법규 등 3개 영역을 평가하되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70점이상을 받아야 하며, △실기시험은 어린이들이 실제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실기 능력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혼자서 타고 내리기, 횡단보도는 내려서 끌고 건너기, 좁은 길 통과하기 (1m 폭 S자 코스), 돌발 사태 시 급 정차하기, 제한속도 지키기 등 5개 항목 모두를 통과해야 한다.이번 면허증제에는 전교생 45명 중 면허증이 없는 아동 26명이 응시, 16명이 합격해 면허증을 발급받게 되었다.김예빈(5학년) 어린이는 "올해 이 학교로 전학을 와 자전거 타는 법도 배우고 면허증도 따게 되어 정말 기쁘고 즐거웠다"며 "빨리 면허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정금자 교장은 "요즘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익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23일 교내급식소에서 전교생이 모여 2015 흡연예방 결의대회 및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최근 흡연 학생이 증가하고 흡연 연령도 낮아져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금연 운동을 전개, 흡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는 학생으로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우리는 학생으로서 어떠한 흡연의 유혹도 단호히 거부한다'는 다짐을 힘차게 외치며 금연과 담배 추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금자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제일이고 그 중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생활습관이 중요한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삼위일체가 돼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해 맑은 학교, 밝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가흥초는 10일오전 10시30분부터 3~ 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아동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다문화 아동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온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각 나라 고유의 의상을 입고 강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인도네시아의 인사말과 의상, 놀이 등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가르쳐 주었고, 일본은 여러 가지 다양한 놀이기구로 일본의 전통놀이를 실제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한 배움에 매우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범준(6학년) 어린이는 "그 동안 잘 몰랐던 인도네시아와 일본 문화를 체험을 통해 알게 되어 기쁘고 즐거웠다 "며 "두 나라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정금자 교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아동들이 다른 나라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문화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가흥초는 8일 오전 10시25분부터 학교 급식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운영하는 '희망풍차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풍차 나눔교육은 3대 나눔(인적·물적·생명나눔)을 통합하는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희망풍차 나눔교육은 1차시에는 적십자 이야기와 여러 가지 나눔의 방법이나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2차시에는 적십자 안전교육으로 응급처치법의 원리와 심폐소생술을 아동들이 직접 실습을 하며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방송 화면이나 사진을 통해 보던 것을 직접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써 아동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정민주(6학년) 어린이는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되니 실제 이런 상황이 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나누며 사는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금자 교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나눔과 안전교육이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실습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가흥초(교장 정금자)는 지난12일 오전 충주청소년복지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이 필요한 이유에서부터 내 생명과 타인의 생명의 소중함, 행복한 마음 갖기, 주변 친구의 자살 징후 파악,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때 관심 갖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6학년 한 학생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방법을 알았고, 친구들이 힘들어 할 때 위로가 되는 친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개발한 ‘학교톡톡’ 스마트폰 어플과 ‘아이엠 스쿨’ 어플을 활용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화제다. 학부모들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학교 공지사항, 학급 알림장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가정통신문, 식단표, 학교 행사 앨범 등을 즉시 열람 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들의 알림장을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학급 앨범에 들어가 학생들의 일상을 보고 댓글을 달기도 하는 등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지영(4,6학년 학부모)씨는 “아이의 알림장이 학교홈페이지에 올라오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람이 와요. 아이가 알림장을 안 가져온 날에도 알림장을 확인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아요”라고 말했다.가흥초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늘려 상호 관계를 가깝게 연결하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주3회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전거가 좋아요’ 프로그램이 큰 호흥을 얻고 있다.가흥초는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고 운동이 부족한 학생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타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성장 환경지킴이로서의 태도를 익히도록 기획했다. 이에따라 중간활동 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전거 거치대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교장과 담당교사의 안전지도에 따라 학교 뒤편의 자전거길을 활용, 마음껏 페달을 밟으며 자연속을 달린다.6학년 학부모인 한지영씨는 “자전거타기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건강도 지키고 녹색환경보호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김태수 교장은 “중간활동의 자전거타기를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간활동 ‘자전거가 좋아요, 함께 달려요’ 프로그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20일 오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실’은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및 학생 독서활성화 도모를 위해 충북도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외국인 노동자와 고양이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모캄과 메오’를 쓴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모캄과 메오’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에 대하여 작가와 질의응답,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전해 듣고, 아이들이 꾸미는 뒷이야기 발표하기, 작가 사인회로 마무리 되었다.김태수 교장은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넓혀가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3학년 김권해 어린이는 “재미있게 읽은 ‘모캄과 메오’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더욱 기뻤고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고 작가님처럼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흥초(학교장 김태수)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들과 충주 험멜 축구단(이민규, 황성민, 이현민 선수)이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시간을 가졌다. 가흥초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기본 상식과 킥, 드리블, 볼키핑 등 기본기를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처음에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체육시간에 임했던 아이들은 어느새 진지한 얼굴로 선수들의 말과 동작 하나하나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정확한 동작을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프로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체육시간이 너무도 즐거웠다”며 “직접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싶고, 앞으로도 체육시간에 프로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주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지역 사회의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수들에게는 자신들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재능 기부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 학부모회 이상옥부회장(여·42)이 5일 방과후 골프교실에 150만원 상당의 무동력 볼 공급기와 거울 칸막이, 무동력 캐디 분배기를 기증해 귀감이다.가흥초는 그동안 골프연습 장비가 낡아서 학생들이 골프 연습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골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새로 마련한 골프장비로 연습을 하며 더 나은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프강사 김주용씨는 “이번 골프 연습 장비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골프연습을 하게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수 교장은 “학생들의 골프연습을 위해 골프 장비를 기증해 주신 이상옥 학부모회부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기증해 주신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학교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