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8일 중앙경찰학교(학교장 강인철)와 지역사회 발전과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호 관심분야 협력 및 공동행사 추진, △시설의 공동이용과 숲체험 활동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훈련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대표 중앙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품종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종자산업 분야 및 산림복지 등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또 경찰관 임용을 앞둔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에게 품종센터의 숲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정서안정·인성함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강인철)제289기 신임 경찰관 2천163명의 졸업식이 17일오전10시 대운동장에서 이철성 경찰청장과 가족·친지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생들은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처럼 따뜻하고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불법과 타협하지 않고 약자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경찰, 정의로운 사회와 활력 넘치는 현장을 선도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제289기 졸업생은 일반 1천498명(여 225명), 전의경 178명,경찰행정 81명(여52명), 무도 등 경력채용 181명(여 71명)이다. 매년 경찰 인력의 96%를 배출하는 중앙경찰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고, 그동안 10만여명의 경찰관을 배출했다. 신임 289기 졸업생은 지난해 6월 27일 ~ 올 2월17일까지 34주간 형사법·사격·체포술 등 각종 실무교육을 비롯하여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박정수(30·서울청 수서서),박해림(여·25·경기남부청 화성동부서),이평로(32·전북청 완산서),이관준(30·광주청 남부서) 순경은 성적 우수자로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또 실습 우수자로 이택영 순경(28·경기남부청 성남수정서)이 경찰청장상, 이태원 순경(26·서울청 영등포서),엄요한 순경(27·서울청 강북서)이 중앙경찰학교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화제의 졸업생은 2006·2010년 아시안게임 태권도 2연패를 달성한 이성혜 순경(34·여·대구청 중부서),2007년 태권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위의 입상 경력이 있는 정진희 순경(32·여·광주청 광산서), 쌍둥이 경찰 고종건·고종규(25·경기남부청 안양만안서)순경은 283기로 졸업한 형 고종훈(28·경기남부청 안산단원서)순경과 함께 경찰관 3형제로 관심을 모았고, 프로게이머 이광호(25·경남청 양산서, 전의경경력채용)순경, 국제평화지원단으로 군복무 경력이 있는 나광열(32·광주청 서부서, 특공대경력채용)순경, 공군부대에서 14년간 수송기를 정비한 베테랑 심경환(35·전남청 항공대, 항공경력채용)순경, 세자녀를 양육하며 꿈을 이루어 낸 구지연(35·여·강원청 삼척서, 정보화장비경력채용)순경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소속 노인 40명을 초청, 경찰 교육 현장을 소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들에게 경찰은 평소 가깝고도 멀게 여겨졌으나, 이날 경찰을 배출하는 교육현장을 엿보는 기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친숙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이날 노인들은 젊은 시절 군대에서 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경험했던 사격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고 과학수사실, 진술녹화실 등을 견학하며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맛있는 점심과 함께 경찰악대의 신나는 위문 공연 등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중앙경찰학교는 매년 5월 지역 내 노인들을 초빙,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책임지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가슴 따뜻한 경찰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286기 313명의 졸업식이 8일오전11시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가족·친지, 교직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286기 신임경찰은 101경비단 120명, 무도 50명(여 22), 총포화약5명,정보화장비 101명(여20),범죄분석(경장)6명(여4),경찰특공대 28명(여2),항공3명 등 총313명(여48)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졸업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행복을 지키고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는 숭고한 대장정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유능하고, 당당한 경찰로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식사를 통해 "미래 경찰의 주역으로 치안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행복 증진과 안전사회 구현에 초석이 되길" 당부했다. 이날 졸업하는 제286기 신임경찰관 313명은 '복무선서'를 통해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 파수꾼으로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문별 수석졸업은 권재영(32·101단), 최운혁(35·정보화장비), 차석은 이재(27·101단),변정은 순경(여·31·정보화장비)이차지해 각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실습 우수자로 김유장 순경(34·경기청)은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확인하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추격·검거했고, 나영근 순경(26·서울청)은 증거 자료가 부족해 단속이 어려웠던 주부도박단 검거과정에서 현장 동영상 촬영을 통해 범죄혐의를 입증하는데 공을 세웠으며, '태권 여제'로 관심을 받았던 임수정 순경(여·31· 경북청)은 자살 기도자가 피워 놓은 번개탄 불이 집으로 옮겨 붙은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했고, 전 유도 국가대표 박가영 순경(여·36·경남청)은 비번날 산책 중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손민규 순경(25·서울청)은 10년 동안 폐지를 팔아 모은 700여만원을 분실한 사실도 모르고 있던 치매 어르신께 되돌려 줬다. 화제의 졸업생으로는 황희태 순경(39·충남청)등 무도 경채 50명 전원이 올림픽·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명성을 날린 메달리스트이며, 이은주 순경(여·38·서울청)은 10여년의 패션디자인 회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고, 김동현 순경(39·서울청)은 세 자녀를 둔 가장이자 민간항공 정비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권재영 순경(32·101단)은 "8개월간 교육을 통해 익힌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경찰로서 소명의식과 책임을 다하며 항상 올바른 길을 걷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에 대한 준법정신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앙경찰학교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인기다. 이미 4월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예약이 끝난 상태로, 46개 단체 1천704명이 예약을 마쳤다. 또한 5월에도 11곳 391명을 비롯해 28곳 1천107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천525㎡의 부지에 실내·외교육장 및 차도·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준공식을 가진 후 위·수탁 공모를 통해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충주시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5일 하은어린이집 원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등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043-842-6789)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체험학습장은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충주지역은 물론 인근 타 시·군의 어린이들에게도 교통안전 실천 교육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치안감 김양제)는 31일 오전 10시30분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서 응급환자 후송이 어려운 지역적 난점을 해결하게 됐다. 이번 중앙경찰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업무협약으로 3천명 이상의 교육생이 숙영하고 있는 중앙경찰학교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환자 뿐만 아니라 충주 등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후송에도 닥터헬기의 활용도가 높아져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운용 중인 '닥터헬기'에는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를 위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고, 의사·간호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닥터헬기는 이·착륙할 장소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접근 편의성에 제한적인 난점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앙경찰학교의 헬기장을 이용함으로써 원주에서 중앙경찰학교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차량 후송에 비해 40분 이상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중앙경찰학교는 심정지 환자를 구조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학교장 김양제) 신임 교육생 40여명이 지난 22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입로, 소재지, 벚꽃길 등 수안보 곳곳에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사회 청결활동에 앞장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이 수안보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의 협조 요청에 부응해 중앙경찰학교 경찰악대에 대중가요 연습에 필요한 노래방 기계(시가 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찰악대는 오는4월 수안보 온천제 및 한여름 밤의 토요이벤트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로 수안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86기 특채경찰 임용식이 5일오후3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제286기 특채 과정별 임용 인원은 경호120, 무도50, 총포·화약5, 정보화장비102, 범죄분석6, 경찰특공대28등 311명이다. 이날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하고 현장에 강한 최정예 경찰관으로서 가슴 뜨거운 조국애와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경찰의 명예를 지키는 의연한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된 제286기 신임경찰관 311명은 어떠한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신임경찰관으로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안 파수꾼으로 국민 행복증진에 노력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무도 특채자 50명은 우선 일선서 강력반으로 배치돼 무도실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날로 흉폭해지는 범죄자에게는 강한 경찰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다년간 군 특수 부대에서 폭발물 처리 업무를 담당한 전문요원은 테러의 위협 등 국가 재난 상황을 관리할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통신기간망 사업체에서 통신망 구축 업무를 담당한 전문 인력 확충으로 경찰의 정보통신기술(ITC) 분야의 혁신이 예상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여·29· 태권도 5단, 경북청)순경은 "시상식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들을 때마다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과 가슴 뭉클한 애국심을 느꼈는데, 왼쪽 가슴에 빛나는 경찰흉장을 달고 애국가를 부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39·유도 5단, 충남청)순경은 "선수시절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는데, 경찰관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범인 검거 전국 1위의 영예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금빛 인생을 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2006년 세계 검도 선수권 대회 단체 우승한 김완수(36·검도 6단, 광주청) 순경은 "교육기간 동안 애써 주신 교수님께 보답하는 길은 현장에서 국민에게 헌신하는 것 밖에 없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가 올해부터 학교 내 교육생들에게 충주에서 생산된 쌀과 김치 등 충주 농산물을 급식용으로 제공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중앙경찰학교는 학생 수가 많아 농산물 소비가 많지만, 단체급식을 납품업체에서 맡아 해 왔기에 타지 농산물이 많이 이용돼 왔다. 이에 지난 5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중앙경찰학교 김양제 학교장의 면담이 있은 후 올해부터 중앙경찰학교 단체급식 납품업체가 바뀌는 시점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달라"는 조 시장의 간곡한 요청을 김 교장이 흔쾌히 받아주면서 충주 농산물이 급식용으로 이용될 수 있게 됐다. 우선, 충주쌀과 김치는 11일부터 교육생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고, 나머지 식자재들도 점차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키로 했다. 쌀의 경우 연간 260t 정도를 납품할 수 있어 올해 사상최대의 풍년농사로 쌀 값 하락에 고심하던 쌀 재배농업인에게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지난해 '전국 24시 콜 화물'과 MOU를 체결해 충주쌀이 수도권에 납품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으며, 1월말 우선 23t을 납품할 예정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치안감 박경민)신임 경찰 제285기 3천51명의 졸업식이 지난 24일오전10시 중강당, 체육관, 식당 등 6곳에서 강신명 경찰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친지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자 경찰 2천176명천,여자 경찰 426명,전의경 특채 180명, 경행특채 269명 등 3천51명이 졸업과 함께 각 경찰서 치안현장에 배치됐다. 제285기 졸업생들은 지난5월4일 입교, 뜨거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된 훈련과 교육을 무사히 마쳤고, 9월4일 순경으로 임용되어 15주간의 실습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과 다양한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과정과 강인한 체력을 연마했으며 이론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나날이 지능화, 흉포화 되고 있는 치안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대응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는 등 총34주 1천190시간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경찰의 길은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야만 하는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대한민국 경찰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최고 경찰의 표상으로 우뚝 서주기 바란다 "며, "웅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명예를 지키는 깨끗한 경찰,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경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한 제285기 3천51명은 중앙경찰학교에서 흘린 땀과 열정을 기억하며 오로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배철우 순경(25·대구청)이 종합성적 1위, 정해성 순경(27·서울청)이 2위,이성애 순경(여·28·인천청)이 여자 1위, 김선익 순경(30·광주청)이 경찰행정과정 1위, 박진용 순경(34·서울청)이 전의경과정 1위로 성적 우수 상장을 받았다. 특히 박준환 순경(25·대전청)은 실습기간 중 2주 동안 지속적인 방문과 휴무일잠복으로 수배자를 발견하여 검거했으며, 김희환 순경(27·경기청)은 승용차 내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해 사망 직전에 이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구조했고, 김민석 순경(30·부산청)은 광안대교 입구에 사람이 서있다는 신고를 접수,출동해 바다에 떨어진 요구조자를 경찰우의를 이용해 파도에 떠밀려가지 않게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송상훈 순경(25·대전청)은 절도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 피의자를 발견, 약 300m를 추격해 검거하는 공적을 세웠다. 또 김배송 순경(여·29·강원청)은 태권도 4단으로 2002년 서울시 태권도 선수권 대회 금메달, 중학교 시절에는 동작구청장배 육상대회(1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구상훈 순경(29 ·울산청)은 복싱경력 5년으로 2012년 울산시 생활체육대회 무제한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김종수 순경(33·경북청)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보유, 고교시절부터 현재까지 헌혈 80회, 봉사활동 1천19시간을 실천하였고,김원정 순경(여·26·경남청)은 2002년 울산시 처용문화제 가야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준공식이 24일오후4시 중앙경찰학교내 체험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박경민 중앙경찰학교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언구 충청북도의회의장, 학부모 및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중앙경찰학교 악대연주를 시작으로 조길형 시장의 식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및 시연이 있었다.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에 위치한 체험장은 2천525㎡ 부지에 교육장과 함께 차도·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 화장실, 전동차 및 보관창고 등을 설치했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의 전문적·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박부규 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교통안전 체험장을 만들었다"며 "체험장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인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 없는 충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서장 박승희)는 29일오전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경민)에서 수안보119안전센터와 중앙경찰학교 교직원 및 교육생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교육생 및 교직원의 재난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자위소방대 각자의 임무별로 재난에 대응하고 교육생 및 교직원의 신속한 인명대피, 화재의 초기진화 및 각종 소방장비, 구조장비의 사용숙달 훈련등을 포함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충주소방서는"이번 훈련을 계기로 중앙경찰학교 신임교육생 및 교직원들의 위기 대처능력이 향상되어 신임교육생 임관 후에도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수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중앙경찰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군부대(112연대 2대대, 3800부대)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중앙경찰학교와 협약을 체결, 앞으로 교직원과 교육생 및 그 가족에게 수안보 지역의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 등 이용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7일 오후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경민)와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른 관내 학생들에게 경찰의 임무와 역할, 법 질서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및 현장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경찰학교 견학 프로그램, 경찰의 역할과 민주 시민의 임무, 치안의 중요성과 경찰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교육사업 추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등이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체험기반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역과 연계하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안내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