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2일 지덕체전당에서 울림·열림·나눔을 위한 고운골한마당 축제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동문회,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오전에는 즐거운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점심시간에는 노인들과 동문회, 내빈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겸한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어 오후에는 '남사당놀이 보존회'를 초청해 '남사당놀이'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고운골한마당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뤄지며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간다. 가곡초등학교 모든 교직원은 '문화예술이 숨쉬는 아름다운 마을 속의 작지만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7일에 가곡면 지역유관기관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화합의 날을 진행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내년에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로 통합되기 전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 학교는 지난 8~9일 작은 학교를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함께 탑 아트 활동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함께 모인 학생들과 실내 운동회를 진행했다. 또 학교 지덕체전당과 도서실 등을 이용해 레크리에이션과 모둠별 음식만들기, 영화감상, 실내야영 등의 행사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주선 교장은 "45년 동안 지속되었던 학교가 없어지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곡중학교를 마음에 기억할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중국 절강성 취저우의 백운학교 방문단을 맞아 지난 11~13일까지 2박3일간의 방한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날에는 환영공연으로 지역의 고재경 마임이스트를 초청해 중국방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둘째날에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밀해 지는 시간을 보냈고 이어서 지역의 한국 전통 연 만들기 장인을 초청해 중국 학생들이 직접 우리 연을 만들고 날리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등학교에서는 김밥, 비빔밥 등 우리 요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단양 지역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단양지역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도담삼봉, 수양개, 사인암 등을 방문하고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전시관인 다누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중국 백운학교 대표로 참여한 후안리우롱 부교장(교감)은 "단양 가곡초·중학교의 생기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활동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국제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곡초등학교는 16일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교육계인사,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명과 함께 가곡초대곡분교장 증축교사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대곡분교장 증축교사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5억5천58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2.32㎡규모로 교실 3칸과 화장실 2칸의 규모로 학생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 이도윤 어린이회장은 "깨끗한 교실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밝혔으며 내빈들과 지역주민들도 "새로운 교실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교사와 학생 선·후배로 구성된 형제·자매 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이웃나눔 요리대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네스코학교(ASPnet)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는 가곡초·중은 교사들이 부모 역할을 맡고 선배들이 형, 누나가 돼 활동하는 가족결연 행사를 수년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각 가족별로 떡갈비버거, 떡볶이, 샌드위치,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를 함께 나눠먹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의 경로당과 게이트볼장에서 여가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건호 학생(중3)은 "학교에서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유네스코학교(ASNnet)로서 지난 8일~11일 3박4일간 중국 취저우에 있는 백운학교와 국제교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공자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공자가묘를 방문하고 박둑의 기원지로 알려진 란커산에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숙박은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고 악기, 음식, 노래 공연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주선 교장은 "백운학교와는 같은 초·중 통합학교로서 서로 배울 점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나라를 이해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지난 27일 '세계시민 교육의 요람 유네스코학교'라는 주제로 서울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년 유네스코전국대회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사례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가곡초·중은 단양군과 가곡면 지역주민이 월1회 함께 모여 협의를 하는 고운골 대청마루 꾸준히 진행했으며 이웃돕기 바자회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선물을 마련해 장애인 복지시설 다래동산 전달하고 단양 5일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공연과 시장 노래방 등 활동 등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청마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가곡중학교의 마지막 해이므로 그 동안의 역사를 정리하고 동문들에게 마음 전달하기, 학교 역사 물품 전시회 등의 기획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대회에서 중학교 분과 발표를 맡은 임훈 교사는 "유네스코학교(ASPnet)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2016년 새해를 맞아 4일 처음으로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네스코학교(ASPnet)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는 가곡초·중은 올해부터 행복씨앗학교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날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발표로 특색 있는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학생들이 제작한 인터뷰 동영상을 시작으로 단상위에서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와 내빈축사 등을 과감히 없애고 교장과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생과 부모에게 증서를 수여했으며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증서를 드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초등학생들의 노래와 함께하는 카드섹션, 사제동행 노래, 댄스공연 등을 거쳐 자신의 마음을 담은 개그공연인 'Let it be' 공연이 실시됐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는 편지글과 함께 피아노, 클라리넷에 맞춘 인순이의 '엄마' 공연을 갖고 큰 절을 하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식을 계획한 김대수 교장은 "그 동안 2월에 졸업식이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계획에 맞춰 자기연찬 기회를 갖는데 불편했는데 이번에 형식적인 것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졸업하는 학생과 부모 중심의 졸업식을 준비했다"며 "이것이 계기가 돼 각 학교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곡초·중학교는 지난 22일 KT인재교육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KRA)이 후원하는 농촌 작은 문화교실 분야 보고회에서 전국 2등의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 한 해 지역주민 공예교실과 요가교실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요리, 댄스, 밴드교실 등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단양 5일장 홍보 공연을 진행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을 진행한 김대수 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하려는 학교의 노력이 맺은 결과로 보이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 혁신학교(행복씨앗학교) 준비교를 운영 중인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농·산촌 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여가활동의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행복씨앗야구단'을 창단해 운영한다. 가곡초 행복씨앗 야구단은 가곡초 4~6학년 어린이 14명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 초등학교 야구부로는 청주 내덕초, 서원초, 석교초, 우암초에 이어 도내 5번째 야구단이다.단양 사회인야구회(단고을)에서 활동하는 임지용씨가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코치를 맡아 야구를 지도한다. 연습장은 학교 운동장과 단양사회인 야구장을 사용하고 한드미농촌유학센터(대표 정문찬) 등 여러 유관 단체들의 도움으로 그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야구부 주장 한우진 학생은 "체계적으로 야구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내년에는 지역 클럽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승욱 감독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고 인내심과 협동심을 길러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 야구단 운영취지"라고 말했다. 김대수 교장은 "주중 방과 후 스포츠 클럽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코치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고 있다"며 "행복씨앗야구단 창단을 통해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15일 중국 백운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전' 행사를 가졌다. 유네스코학교(ASPnet)인 가곡초·중학교 자매결연 학교인 중국 백운학교 학생과 교사의 방문을 맞춰 동아시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문화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가곡면 사무소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이와 함께 가곡초·중에서는 고운골 문화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를 서로 알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김대수 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기부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13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독서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부터 유네스코학교(ASPnet)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는 가곡초·중은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책읽기와 독서 골든벨, 환경 관련 영화감상, 독후감쓰기와 지역 환경운동 연합 대표의 초청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운골 독서문화축제를 마련한 김대수 교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우리 학교와 지역이 되는 데 이번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곡초·중학교는 올해부터 매월 말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대청마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지난 3월 첫 만남에서는 대표와 총무 등에 대한 선정이 이뤄졌으며 이어 4월과 5월 프로그램은 각각 교직원과 지역 주민 대표가 직접 준비한 저녁식사와 겸해 진행됐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지난 5월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강좌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 선정과 관련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은 물론 서로에 대한 보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계기가 되고 있어 점점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추세다. 대청마루 대표를 맡고 있는 홍길화씨는 "요즘처럼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이 행복하게 대화를 하고 학교와 하나가 된 적이 없었다"며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고장답게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열려 어르신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해맑은 미소가 하루를 가득 채웠다. 단양군 단성면 가산2리(이장 장익환)는 지난 7일 저녁 음식을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8일 단성면 청년모임인 단성회(회장 선경원)는 상·중·하방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을 나눠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위로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단양군 가곡면 남녀새마을회(협의회장 장길수, 부녀협의회장 김영숙)는 가곡초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곡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흥필)와 가곡면 노인회(분회장 이영재), 가곡면 목요회(목요회장 윤상도) 등의 후원으로 가곡면 남녀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20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또한 가곡초중학교(교장 김대수)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7가지의 재롱잔치 공연을 펼쳐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며 경로잔치를 더욱 빛냈다. 효의 고장 단양군에서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8개 읍·면 곳곳에서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가곡초중학교(교장 김대수)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임원들과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 장학관, 장학사 그리고 충북에 있는 유네스코학교 교장, 교감, 담당교사들이 참석해 지역협의회를 가졌다.첫날인 28일 협의회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조우팀 팀장이 유네스코의 역사와 현재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고 한국호텔관광고와 가곡초중에서 1년 동안 실시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문을 받았다. 이어 유네스코학교를 진행하며 모범이 되는 다양한 사례를 협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에는 단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수양개선사문화전시관을 탐방하고 다누리센터를 방문해 남한강의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진행한 가곡초중 임훈 교사는 "많은 지역에서 단양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여기서 토의했던 의견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내년에는 좀 더 효율적인 유네스코학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