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동명초등학교는 16일 2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활동 시간을 이용해 고학년 학급 임원들과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담당 교사들과 어린이 임원들은 학교 정문을 중심으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학교폭력의 부당성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을 홍보했다.장병석 교장은 "학교폭력 캠페인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가 학생들에게 사랑을 갖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폭력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는 지난 31일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하는 희망 편지쓰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동명초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4~6학년 282명 중 249명의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우리의 나눔이 필요한 '방글라데시의 아리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편지를 쓰고 151명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가족'이 되겠다고 신청했다. 동명초 249명의 어린이들은 5초에 한 명씩 자구촌 친구들이 굶주림과 질명으로 죽어가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에 동참했으며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며 매우 흐뭇해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받는 친구가 없도록 친구에 대해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구)동명초등학교 건물 철거식이 지난 5일 오후4시30분 명동 학교 부지에서 열렸다.동명초 동문, 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철거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동문회장의 기념사,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최명현 제천시장은 "105년 역사를 간직한 학교를 아무 말 없이 철거한다면 서운한 일"이라며 "동문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동문회에 당부 드려 이 행사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기념식 후에는 장소를 옛 운동장으로 옮겨 폭죽발사와 불꽃 행사가 진행됐다. 이제 이 자리에는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교육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2014년 4월에 착공해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105년 전통을 자랑하던 (구)제천동명학교 건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제천시는 이 자리에 제천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5일 오후 4시30분 건물 철거행사를 갖는다.이날 철거행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아쉬움을 함께하고자 동명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열리며 경과보고 격려사에 이어 폭죽발사 순으로 진행되며 철거장면은 발파용 폭죽과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는 나이아가라 폭죽이 교정을 수놓을 전망이다.이날 철거되는 (구)동명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11월 20일 사립측량학교창설 이후 1911년 5월 18일 제천공립보통학교로 정식 출범했으며 2013년 2월까지 101회 2만2천7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학교다.도시 공동화 현상과 상권의 이동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수차례의 지역협의를 통해 제천시 원뜰로 35번지에 이전해 지난 3월 1일 초등학교 20학급과 병설유치원 2학급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으며 학생 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그동안 제천시는 현재 화산동에 소재한 문화회관이 낡고 규모가 작아 10여년 전부터 새로운 부지물색을 하던 중 민선 5기 시장공약사업으로 명동68번지 일대(구 동명초등학교)에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건립되는 교육문화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2만9천83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가 535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 중에 있다.건물이 철거되고 설계가 완료되면 2014년 4월에 착공해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22일 오후 2시 6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해 학부모 설명회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발명창의교실을 가졌다.이날 유규호 교감은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에듀코어, 학업성적관리, 토요스포츠클럽과 토요방과후, 육성종목과 체육활동, 이전신축 및 환경개선사업, 수상실적 등 2013학년도 학교교육활동 운영 및 성과에 대해 안내했다.스쿨 도우미 로봇의 학교자랑 및 홍보 인사를 듣는 학부모들은 관심 있게 청취하며 신기해했다.6학년 김병수 학생의 학부모인 김종명씨는 "미래시대를 맞아 로봇과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세상의 변혁을 주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발명창의교실은 수 년 간 영재교실과 발명교실을 맡아 지도해 온 남천초 서원일 교사를 초빙해 발명창의게임, 효과적인 수학·과학 지도방법에 대해 동영상과 강의로 교육했고 발명품 제작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산출 기회를 가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에 수년전부터 얼굴을 감춘 채 도움을 베풀어 온 천사가 있다. 올해도 김장철이 되자 어김없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 가정에 전해 달라"는 메모와 함께 '김장 김치 박스'가 학교로 배달됐다.숨어 선행을 실천하는 이 천사는 그동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에 다양한 학용품들을 정성껏 포장해 학교로 전달해 왔다.한사코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천사의 뜻에 따라 동명초는 '얼굴 없는 천사'라고 부르고 있다. 매 번 보내오는 학용품을 전달한 것처럼 김장 김치 역시 담임교사들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선정해 천사를 대신해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동명초 학생들의 가슴에 훈훈한 온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2학기부터 영어 교사 도우미 로봇이 교육보조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스쿨 도우미 로봇은 학생들에게 U-IT기반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학습효과 증진 및 장래 진로 선택에 기여하기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중에 구입했다.동명초는 업체 주관 오리엔테이션 및 교사 연수를 두 차례 실시했고 전교생 대상으로 영어 시간 및 학급 별 체험 계획에 따라 영어 로봇을 체험했다.영어 교과 시간이 없는 1~2학년은 아침활동 시간에 로봇을 체험하고 있으며 3~6학년은 일주일에 1차시씩 영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인간 친화형 디자인의 로봇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만족도가 높고 4개의 모터 및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모션 수행 및 자율주행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이외에도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처리, 터치센서, 감성표현, 음성을 인식한 대화 가능, 리모콘을 이용한 제어 등의 기능이 있어 상호교감형 학습이 가능하다.3학년 장현지 학생은 "생긴 것도 귀엽고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기도 하고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과 공부하게 돼신기하고 재미있다"며 호기심과 만족감을 표현했다.동명초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구비된 스쿨 도우미 로봇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로봇 활용으로 교육 효용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 통합학급 학생 17명은 지난 11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의 곤충마을을 찾아 곤충의 생활과 주변 환경을 탐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현장체험학습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에게는 일반학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일반학생에게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된 곤충관, 한국곤충과 세계의 곤충을 만나 볼 수 있는 표본전시장, 수서곤충과 파충류를 볼 수 있는 생물관, 산양과 소동물 등을 관람하면서 성충과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했다.이해솔 학생은 "곤충의 생활에 대한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친구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 곤충과 다른 생명체들을 더 아끼고 보호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연숙 교사는 "함께 어우러져서 곤충학습 및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친구를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길러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 6학년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교내 수학 과학 탐구 경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수학적 논리력과 과학적 탐구능력을 통해 수학·과학 통합적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종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과 자연현상을 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교내대회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명은 오는 11월 열리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초등 수학 과학 탐구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동명초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탐구 의욕·협동 능력·타인존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융합인재 교육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1일 2013년 상반기 제천 파워·홍보인에 동명초 최지영 교사를 선정해 표창했다.2013년 상반기 제천 파워·홍보인으로 선정된 동명초 최지영 교사는 교무기획 및 총괄, 행사, 학적 일과 운영 등을 담당하면서 '독도사랑 주간운영' 및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등 학교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교육소식을 적극 홍보한 공로가 인정돼 파워·홍보인으로 선정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제천 파워·홍보인 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소식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능동적인 홍보 마인드를 확대해 다양한 우수교육활동 사례와 교육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나 1일 6학년 88명 학생을 대상으로 제천 경찰서 김명기 경사를 초빙해 스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언어폭력, 따돌림, 신체폭행, 금품갈취, 사이버 폭력 등 최근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 처벌, 신고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조다영 학생은 "장난 같은 괴롭힘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소중한 친구들에게 더욱 잘 대해줘야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김종선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드는 것은 학교폭력예방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곱고 바른 심성을 간직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폭력 없이 안전한 학교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천남동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신호등 없이도 안전한 아침 등굣길이 활기차다. 지난 3월 학교이전 초기에 동명초등학교 주변 도로상황은 신호등은 물론 횡단보도 한군데도 없이 위험천만하기만 했다.그러나 제천모범택시기사, 제천경찰서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회원 그리고 동명초 지킴이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화합된 등굣길 교통봉사로 현재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아침마다 교통봉사에 참여하는 유규호 교감은 "학교가 생기고 나서 교통량의 증가로 등하굣길이 위험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명초 학생들이 그 고마움을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삶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시청과 제천경찰서에서는 3월부터 횡단보도 그리기, 과속방지턱 설치, 속도 측정기와 스쿨 존 교통안전시설 펜스를 설치하는 등 동명초 주변 교통안전 사고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학교장 김종선)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가졌다. 동명초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부서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교육을 받고 있다. 공개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 됐고 평소 내 아이의 방과후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개수업 교실에 들어섰다.로봇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로봇 만들기에 집중하는 아이를 보면서 장난꾸러기라 수업에 방해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그동안 집중하면서 뭔가를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정말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또 생명과학부 공개수업을 참관한 다른 학부모는 "실제적인 실험도 하고 실물도 볼 수 있는 체험적인 수업이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수업시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업해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학교는 공개수업 주간에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학교를 찾음에 따라 수업 참관록을 작성하도록 해 권장 및 개선사항을 적도록 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도록 했다.동명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과 즐거운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단오를 맞아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3~6학년 학생 366명이 미술시간과 창의적체험 활동시간에 단오부채를 만들고 있다. 부채 만들기에 앞서 학생들은 설,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했던 단오에 열리던 씨름대회,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장명루 만들어 선물하기 등의 전통풍습과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성껏 만든 부채로 친구를 시원하게 부쳐주던 최승연(5학년) 학생은 "단오선을 만들어 선물하던 우리 조상님처럼 저도 친구에게 부채를 선물할거예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규호 교감은 "학생들이 단오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조상의 슬기로운 전통과 풍습을 체험하며 자긍심을 가진 한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다목적 강당 한빛관에서 5~6학년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2회 동명초등학교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 종목은 학년별로 남녀 각 단식과 복식이며 예선전은 10일부터 각 반 체육시간 등을 활용해 토너먼트로 치르게 되며 8강전까지 진출한 선수는 오는 18~19일 양일간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5, 6학년 학생들은 이달 4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연습에 임했으며 최종 우승한 선수들은 학교 대표 배드민턴 선수로 선발돼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김종선 교장은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 학생들에게 강인한 체력,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키우는 데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생활체육 배드민턴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예절, 협동심, 동료애 등의 사회성 함양과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동명초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부가 창설된 지는 3년이며 2012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자부가 도대회 우승, 2013년 도대표 선발전에서 6학년 남여 선수부 동반 우승, 같은 해 전국대회에서 남자부가 동메달을 입상해 동명초 배드민턴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6학년 박상협 학생은 "반드시 승리해 전국에서 동명초 배드민턴부의 위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시합에 임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