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천혜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 퇴계 이황선생이 신설이 노닐던 곳이라 해 '삼선구곡(三仙九曲)'으로 이름 붙인 선암계곡은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 크고 작은 바위가 조화를 이룬 상선암, 하얀 바위 위로 푸르른 계곡물이 흐르는 중선암, 3단 너럭바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놓인 하선암은 멋진 경치로 인기가 높다. 전체 10㎞에 이르는 청정계곡 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가슴에 뽀얗게 쌓인 고민과 걱정들을 말끔히 씻어 준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청명한 푸른 물결이 휘감아 돌고 있어 마치 고운 옷을 두른 옛 선조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자연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석문은 동그랗게 열린 문안에 남한강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사랑을 간직한 온달관광지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관광지다. 온달관광지는 1만8천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놨다.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신비한 남한강 물속세계로 안내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에만 오후 1시에 개장한다. 이곳엔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4차원(4D)체험관도 있다. 선사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게,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문화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만종리 대학로극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신경숙 소설의 '엄마를 부탁해' 낭독공연을 갖는다.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라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연극 공연을 보며 하늘에 반짝이는 별님을 벗삼아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성산 눈썰매장을 포함한 모든 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중 당일을 제외하곤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객과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 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28만3천871명이 관람해 누적관람객 110만5천100명을 기록할 만큼 단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관람에 따른 입장수입도 지난해 14억4천900만원을 올리는 등 모두 54억1천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의 전시용량 80t 규모의 대형 전시수조도 개장했다. 이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앨리게이터 가아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도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평균 2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방학 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며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학생과 젊은 연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그리고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은 1층에 위치한 청정단양의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을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맨 위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설 연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후 1시에 개장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비롯한 다누리센터 내 다른 시설의 개장시간과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420-2951~5)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다누리센터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확고히 잡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28만3천871명이 관람하며 누적관람객 110만5천100명을 기록할 만큼 단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관람에 따른 입장수입도 2015년 14억4천900만원으로 개관이래 현재까지 모두 54억1천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에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200여종 2만여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국전력 수안보연수원 외 11개 기관,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한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업무 협약처에서 5만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다누리센터 내에 위치한 4D 체험관은 쌀쌀한 날씨에도 주말이면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인기 있는 체험거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거북이, 펭귄 등 특화된 4D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학생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이용금액은 4D체험관 입장료는 3천원, 아쿠아리움은 어른 8천원, 청소년 6천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5천원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새해 연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장익봉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내년에는 관람인원 35만명, 관람료 18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꾸준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단양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팔경을 중심으로 한 주요 관광지 소개와 레저스포츠 체험과 관광설명회를 통해 단양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팸투어 첫날인 24일에는 도담삼봉, 석문,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저녁에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관광사업, 역사문화자원, 테마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25일은 관광주간과 단풍철을 맞아 구담봉·옥순봉을 유람선으로 돌아보며 사인암을 관람한 후 지역막걸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중앙부처와 전국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포럼 회원들이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고 팸투어 기간 중 단양군 장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통해 특산물 판매와 관광자원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비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인 관광기획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계절 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맞아 남한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은 가을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남한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가을이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남한강은 강가마다 깎아지른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특히 오색 가을단풍으로 곱게 치장하게 될 북벽은 남한강의 아름다움의 정점을 연출하기도 한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또 이 지역에는 남한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이끌게 된다.이어 남한강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을 거치면서 도담삼봉으로 이어진다.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남한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봉우리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도담삼봉을 지나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남한강 물길을 반갑게 맞는다.특히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남한강 트래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남한강 물길은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龜潭)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이곳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을 한데 모으고 있다.남한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막바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지난 주말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군에 따르면 여름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관광지 등에 1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렸다.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또 천동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선암계곡, 남천계곡, 새밭계곡 등 주요 계곡과 천동물놀이장에도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영춘면 오사리 남한강 래프팅 코스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관람했다.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피서객들이 가득했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도 줄을 이었다.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북적였다.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충주호 장회나루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중부내륙 호반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천동다리안관광지, 소백산,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 유스호스텔,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특히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전국에서 250만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군 관계자는 "여름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3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 단양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3일간의 짧지 않은 달콤한 휴가기간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천혜 관광도시 단양은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로 제격이다.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신비한 남한강 물속세계로 안내한다.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일 오후 7시30분 명기 두향과 퇴계 이황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 '연인, 두향'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로 귀촌해 이름도 '만종리 대학로극장'으로 바꾼 대학로극장도 함께 한다. 또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나루공연장에서는 청주앙상블이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상설공연도 이어진다. 또 대강면 방곡도깨비마을, 가곡면 한드미마을, 적성면 감골바람개비마을, 단양읍 가리점마을 등에서는 아이들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면서 도심에서 잃어버린 촉촉한 감성을 다시금 채워볼 수 있다.올 광복절 황금 연휴기간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여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양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다리안 관광지, 광공업전시관 등의 일부 관광시설에 대해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단양다누리센터를 찾는 관광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다누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체험관을 찾는 관람객은 크게 늘어 1일 평균 평일 약2천여명, 주말 약4천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이는 여름휴가시즌 이전인 5~6월에 비해 평일과 주말 각각 두 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수치다.다누리센터는 여름시즌을 맞아 내달 16일까지 아쿠아리움 관람 및 4D 체험관 운영 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3시간 늘어난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세계적인 민물고기와 남한강 토종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남한강 대표 토종물고기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은어, 어름치, 납자루 등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2천여마리가 127개의 수조에 전시됐다. 또한 올해부터 길이 7.5m, 높이 2.4m, 폭은 4.4m에 80ton 용량을 갖춘 대형 전시수조를 추가로 신설해 아마존의 대포어종인 레드테일켓피시, 사람과 비슷한 치아구조를 가진 인치어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징기스칸, 악어와 비슷한 외모의 엘리케이터가 피쉬 등 모두 5종 28마리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높이 8m 저수용량 650t의 아치 형태를 띤 메인수조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관람 포인트다.철갑상어, 쏘가리, 가물치, 은어, 비단잉어 등 국내 어종 63종 2만여마리의 민물고기를 사방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다 남한강 물속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꾸몄기 때문이다.관람을 마친 뒤에는 낚시박물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특히 다누리아쿠아리움 입구에 위치한 4D 체험관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위해 고성능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를 설치해 관람객이 역동적이고 생생함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또 하나의 휴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D 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관에서 아기 거북이의 바다 속 모험을 그린 '거북이'와 남극기지 모험을 다룬 '펭귄' 등 두 편을 상영하고 있다.다누리센터 김완구 주무관은 "최근 방학을 맞아 주말이면 250명 이상이 4D 체험관을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4D 체험관이 위치한 다누리센터 1층 스마트여행 정보센터에는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시뮬레이터 '자전거 가상현실(VR)'과 동굴 체험기구인 '동굴 가상현실(VR)'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더 높다.동굴 가상현실은 온달동굴을 실사 스캔한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실제 온달동굴 탐험을 하는 듯 환상을 느낄 수 있는 인기 체험기구다. 단양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단양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에게 생명과학의 호기심을 높이고자 남한강 생태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한강 생태체험 학교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12회에 걸쳐 △남한강과 해외민물고기, 양서류와 파충류 등 생태설명회 △민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수조의 작동 원리와 순환 여과식 설비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다누리센터 내 아쿠아리움에서 실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단양다누리센터 홈페이지(www.danuri.go.kr)에서 신청서를 출력 후 작성해 온라인(skarkd11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체험인원은 20명을 초과해 모집하지 않으며 선착순에 의해 마감되며 당일 프로그램 참여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 또는 연기 될 수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생태관팀(420-2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다누센터는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별곡리 569)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수조 127개, 순치수조 43개에 187종, 2만2천여마리(국내어종 63종 약2만700마리, 해외어종 87종 약1천600마리, 수서곤충·파충·양서류 37종 250여마리)의 전시생물이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최근 전시수조 확대 등 새롭게 단장한 단양다누리센터가 오늘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 및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다누리센터는 2012년 개장한 이래 불과 3년 남짓 짧은 기간에 100만명 가까운 인원이 다녀갈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단양다누리센터는 지난 1월 31일 아쿠아리움에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의 전시용량 80t 규모의 대형 전시수조를 개장했다.이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또한 아쿠아리움에는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은 쌀쌀한 날씨 탓에 주말이면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방학 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특히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과 에코레이서, 프랭키슈타인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며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학생 및 젊은 연인에게 인기가 더 높다. 단양다누리센터의 또 하나의 매력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청정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시뮬레이터인 1인 탑승 체험기구 '자전거 가상현실(VR)'과 동굴 체험기구인 '동굴 가상현실(VR)'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청정단양의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을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맨 위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다.단양다누리센터 내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동서울행 버스가 출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실속파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명소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단양다누리도서관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종전 이용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다누리센터 내 아쿠아리움, 도서관 등의 개장시간 및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420-2951~6)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생태관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형어류 전시수조를 오는 31일 개장한다. 대형어류 전시수조는 수조크기 길이 7.5m, 높이 2.4m, 폭은 4.4m이며 전시용량은 총80t 규모다. 단양다누리생태관은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거대 담수어 '피라루크', 사람과 비슷한 치아구조를 가진 인치어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징기스칸',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표적 어류로 악어와 비슷한 외모의 '엘리게이터가 피쉬' 총5종에 28마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생태관 관계자는 "오는 31일 개장을 위해 생명유지시스템(LSS) 공사 및 수조배경 연출 작업을 마쳤고 수질정화 작업도 완료되는 등 관람객을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어류 전시수조 설치사업은 아쿠아리움 전시시설 확충사업 1단계이며 앞으로 국·도비 포함 약15억원을 들여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전시, 테라리움 터치풀 전시수조와 수달 및 축양 수조 등 다양한 전시를 위한 시설사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다누리생태관은 연간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민물수족관으로써 총186종에 2만2천마리의 국내외 민물고기가 전시돼 있으며 특별전으로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관람객 수가 개관 2년 6개월 만에 65만명을 돌파했다.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단양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조성됐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남한강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를 비롯해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국내외 민물고기 155종이 전시돼 있다. 민물고기 수족관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수족관 중 저수용량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철갑상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2천여마리의 다양한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코스가 됐다. 지난해 말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인원은 50만명을 넘어서 모두 24억4천826여만원의 관람수입을 올렸다.올해만도 13만2천483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6억3천575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73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2년6개월 만에 65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것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안정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벌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관리사업소는 개관당시 당초 82개이던 수족관을 100개로 대폭 확충하고 전시 민물고기도 1만5천마리에서 2만5천마리로 크게 늘렸다.이와 함께 단양대명리조트, 제천청풍리조트, 수안보 서울시공무원연수원 등 대규모 레저숙박시설과 업무제휴(MOU)를 맺는 등 안정적인 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광장 쏘가리 조형물 둘레에 127㎥ 규모의 거울연못을 조성하는 등 꾸준히 인프라를 확충해왔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관광매력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5천700만원으로 '파충류 특별전시관'을 조성했다. 또 총사업비 16억원(국비 8억, 군비 8억)을 들여 1천112㎡ 규모로 '4D영상체험관'을 조성, 지난 5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여름 휴가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일간 관람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매표 및 입장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욱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꾸준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홍보마케팅 등을 펼친 결과 관람객 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볼거리를 확충해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센터는 올해 성과목표를 '체험과 휴식이 있는 힐빙 중심의 다누리센터 운영'으로 정해 단양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누리센터는 지난 24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관람객 유치 홍보전 돌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목표 달성을 당부했으며 센터 직원들은 결의문을 채택 하는 등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2012년 5월 25일 문을 단양다누리센터는 연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조성됐다. 다누리센터는 개장 6개월여 만에 이용객 수가 45만5천명에 달했다. 시설별 이용객 수를 보면, 아쿠아리움 24만4천517명, 도서관 12만4천310명, 시외버스터미널 8만6천488명 등이 찾았다. 지난해에는 아쿠아리움 관람객수만도 50만명을 돌파해 모두 24억4천826만원의 관람수입을 올렸다. 아쿠아리움에는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한 크고 작은 100개의 수족관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피라루크' 등 브라질,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모아온 희귀물고기가 모두 165종, 2만여 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올해는 4억원을 들여 대형어류 수족관을 만든다. 물고기는 국내어종 10종, 해외어종 34종을 들여올 계획이다. 도서관은 다누리센터에 지상 2층 1872㎡ 규모로 조성돼 1층은 종합열람실과 아동열람실, 이야기방, 독서문화강좌실을 갖추고 있다. 역사, 문학, 철학 등 11개 분야에 총5만3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6천만원을 들여 4천500권의 장서와 1천권의 전자책을 더 구입할 계획이다. 오디오 및 DVD도 1천만원을 들여 1천종을 구입한다. 다누리도서관은 향후 베스트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지식정보문화센터의 입지를 한층 다져나갈 방침이다.이상욱 다누리센터사업소장은 "올해는 개관 3년차를 맞아 다누리센터 이용객 60만명을 목표로 확실한 관광 단양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단양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에 경사가 났다.2012년 5월 아쿠아리움을 개관하면서 들여 온 담수어 희귀종인 가오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새끼 암컷 2마리를 출산했다. 단양 다누리센터사업소(소장 이상욱)는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브라질 산담수 가오리인 암컷 블랙다이아(학명 Potamotrygon Leopoldi)와 페루산 담수 가오리 수컷 모토로(학명 Potamotrygon motoro)가 지난달 22일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다누리 아쿠아리움 블랙다이아는 희귀 어종으로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검정 몸체에 하얀 얼룩점이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크기는 30㎝부터 2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한 마리 당 국내 수입가격은 500만원에서 1천만원을 호가한다. 보통 어류는 산란을 하나 담수 가오리는 난태생(卵胎生) 종으로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수어가 자연 민물 상태가 아닌 수족관에서 새끼를 낳은 것은 드문 일로서 단양 다누리센터 직원들의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 덕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단양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25일 개관 이래 크고 작은 100개의 수족관에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브라질,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모아온 희귀물고기가 모두 165종 2만여마리가 전시돼 있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해 개관 첫 해인 2012년에는 10억9천615만원, 2013년에는 13억5천210만원 등 모두 24억4826여만원의 관람수입을 올렸다. 이상욱 다누리센터 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사스런 일로 근무 직원들 사기가 높다"며 "이 여세를 몰아 더욱 열심히 관람객 유치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 누적 관람객 수가 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개관 후 1년6개월여 만인 지난달 10일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현재 모두 50만6천996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그해 24만4천517명, 올해 26만2천479명이 관람했다. 관람에 따른 입장수입은 지난해 10억9천615만원, 올해 12억9천598만원 등 모두 23억9천200여만원이다.이처럼 단기간 50만명을 넘은 것은 다누리아쿠아리움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확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사업소는 그동안 대명리조트 등 대형 레저숙박업소와 업무제휴(MOU)를 맺는 등 꾸준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또 관광성수기에는 예쁜 물고기 특별전 등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경관조명을 비롯해 거울연못, 낚시 시뮬레이션 등의 다양한 시설인프라를 보강하기도 했다.특히 개관 당시 82개이던 수족관 수를 137개로 크게 늘린데 이어 담수용량 9.1t의 원통형 수족관도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크고 작은 137개의 수족관에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모아온 희귀물고기 등 모두 155종 2만5천여마리가 전시되고 있다.아쿠아리움 내에서 인기 관람코스는 담수용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족관이다.아치형태의 이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이상욱 사업소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짧은 기간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도시 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볼거리를 더욱 확충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