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뮤지컬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재정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류봉순 교장은 "4년째 학생 연극동아리 활동으로 공연예술에 익숙한 속리초 학생들이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장안면 봉비리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5일 충혼비를 찾아 참배했다.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흰 국화를 준비해 충혼비에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학생들은 충혼비 주변 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용관 보은장안면 봉비리 이장은 매년 현충일을 맞아 고장에 있는 충혼비를 참배하고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속리초등학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의 실천 방법을 알고, 나라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시골 산골학교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8일부터 9일까지 '속리공동체의 날'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활동을 학부모와 주민에게 알리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 사랑 장안골 해바라기 축제'라는 부제로 해바라기가 곱게 핀 운동장에서 텐트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훌쩍 커버린 운동장 주변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나의 꿈 자랑' 발표를 하며 자신의 흥미영역을 찾아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내 고장 문화 해설사' 발표회도 연다. 밤에는 부모와 함께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고 학교 주변 반딧불 찾기를 하며 사랑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홍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은 "학부모는 물론 학구 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및 지역주민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눠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성구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즐거운 학교, 지역주민이 긍지를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촌의 작은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들이 함께 모였다. 12일 보은 수정초등학교와 종곡초등학교, 산외초등학교, 속리초등학교 등 4개 학교 전교생 150여명이 함께 봄을 맞아 내 고장 명산, 속리산으로 명산 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보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소규모 인근학교가 학생, 교사, 학교가 함께 어울리는 활동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자발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실시됐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면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손 내밀어 밀어주고 끌어주는 산행 속에서 즐거운 추억도 함께 쌓았다. 비록 걸어 올라가며 힘든 때도 있었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결국 끝까지 올라가 문장대 정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등반의 즐거움과 상쾌함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수정초 양길석 교장은 "우리 지역 농촌 학교들이 소규모이다 보니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작은 학교에 생기를 불어넣고 상호 어울림을 통한 사회성 및 바람직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근학교 간 다양한 행사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로 작지만 함께 모여 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거리를 제공하고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얼음 썰매장을 개장,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썰매장은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만 지내게 되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거리를 고민하던 김성구 교장이 직접 썰매장을 물색, 김천기 장안면주민자치위원장의 교육기부를 받아 학교 옆 논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들고 아이들이 썰매타기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방학 전부터 400㎡의 논에 물을 채워 준비한 썰매장이 따뜻한 날씨로 얼지 않아 추위를 기다린 김 교장과 교직원들은 최근 한파가 반갑기만 하다. 꽁꽁 얼기만 기대했던 아이들도 썰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얼어붙은 썰매장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썰매장에서는 교사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과 썰매를 잘 타는 방법을 귀 기울여 듣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 썰매를 타 본다는 3학년의 한 학생은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매일 매일 날씨가 추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도 "교과서에서 보던 것을 직접 해 보니까 더 실감난다"며 "다른 학교에는 없는 재미있는 썰매장이 있어서 정말 좋다"고 즐거워했다. 김 교장은 "이번 속리초 썰매장 개장을 통해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되살리며 주변 놀이시설이 부족하여 겨울철 실내 놀이에 한정된 아이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겨울 놀이를 체험함으로써 겨울을 즐기는 속리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계절별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여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계절별 활동 내용은 고장의 명승지 탐방과 여치집, 밀사리 전통체험을 하는 봄 이야기를 비롯해 워터파크 행복체험 여름 이야기, 반딧불 사랑 장안골 해바라기 생태체험 가을 이야기, 뮤지컬 및 연극공연을 관람하는 겨울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3일 첫번째 활동으로 '속리공동체의 날 봄이야기'라는 주제로 보은 삼년산성을 탐방하고 밀사리와 여치집 만들기 활동으로 운영됐다.이날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년산성을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하여 살펴보고 운동장 주변 자투리땅에 어린이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꾼 밀과 보리를 수확하여 밀사리와 여치집 만들기 체험을 했다.김성구 교장은 "학부모님들과는 보릿고개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학생들에게는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해 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2015 생각★꿈★행복 과학 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학교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총 35명 전체가 참여한 행사에는 기존의 대회, 실적 위주의 과학행사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체험마당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손가락 화석 만들기(지구과학 놀이터), 풍력자동차 만들어 작동하기(물리 놀이터), 슬러시 만들어 먹기(화학 놀이터), 과학 관련 영화 관람(생물 놀이터)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작동해 보며 스스로 탐구해 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조만유(5년) 학생은 "돈을 주고 사먹었던 슬러시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까 참 좋았다"며 "이제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먹고 싶을 때마다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기뻐했다.김성구 교장은 "앞으로도 매년 4월 과학의 달이 되면 아이들의 입장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 과학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시골 산골학교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은 속리초등학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속리공동체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특색활동을 학부모와 주민에게 알리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반딧불 사랑 장안골 해바라기 축제'라는 부제로 해바라기가 곱게 핀 운동장에서 텐트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훌쩍 커버린 운동장 주변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나의 꿈 자랑' 발표를 하며 자신의 흥미영역을 찾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선병국가옥에서 '내 고장 문화해설사' 발표회도 열었다.밤에는 부모와 함께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고 학교 주변 반딧불 찾기를 하며 사랑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이재홍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은 "학부모는 물론 학구내의 기관단체장과 직원 및 지역주민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눠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김성구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즐거운 학교, 지역주민이 긍지를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우리는 친구예요."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 학생들이 참 사랑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는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매년 2회에 걸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이해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지난 15일 이 학교는 장애우와 더불어 살아가는 속리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장애이해교육을 가졌다. 장애이해교육은 1학기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 뱃지 만들기, 장애신문 발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2학기에는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강사 초청으로 교육이 진행됐다.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PPT를 활용하여 장애 발생원인과 장애 예방방법 및 장애인권에 대해서 공부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 발생원인에 대해서 배우면서 누구나 미래에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장애우를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김성구 교장은 "장애우도 학교의 한 구성원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도록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이 학교는 지난 14일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각 교실과 다목적 교실에서 진행했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오리엔테이션, 호텔, 식당, 도서관 등 6가지 생활영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실을 돌며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박시연(5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하루 종일 수업하는 것이 걱정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영어를 공부하니 정말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했다.김성구 교장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장안면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속리초는 5년 전부터 '음악과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방과후학교를 킹플릇 및 플릇, 가야금, 사물놀이 등을 개설하여 매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여러 가지 악기를 익혀왔다.이번 음악회는 1년 동안의 방과후학교 활동을 공개하는 자리로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3일에 걸쳐 매일 오후 3시부터 3시40분까지 요일별로 킹플릇과 플릇, 가야금, 장구와 사물놀이를 테마로 정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늦은 가을걷이에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자녀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행복해 했다.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농촌에 살다보니 우리 아이에게 도시 아이들처럼 피아노 하나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는데, 오늘 학교에 와서 우리 아이가 플룻 부는 모습을 보니 여간 대견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에게 이런 훌륭한 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성구 교장은 "이번 학부모 초청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모습을 선보이는 자기표현의 시간이 됐다"며 "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대견스러운 모습에 흐믓해 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고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요즘 보은지역 관내 학교에서 경로효친을 깨닫게 하는 이색적인 운동회가 잇달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오색 만국기 사이로 산들 바람이 지나는 1일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 운동장에서는 관내 지역 내빈과 지역 노인 200여명이 참여하는 색다른 운동회 및 경로잔치가 열렸다.이번 경로잔치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꽃'을 달아주었다.학생들은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익힌 플루트와 킹플루트을 연주했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손수 준비한 점심을 대접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운동회에 참여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구동성으로 "학교의 바른 인성교육으로 손자 손녀들이 웃어른에 대한 인사 및 공경하는 생활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앞서 지난달 27일 탄부초등학교(교장 손경호)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탄부초등학교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체육대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낚아 올리는 '보물 낚기' 경기가 운영돼 박수갈채를 받았다.'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마당'은 전교생 모두가 한복을 입고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