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12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농산촌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되는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이날 수학체험 교실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과 수학을 느끼고 안목을 기르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으로 방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교시∼4교시에 체육관에서 테셀레이션 알아보기,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정15면체 성질을 이용한 사랑 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은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즐기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 이해와 수학에 대한 자신감 고취로 자발적 학습동기 유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종숙 교장은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일깨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2일 85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가족 사랑의 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개교기념일(23일) 기념 1주간을 학교·가족사랑 주간으로 운영해 학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다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1교시~4교시까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와 사제동행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2학년은 부모님께 드릴 텀블러를 만들었으며, 3학년은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를, 4학년은 부모님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5~6학년은 꽃다발 나무액자 만들기를 했다. 또한 사제동행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의견을 나누어 만들 음식을 정하고 함께 장보기를 했다. 1학년은 찹스테이크 및 스파게티를, 2학년은 주먹밥 및 과일 꼬지, 3학년은 볶음밥 및 토스트, 4학년은 라볶이 및 햄버거 피자를, 5학년은 피자와 떡볶이, 6학년은 화채 및 토스트 만들기를 해 교사와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번 학교·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호성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었는데 정말 꿀맛이었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해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숙 교장은 "학교·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과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먼 훗날 학교를 빛낼 인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11일 '우리가 직접 심는 농장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비아들 농장 텃밭 가꾸기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텃밭을 만들고 재배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자연 친화감 조성 및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땅을 파고 모종과 씨를 심고 물도 주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확하기 전까지 재배 관찰일지를 작성해 꾸준히 기록, 가꿔갈 계획이다. 김종숙 교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책임감, 사회성, 자기주도성 등을 통합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창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이연지(6학년) 양은 "직접 땅을 파고 모종을 심어 봄으로써 농사를 짓는 분들이 얼마나 애쓰실지 느껴졌다"며 "내가 직접 심은 식물이 잘 자라서 빨리 맛보고 싶어지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학산초 학생들은 이번에 직접 심어 가꾸는 비아들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땀의 소중함을 아는 바른 실천중심의 자연 친화적 녹색생태교육의 기회가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7일 3~4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타일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학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실시 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타일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 학산면소재지 경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우리 동네를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랑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방식은 흰색 타일에 컬러안료를 사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먼저한 후 전문가 리터칭 작업 후 도자기 소성을 하는 방식인데 물감 붓 사용이 어려운 저학년 학생은 핸드프린팅을 이용해 타일벽화를 제작했다. 배사림 학생은 "타일벽화를 처음 배워보니 재미있다. 그리고 내가 그린 타일 벽화가 우리 마을에 붙여져 우리 마을을 예쁘게 꾸며준다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타일벽화 제작에서 완성된 작품은 학산 내촌면소재지 경관정비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내가 직접그린 타일 벽화가 내 고장을 예쁘게 꾸며주는 모습을 보며 꿈과 희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 참전유공자회의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은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시킴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6.25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한 예비역 장교 7명을 초청해 1시간동안 DVD 시청각 교재 중심으로 6.25 한국 전쟁 발발 사유와 전쟁진행과정에 대하여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한국 전쟁의 실상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전윤정(4학년) 학생은 "참전용사들의 경험담을 직접들어보니 그들이 겪어야 했던 그 때의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두려웠을까· 그리고 한 민족이 서로를 싸워야 했던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 공포와 맞서 용감하게 우리 조국을 지켜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6.25 전쟁의 진실이 왜곡되고 잊혀져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계기교육은 6.25전쟁의 진실을 바로 알고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9일 학교 비아들 체육관에서 '흡연예방 실천 교내마라톤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실천 교내마라톤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을 먼저 시청하게 한 후 간단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몸상태 확인 및 준비운동과 경기 규칙을 알려 준 후 대회가 됐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체력을 고려해 1~2학년은 600m, 3~4학년은 900m, 5~6학년은 1.2km로 목표를 달리해 학생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김민수(6학년·남) 군은 "학교에서 아침활동시간에 꾸준히 아침달리기와 축구활동을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금연을 하는 것과 운동을 하는 습관을 유지해 바르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번 흡연예방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심폐기능의 중요함과 건강한 몸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금연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14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차량 및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해 환경교육 및 체험위주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친환경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알고 대처법을 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차량에 탑승해 태양열 이용 원리 및 올바른 전기 사용 방법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보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민규빈(여·5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태양열의 원리 및 올바른 전기 사용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가 돼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지난 5월에 학교 안의 '비아들 텃밭'에 심었던 고추, 오이, 토마토등 다양한 농작물을 6일 1교시 오전 9:00∼09:40에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그 동안 학생들이 중간 놀이 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텃밭에 물을 주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농작물을 관찰하며 관심과 애정을 쏟아왔다.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이 애정을 쏟았던 농작물을 직접 따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잘 자란 자신의 농작물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한 자신이 수확한 농작물을 점심시간에 깨끗이 씻어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 대해 자신이 느낀 점을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여한별(여·3학년) 양은 "고추와 토마토가 모종일 때부터 열매를 맺기까지 과정을 관찰하고 농작물이 잘 자라고 있는지 매일 확인 하며 정성껏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니깐 농작물이 튼튼한 열매를 나에게 선물해주는 것을 보며 나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렇게 잘 자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날 교육활동의 소감을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녹색체험프로그램 따뜻한 마음 심기, 생명사랑 녹색체험농장 가꾸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친화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과 노작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농작물 수확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1일 다양한 운동 경기 참여로 학생들의 경험을 쌓고, 운동을 통해 학교생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고리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1교시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2교시는 추첨을 통한 토너먼트방식으로 1,2위전과 3,4위전을 하는 축구 경기가, 3교시에는 단체줄넘기와 고리가족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이어달리기 경기로 진행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체육대회는 모두가 일치단결해 하나 됨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었다. 또한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고 학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했다.이재령(1년) 학생은 "열심히 운동하면서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것 같아 즐겁고 행복했고 우리 조원 누나, 형들과 한 마음이 되어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학교는 역시 계속 계속 오고 싶고 행복한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열심히 뛰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마음과 생각이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민화식)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경제야 놀자'라는 주제로 20~21일까지 1박 2일간 수학여행을 실시한다.이번 '문화·경제야 놀자' 수학여행은 국내의 문화·경제·산업 등의 주요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교과 외의 분야에 대한 학습을 유도하며 넓은 식견과 풍부한 정서를 육성시킬 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지도력 및 자율적 도덕능력 도야 등 종합적인 교육 목적을 갖고 있다.수학여행 첫날은 학교를 출발해 아산만 방조제를 거쳐 현대자동차를 견학하고 역사, 공장시설, 자동차 생산 과정등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으며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과정을 살펴보며 미래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서울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남산공원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농촌에서 볼 수 없던 도시문화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지 못한 문화·경제·산업 등의 주요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미지의 세계에서 사제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기대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민화식)가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기 위해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은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임을 인식시키기 위해장애이해 및 인권관련 포스터 그리기, 다양한 장애이해 관련 게시물 전시, 각 학년 수준에 맞는 장애이해 및 인권 교육,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청취 후 방송소감문쓰기, 장애이해 및 인권관련 신문 발간, 낱말퍼즐 응모하기 등의다양한 교육과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교직원에게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 특수교육관련 법 연수물을 발행하고 프랑스 지체장애인 협회에서 만든 '아이들 눈으로'라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편견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연수도 하고 있다.비장애 학생 학부모에게는 통합교육의 중요성 및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대한 자료를, 장애학생 학부모에게는 장애인 인권보호 및 범죄 예방교육 연수 자료를 발행하여 본교 전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안도현(4년) 학생은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를 보고 우리 반에 생각주머니가 작아 행동이 느리고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친구에게 아무런 생각 없이 던졌던 말이 그 친구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장애를 가진 친구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나쁜 말을 하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참고 기다려 주도록 노력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민화식 교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배려·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0일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화(Zero) 환경 조성 및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기 위해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교시에 영동경찰서 남세진 경사를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별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이란 무엇인가·, 학교폭력 신고절차 및 예방법 및 학생들 간의 언어폭력 등 학교 폭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배웠다.특히 학교 폭력 범죄에 대응하는 법 및 범죄신고 요령 등 초등학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위주로 자세히 설명했다. 5학년 남규빈 학생은 "학교폭력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몰랐다"며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응하는 방법 및 신고 요령을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수 있어 좋았고, 내가 장난스럽게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학산초(교장 민화식)는 17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신학기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생활규칙 준수 서약식 및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가졌다.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교내는 물론 학교주변을 돌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즐거우며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민화식 교장은 "안전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예방교육이 우선돼야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승미 학생은 "이번 행사로 내 입장에서가 아닌 친구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됐으며 작은 것도 친구에게 큰 상처를 주는 학교폭력이 될 수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4일 '내가 만든 화분으로 실내 환경 꾸미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원예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각종 관엽 식물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날 학생들이 만든 화분은 복도에 배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실내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들을 돌보며 관찰보고서를 쓰는 등 교과와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인성 교육 뿐만 아니라 교과지도 발달도 함께 기대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민화식)는 10일 학교날씨체험캠프를 열었다.이번 체험캠프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풍령기상대 김병준, 조혜진 주무관을 초청해 학교 도서관에서 이루어 졌다.이날 교육은 기상예보 및 다양한 기상업무와 기상요소 관측 및 관측업무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기상업무관련 동영상 상영으로 이루어졌고, 이어 일기도 그리기, 풍향풍속기 만들기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지식을 배움으로써 기상정보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민화식 교장은 "이번 교육이 기상·기후에 대한 흥미 유발로 미래우수 기상·기후과학 인력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