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옥천체육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 시상에 이어 오후에는 화합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이 펼쳤다. 또 경품추첨으로 농업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농업인에 대한 수상으로 농업인대상에 민경권(62·군북면)씨, 복숭아왕 김광호(64·이원면)씨, 축산왕 임형섭(47·동이면)씨 등 군수, 의장, 도지사, 농업관련기관단체장 시상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읍면별 참여자의 협심을 요하는 화합 행사로 '신발던져 양동이로 받기', '럭비공차고 돌아오기'등에 이어 읍면별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노래잔치와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정해영 농단협회장은 "농업인대회는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모두의 축제다"며 "요즘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업인 서로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이 1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1천145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참여자 시상(10명), 감사패 수여(3명), 우수참여자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와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해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그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에 건강하게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사업비 23억7천500만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에 1천257명이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43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옥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이 대회에 출전해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품새와 핀급, 밴턴급, 라이트급, 웰터급, 미들급 겨루기가 진행된다. 23일에는 플라이급, 페더급, 라이트 웰터급, 라이트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겨루기가 이어진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그 외 태권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대회 수상자는 내년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특별행사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그림그리기 주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다. 참가대상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으로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9일까지 군 친환경농축산과 농촌활력팀(팩스 043-731-2912)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oc.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준비물은 각자 사용할 크레파스와 물감 등이고, 도화지는 군에서 제공한다. 시상은 상장과 금상 1명(포도, 복숭아 각 3상자), 은상 4명(포도, 복숭아 각 2상자), 동상 3명(포도, 복숭아 각 1박스), 입선 6명(포도, 복숭아 중 1박스) 등에게 준다. 심사결과는 23일 정오에 관성회관 현관에 게시하며,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8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금상 수상자만 시상식에 참석하면 되고, 기타 입상자는 축제 기간 중 본부석에서 상장과 시상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과 19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도내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청각·언어장애(이하 농아인)인들에게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회원대표의 농아인 권리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지난해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시지부의 우승기 전달, 이재만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도협회장의 대회사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이응진 옥천군지부장이 그간 농아인의 복지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체육행사는 탁구, 윷놀이, 전자다트 등 8개 종목의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농아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만 군수는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화합과 소통이 있다면 기간을 단축시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도협회의 주최,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도협회 옥천군지부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체육회 김영만 회장이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24개 종목에 선수 276명, 임원 54명 총 330명이 출전한다. 옥천군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옥천군체육회 부회장단 임원 및 군 의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5만 옥천군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옥천군의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과 경기 중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며 격려했다. 옥천군선수단은 오는 6월 9일 오후 1시30분에 옥천체육센터에서 도민체전 출정식을 갖고 단양군으로 출전래 11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애인협의회는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게 자립·재활의지를 키우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내·외빈 등 1천 여명이 참석해 1부 기념행사와 2부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자문위원으로 26년 동안 장애인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한 신금호(70·옥천읍)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충북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최봉수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큰사랑요양병원 정기권 대표 외 10명이 옥천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1명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초등학생 8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3명이 청명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청명장학금은 청산 박약국(박명식 약사)과 익명의 기부자에 의해 조성된 장학금으로, 장애인 부모를 둔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협의회에서 전달하고 있다. 오후에 이어진 이벤트 행사에는 장애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도 있었다. 육동일 협의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르는 장을 마련했다"며 "장애인들이 개성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의 등록 장애인은 3월말 기준 4천957명으로 총 인구대비 9.5%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배구연합회는 '2015년 충청북도 교육감기 배구대회'를 19~2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충북 초·중·고등부 학생 13개팀 700명이 참가한다. 옥천군에서는 삼양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선수 50명이 기량을 펼친다. 19일은 사전 연습경기를 실시하고 20~21일 본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 토너먼트로 각각 분야별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 둔 선수들에게는 내년 초에 있을 평가전 앞서 치러지는 중요한 경기다"라며 "이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페어플레이로 제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수화)는 2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2015 옥천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읍ㆍ면 자원봉사단체 소속 회원 800여명이 참여하며, 두팀으로 나눠 게임과 즉석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식전 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모범ㆍ유공 자원봉사자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또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군내 자원봉사단체는 235개에 9천400명이 활동하고 있다.박수화 센터장은 "자원봉사자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운동경기 등을 통한 건강증진과 봉사활동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이번 한마음 대회를 마련한다"며 "이날만큼은 모든 부담을 덜어놓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이래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자원봉사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보다 효율적 지원과 육성으로 주민들과의 공동체의식, 공익증진사업에 기여해 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검도연합회가 3~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3회 전통스포츠 전국검도대회 및 무예대축전'을 개최한다.국민생활체육회 주최, 옥천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단체전 10개부, 개인전 14개부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검도(호구착용) 대회 뿐 아니라 기본동작, 검법대회 등 4가지 종목으로 치러지는 무예대축전이다.어린이부부터 중년부까지 전국의 검도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검도인이 옥천을 찾는다.지역에서는 50여명의 검도 동호인이 참여한다.이 기간에는 체육센터 광장에서 검도를 배워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된다.오태훈 옥천군검도연합회 전무는 "지역에서 검도 전국대회 개최로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됐다"라며 "이 축전으로 검도가 군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지역 검도 동호인들은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찾아가는 군민 위안 영화로 9월 2일 오후 7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연평해전'을 무료로 상영한다.극장이 없는 옥천지역에서는 평생학습원에서 오지마을 등을 찾아 다니며 연 10회 정도 최신영화를 상영해 주는 '동네방네 영화관'과 문화원에서 군민 위안시간으로 연 2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문화원은 최근 북한군의 선제 포격 도발로 인한 고위급 회의가 극적 타결을 보였지만, 여전히 남북 간 긴장은 존재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평해전'을 선정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들썩이던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벌어진 해상 전투에서 우리 군인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았다.대한민국이 월드컵으로 붉게 물들었던 날 더 뜨거웠던 우리 군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문화원 관계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이 사건을 몰랐던 주민들도 많을 것 같다"라며 "다시한번 우리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많은 주민들의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원은 10월 중순에도 군민 위안 영화를 한차례 더 상영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3회 옥천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옥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한다.풍물공연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오전11시부터 전자다트, 휠체어달리기 등 2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선수단 150명, 응원단 400명, 임원, 가족 50명 등 총6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각 종목에는 특별한 참가자격 제한이 없으며 각 종목별로 남녀로 구분해 각각 상위 10명씩 결승에 진출하는데 종목, 성별 각 3위까지 시상하게된다.오후 1시부터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래자랑, 댄스경연,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김영만 회장은 " 몸이 불편하다고 마음까지 불편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은 자신감으로 주위에선 힘찬 응원으로 활기찬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향수옥천농특산물 축제(18~21일)를 맞아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19일 오전 10시부터 옥천체육센터(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한다.이 대회에는 전국의 유치원생, 어린이집원생,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복숭아, 옥수수, 감자를 주제로 재주를 뽐낸다.심사는 옥천미술협회 회원 5명이 실시하며, 시상은 영유아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2개부문으로 나누어 금상 2, 은상 8명, 동상 6, 입선 18개 등 총 34개 부문이 있다.발표는 20일 12시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 현관에 게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8시 야외공연장(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된다.이날 금상 입상자에 한해서만 시상하며, 기타 입상자는 상장 및 상품은 행사기간 중 본부석에서 수령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포도, 복숭아 등에 대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이장협의회(회장 김우태)가 22일 옥천체육센터(옥천읍 문정리)에서 '옥천군 이장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군의 다리역할을 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군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이장단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열었다.협의회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들의 결속과 친목도모를 위해 9개 읍면 220명의 이장들이 함께 체육행사,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을 실시했다.옥천읍(59명) 동이·안남·안내면(52명) 청성·청산면(50명) 이원·군서·군북면(59명) 이장이 4개팀으로 구성돼 ▲박터트리기 ▲캔디봉나르기 ▲공굴리기 ▲대형바톤 릴레이 ▲ 공 오래 튕기기 등의 체육행사를 실시했다.또 오후 1시부터는 읍면별로 2명씩 선발돼 숨겨진 노래솜씨를 펼치기도 했다.협의회는 체육행사를 마치고 우승, 준우승, 단결상, 화합상을 정해 시상품으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의 체육인들이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안전지킴이'로 나선다.2월 중 위촉과 함께 3월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는 안전지킴이는 지역의 체육단체 회원들 17명과 공무원 4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단체별 2인 1조로 월~토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만 제외한 연중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생활체육 활성화로 체육시설 야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간대 우범지역의 순찰활동을 통한 청소년 계도를 추진한다.순찰구역은 옥천체육공원,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등 체육시설물이 있는 공원이나 그 주변이 해당된다. 이들에게는 호루라기, 손전등, 모자, 회원증 등을 배부된다.안전지킴이는 해병대전우회 옥천지회(지회장 유병진), 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 황규철), 옥천배구연합회(회장 이철순), 옥천탁구연합회(회장 유재목), 옥천태권도연합회(회장 김연구), 옥천정구연합회(회장 이종범), 옥천테니스연합회(회장 김낙성) 등의 회원들이 참여한다.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김종수(53·정구회원)씨는 "평소 체육공원 주변에 아이들이 늦게까지 배회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됐다"며 "순찰활동을 통해 자칫 빠지게 되는 탈선의위험과 우범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우리의 공공체육시설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8일 오후4시 옥천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안전지킴이 대상자들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