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8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북 메이커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생, 일반인들이 생각으로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체험존, 3D펜체험, 드론제작, 창의미술체험, 에코백 제작,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등 30여 종류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메이커 강의, 학생 메이커 퀴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이벤트도 마련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의 3D프린팅센터, 충북거점 무한상상실, 충주 관아골 청년몰에서 주관한다. 특히, 3D프린팅 체험존에서는 3D프린터 방식별 출력전시, 3D펜 체험, 3D스캐닝 체험 등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퀴즈, 돌림판 등의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체험부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체험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참가신청 및 세부사항은 전화(043-849-1483/1721), 또는 한국교통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u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5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7일 오전10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각 시·군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피쏭가요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시·군별 자원봉사자간의 친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탄금·우륵·택견팀 4개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충주시평생학습관, 롯데주류, 고헌정영농조합법인 등의 홍보부스에서 체험 및 시음회, 충주세계무술축제장 관람이 있었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즐겁고 흥겹게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화사하고 탐스럽게 핀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 가족과 함께 보러오세요!"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2017년 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가 오는 25~28일까지 나흘간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는 (사)대한철쭉회와 한국철쭉분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회원들이 애지중지 키워 온 150여점의 철쭉 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철쭉 분재의 고고한 자태와 수줍은 새댁의 봄빛을 닮은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새색시의 연분홍 치마를 연상시키는 철쭉, 보름달이 뜬 날 청아한 달빛을 머금은 하얀 배꽃을 닮은 철쭉, 노송처럼 고고한 자태를 풍기는 철쭉 등 앙증맞은 다양한 철쭉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며 분재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전시회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2017 전국체전 개최지 충주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가 올가을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호암체육관을 찾아 철쭉의 아름다움을 보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한국택견협회(총재 윤진식)와 (사)대한택견회(회장 김상훈)가 '택견'계 통합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선다. 오는 20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한국택견협회 주관 '제15회 송암배 전국 택견한마당'과 대한택견회 주관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택견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양 단체 소속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아직 통합 전 단계이므로 대회 개회식은 공동으로 진행하고 대회경기 중 개인전은 별도로, 단체전(자유연무전)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개인전에는 한국택견협회 소속 265명, 대한택견회 소속 150여명이 참가하고 단체전은 양 단체에서 각 10팀씩 100여명이 참가한다. 오랜 기간 대립한 양 단체가 대승적인 이해와 양보 속에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양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택견계 통합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날이며, 문화재와 스포츠로서의 택견의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택견협회 관계자는 "민족의 혼과 기상이 배어 있는 택견이 상생하기 위해서 문화재 택견과 스포츠 택견이 서로 힘을 합쳐야 부흥과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택견계의 상생과 통합이 이루어져 택견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양 대회 참가자 중 신청자 100여명이 충주시 동량면의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을 비롯해 중앙탑, 반선재,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충주문화유적투어도 실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어울림 보치아 대회가 18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현미)주최로 충주시 호암체육관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17개 기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보치아 경기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누가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지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비슷하며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는 2인조 경기와 장애인 3명이 팀을 이루는 단체전 경기로 나눠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 선수는 "장애인을 위한 운동경기가 많지 않은데 보치아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체력도 키우고 페어플레이 정신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현미 관장은 "보치아 경기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 및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6-충북도 통일대장정'이 14일 오전10시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김진영 충북 실행위원장, 자전거동호회와 충북도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스로드 2016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시민자문단체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천주교평화연합(UPF)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후 36명의 자전거 종주자들과 120명의 자전거동호인들이 함께 호암체육관에서 탄금대까지 종주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 제안한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올해 2월 41개국 150명의 현직 국회의원 등 60개국 1천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식을 했다.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함께 한반도 통일과 제5UN사무국 한국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고 140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충북 도민들도 함께 동참해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의사 및 직원 15명이 16일 중소상인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는 호암체육관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중소상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지난해11월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맺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올 6번째 자원봉사 릴레이 주자로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이 나선 것이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사회지도층이 자원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실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해마다 릴레이 기를 전달하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개원한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기업체 및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로 구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팔 병원장은 "평소 생업으로 바쁜 중소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료 구강보건 봉사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호암체육관에서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최성진) 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종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최성진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의 축사에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우승기 반납 후 경기가 시작됐다. 종사자들은 팀을 나눠 배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을 하면서 고단하고 힘든 업무를 잠시 잊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 종사자 3명에게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성진 협의회장은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설레고 신명나는 대회가 되었고 각 시설 직원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회 나라사랑 평화통일 기원 충주시민 한마음 대회 및 걷기대회가 오는 23일오전10시 충주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산책로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가 주최하는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이 열리고 오전10시 개회식에 이어 오전10시35분 통일퀴즈대회, 오전11시15분 걷기대회, 낮12시30분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체험행사로 전쟁음식 주먹밥 만들기, 솜사탕만들기, 통일염원 페이스페인팅,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가 열리고, 참가자에게는 빵과 음료, 생수, 스포츠타월을 선착순 제공하며, 김치냉장고와 자전거,통기타,사과국수 등 200여점의 경품이 마련돼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18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3일 충주에서 열린다. 호암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클럽부, 장년부, 여성부 등 3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37개 팀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3세트 21점 2선승제로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생활체육배구 경기규칙이 적용된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2일 오후 2시30분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중무술문화교류 행사가 28일 오전9시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중국인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한·중발전교류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ourism) 요우커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SIT'는 개인 또는 단체가 특별 관심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특정 주제와 관계된 장소나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으로, 같은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여행객들이 관심분야의 활동이 중심이 돼 여행목적지를 선택하는 향후 가장 전망 있는 관광산업이다. 충주는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는 무술의 중심지이자 '택견'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12월 166명의 중국 산시성 무술인들이 충주를 방문해 한·중무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올해는 5천여명의 중국 무술인들이 3월 28일을 시작으로 4월 10일, 14일, 16일, 25일 등 교류행사를 위해 충주를 찾을 예정이다. 중국 측은 개인·단체 무술 시연을 펼치고, 충주시에서는 택견ㆍ우슈ㆍ태권도 고수회 시연, 우륵국악단 및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중국어 관광안내지도, 홍보책자 및 주요관광지 중국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해 충주관광홍보관 운영 및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인수 관광진흥팀장은 "한·중무술문화교류를 통해 무술도시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롯데맥주·유한킴벌리와 연계한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색있는 SIT 관광상품을 개발해 충주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충주시 순회 모금행사가 14일 오후 1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는 충주지역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금융기관,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지난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의 2배가 넘는 지원금 14억 1천900만원을 올해 충주시에 배분했다. 배분금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긴급지원비, 월동난방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 지원금 등으로 사용됐다. 올해도 시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사랑의 온도계를 1도씩 높여 나갈 계획이며,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도와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호암체육관과 우륵당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호응이 높다. 시는 충주 시민의 대표적 여가시설인 호암공원과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과 주변시설물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충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포토존은 사과가 익어가는 모형, 타이타닉, 달과 무지개, 러브의자, 거울 속으로 등 5개의 테마를 갖고 제작됐다. 특히 악성 우륵, 대문장가 강수, 해동서성 김생, 충민공 임경업ㆍ충장공 신립ㆍ방호별감 김윤후 장군 등 충주가 낳은 역사 인물들의 얼을 살리기 위해 기존에 설치돼 있는 6개의 동상을 활용했다. 또한 각각의 위치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해 내용을 알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사진찍기 좋은 위치 표시와 다음 장소로 이동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아울러, 신규로 설치한 시설물 주변에 봄에는 영산홍 꽃이 만발하고 여름과 가을에는 꽃잔디가 분홍빛을 물들이며 포토존과 어우러져 사진촬영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로 부각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관리부서 관계자는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호암체육관이 시민들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충주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가 20~22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는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은 물론,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학업증진에 필요한 청소년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켜 평생체육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00팀 2천500여명, 임원 및 운영요원 100여명 등 총 2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남/여/혼성), 중등부(남/여), 고등부(여) 등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지며, 충주시에서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7팀, 고등부 1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택견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시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에게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조정체험과 택견전수관 택견체험 등을 진행하며 충주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문화유적지 관람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충주를 홍보한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이번 대회에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과 박수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앞장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는 12일 호암2체육관에서 제20회 충주시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개최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축구, 궁도, 테니스, 탁구, 족구, 배드민턴, 볼링, 배구, 합기도, 검도, 정구 13개 종목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에는 GM대우 더 넥스트 스파크 외에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개회식 이후 진행되는 제20회 충주시생활체육대회에는 5천여명의 동호인이 참여,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 2016년 충주시생활체육대회에는 동호인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주시 생활체육회(851-1155) 또는, 홈페이지(http://www.cjcssports.c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