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이 21일부터 시작한 복숭아 택배사업이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주문이 폭주해 지역 복숭아 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향수30리 옥천복숭아의 경우 기존 농산물시장이나 가락동 농산물 경매인들에게 특상품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특등 농특산품의 가치를 또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옥천농협에 따르면 21일 0시를 기해 인터넷판매가 시작됐는데 오전 10시까지 인터넷 주문이 200건을 훌쩍 넘어섰다며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수30리 옥천복숭아가 이렇게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농협이 농작물 재배, 관리 방법 등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공선회원들의 교육과 지도에 따른 결실이다. 이미 가락동 경매인들과 과수농가들 사이에겐 옥천복숭아의 상품이 인정받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군과 농협옥천군지부, 옥천농협이 7년째 도시소비자들을 위한 홍보마켓팅으로 옥천복숭아를 입맛으로 확인하면서 옥천의 새로운 농특산품이 된 것이다. 이 같은 연유로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마켓팅을 통한 택배판매가 시작되면서 향수30리 옥천복숭아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게된 것이다. E-마트를 통한 인터넷주문뿐만 아니라 대형유통매장 특히 글로벌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 입점과 전국의 하나로 마트 입점으로 향수 30리 옥천복숭아의 인지도가 확인됐다.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은 "올 봄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복숭아 과실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소비자들과의 약속으로 택배판매를 시작하니 주문이 밀려들면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6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옥천관내 4개농협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농협이동상담실은 한국소비자원 김현중교수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황철환교수의 전문가로부터 특강과 함께 현장에서 5건의 법률 및 소비자 보호관련 무료상담이 이뤄졌고,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특별교육도 실시됐다. 정병덕지부장은 "향후에도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2일 군지부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계통간 조직간 상생을 위한 옥천군 주부영농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옥천군 주부영농봉사단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명자),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진숙) 등 20여명의 회원으로 봉사대를 결성하고 고령농업인,취약농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인력지원은 농작업 수요조사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시하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취약농가와 소통 활성화 방안, 사업간 시너지 창출 방안,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에 농협의 역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정립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오늘 주부영농봉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 농협발전에 기여하자고 하는 여성조직 활동에" 모든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이 45기 정기총회를 통해 9억5천200만원 당기순이익을 올려 4천400여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및 마트이용권 4만원을 포함해 11%의 배당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협은 14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2016년 결산 당기순이익이 9억5천226만원을 올려 4천385명의 전 조합원에게 사업준비금은 출자금평잔의 2·82%, 출자배당금은 출자금평잔의 2·5%, 조합원이용고는 출자금평잔의 3·22%, 준조합원이용고는 출자금평잔의 0·35% 등 전 조합원에게 11%의 배당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이대순 상임이사를 선출하고 3년 임기의 비상임 감사에는 이민호·황의설 전 감사가 각각 연임됐다. 김충제 조합장은 "조합원 및 대의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조합원에게 11%의 배당금을 돌려주게 돼 흐뭇하다"며 "올해도 우리 농협직원들은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해 전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 김충제(57·사진)조합장이 노사와 관련된 직원들의 징계와 인사가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지난달 27일 내려졌다. 8일 이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에 물의를 일으킨 직원에 대해 김 조합장이 "조합의 신의를 저버리고 조합원내 갈등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인사조치를 내렸다. 이에 노조 측은 파업에 관한 보복이며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하면서 충북노동위에 이들에 대한 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김 조합장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에 대해 혐의 없다는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노사가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라며 "나 자신도 농협직원부터 출발해 직원들의 심정을 잘 아는 만큼 어려운 상황일수록 원만하게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합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 김충제(57·사진) 조합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 금장'상을 받는다. 옥천군과 바르게살기 옥천군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서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은 군협의회의 사업지원 활동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직 활성화 및 회원들에게 귀감이 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최고 권위 상인 '바르게 금장'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환경청결운동과 기초질서 및 법질서 확립 캠페인, 지역의 복지기관이 영실애육원 지원에 앞장서 온점, 특히 조합장으로 군협의회의 행사에 물신양면 적극 협조해 조직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의 기쁨"이라며 "앞으로 우리 옥천이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은 24일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100만원씩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옥천농협의 장학금은 동이면과 군서면, 군북면 지역 조합원 자녀 10명 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충제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처음"이라며"농협의 근간이 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농협인의 자긍심을 길러주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학업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농협은 올해 이들 3개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옥천읍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 친환경센터는 11일 공동선별된 '향수30리 복숭아'가 수도권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공략에 나섰다. 옥천농엽친환경센터는 ㈜농협유통 창동점, 양재점에서 2주간인 11∼21일까지 집중적인 홍보 및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정병덕 농협군지부장, 한영수 옥천군연합사업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판로확대를 위해 2주간 향수30리 복숭아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하는데 군비지원으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수도권 농협매장에서 실시된 홍보 이벤트행사에서 옥천 향수30리 복숭아 시식행사와 함께 4.5kg상자를 판촉행사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병덕 옥천군지부장은 "수도권에 대한 홍보 및 판촉을 강화하여 농가수취가격증대에 노력하고, APC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복숭아)를 공동선별해 대도시 소비처에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통한 옥천군 대표브랜드 '향수30리'가치를 높여 나아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에서 위탁운영하는 옥천군친환경유통센터가 7일부터 옥천포도 공선출하회 회원 하우스 시설포도를 공동선별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옥천군 포도공선출하회원 50여 농가는 GAP 인증 농가로 친환경 포도 생산은 물론 안전한 포도를 옥천군 산지유통센터에서 균일하게 공동선별해 직접 소비처로 출하, 농가수취가격을 올리고 있다. 오늘 포도공동 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7월17일부터는 복숭아품목도 공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실적대비 15% 순수 증가한 포도 5억원, 복숭아 12억원 합계 17억원 이상 공선출하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정병덕 옥천군지부장은 "대도시 대형유통센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농가수취가격증대에 노력하고, APC를 통한 고품질 포도, 복숭아를 공동선별하여 대도시 소비처에 대한 옥천군 대표브랜드 '향수30리'가치를 높여 나아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과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인 영실애육원을 비롯해 부활원, 청산원, 영생원, 등을 찾아 떡국떡과만두, 꾸미 등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황진상(60·사진)·정옥란(58·사진) 씨 부부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78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벼 10만㎡ 경작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9년에는 위탁영농회사를 설립·운영하면서 현재 위탁영농으로 30만㎡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영농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황씨 부부는 20년간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무농약인증 농산물도 생산하고 있다. 황씨는 3대 옥천군의원과 (사)한국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히 평가됐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 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농산물의 물류 효율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옥천읍 금구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연면적 3천491㎡)는 농가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한곳에 수집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 포장, 상품화, 판매하는 공동농업시설로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포도, 복숭아 등을 주로 공동선별하고 있으며, 2011년 235t, 9억6천600만원에서 시작해 올해 501t(113%), 16억7천100만원(72%)을 취급하고 판매액을 올려 점차 증가 추세다.농가들도 작업의 편리성과 가격 안정성, 판로 확보로 처음 89농가보다 53명(59%)이 증가한 142명으로 점차 참여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군과 농협은 유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 품목별 검사 등의 교육을 통해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대도시 소비자 판촉 행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매출액도 점차 늘고 있다.향후, 포도폐원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취급물량이 감소될 것이 예상되지만, 군과 농협은 기존 공선회원의 정예화와 상품성 강화로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신한서 친환경농축산과장은 "APC의 효율적 체계적 운영을 위해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농가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소비자 판촉행사를 통해 군의 농작물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 노조원 등 40여명은 12일 옥천읍 금구리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이 노조는 이날 "옥천농협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A씨 등 노조원 2명에 대한 부당 해고 판정을 받고도, 아직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옥천농협은 지난 4월 임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린 노조 간부 A씨를 '직무규정 위반' 으로 해고했다.농민한테서 폐기 의뢰받은 농기계를 고철로 판 뒤 그 돈으로 공구를 구입하는 등 수익금을 마음대로 쓰고, 농기계 수리대금 처리 규정을 위반한 노조원 B씨도 함께 해고했다.노조 측은 '노조 탄압'이라고 반발하면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요청,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냈다. 그러나 옥천농협 측은 "판정문을 받아보고 나서 재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미루는 상태다. 옥천농협은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할 경우 판정서를 받고 나서 열흘 안에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자신이 근무하는 농협의 임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등의 혐의로 해고된 옥천농협 직원 2명에 대해 부당 해고 판정이 내려졌다. 옥천농협은 최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조합원 A씨 등 직원 2명에 대해 이 농협 노조가 낸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을 받아들였다.노조 간부인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이사와 감사를 비난하는 원색적인 욕설 글을 올렸다가 두 달뒤 이 농협 인사위원회로부터 '직무 규정 위반' 혐의로 해고됐다. 또 노조원인 B씨는 2008년 농민한테서 폐기 의뢰받은 농기계를 고철로 판 뒤 그 돈으로 공구를 구입하는 등 수익금을 임의 사용하고, 농기계 수리대금 처리 규정을 위반해 함께 해고됐다. 두 사람이 해고되자 노조는 인사권의 횡포이자 부당 노동행위라고 반발하면서 지난 5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옥천농협 관계자는 "아직 판정문을 받지 못해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판정문이 도착하면 충분히 검토한 뒤 재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옥천농협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할 경우 판정서를 받고 나서 열흘 안에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인천지역 소비자와 여성단체 등 380여명이 충북 옥천지역 팜스테이마을과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장을 방문하는 농촌체험행사에 참가, 관심을 끌었다.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에 따르면 옥천군과 농협이 제9회 향수 옥천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인천지역 소비자와 여성단체를 초청, 인천 제물포역에서 출발하는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농촌체험을 펼쳤다.이날 옥천을 방문한 인천지역 소비자들은 40명 단위로 나눠 옥천군에서 지원한 차량에 나눠 타고 옥천 안터마을에 도착, 시골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뒤 향토음식인 도리뱅뱅이 만들기, 마을생태탐방 등을 펼쳤다.이어 동이면지역 하우스포도농가에서 포도시식회와 포도따기 등 체험활동에 참여했다.이번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지난 5월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코레일과 농협이 공동으로 펼친 충북방문주간행사 기간 동안 3차례 1천여명의 서울지역 소비자와 가족들이 방문에 이은 4번째 행사다.옥천지역에서 펼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인천농협지역본부에서 소비자를 모집, 충북 팜스테이마을에 연결해 준 것으로 △코레일의 철도요금 할인 △농협의 체험비 지원 △옥천군의 버스비를 지원 등 조직간 협력으로 성사됐다.한편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기차를 이용한 관광상품인 레일시티투어로 옥천포도 관광열차를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안터마을 박효서대표는 "이번 농촌체험행사는 옥천지역에서 재배되는 맛있는 포도를 인천지역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보게 하고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디불이가 장관을 이루는 안터마을은 밤에 찾아와야 제격"이라고 자랑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