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하노이 엑스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올해로 24회째 열리는 '베트남하노이 엑스포'는 오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Vietnam Exhibition & Fair Center에서 개최돼 화장품, 주방기기, 소비재, 악세사리, 농수산품, 통신, 의료장비, 기계장비 등 종합품목을 전시한다. 개최국인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민간소비·투자확대, 수출증대 등을 통한 경기부양정책으로 BRICs의 뒤를 잇는 POST-BRICs 선두 국가로 세계 무역과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 글로벌 전시포털 홈페이지(www.gep.or.kr)에서 하면되고 박람회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3~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김정열)는 내년1월 2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진공은 기존 직접 방문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랜 대기시간 소요, 불시 신청마감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신청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불편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입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내년3∼4월), 인터넷 이용이 미숙하거나 온라인신청을 모르고 내방한 경우 등을 대비하여 당분간 중진공 직원이 온라인 신청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하여 도입초기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그러나 온라인 신청금액이 지부 접수계획 금액에 미달한 경우에 한해 직원이 신청을 대행해 접수받기 때문에 가급적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온라인신청 이용절차는 ①중진공 홈페이지 회원가입/로그인 → ② 융자지원 제한대상 여부 자가점검 → ③기업의 기본정보와 자금신청 내용 입력(신청서 파일 첨부) → ④상담희망일 등록(기지원 기업 등 생략)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이 완료되면 희망하는 일시에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직원과 상담 후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평가가 진행된다. 접수시기는 자금별 수요분산을 통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이원화하여,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3종은 매월 1일부터, 그 외 소공인특화자금 등 6종은 매월 11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월별 신청마감은 신청금액이 지부의 접수계획 금액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마감하게 된다. 모든 자금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사업전환자금, 협동화자금, 재창업자금 등 별도의 절차(사업계획승인 등)가 필요한 일부 자금은 사전에 충북북부지부 직원과 상담 또는 승인을 얻은 이후에 융자신청이 가능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김정열 지부장은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함에 따라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청현황이 바로바로 집계되어 실시간으로 마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상담요청일 지정을 통해 예정된 시간에 상담할 수가 있어 기업의 일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북부지부(043-841-3611∼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부터 중소기업 전용 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서체파일 저작권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등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 전용서체인 'KBIZ한마음체'는 이날부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된다. 이는 최근 문서프로그램의 서체에 이용가능 범위가 한정돼 있음을 모른 채 이를 위반해 저작권 침해로 법적처벌을 받아 의도하지 않게 피해를 보는 업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 전용 서체를 희망하는 사람은 'KBIZ한마음체'(고딕체·명조체)를 다운받아 광고 및 인쇄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시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7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제천 살레시오의 집과 단양 한드미지역아동센터 등 2개 시설에 1천50만 원 상당의 쇼파와 체력단련 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기문)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중소기업계를 대표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9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와 지난 26일 김장 나누기 행사에 이어 이번 3번째 행사까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중소기업의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옥 충북지역회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올해 3번째로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청년 창업자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3개 업체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창업자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충북융합연합회 회원사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청년창업자에게 제공,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인 선배기업으로는 사업경험이 풍부한 융합연합회 소속 ㈜다우산업, 정원씨엔엠㈜, ㈜동신폴리켐, 애플테크㈜, ㈜R.E.T, 아시아산업㈜, ㈜성진플랜트, 혜인전기㈜, ㈜쓰리에스케미칼, ㈜채널디, 진성정밀, 서강산업㈜, 세종커뮤니케이션 등 13개사가 참여한다. 멘티인 후배기업에는 ㈜라온, 빈티지아울, 세라믹ENG, 테크젠, 넥스바이오, 율컴퍼니, ㈜한라씨앤티, 유빈, ㈜타르가, 디엔씨크리에이티브, ㈜천산, 주원산업, 채움애드 등 13개사가 참여해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최덕영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한 선배기업인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사업경험·노하우를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창업자에게 전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진공은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청년창업자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7일부터 300만 중소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한다. 중기중앙회 심볼인 KBIZ는 중소기업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표현하고자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경됐다. 또한 K(Korea)와 BIZ(Business)의 합성어인 KBIZ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K-DRAMA 등과 동일한 방식으로 표현됐으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미래지향적인 포부를 담고 있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가 중소기업계의 희망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이기에 지나간 도전의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얼굴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서체 저작권 단속이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라이선스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서체(가칭)'를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께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공제 홍보 및 가입대행 업무를 망라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6년만인 지난 6월 말 현재 누적 가입자 30만 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국 650여개 지점망을 갖춘 중소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는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봉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 명, 부금 4조 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 상당수가 추석 자금수요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인희)는 지난달 19~23일 5일 간 팩스조사 방식을 통해 도내 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52.6%에 달한 반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0.5%에 그쳤다. 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매출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내수부진으로 인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사정도 곤란해진 셈이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구체적인 원인(중복응답)은 △매출감소 62.1% △판매대금 회수지연 58.6% △원자재가격 상승 39.7% 등이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상황에 대해서도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0.6%로 '원활하다'고 응답한 비율 32.0% 보다 소폭 낮게 나타나는데 그쳤다.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이유(중복응답)로는 신규대출 기피가 54.8%로 가장 높았고, 금융비용 증가 33.3%, 추가담보 요구 28.6%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에 필요한 자금 중 부족한 부분은 평균 9천100만 원(부족률 34.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이 추석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업체당 평균 2억6천690만 원인 상황에서 확보가 가능한 금액은 1억7천590만 원이고, 부족 금액은 9천100만 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34.1%가 부족한 상태다. 중소기업들은 부족한 추석자금을 △판매대금 조기회수 41.2% △은행차입 17.6% △결제대금 지급연기 13.7%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반면, 대책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도 15.8%에 달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예정 업체는 62.7%로 나타났다. 반면, 지급계획이 없는 업체는 28.0%로 집계됐고, 아직 지급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도 9.3%로 나타났다. 도내 중소기업들의 추석 상여금 지급수준은 정률로 기본급 대비 62.4%, 정액으로는 평균 71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자금사정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장 큰 원인으로 매출감소, 판매대금 회수지연 등을 꼽고 있어 내수부진이 장기화 될 경우 중기에 대한 은행대출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또한, 은행권이 자금이 절실한 중기는 외면한 채 우량 중소기업에만 돈을 빌려주는데 급급하지 않은지 정부와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공동으로 2~3일 양일 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2013년 제9회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무역구제' 제도는 FTA 등 자유무역체제가 확산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덤핑'이나 '특허권 침해' 등의 피해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미래 무역 일선에서 활약할 대학생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무역구제 경연'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무역피해 및 구제 사례를 연극형식으로 재구성해 일반인들이 무역안전망으로서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해 각각 40분 간 무역구제관련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청주대 무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카르페 디엠'팀이 참석한다. 이들은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 반덤핑관세 부과와 관련된 '반덤핑'이라는 주제로 경연에 나섰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이번 예선에서 6개팀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본선을 치르며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공개한다. / 김동민기자
경기 회복과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자금이 풀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당초 942억에서 경기 조기회복 유도와 중소기업 자금 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추경예산으로 171억원을 증액해 총 1천113억원의 정책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 증액 외에도 일부 운용계획을 변경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촉진과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주목할 사항은 그동안 일반 정책자금으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업력 5년 이상 기업의(신성장기반자금) 사업장 구입 자금지원, 사업장 건축부지 매입자금지원이 신설됐다. 단, 부지 구입 자금의 경우 건축허가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로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부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지식기반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에만 제한적으로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의 사업장 매입자금도 자금지원 대상을 전 업종(기업당 1회)으로 확대했다. 시설자금의 대출한도도 사업별 연간 30억원까지로 제한하던 것에서 기업별 융자 잔액 한도 기준 5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혁신형 기업은 70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일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중진공의 건축용 부지, 사업장 구입 지원과 융자한도 확대가 평소 자가 사업장 확보를 꿈꾸던 중소기업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라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230-6811~5)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1월에 파견하는 동계 일본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들어 두 번째로 파견하는 일본 무역사절단은 참가기업의 만족도 및 성과가 좋아 지난 2009년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 무역사절단에 비해 신청률이 높아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11~15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나고야에서 무역사절단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에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현지 시장조사 등을 충북도의 예산으로 지원된다. 최덕영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최근 아베노믹스 효과로 대일수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조건을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거리의 이점을 살려 일본시장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뻗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마케팅,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4)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 중남미 무역사절단이 110만 달러(1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도 국제통상과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로 꾸려진 무역사절단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과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서 116건 3천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여 24건 110만9천 달러 규모를 현장에서 계약했다.특히 씨앗파종기 생산업체인 ㈜장자동화와 제약포장재 ㈜JSM, 살충제 ㈜국보싸이언스 등은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어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중남미 3개 국가는 농·축산업 등 1차 산업 비중이 커 도내 관련 업계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10일까지 충북도와 공동으로 '제 114회 중국 추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교역회에는 세계 100여 개 국가 20만 명 이상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참가 품목은 전자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철물, 기계설비, 공업 원자재 등이며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현지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중국 수출입 교역전에 참가한 도내 6개 업체의 경우 400건이 넘는 상담 실적과 함께 1천371만5천 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업체에게는 충북도 예산지원을 통해 부스 참가비와 전시품 편도 운송 및 현지통관 수속에 대한 비용 50%가 지원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충북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3,3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추경예산을 반영한 올해 소공인특화자금을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수시로 접수 받는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소공인 특화자금은 뿌리산업 등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수 1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소공인)을 하며, 일반 정책자금과 달리 기업의 영세성을 고려해 부채비율을 따지지 않고 있다. 중진공이 자금 신청·접수와 함께 융자대상 결정 후 직접 대출할 예정이고, 융자한도는 시설자금 2억 원과 운전자금 1억원 이내다. 또한, 소공인 특화자금은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 경영을 위한 맞춤형 진단까지 병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11~1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중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실패 기업의 경우 사업정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회생가능 기업은 회생절차 조기 진입이 재기를 위한 관건인 가운데,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을 접어야 하는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가 경영위기 기업에 방문진단(진로제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정리가 유리한 기업에는 사업정리 방안을 제시해 회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회생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생컨설팅 사업은 진로제시 컨설팅과 현장 적합성 평가를 받은 기업 중 회생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회생신청에서부터 회생인가시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진로제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회생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과 현장 적합성 평가를 통해 회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 등이다. 이번 진로제시 컨설팅사업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00)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