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12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문화교육을 하고자 토마토농장체험을 실시했다. 탄부면에 위치한 토마토농장(달빛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권중돈·김혜영 씨가 5·6학년 학생들을 직접 농장에 초대해 토마토농사 짓는 법에 대한 실습을 할 수 있었다. 농장초대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학교 텃밭에서 아이들이 토마토를 키울 수 있도록 토마토 모종을 기증해 주고 아이들에게 모종 심는 법, 가꾸는 법 등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다. 이 날 토마토농장 체험에 참여한 송시현(6년) 학생은 "작은 모종이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라는 것이 신기하고,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가꾸면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탄부초등학교는 올해 텃밭의 채소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환경교육 및 농업관련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행복교육지구의 생태문화 배움터를 마련하고자 어린농부학교 텃밭 꾸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육남매 가족을 구성해 상추, 파프리카, 토마토, 옥수수, 참외, 수박 등의 다양한 모종을 심는 활동을 통하여 협동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텃밭 꾸미기 활동에 참여한 최강현(6년) 학생은 "땀 흘려 열심히 모종을 심은 만큼 애정을 가지고 어린 채소 모종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돌보겠다"고 전했다. 탄부초등학교는 올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먹거리들을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요리,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3일 보은읍 탄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기 초에 서열화 경쟁이 심하고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저학년에서 발생하는 빈도수가 많은 만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시간에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를 등장시켜 학교폭력 상황극을 재연함으로써 아이들의 관심과 교육 이해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교통범죄로 무고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민수 서장은 "학생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을 포함한 모든 범죄를 근절 시키는데 보은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26일 한국전력 보은지사 직원들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뒷산에 3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수한다. 이번 학교 숲 조성은 탄부초가 한국전력공사의 산림탄소상쇄사업 '그린스쿨'로 선정돼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항균물질을 내뿜는 유익한 식물이다. 1~2년생의 작고 어린 편백나무를 심으며 흙을 토닥이고 무럭무럭 잘 자라라고 속삭여주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학교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김다예나(5년) 학생은 "요즘 지구온난화로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학교에 편백나무 숲이 생겨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30일 전교생과 함께 교내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심으며 바른 인성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탄부초는 매년 학생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바른 심성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학교주변에 무궁화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식목일을 맞아 운동장 한편의 무궁화동산에 작약을 가꾸기로 하고 전교생과 모든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작약 심기를 진행했다. 작약은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나 뿌리는 진통과 복통 등의 약재로 사용하는 유용한 식물이다. 이번에 무궁화동산 속 아름다운 작약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의 효과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작약심기에 참여한 임나(6년) 학생은 "우리가 심은 작약이 무럭무럭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도 잘 주고 정성들여 가꾸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신입생과 전입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학교발전기금 장학금 및 탄부사랑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총동문회 및 지역의 각종 단체 및 학부모들의 자발적 기탁으로 마련한 학교발전기금 장학금 30만원과 탄부사랑회 장학금 20만원의 장학금 등 50만원을 신입생 4명에게 각각 지급했고, 전입생 1명에게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탄부사랑회 장학금은 탄부면 출신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지역의 꿈나무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것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길재 탄부사랑회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농촌 소규모 학교 교육활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부사랑회 장학금이 탄부초등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규영 교장은 "지역사회의 아낌 없는 배려로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화합하고 기부하는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키 위해 탄부초 교직원들도 감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7일 보은 마로파출소 경찰관 2명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년 초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과 경찰, 학부모가 동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117 신고 전화번호를 알리는 등 30여분 동안 캠페인을 벌였다. 밝게 웃으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반갑게 맞이하는 교사, 학부모 사이에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곽예림(6년) 학생은 "평소 나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도내 5개 학교가 '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9일 교육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탄부초와 양청중, 용성중, 오송고, 매괴고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명단에 포함됐다.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우수학교 공모에는 전국 1천263개교(670개 초교, 358개 중학교, 235개 고교)가 신청해 10.9%의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96개교를 대상으로 2차 심사(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3차 최종심사를 거쳐 40개 초교, 30개 중학교, 23개 고교, 7개 특성화고(특수학교 1곳 포함)를 선정했다. 우수학교에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인증패가 주어지며 내년 1월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교육현장에 소개된다. 또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 www.ncic.go.kr)에 수록되고 우수 사례집으로 만들어져 각급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및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높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수업 주간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평소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활동을 보여주고자 열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월요일에는 창의미술, 점핑클레이, 한국화로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스토리텔링 영어와 종이접기, 수요일에는 사물놀이와 뮤직스페셜, 목요일에는 바이올린, 음악치료, 돌봄, 금요일에는 창의음악과 뮤직스토리, 토요일에는 우쿨렐레, 뉴스포츠, 축구 수업이 각각 공개된다. 공개 수업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탄부초는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로부터 수업참관록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방과후학교 수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 교육활동이 늘 궁금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참관을 할 수 있어 방과후 수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부초는 방과후공개수업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 만족도를 함께 조사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탄부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미동산 수목원 목공예 문화체험에 나섰다.청주 미동산 수목원 내 목재 체험장에서 진행된 목공예 문화체험은 스스로 연필통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선후배 및 또래가 서로 협동하고 양보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과와 연계한 활동을 즐기는 학생 중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목공예품을 만들 때 필요한 도구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며 선후배가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험했다.이 날 목공예품 중 연필통을 만든 권태민(5년) 학생은 "실과에서 배웠던 목제품 만들기 활동을 여기서도 해 보니 처음 만들 때 보다 익숙해서 만들기 쉬웠다"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학습에 만족감을 표현했다.김시현(1년) 학생은 "나만의 연필통을 잘 만들고 싶었는데 도구를 다루는 게 서툴렀지만 언니 오빠들이 잘 도와줘서 내 맘에 든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목공예 문화 체험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탄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배움 중심 활동을 실천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적성과 소질을 갖춘 창의·인성을 함양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탄부초등학교에서 지난달 30일자로 명예 퇴임한 남명순 조리사가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남 조리사는 "학생들이 있기에 학교급식이 시작됐고, 그 덕분에 좋은 직장에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20여 년 동안 저에게 행복을 준 아이들을 위해 작은 금액이나마 내놓아 더 휼륭한 인재로 자라는 데 보탬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연규영 교장은 "남명순 조리사는 온화한 성품과 무한한 봉사정신을 갖춘 분"이라며 "작은 일에도 소홀함이 없던 분이셨다. 오늘의 따사로운 보살핌과 베푸신 사랑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건강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정든 직장을 떠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남명순 조리사가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탄부초등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가을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행복충전·체력충전 어깨동무 육남매활동으로 육남매가 함께 꽃길을 걷는 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등굣길을 시작으로 코스모스 풍경 그리기, 꽃으로 꾸미기 등의 미술, 코스모스 시 쓰기 등의 국어, 꽃과 씨앗 관찰하기 등의 과학, 코스모스 꽃길 달리기 등의 체육 외 모든 교과에 적극 활용하여 수업하고 있다.곽예림(4년) 학생은 "내가 직접 심은 아기 코스모스가 이렇게 아름답게 클 줄 몰랐다"며 "아침마다 코스모스 길 걷기를 시작으로 수업시간에도 함께 하니 요즘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있다. 어른이 되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연규영 교장은 "탄부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자연을 닮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가진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녹색 탄부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연규영)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게임문화인식과 게임 과몰입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센터의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이날 학생들은 게임문화와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요즘 무분별하게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들기 쉬운 초등학생에게 게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도 탐색했다.최지웅(6년) 학생은 "평소 게임을 많이 해서 부모님께 꾸지람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게임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탄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앞장서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학교앞 진입로에 추억을 만들어 줄 코스모스를 심었어요."보은 탄부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18일 진입로 및 학교 둘레에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코스모스 꽃길 조성은 중간놀이 시간에 전학년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를 통해 자연보호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며 환경 친화적 품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먼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코스모스 꽃길과 함께 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행복한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는 행복충전·체력충전 어깨동무 육남매활동과 병행해 실시됐는데, 이를 통해 서로 돕고 자연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회가 되기도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정옥합(1년) 학생은 "코스모스 꽃은 보기만 했지 직접 심어 본 것은 처음이라 더 재미있었다"며 "올 가을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면 우리 육남매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싶다"고 했다.연규영 교장은 "탄부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자연을 닮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가진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녹색 탄부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연규영)가 아주 특별한 환경교육을 실천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 달 30일 친구를 이해하고 환경을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인 보은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탄부초는 평소 지역사회 기관인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탄부초 특수학급 재학생들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은 교육활동 중 '한화예술더하기 에코나눔운동'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이날 복지관 이지선 교사와 한화보은사업장 봉사자들이 학교를 방문했다.'에코나눔운동'이란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들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나누고 지역사회의 환경인식 개선과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이다.탄부초 특수학급 4명의 학생이 활동 중에 직접 만든 친환경 차반과 머그컵을 전교생에게 나누어 주면서 에코나눔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학교 친구들에게 직접 전달해줌으로써 나누는 기쁨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