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이 제98회 전국체전 2위 달성에 축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과 종합순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26일 여고부 축구결승에서 충주예성여고의 우승으로 축구종목이 1천809점을 획득, 종합득점 5만811점으로 경쟁시·도였던 서울특별시(4만9천730점)를 1천81점 차로 이기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처럼 예성여고 축구 우승이라는 견인차는 충북도민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이룬 작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성여고(교장 남성옥) 전국체전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도록 큰 역할을 한 여명구 충주축구협회장(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의 열정 뒤에는 지자체와 기업인들의 각종 후원과 조력자 역할이 있었다. 여 회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평상시에도 각 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전국체전 우승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아 이날 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팀 예성여고와 예성여중이 세계 여러나라와 실력을 겨룰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7월 뉴질랜드 등 세계 20여개국 나라가 참가하는 호주캉가컵국제대회에 출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U-14, U-16, U-18팀이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도록 했다. 또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충주시의회의원들은 충주지역 7개 학교에 매년 수억원의 꿈나무 체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운동장 시설을 충주축구협회로 되돌려줘 평상시 수업 방해로 마음 놓고 운동하지 못하는 여건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인들이 후원금을 매달 지원해주고 있으며, 에네스티화장품에서는 피부 관리를 위한 화장품을 지원하고, 영양관리를 위한 각종 부식지원, 무지개 농장은 계란을 지원해 체력를 기르도록 하는 등 역할을 했다. 한편,충주예성여고는 이번 전국체전 우승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춘계여자축구대회와 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석권, 올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전국체전 첫 정상을 노린다. 예성여고는 26일 오후 1시 홈그라운드인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 고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다. 예성여고와 포항여전고는 지난 24일 준결승에서 강원 화천정보산업고와 대구동부고를 각각 1대0으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여전고는 2015년 6월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8월 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예성여고를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예성여고는 지난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와 6월 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우승했다. 여왕기는 충주예성여고에게 지난해 창단 24년 만에 전국대회 첫 정상을 차지한 이래 2연패 했다. 예성여고가 26일 결승에서 승리하면 전국체전 첫 우승이면서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다. 예성여고는 지난 7월에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2017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성여중과 함께 출전한 U-14, U-16, U-18 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국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인 충주예성여중·고 축구부가 2017호주 캉가컵(Kanga Cup)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U-14, U-16, U-18 모두 우승, 세계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까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 U-14, U-16, U-18 경기에 출전한 예성여중·고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U-14팀은 결승경기에서 뉴질랜드 헤일즈웰 팀을 만나 홍채빈·이지민이 1골씩을 넣고 상대팀의 자살골을 포함해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U-16팀은 캔버라 호주FC를 맞아 고다영이 해트트릭을, 노하늘이 2골, 김희연이 1골씩을 넣으며 6대 1로 대파하며 우승했다. U-18팀은 호주국제축구 학교와의 결승경기에서 박현아·정민영의 해트트릭, 김빛나·현슬기가 각각 2골씩을 보태 10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단장으로 참여한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와 일상을 SNS를 통해 알려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여 회장은 '이제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다'란 제목으로 SNS를 통해 "호주 캉가컵에 출전한 충주 예성여중·고 축구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나라 선수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원더풀'소리를 들으며 자신들의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 하루 두게임씩 치러지는 힘든 강행군 속에서도 모두들 연승을 거두고 있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며 "외국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세계 여자 축구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의 딸들"이라고 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승전보를 전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꼭 우승해서 돌아가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선수들과 동행한 3명의 학부모들은 외국 음식에 적응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제 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인한 이번 대회에는 영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세계 20여개 나라 연령별 200여개팀이 참가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내 여자축구 최정상팀인 충주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들이 호주 캉가컵(Kanga Cup)국제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캉가컵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27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충주시축구협회 고문, 남성옥 예성여고교장, 정석영 예성여중교장,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축구협회,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과 충주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여명구 회장이 선수단 단장을 맡아 선수단 뒷바라지에 나선 가운데 임원 3명, 학부모 3명, 감독·코치·선수 57명 등 총 63명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 경기를 치른후 다음달 9일 귀국한다. 이번 대회는 7월1~7일까지 영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20여개 나라 연령별 200여개팀이 참가, 경기를 갖는다. 우리 선수단은 U-14, U-16, U-18 팀이 출전하며, 대회방식은 예선리그을 통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호주 캉가컵(Kanga Cup) 대회는 매년 7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세계 각국의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인한 대회다. 조길형 시장은 "자랑스런 충주의 딸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며"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과 겨뤄 한국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많이 배우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예성여중·예성여고는 2015년부터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정상팀으로 급성장해 충주를 축구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남성옥)축구부가 올들어 전국대회 연속우승을 차지,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알천체육공원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경기에서 울산현대고를 2대1로 이겨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울산현대고에 0대1로 졌던 예성여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7분 박현아(2년)의 선제골과 교체 투입된 정지호(3년)가 후반 27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1골을 만회한 현대고를 2대1로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예성여고는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춘계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 여자고등부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고 백지현(3년)은 최우수상을, 전소은(1년)은 GK상을, 권무진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 감독은 "대회 2연패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올해 남은 전국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준 남성옥 교장과 학교관계자,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과 임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남성옥) 축구부가 탄탄한 조직력과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017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 29일 홈구장인 예성여고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전·후반 1골씩 총 2골을 몰아넣은 현슬기(2년)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충남 인터넷고를 누르고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현슬기는 전반 23분 권다은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26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무결점 경기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장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성여고는 이 대회 최우상선수상(MVP)에 정민영(2년)이, GK상에 전소은(1년), 권무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 감독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특히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관계자와 충주시축구협회, 충주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오는 10월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해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창단 2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예성여고 축구부에 매년 2천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충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지역 엘리트 축구선수들을 위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난 10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허모(3년)양을 위해 성금 549만원과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 허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구리 등 중금속이 간에 축적되면서 기능이 상실되는 윌슨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통원과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중 최근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결국 지난 달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집중 관리실에 입원했다. 다행히 지난 달 이식 기증자가 나타나 15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치료 중이다. 현재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일부 지원받지만, 8천만 원에서 1억5천만 원 가량은 허양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충주예성여고 학생자치회는 허양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과 헌혈증 기부 운동을 벌였다. 모금결과 학생 성금 277만8천50원, 교직원 성금 271만6천 원 등 총 549만4천50원의 성금과 헌혈증 134매가 모아졌다. 성금과 헌혈증은 학생회 대표와 교사 대표가 허양이 입원해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충주예성여고 관계자는 "허양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여자축구가 전국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와 남산초(교장 진병일)축구부가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전남광양고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오른 예성여고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양궁장의 축구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여전고와의 여고부 결승전에서 체력의 열세에도 불구, 연장전까지 가는 투혼으로 0대0 무승부를 이뤘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4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 김소은(3)이 우수선수상, 이희지(3)가 수비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인천 가람초를 5대0으로 누르고 2010년 창단 후 전국대회 첫 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남산초는 12일 열린 경북상대초와의 결승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산초는 이번 대회에서 홍채빈(6)이 우수선수상을, 배수영(6)이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명구 충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남산초의 선전으로 초·중·고 여자축구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일반 등 68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7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월드컵 보조경기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예성여고 1~2학년 학생들은 백두산과 독도를 탐방하는 '2016학년도 글로벌 리더 에듀 튜어(Global Leader Edu-tour)'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에 올바로 대처할 수 있는 역사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1학년 학생 17명은 지난 9~13일 백두산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백두산이 우리의 영토라는 자부심과, 고구려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11~13일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방문, 우리의 고유 영토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했다. 권순섭 예성여고 교장은 "예성여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리더 에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적인 시각으로 영토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축구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16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지난 2일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는 강원도 화천정보산업고에게 후반전에 한 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화천 정보산업고에게 승리했지만, 20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 4차 소집으로 빠진 김소은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2년 연속 청학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의 대명사로 불리는 '청학기 전국 여자중·고교 축구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20여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제11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7시 충주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반 학생들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천기혁 지휘하에 W.A.Mozart- Eine Kleine Nacht Musik The Marriare Fagaro. AMADEUS from Mozart Symphony No 25를 예성여고 합주반의 시작으로 피아노에 어진(3학년) 박이정(3학년) 윤고운(1학년), 가야금 차하은(3학년), 바이올린최소리(3한년), 피리 박이정(3학년)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또한 클라리넷 김수진(3학년)학생이 W.A.Mozart-Clarinet Concerto in Amajor,KV622, Mov.1를 연주하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권순섭 교장은 "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자연스럽게 연주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자신의 재능을 찾아 스스로 노력하고 연습하는 학생들이 대단하고 음악중점과정이성장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수 있기를 바라며 관객들도 음악과 함께 즐거운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성여고는 학생들의 기량 향상과 대중 앞에서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목요 쉼 음악회'를 개최하고 학기별 정기음악회와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창단 2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주예성여고 축구부에 대한 축하환영식이 19일 오후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렸다.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권순섭 예성여고 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 학교 축구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예성여고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격려금, 우승 포상금이 수여됐고, 선수들은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에게 우승기와 우승컵을 전달했으며, 충주시축구협회 고문단이 권무진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충주시민들에게 안겨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충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2년 창단한 예성여고는 2004년 여왕기에서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전국대회에서 10차례 이상 4강에 진출했지만 준우승만 6번을 차지하는데 그치고 한 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춘계연맹전과 청학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지난 3~13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경기 관광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 2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내며 고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회에서 김소은은 총 9골을 성공시켜 득점왕에 올랐으며, 김현아는 최우수상을, 권해인은 GK상을, 권무진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주지역은 남산초, 예성여중, 예성여고,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충주상고 등 7개교 엘리트 축구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축구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13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관광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했다. 예성여고는 이날 전반 9분께 공격수 김소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께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6분께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소은이 차분히 성공시켜 11년 만에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에서 두 골을 몰아넣은 김소은은 총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에는 김현아, GK상에는 권해인이 차지했다. 권무진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예성여고는 이번 대회 C조에서 경기 율면고를 7대 0, 광주 운남고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서 대전 한빛고를 4대 1로, 준결승에서는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고에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무진 감독은"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혹독한 동계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물심양면 도와준 학교와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가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11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4강전에서 현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국내 최강 현대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기에서 예성여고는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리자 마자 현대고를 강하게 밀어 붙여 경기 시작 1분만에 김소은이 강한 중거리 슛을 날려 공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현슬기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1대0으로 앞섰다. 이후 전후반 백중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고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격전을 펼쳤으나 예성여고의 투지에 밀리면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패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예성여고는 서울 동산정산고를 4대 3으로 물치고 결승에 오른 경기관광고와 13일 오전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 권무진 예성여고 감독은 "지난 동계 훈련을 착실히 준비했고, 학교와 축구협회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사기가 충천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축구는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선수, 코칭스텝, 학부모, 학교와 함께 소통하는 신바람 마케팅으로 지역 엘리트 남녀 7개팀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예성여고 4-H 봉사단이 20일 오후 2시 행복나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해 신니면에 소재한 충주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예성여고 4-H 봉사단은 지난 5월 학교의 사용하지 않는 공터를 행복나눔 텃밭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은 이곳에 배추와 고추, 여주를 심고 정성스레 가꿨고, 이날 배추 200포기와 고추, 여주를 수확했다. 봉사단은 내년에도 텃밭에 다양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행복나눔 텃밭 운영을 위해 여름내 더위와 가뭄 속에서 고생해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배추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