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의 자랑스러운 교육공무직원으로 이원초등학교 서경원 교무실무사(37·사진)를 선정했다. 서 교무실무사는 2001년 7월 9일자로 이원초에 근무하면서 업무관리시스템 문서 접수, 가정통신문 발송, 보도자료 스크랩, 교내대회 상장 제작 및 교내외수상대장 나이스 입력, 각종 행사 업무 지원 등에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처리를 했고, 교무실 민원 전화 및 응대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사 솔선수범하며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교육활동 지원 업무에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했고, 항상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업무처리로 학교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옥천교육의 발전의 밑바탕에는 모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는 직원들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교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가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데이(Apple Day)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전교생에게 사과 모양의 편지지를 배부해 각 학급별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사소한 일로 사이가 멀어졌거나 아픈 말로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친구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빨간 사과와 함께 전하며,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는 뜻깊은 날이 되고 있다. 이 행사로 학생들은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경험할 수 있다. 이효범(5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사과할 일이 있었는데 서먹해서 말하지 못하다가 사과데이를 통해 편지를 주고 사과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친구와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자 교장은 "사과데이 행사가 서로 화해와 용서를 통해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3일 '물사랑 체험교육'을 주제로 여름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청댐주변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사랑 체험교육으로 대청댐관리단의 전액지원으로 찬샘마을(대전시 동구 직동)에서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음료수 속의 당도와 산성도 및 타르 색소 등을 직접 실험을 통해 관찰해 보며 가장 안전한 음료는 '물'이라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시간이 됐다. 또한 가정에서도 음료수가 아닌 건강한 음료를 애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은 직접 수박화채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가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행복나무'가 지난 22일 옥천관성회관에서 개최된 7회 옥천동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정순철 님을 기리기 위한 '짝짜꿍' 첫 곡과 함께 자유곡인 '벚꽃팝콘'(김기연 작사, 정보형 작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봄의 화사함을 선사했다. '행복나무'합창단은 작년 6회 옥천동요제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이경애 작사, 정보형 작곡)이라는 자유곡으로 본선에 올라 전국대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또한 이원초 오케스트라단은 동요제 축하무대에 초청돼 캉캉, 군대행진곡, 코코몽, 넌 할 수 있어 등의 희망이라는 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멋진 공연을 펼쳐 동요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하나(6년) 양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금껏 연습하며 갈고 닦아 온 우리들의 실력을 우리 지역 문화 축제에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3일 다목적교실 '이원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920년에 개교해 2014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창조해 온 이원초는 93회 9천3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옥천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결실로 이원면민과 이원교육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교실 준공을 이루게 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에서 13억1천400만원과 옥천군 지원금 5억6천300만원 등 총사업비 18억7천7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완공했다. 이정자 교장은 "이원초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및 교육문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3일 오후 2시 다목적교실 '이원관'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 1920년에 개교해 2014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창조해 온 이원초는 93회 9천3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옥천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결실로 이원면민과 이원교육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교실 준공을 이루게 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의 13억1천400만원과 옥천군 지원금 5억6천300만원 등 총사업비 18억7천7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11월 완공했다. 이정자 교장은 "이원초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및 교육문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가 지난 22∼24일까지 무주 덕유산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이번 스키캠프는 교육부 요청 자율체육연구학교이자 '7560+운동 선도학교'로써 학생들이 겨울 관련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학생들은 버스로 이동하면서 스키장을 이용할 때 안전교육에 이어 전년도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과 새로 참가하는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스키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스키를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했다.하윤지(6년) 학생은 "두 번째 참가라 작년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이서현(4년) 학생은 "스키장에 와보는 것이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좋았다"고 했다.변상수 교장은 "농어촌 학교의 교육 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것이 사실이기에 학교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적인 제약 없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 재경 향우회(회장 한진섭)는 학년별 한명씩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25일 전달했다.재경 이원 향우회는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원면 출신 경제인들로 2012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이 재단은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장학금은 그러한 취지를 살려 바른 인성을 가지고 평소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 6명에게 20만원씩 12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도 앞으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변상수 교장은 "경기 불황의 상황에서도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 매우 고맙다"며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주 덕유산에서 스키캠프를 하며 호연지기를 키워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스키캠프에는 이원초 4~6학년 36명으로 체험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인솔교사와 함께 보디 앵글레이션, 프로그 자세 등 기초강습과 슬로프 활강기술을 배웠다.전형적인 농촌학교로 지정된 이원초는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스키를 배우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일어서는 자세를 반복하며 학생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슬로프에 선 학생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키장을 처음 방문한 탓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일으켜 세워주며 협동심을 배우는 한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하윤지 학생(5년)은 "처음으로 타는 스키가 마냥 어렵고 두려웠지만, 1박2일 동안 배우고 나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족들과 함께 중급 과정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변상수 교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야외체험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스키캠프야말로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이 보다 많은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 학생 61명으로 구성된 천문과학캠프 체험단은 지난 주말 1박2일간 일정으로 제천의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을 찾아 우주와 지구,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국내 사설천문대로는 유일하게 48인치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체험관에서 학생들은 돔을 스크린 삼아 실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시설인 플라네타리움에서 지구에서 관찰되는 4계절 주요 별자리에 대해 공부했다.이어 초겨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생성과 별자리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함께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이튿날에는 지구의 생성과 주요 화석 등을 공부한 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없는 희귀 야생화를 둘러 봤다.농촌학교로는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려운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과 유대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변상수 교장은 "주변 여건상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24일 학교 다목적 교실에서 '119 아카데미'를 통해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강사로 초청된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재천 팀장 외 7명이 강사로 나서 불이 났을 때 신고하는 법, 학교에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법(정지, 듣기, 대피, 확인), 응급처치 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등 소방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상식들이 설명됐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옥천 / 손근방기자
양궁 국가대표 박경모, 김우진 선수를 배출한 이원초등학교(교장 변상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3~6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양궁 명문학교 잇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양궁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원초 양궁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양궁 부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6학년 김영현·송연지 선수의 단거리 시범을 시작으로 양궁 안전수칙 교육, 자세 잡기, 고무줄 당기기, 활쏘기 체험으로 진행됐다.평소 멀리서만 봐왔던 활을 실제로 잡아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시범을 보이는 6학년 선배의 모습을 바라보는 눈빛이 사뭇 미래의 양궁선수를 기대했다.특히 앞으로 이원초 양궁부를 이어나갈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변상수 교장은 "양궁 명문학교 잇기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세계에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 학부모 총회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99명의 학생들에게 우산을 선물했다.이원초 학부모회는 9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 '비바람을 막아주듯 사랑을 담아' 아이들에게 우산을 선물하기로 결정하고 학교측에 전달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교장 변상순)는 '35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단체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이원초는 6년 김영철 선수가 35m 1위, 30m 1위, 25m 공동 2위, 20m 1위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6년 김상민 선수는 35m 3위, 30m 2위, 25m 공동 2위, 20m 2위 개인종합 2위를 획득했다. 또한 6년 김상민, 김영철, 5년 김영현으로 구성된 이원초 남자부는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이원초 양궁부는 이번 대회에서 남초부 거리별 3개 종목과 개인종합, 단체까지 총 6개 중 5개의 부문에서 1위를 거둬 이원초 양궁부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변상수 교장은 "대회에 참가한 이원초 양궁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의 노고가 값진 결과로 돌아와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원초 양궁부 선수들과 감독, 코치는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충북 1차 평가전 위해 다시 활 시위를 재정비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이원초등학교(교장 변상수)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화폐제작 현장을 찾아 '진정한 돈의 가치'를 체험하는 이색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지난 6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경북 경산화폐본부를 찾은 이원초 6학년 학생들은 2시간 여 동안 계속된 현장체험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면 100%의 잘 찢어지지 않는 화폐 원지에다 돈의 윤곽 문양을 찍는 '지문인쇄'에서 시작된 지폐제작은 스크린 인쇄, 홀로그램 부착, 요판 인쇄와 전지 검사, 활판 인쇄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지폐 제작 과정을 진진하게 지켜봤다.학생들은 "바탕 인쇄에서 일련번호가 찍혀 낱장으로 잘려 돈 꼴을 갖추기까지 최소 40~50일이 걸린다"는 설명을 듣고 지폐 한 장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생히 느꼈다."일반 수학과 달리 여기선 1%만 실수를 해도 공치는, 즉 100% 실패라고 보기 때문에 단 하나의 실수조차 용납되지 않는다"는 안내직원의 설명은 물론, 한 상자 분량의 지폐가 1억원이라는 말이 그저 신기해 했다.체험에 참가한 이서현 어린이는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10원짜리나 5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드는데 그 보다 많은 비용이 든다는 사실과 하찮은 동전이지만 은행과 시장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동전이라는 설명에 돈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점심과 수송버스 등을 제공한 조폐공사 측은 이번 체험학습과 관련,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학습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