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이철희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26일 아동양육시설 충북육아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아동들을 격려했다. 위문품은 구청에서 마련한 화장지 외에도 서원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봉쓰베이비(대표 서예련)가 제공한 아동의류 70여 벌과 신발 20켤레가 함께 전달됐다. 이철희 청장은 시설 아동·청소년들을 만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희망을 키워갈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중심의 생명이 숨쉬는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나의 꿈"이라고 소개한 뒤 "너희도 꿈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충북육아원은 방임, 방치,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4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상담과 치료를 제공받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국회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은 16일 청주시 사직동 소재 아동 양육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김유경 원장 및 새누리당 상당당협 홍보위원들과 함께 24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 정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주 연탄배달 봉사에 이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청주시 복지온도 상승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은'꿈이 있는 자 멈추지 않는다'라는 정 위원장의 좌우명을 주제로 삼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 나가는 원생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원생들의 얼굴에서는 어두운 그림자는 찾을 수 없고 본인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멋진 모습들이 보여 큰 감동을 받았다"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약속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LG화학 오창·청주공장(주재임원 김민환 상무)은 18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LG화학 청주공장 사내 운동장에서 충북육아원 청소년 55명을 초청해 '둥근 세상 만들기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오창·청주공장 동호회인 'Wizard F/C'와 '락희(樂喜) 밴드'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석한 동호회원들과 노동조합 청주지부는 청소년들과 함께 축구, 농구, 피구, 발야구 등 체육행사를 갖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독거 어르신 장수잔치'와 '소원 들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