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18~19일 이틀간 강당에서 3~6학년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꿈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특색활동 중 하나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자신의 꿈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구체화하여,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를 하거나 다른 친구들의 꿈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꿈을 향해 다함께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대훈(6학년)학생은 "막연히 생각하던 꿈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 꿈이 더 명확해진 것 같아 뿌듯했고, 진지하게 경청하고 공감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내 꿈에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미자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의 진로교육 활동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높여준 것 같다"며 "스스로 진로를 추구하고 계획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5학년 116명의 학생들은 11일 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전통무술 택견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전통무술 택견 체험'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고 중원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실시되었다. 택견예법 인사를 시작으로 택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앞의거리, 맞서기, 군무 등의 택견시범을 보았으며, 택견의 기본기인 앞몸풀이, 낚시걸이, 치돌리기, 마주걸이 등의 동작을 하나씩 익혀보며 체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신나는 어린이용 택견체조를 배워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택견체조를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택견'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8 ~ 15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컴퓨터 꿈나무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교내대회는 프리젠테이션, 문서작성, 컴퓨터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총 4개 부분으로 치러진다. 프리젠테이션, 문서작성 부문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보고서 작성 후 발표하기, 컴퓨터 디자인부문에서는 주제에 관한 내용을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소프트웨어 개발부문에서는 Scratch 2.0(오프라인 에디터) 프로그램 활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학생들은 앞으로 열릴 제17회 충주컴퓨터 꿈나무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2일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향상을 위한 도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도예 교실을 통해 흙으로 자연스럽게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높이고, 차분하게 앉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집중력을 향상시켰다. 두드림학교에서는 '드림 공부방', '사제동행, 찾아가는 독서 교실', '언어 치료'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Do-dreamer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흙을 만지며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자유 시간을 통해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작품을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도예 교실은 오는 9일과 16일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2학기에도 토요일마다 격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예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도예'라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갖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7일 2016 한돈자조금사업으로부터 한돈 웰빙 부위를 지원받아 학교급식을 통해 전교생에게 제공했다. 금릉초는 한돈자조금사업에서 실시하는 '전국 어린이 대상 한돈 교육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월요일은 한돈 바르게 알고 맛있게 먹는 날'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전교생에 한돈을 학교 급식 메뉴로 제공하고 올바른 한돈 정보를 알려줘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또한 7월부터는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돈 영양이야기 교실'을 통해 한돈의 의미와 우수성을 인지시키며, 한돈에 대한 관심유도와 한돈 잠재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한돈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5학년 115명의 학생들은 23일 동락초등학교에 있는 김재옥 여교사 기념관으로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다녀왔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중 최초 전승지이며 故김재옥 여교사의 애국심이 깃든 현장에서 우리 겨레 최대의 과제인 통일의 이해를 돕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통일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은 이 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식을 시작으로, 북한에서 온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제와 오늘의 북한 이야기'를 듣고 슬프지만 꼭 알아야 할 6.25 전쟁과 김재옥 선생님에 대하여 배웠으며,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전시실을 탐험했다. 오후에는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 활동'과 함께 젠탱글 아트를 통해 통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호국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게 되었으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3일 교장실에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책 읽는 학교' 인증패와 함께 도서 150권을 기증 받았다. 금릉초는 지난 5월 16일 ~ 6월10일까지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가운데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더욱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기증도서 150권을 기증받았다. 아울러 한 달 동안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책읽기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해 '책 읽는 학교'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 읽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150권의 기증도서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윤채린(5학년) 학생이 지난4월11일 ~ 5월27일까지 진행된 병무청 주최 제6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나라사랑과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병역 이행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윤채린 학생은 글짓기 부문에서 금상(훈격 병무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채린 학생은 "사랑하는 외할아버지와 우리가족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지켜주는 군인아저씨들께 고마운 마음을 글로 표현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국군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윤채린 학생은 오는 7월 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릴 본청 시상식에 참석,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5 일 오전 8시부터 약 40분 간 어린이 회장단 5명, 어린이 명예경찰 24명, 교사 20여명 등과 함께 충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학교를 위한 통학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에게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법과 신호등 잘 지키기 등 안전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해 안내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김수연 교사는 "최근 들어 학교 앞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부쩍 높아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금릉초는 매 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과 주변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한우리에서 주관하는 제6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학년별로 아이들이 4종의 책을 돌려 읽으면서 독서토론, 감상문, 독서 골든벨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서 매년 전국 초등학교 중 32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각 학년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약 한 달 동안 읽었던 4종류의 책 안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O/X 퀴즈부터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두 번의 패자부활전을 통해 흥미진진한 퀴즈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후에는 학년별로 최후의 1인과 나머지 한명에게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읽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페스티벌 기간 중 꾸준히 해왔던 독서습관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씨름부는 9~11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초등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상민(5학년) 은 소장급(45kg이하)에서 금메달을, 김찬우(5학년) 는 경장급(40kg이하)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씨름명문 학교의 명성을 되찾았다. 특히, 황상민은 결승에서 청주 팀과 맞붙어 2대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3일 '2016 급식공개의 날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금릉초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기위해 '수요자와 함께하는 행복만점 금릉급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목표로 매년 급식공개의 날과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당일 급식을 시식해보고 '금릉표 뚝딱 고추장'만들기 실습도 함께 실시, 슈퍼에서 쉽게 사먹기만 하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했다. 또 급식에 대한 교육과 강사초빙 학부모 교육도 실시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건의사항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급식공개의 날이 작은 활동이지만 수요자가 만족하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금릉급식을 위하여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3일 1박2일간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4~5학년)와 속리산 유스타운(6학년)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특별히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주제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숙소배정 및 수련활동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 국궁, 단심줄 놀이, 황토염색, 1급수 냇가에서 멱감기 등의 활동을 했고, 저녁에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의 전통체험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두드리 난타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시간을 갖고, 수련장 주변정리 및 자연보호 봉사활동 후 퇴소식을 가졌다.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이 아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단체 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단련했으며, 특히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올바르게 배우고 느낀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27일 2016학년도 학부모 참관 및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유치원 원아 59명을 대상으로 각반에서 동화, 이야기나누기, 게임 등 다양한 영역의 수업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아들은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노래와 예쁜 율동'으로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서 수업참관을 한 후 체육관으로 이동,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배우고 뛰어노는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경기로 유아 전원이 참여한 계주는 학부모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학부모참여 및 참관수업을 실시하면서 유치원과 가정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특히 학부모들의 소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격려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23~26일까지 교내자율장학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율장학 공개수업은 수업기술 교류를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 실질적인 수업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사들은 자율장학 공개수업을 준비하며 교과, 수업 시기, 수업안 작성 등을 포함한 수업계획을 사전에 동료 교사와 협의, 수업 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관하는 교사는 수업 내용 및 학습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미리 파악해 내실 있는 수업 참관이 되도록 했다. 수업 후에는 참관한 동료 교사가 모두 모여 수업 기술 및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반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학습자료 제작이나 학급 경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도 함께해 교사의 학생지도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금릉초는 이외에도 담임장학, 수시장학, 자기장학 등 다양한 형식의 장학을 매년 운영, 교실수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