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복싱 선수인 충주 칠금중 3학년 한상윤(-63kg급)이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 화제다. 한 선수는 지난5~9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16주니어국가대표선발전 결승전에서 경기도 수일중 최하늘 선수를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로 2016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 선수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4회전국소년체육대회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에 출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한 선수는 1학년 때 인근 C중학교에서 학교 부적응으로 방황을 하기도 했으나 칠금중 최구회 감독교사와 김재효 코치가 운동에 대한 재능을 알고 부모를 설득, 충주교육지원청의 꿈나무 선발과정을 거쳐 칠금중에서 복싱을 하면서 체육영재로서의 꿈을 키워가게 되었다. 칠금중 복싱부는 창단 4년(2011년 3월 창단) 만에 이같은 주니어 국가대표급 선수를 길러냈지만, 교내에는 복싱연습장이 없어서 수업이 끝난 후 충주공고 복싱연습장에서 고등학생이 훈련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이루어낸 피와 땀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각자의 특기를 신장시키는 체육영재 발굴을 통한 수월성 교육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의 영광은 물론 칠금중,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 이라며 칭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은 24일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함양, 금융거래에 필수적인 기초상식을 함양하기 위해 한화생명 충주지점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4명의 강사가 '나는 똑똑한 소비자', '금융은 미래다' 라는 주제로 3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2시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한화 생명은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재 교구 등 교육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박찬수(3학년)학생은 "금융교육을 받고 나니 자신의 용돈 관리는 물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못한 것이 부끄럽게 여겨진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학생동아리 'ENIGMA(영자신문반)' 학생들은 11일 제3세계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부 소속 비영리 단체인 '옷캔'에 의류 120여 점을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운 일이었다"며 "옷을 전달 받은 제3세계 아이들이 밝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은 충주학생회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충주학생회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양질의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 업무를 경감시키고 독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칠금중은 지난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학년 7개 반을 대상으로 2시간씩 '세 가지 질문(레프 톨스토이)'이라는 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자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이나 느낌을 나누고, 세 가지 질문(가장 중요한 때,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4컷의 만화'로 그려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탐색의 시간을 갖고 있다.오억균 교장은 "지역 도서관과 연계하여 양질의 독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조정팀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칠금중 조정팀은 22~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두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여중부 싱글스컬(1X) 경기에서 박채연(3학년)은 4분 12초 42의 기록으로 2위 영복여중 신예원(3학년)을 9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여중부 더블스컬(2X) 경기에서도 김종은(3학년)과 강해진(3학년)이 4분 3초 41의 기록으로 2위 예산여중을 4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칠금중 조정팀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이 날 타고난 순발력과 근성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박채연 선수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8회 화천 평화배, 올 충주 탄금호배, 부산 장보고배, 제44회 전국소년체전,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연속 6개 전국규모 대회를 모두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여자 조정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꿈나무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칠금중 조정팀 김도영 감독은"아침 운동과 점심 식사를 선수들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합쳐 가족처럼 돌봄은 물론 처음부터 체격 조건이 잘 준비된 학생들을 선발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것이 우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미애 코치는"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며 흘린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칠금중은 오억균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 가족들이 체육 영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올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조정과 복싱 2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체육 꿈나무의 산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 복싱부 한상윤(3학년)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57kg급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상윤은 복싱 연습장이 없어 인근 고등학교에서 더부살이 연습을 해온 점을 고려하면 매우 값진 금메달이다. 한상윤은 전국 최강의 실력으로 지난해 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잘 싸우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머물러 이번 대회에 권토중래(捲土重來)하며 설욕전을 대비했다. 지난해보다 한 체급을 올린 한상윤은 밤늦게 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 하면서 스피드와 펀치력이 꾸준히 향상되어 금메달이 기대됐다. 한상윤을 지도한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금메달은 본인이 강한 의지와 인내심 갖고 불철주야 각고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한국 복싱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기대했다. 오억균 교장은 "학생들에게 훈련장을 제공해준 충주공고와 제주도 까지 응원을 와 격려를 보내준 충주시복싱협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중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조정과 복싱 2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 여자조정 선수들이 지난달 30~31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싱글스컬(1X) 금메달, 더블스컬(2X) 은메달을 획득, 여중부 전국 최강의 조정팀 임을 입증했다. 여중부 싱글스컬 경기에서 4분 01초 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채연(3학년) 은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여중부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다. 박채연은 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 더블스컬(2X)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4월 제4회 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 싱글스컬(1X)에서도 금메달을 차지, 여중부 조정에서 부동의 1위를 굳혔다.제4회 탄금호배전국조정 선수권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 기대를 모았던 김종은(3학년)과 강해진(3학년) 은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칠금중 조정부 김도영 감독과 정미애 코치는 "선수들이 기초체력 강화와 정신적 무장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이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은 지난 28일 전 교직원과 관내 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배움 중심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박현숙 강사(경기 시흥 장곡중학교 수석교사)를 초빙, 수업 방법 개선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존중과 참여로 성장하는 행복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칠금중은 수업혁신을 통한 가르침이 신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월 1회 강사를 초빙, 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칠금중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끌며 학생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를 추진해온 이선희 교사는 "학습공동체 연수의 지속적 지원으로 교사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있어 내년에는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좋아질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내 비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조정선수들이 지난달 27~29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중부 정상에 우뚝 섰다. 여중부 싱글걸스(1X)경기에 출전한 박채연(3학년)은 4분 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진행된 여중부 더블걸스(2X)경기에서 김종은(3학년)과 강해진(3학년)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노를 잡은 지 6개월도 안된 김예림(2학년)도 싱글걸스(1X) 결선에서 5위에 올라 내년도 대회의 발전 가능성과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칠금중 조정부 선수들은 지난 동계훈련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화하면서 근력과 지구력을 키워왔다.이번 대회를 지켜본 최구회 체육부장은 "지금 같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이 25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학교장터' 이용 우수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청렴계약 우수기관' 학교표창을 받았다.칠금중은 학교에서 필요한 물자를 대부분 '나라장터(학교장터 S2B)'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나라장터'는 정부기관의 필요한 물자구매와 공공분야 시설공사 계약 발주 등을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입찰 시스템이다.이날 시상식은 '학교장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공정성·청렴성을 강조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학교장터' 이용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명규 행정 실장은 "앞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은 물론 경제적 효율성을 증대하고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라장터'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공공기관의 동참을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이 제1회 전국 초·중·고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 19일 법무부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한다. 또 19일 개최되는 ‘2014충주시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이번 대회는 법무부와 교육부가 시행한 것으로 교칙위반 사안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판부를 구성, 민주적인 절차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자치법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본선 대회에 앞서 지난 10월 중순에는 16개 각 시·도 교육청에서 학생자치법정 시연 대본 및 시연 UCC, 운영 지도사례 등의 서류 검사를 통해 지역 예선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각 시·도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1팀씩을 선정, 최우수상을 받은 16개 학교 중 상위 8개 학교가 지난달26일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칠금중은 2013년도부터 상·벌점제인 ‘그린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매 학기 1회 이상 ‘학생자치법정’을 개정하고 있다. 그린마일리지 행동등급평가 5등급을 초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후배들이 자치적으로 교육적 처분을 선고함으로써 징계의 문제를 교육적으로 승화시켰으며, 이는 나아가 비판력과 문제 해결력,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등을 신장시키고 준법정신을 함양시킨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칠금중은 학생부를 담당하고 있는 최은희 교사의 지도 아래 법무부에서 개발한 ‘한국형 학생자치법정‘을 기본으로 칠금중 학생자치법정 모델을 설계하고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등의 팀을 구성했다.또 실제적으로 청주지방법원충주지원을 견학하고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법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자치법정을 실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오억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칠금중학교가 학생 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자치 법정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며“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조정팀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전국을 제패했다. 칠금중 조정팀은 2~3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를 거머쥐며 여중부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대회 첫 날, 여중부 싱글스컬(1X) 경기에서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박채연(2학년)은 4분28초21의 기록으로 2위 화천중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 진행된 여중부 더블스컬(2X) 경기에서도 이다혜(3학년)와 김종은(2학년)이 금메달을, 신다솔(3학년)과 강혜진(2학년)이 은메달을 사이좋게 목에 걸어 칠금중 조정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특히 노를 잡은 지 1년 밖에 안된 2학년 박채연과 김종은의 금메달, 그리고 강혜진의 은메달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춰 칠금중 조정부의 대들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타고난 순발력과 근성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2학년 박채연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의 우승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3학년 이다혜 또한 제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뒤이어 이번 대회까지 올들어 3개 전국대회를 모두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여자 조정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꿈나무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올칠금중 조정팀 남장원 감독은"처음부터 체격조건이 잘 준비된 학생들을 선발, 강도 높은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강한 도전정신으로 부단히 노력한 것이 우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고정미애 코치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지키며 흘린 땀방울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칠금중은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교육목표 아래 체육 영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조정과 복싱 종목에서 체육 꿈나무의 산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효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충주시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젊은 세대들이 부모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덕목을 확산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사랑의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일 아침 독서시간에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각 반에서 열렸다. 편지를 쓰는 대상은 부모가 대부분이었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말로 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글로 전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헤아려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억균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 드물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사람도 빠짐없이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진심을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고 더 나아가 부모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중은 내용이 우수한 작품은 학년별로 교내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편지는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복싱 선수들이 지난21~22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대회에서 3학년 김준환(-38kg급), 김범수(-42kg급), 주민우(-46kg급), 이용수(-75kg급), 2학년 한상윤(-50kg급) 등 5명이 금메달을, 2학년 한상범(-63kg)이 은메달을 차지했다.칠금중 복싱부는 2011년 3월 창단했으나 교내에 복싱 연습장이 없어서 수업이 끝난 후 충주공고 복싱연습장에서 고등학생들이 훈련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땀의 결실이어서 감동을 주고 있다.칠금중 복싱부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오억균 교장은 “이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은 물론 칠금중, 그리고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칭찬했다.한편, 금메달을 수상한 5명의 선수들은 오는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제9회 졸업식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칠금관에서 열린다. 이날 졸업식에는 반별 게시판마다 ‘졸업하며 우리 모두 한마디’가 게시되고 지난 1년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반별 UCC’가 상영되는 등 이색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 개회 선언 후 시상 및 축사, 장학금 전달과 같은 단계는 생략하고, 전교생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가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담임교사 및 모든 교사들의 축하를 받게된다. 특히,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을 때마다 대형 스크린에는 ‘나의 꿈이 담긴 소개서’(하고 싶은 한마디, 장래희망, 장학금 및 수상내역 등)를 띄워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감동장면이 연출될 계획이다.모든 학생의 졸업장 수여가 끝나면 중창단과 댄스부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고조시킨후 따뜻한 덕담이 담긴 교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재학생들의 졸업식 노래를 마지막으로 식이 마무리 된다. 전영화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뜻 깊은 졸업식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더 넒은 세상으로 발돋움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