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27~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배움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관ㆍ단체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동아리, 학교 등 총 55개 기관 및 팀이 참여했다. 27일 화합과 소통의 의미로 7개 동아리의 협연에 이은 개막식과 함께 홍보, 체험, 판매, 푸드존, 작품전시존,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징은 평생학습 수강생과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했다는데 있다.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 성인문해백일장 등 모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평생학습관의 캘리, 민화, 페인팅라이프 동아리 회원들의 초청장 제작부터 무대 테이블보 제작, 경품용 작품 기부 등 행사 곳곳에 학습자들의 재능 기부가 숨어 있다. '문화가 있는 박람회', '배움이 있는 박람회'를 연출하기 위해 진행한 버블&마술쇼, 인문학 특강, 성인문해백일장 등의 부대행사는 평생학습다운 박람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충주가 성장을 넘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충주가 배움이 있어 행복한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황금사과를 찾아라', '광돌이를 찾아라',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사과를 찾아라'는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숨어 있는 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로 300개의 사과상자 중 하나의 상자에 순금 1돈(3.75g)의 반지가 숨겨져 있다. 시는 21일 1회, 22일 2회 총 3회 이벤트를 진행해 회당 1명씩 당첨자에게 금반지를 증정하고, 이외 참여자에게도 다양한 충주농산물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의 응모권은 현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각종 행사 참여 시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서도 20명에게 응모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광돌이를 찾아라'는 행사장 내 8곳에 숨어있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광돌이'를 찾아 스탬프를 찍어 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시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충주 미소진쌀'을 증정할 계획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부스에서 수령하면 된다.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는 현장에서 농산물 구입 시 상자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시는 당첨 시 '심봤다!' 소리가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이틀간 수삼세트 20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또한 당첨자는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부스에서 수령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벤트 행사 외에도 축제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화합의 나무 만들기' 개막퍼포먼스, 로드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했으며, 가족체험존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축제도 즐기며 황금사과와 농산물 속 보물도 찾는 행운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공룡을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충주시는 100억원을 들여 금릉동 무술공원부지에 '쥬라기 어드벤처'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이달안에 테마파크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리더스어패럴이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는 민간 투자 방식이다. 사업 면적은 9만7천191㎡(상가 부지 3만1천50㎡·늪지 6만6천141㎡)다. 테마파크에는 공룡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공룡자연사과학관(슈퍼돔)과 공룡을 주제로 한 체험시설을 갖춘 쥬라기 어드벤처가 지어져 방문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룡이 사는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증강·가상현실 체험관도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과 모노레일도 테마파크에 들어선다. 충주시는 공룡을 주제로 한 국내 테마파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6일 사업자인 (주)리더스어패럴과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공룡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는 충북에선 처음"이라며 "무술공원 내 기존 시설인 라바랜드·라이트월드와 함께 충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헬로카봇'이 충주를 찾는다. 충주시는 오는 9월 22~28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3 '우당탕탕 집짓기 대작전'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인 9월 27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전좌석 지정좌석제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1년간 서울 및 지방 투어로 관객들을 만났던 뮤지컬 '헬로카봇'은 어린이 공연 최고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로봇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헬로카봇 사상 최대 사이즈의 카봇인 2.7m 6단 합체 카봇 하이퍼빌디언이 등장한다. 조금 더 정교하고 실감나는 로봇제작을 위해 국내외에서 로봇 전문가로 활약 중인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시는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출연 로봇들과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촬영 대상은 축제기간 중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단체관람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관람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는 축제기간 중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공연티켓을 받을 수 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전국을 누비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헬로카봇'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특수효과와 화려한 영상으로 충주를 찾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세계무술축제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이 지역 어린이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운영한 세계무술공원 물놀이장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만110명이 이용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계무술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물놀이장에는 3세부터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풀 2개 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각풀 1개 동을 설치하고 워터슬라이드도 배치했다. 이렇게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은 공원 내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로 휴가철 성수기 주말에는 1일 평균 1천100명이 찾는 매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올해 야외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지난해 40일 보다 9일이 단축됐으나 이용인원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며 지역주민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인원이 늘어난 요인을 거의 매일 실시한 용수 교체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인식된 점, 무술공원 내 화장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볼거리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외 물놀이장을 이용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올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설을 개선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현재 중앙탑공원 인근에 '탄금호 물놀이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 시설이 완공되면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1일 개장한다. 충주시는 야외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한여름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8월2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무술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은 3세부터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풀 2개 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각풀 1개 동이 설치됐으며 워터슬라이드도 배치됐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이 공원 내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와 연계돼 많은 어린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중앙탑면 탑평리 중앙탑공원 인근에 공사중인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되면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물놀이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며 "어린 아이들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관광과(850-675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우리가락을 선사하는 야외 국악 상설공연이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은 극단 꼭두광대 주관으로 오는 5월6일 오후 3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개막공연을 한다. 주제는 '중원에 울리는 국악의 향연'으로 오는 6월25일까지 매주 일요일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출연진은 사물놀이 몰개, 놀이마당 울림, 마산오광대보존회,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극단 해랑, 국악놀이터 더 채움, 진주오광대보존회, 창작탈춤패 지기금지, 충주 우륵 가야금 연주단, 일통고법보존회 새울 등이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공연 전 판소리 배우기, 재활용 악기체험, 야외 퍼레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통해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지난 23일 오후 2~5시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플라타너스 숲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파룬따파 단체연공' 시범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 대전, 제천지역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이 참여, 연공시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평화로운 연공장면과 알기 쉽게 해설하는 사회자의 공법소개에 충주를 찾은 관광객과 산책을 하던 충주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연공을 직접 배우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진(眞)·선(善)·인(忍)'을 수련의 근본으로 삼아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공법으로 탁월한 심신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고 한다. 1992년 중국 창춘(長春)에서 리훙쯔(李洪志) 대사에 의해 최초로 공개 전수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파룬궁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성명쌍수 공법'으로 심신개선 효과가 빠르고 매우 탁월하며, 동작이 간단한 5가지 공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적합하다. 수련을 꾸준히 하면 빠른 피로회복과 뛰어난 노화방지 효과로 피부에 탄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가입할 단체가 존재하지 않아 비용이 들지 않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조용한 곳에서 시간이 될 때 혼자 혹은 여럿이 모여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UNESCO) 국제무예센터(ICM) 설립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교육부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WoMAA)'가 주관해 22일 오전9시30분부터 충주 더 베이스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개최한다.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세워질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초대 이사장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선임됐다. 국제무예센터는 전통무예를 통한 세계 청소년 심신 단련과 사회참여, 전통무예 진흥 및 자료 수집,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 증진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사회적 가치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승환 원장(전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용재(전주대학교) 교수 △아간 윌리엄 오데로(Aghan Willam Odero·케냐) △크리스토퍼 스파크(Christopher Sparks·미국)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국제무예센터 초대 임원이기도 한 남중웅(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은 "정부지원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에서 이번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국제 컨퍼런스를 담당함으로서 국제무예센터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충주에 위치한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신뢰도로 경쟁력을 겸비해 세계화, 전문화, 특성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국제교류, 전문 인력양성, 학술적 연구와 현장 교육의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공유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무술아카데미는 2008년 11월에 설립된 한국연구재단 등재연구소로 전통무예의 보호와 전승 발전을 위해 교육과 교류, 학술적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대학중점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년 약 2억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태권도학회(KSTKD)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충주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찬일)는 기존에 분산 개최하던 '사과축제', '밤축제', '고구마 축제' 등 농산물축제와 '와유바유 농촌체험축제'를 지난해에 하나로 통합한 이래 올해로 두 번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고, 맛보고, 함께 즐기는 충주농산물 축제'를 주제로 관광객과 시민, 농업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과 기량을 겨루는 '농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신나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서커스 공연이 진행되고, 저녁시간에는 중원애플가요제가 열려 아마추어 가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겨온 기량을 겨룬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구수한 '품바공연'과 함께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의 명품쌀인 '미소진쌀'을 소재로 '맛있는 밥 짓기 경연대회'도 열린다. 맛있는 밥 짓기 경연대회 우승자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직접 시식을 통해 선정한다. 축제기간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시식,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축제기간 동안 틈틈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체험코너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 홍보게임과 함께 농산물을 이용한 게임, 반짝 경매 등을 진행하는 '으라차차 충주', '떡메치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직거래장터에서는 군고구마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와유바유 체험코너에서는 가래떡구이 체험을 비롯해 비누, 두부, 쌈장, 쌀쿠키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농산물 전시와 농기계 전시가 상설 운영되고, 연계행사로 충주사과 백일장과 전국남녀웅변대회도 열린다. 축제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현금지급기를 설치ㆍ운영하고,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와 함께 구입한 농산물의 주차장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에는 지역농협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농가, 가공업체 등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사과, 밤, 고구마, 단호박 등 농산물과 사과빵, 사과닭갈비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기고, 충주의 우수한 농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를 개장한다. 시는 지난 4월 '라바랜드'를 개장한데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대형 버즘나무 다섯 그루를 상호 연결한 출렁다리, 원통형터널, 무빙형계단, 외나무다리, 미끄럼틀 등 나무숲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했다. 특히, 놀이터 입구의 통나무집은 아이들 20여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선생님과 함께 수업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나무숲 놀이터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기 위한 모험시설 외에도 숲속을 연상할 수 있도록 표범과 원숭이 조형물을 배치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라바랜드와 함께 나무숲 놀이터 개장은 보다 많은 가족단위 외지 관광객들이 무술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나머지 네그루의 버즘나무를 이용해 지금보다 난이도를 높여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도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나무숲 놀이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충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봄에 라바랜드 개장에 이어 이번에 나무숲 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노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고품격 문화공연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공모를 통해 어렵게 마련한 자리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사)노름마치예술단과 충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1부 공연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그룹인 소나기 프로젝트가 신작 '취타풍물(吹打風物)'을 선보인다. 취타풍물은 얼림굿-길놀이, 문굿-배다리풀이, 취타시나위, 옹헤야, 바티야(Vartya), 야홉(Ah Hope), 연남풍물-짝쇠놀음, 뚜뚱랄라Song 등으로 구성됐다. 타악의 류승표, 박태순, 공빛나, 김하나와 태평소의 정다운, 홍지혜와 색소폰의 전성현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태평소 2대와 색소폰 1대 등 관악기를 더해 선율을 보강함은 물론, 보다 다채로운 리듬 구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풍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공연은 한국무용가 윤명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인 '윤명화 무용단'의 '우리춤! 그 멋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부채춤, 검무, 진쇠춤, 장고춤, 소고춤, 쟁강춤, 진도북춤을 만나볼 수 있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은 감동과 재미, 그리고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지역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40일 동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던 야외 물놀이장을 21일 폐장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누적 이용객 2만여 명을 넘어서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휴가철 성수기에는 주말 평균 1천여 명이 이곳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매일 물놀이장의 물을 교체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배려했다. 올해 물놀이장은 유아풀, 어린이풀, 워터슬라이드를 배치해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도록 했으며, 호암체육관에서 세계무술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접근성과 공간적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충주라바랜드와 연계한 놀거리 제공으로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도 많이 찾는 요인이 됐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운영 중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광복 71주년을 기념한 '한여름밤의 낭만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회 주관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 충북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날 공연은 충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및 공연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요와 민요, 악기연주,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향토가수 이풍경의 '비내리는 고모령', '송두리채'를 시작으로 색소폰연애단의 '동백아가씨', '시계바늘' 등 색소폰 연주와 밸리댄스, 방송댄스, 스포츠댄스 등 춤과 회원들의 전체합창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게스트로 초대한 성악가 전인근은 '그대 그리고 나', '딜라일라'를 선보이며, 싸르나트레이디스싱어즈는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아름다운 나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특히, 가족과 친구가 어울려 생맥주를 마시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충북북부보훈지청 9개 산하단체 회원,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월남전 파견용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초청해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수 지회장은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여름밤의 낭만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관람하고 서로 즐기는 콘서트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외물놀이장'이 오는 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내에 개장한다. 충주시는 아이들의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3일~8월 21일까지 40일 동안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3세부터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풀 2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각풀 1동, 그리고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료'다. 시는 지난해 여름 호암체육관 앞에서 처음 선보였던 야외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올해도 물놀이장을 설치하게 됐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세계무술공원으로 옮겼다. 특히, 지난해 부족했던 유아풀 1동을 추가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임시 샤워장과 탈의실 등을 배치했다. 신기섭 관광시설팀장은 "이용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되며, 물놀이장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며 "반드시 어린 아이들은 보호자가 동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관광과(850-673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