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중 이제영(3년)이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34회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2일 제주 레이크힐스C.C에서 열린 제주일송배 선수권대회에는 올해 각종전국대회에서 10위권에 오른 초·중·고 선수 162명이 참석했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최종스코어 208타(66, 73, 69)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서울 대청중 윤미나(1년)는 210타(68, 72, 70)로 2위를, 전남 망운중 정소이(2년)는 211타(71, 71, 69)로 3위에 올랐다. 제주일송배 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청안중학교(교장 성낙수)가 1년 만에 전교생 12명에서 24명으로 늘었다.청안중는 전국에서 10여 명의 골프하는 학생을 전입 받아 학생 수가 적어 근 7년간 한 번도 해오지 못한 교내 체육대회를 오는 10월 1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하는 교내 체육대회를 아기자기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년도에 창의 인성 교육 제고를 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부여 일원으로 과학문화벨트 체험, 진로직업 체험으로 오송뷰티박람회 체험, 창의인성 체험으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도자기 국악 등 프로그램 체험 2회, 용인·여주로 떠난 사제동행진로 체험, 한운사기념관 진로체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체험 등 연 6회를 실시했다.또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한마음 되어 70여 미터의 벽화를 제작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교육공동체 상호간의 유대강화로 학교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성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나날이 변화하는 교육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이바지할 것이며, 안전한 학교, 多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정서순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