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주)제이비컴,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17 제천취업박람회'가 지난 8일 제천체육관에서 구직자와 시민 1천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우수기업의 다양한 직군을 모집해 우수인력과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업채용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기업채용관, 사회적기업채용관으로 구성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유유제약, (주)씨알푸드, (주)리솜리조트, (주)풀잎라인 등 총 41개의 우수기업이 1대 1 현장면접으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관에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천과 인근 지역의 구직자들이 대거 방문해 박람회장이 취업열기로 가득했으며 현장에서는 211건의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진로설계와 지문적성검사가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육성사업 관련 자작차와 차량도색 전시, VR체험, 드론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을 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추후 제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공무원들의 한마음 화합행사인 '9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도·시·군 공무원 1천5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3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피구 등 7개 종목에 대해 도·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천시 단장인 박인용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도·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도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제천축구센터, 의림지다목적체육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 등 7개 구장에서 열려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1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학생 배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제천체육관, 제천여중체육관, 남천초체육관에서 32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제천시 배구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천 배구 발전과 생활 체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일상 제천시배구협회 상임부회장이 공로패를, 신교종 제천시배구협회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배구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 동호인들의 기량 발전 뿐만 아니라 서로 화합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는 일반부(클럽부, 장년부, 여성부)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각 부별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지급됐다. 제천시는 앞서 53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와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스포츠메카로서의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과 제천체육관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제천체육관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오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보수공사는 마감재교체, 방수 등 시설물 보수에 5억928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5개월 간 제천체육관 이용이 중단되니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체육관은 1995년에 건립돼 연중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해왔으나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보수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45회 충북도 교육감기 유도대회가 지난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병석 제천교육장, 최왕수 충북유도회장,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강현삼·윤홍창 충북도의원, 양재관 제천시골프협회장, 이경희 제천시체육회 부회장이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제59회 추계 도내 개인유도선수권대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도 함께 했다. 대회는 체급에 맞춰 남녀 초등 개인·단체전, 남녀 중학교 개인·단체전, 남녀 고등 개인·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충북유도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유도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대회 전날인 11일 예비계체를 통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대한유도회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와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곽승호 제천시유도회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지역 학교 유도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코치를 확보하고 장비까지 갖춰 내년부터 연합 방과 후 학습 차원에서 유도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 20~21일 양일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사)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택견대회가 열렸다. 선수 500여명과 지도자 1천여명의 열정이 한여름의 폭염만큼이나 체육관을 뜨겁게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는 제천시민들과 제천시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22일 제천체육관에서 한마음 명랑 운동회를 가졌다. 생동하는 자원봉사로 '제천을 솜사탕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명랑운동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는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원봉사 조직의 단결로 생동하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운동회는 볼런티어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화합행사로 지네발이어가기, 지구나르기, 기차놀이 등 다양하고 유쾌한 팀별게임을 진행했으며 또한 한마음대회 화합 퍼포먼스로서 '모여라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네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수혜자간의 공감을 통해 건전사회 형성과 시민행복 키움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주요 시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제천시만의 시민의식으로 성공적인 개최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30일 오후 5시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역동적 시정홍보를 구현하고 전국 구석구석 제천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제천 알리미 용달화물차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민장기 제천시관광협의회장과 이사, 이정만 충북용달화물협회 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결의문 낭독, 홍보물 부착식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2016올해의 관광도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천 알리미 용달화물차 홍보단'은 72대의 차량이 전국 구석구석을 연중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첨병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타시군의 차별화된 홍보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충북용달화물협회 제천시지부 회원간 모임을 통해 발굴된 각종 제천시 홍보 활성화 방안도 제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충북용달화물협회 제천시지부 회원들은 "열성을 다해 제천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회원들간 결의를 다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제천 알리미 용달화물차 홍보단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촉매가 되고 제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모든 지방자치단체 홍보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일부 분야의 구조조정과 대량해고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과 고용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에 발맞추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16 제천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우수기업과 도내 특정기업 참여를 통해 특성화고, 대학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과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이 이뤄지며 청년채용관, 중장년채용관 등 부스를 세대별로 구성해 약50여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또한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지역 상품을 알리고 지역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일반기업 홍보관, 사회적기업 홍보관과 제천청년몰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돼 제천시의 참신하고 알찬 일자리 정보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취업박람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반기는 '취업을 위한 고용'을, 하반기는 '취·창업을 위한 고용'을 테마로 추진해 보다 폭넓은 고용에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취업컨설팅 전문회사인 ㈜제이비컴에서 주관해 추진되며 부대행사로 박람회 현장 방문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해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자립의지를 높여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식전행사로서 법천스님의 강연과 제천상고 댄스동아리의 식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점심식사, 식후 부대행사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실시됐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물 상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과 농아인의 이해와 수화배우기와 장애인 고용촉진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장애문제는 나의 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공동체적 생각으로 더 큰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시에서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특별시 제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을 맞아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이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단위 중고배구대회로 50개의 전국 중고교 배구팀이 참가하며 1천명 이상이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방문한다. 당초 4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보다 많은 팀이 출전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내의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산업고, 제천여고의 배구팀이 대회에 출전하며 상위권의 성적이 기대돼 제천배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20일에는 제천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26일에는 제천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이어지며 27일부터 용두산 리그가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열리는 각종 체육행사로 시민건강의 증진은 물론 전국규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선수와 임원, 학부모, 관람객을 통해 지역의 관광, 숙박, 외식업 등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과 렛츠런파크 탁구단이 함께하는 탁구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제천시 탁구동호회 10개 클럽과 장애인동호회 1개 클럽 200여 명의 탁구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과 렛츠런파크 탁구단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현정화 감독이 직접 동호회원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사진촬영)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청 탁구단 김주일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를 실시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능기부 행사에 함께해 준 렛츠런파크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나눔은 희망이며 행복은 두 배'라는 슬로건 속에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김장봉사가 제천에서 열렸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 지역 성도 60여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산동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5년 사랑의 김장봉사 큰 마당'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 주관으로 '사랑 듬뿍, 행복 가득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단위별 봉사원들과 더불어 RCY봉사원(청소년적십자)과 사할린 동포, 새터민 가족들과 함께해 약200명이 참여하며 2천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등 직접 체험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8일 첫째 날에는 봉양읍 미당리에서 배추 2천포기를 수확해 제천체육관 앞 광장으로 운반하고 배추를 손질을 했으며 9일 둘째 날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마지막 날에는 잘 절여진 배추를 골고루 양념을 버무려 마련된 배달 종이박스에 잘 넣어 500여 박스를 포장한 후 사할린 동포와 새터민 가족, 각 단위 봉사대 별로 결연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김승진 제천지구협의회장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만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진정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7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항상 주인 된 마음으로 사랑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순)가 주최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노병진, 부녀회장 황미숙)가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후원단체원, 희망봉사자 등 연인원 약1천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5천포기를 운반하고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까지 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이웃공동체 정신 실현과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 한마당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배추 5천포기를 제천체육관 광장으로 운반해 야적하는 작업을 하게 되며 둘째 날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 500여명이 운동장에 마련된 세척장에서 배추와 무를 다듬어 양념통과 배추 절임통에 담는 작업을 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비닐봉지와 종이박스를 이용해 각 가정에 배달할 수 있도록 포장작업을 한 후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 받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전달한다.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에 사용되는 배추와 무는 청전동과 백운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다.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이마트, 명지병원,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 등 5개 업체에서 모두 800만원의 후원금을 제천시새마을회에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업체들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제천시새마을회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