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및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는 노인 지도자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700여명의 노인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1부에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전 사무처장인 한문석 강사의 '고령사회 경로당임원의 자세와 역할', 홍성후 전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유럽선진국들의 노인문화를 통해본 한국사회의 노인세대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부는 올 1월부터 달라진 경로당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장기자랑을 개최해 그 동안 경로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수업을 받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5%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했다"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1만4백여명의 전 보은군 노인회원들이 앞으로 보은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23일 보은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988행복지키미 434명, 공공시설봉사 참여자 288여명 등 722명이 참석했다.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지역 노인에게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익활동 일자리 사업인 공공시설봉사 사업의 참여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치되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각 읍면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안전 교육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및 소양을 함양했다. 오는 4월3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공익활동 일자리 참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해 541명의 행복지키미들이 1천773명의 취약계층을 돌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21일 보은군 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수급을 위해 협약했다. 지난 11일 보은군산림조합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2번째 맺은 협약이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앞으로 영농수급기에 수리시설관리원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알선하도록 협약했다. 이에 따라 노인회 보은군지회는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내고향 물살리기 행사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대한노인회에 위탁한 사업으로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구인처와 구직자 간의 취업을 알선·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박헌석 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기관에 이어 업체들도 찾아가 구직자을 찾을 때 우선 노인회취업지원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보은군 60세 이상 노인분들의 행복은 물론 기업들의 구직자를 찾는데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겠다"고 했다. 이어 "60세 이상 노인이 일자리를 찾고자 할 때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043-544-1456)해 주시면 친절히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보은군 산림조합은 지난 11일 노인 취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보은군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필요한 60세 이상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위탁 수행키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인력 수급 위탁자로서 보은군 산림조합으로부터 인력 요청이 있을시 책임 하에 60세 이상 인력을 알선 수급해야 한다. 박헌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각급 기관과 협약을 확대 체결해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 일자리 관련 문의는 취업지원센터로 전화(☏043-544-1456) 또는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속보=지난 1월 노인일자리 창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억원을 횡령해 경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보은노인회 취업지원센터 간부 A(46)씨가 3일 구속됐다. 보은경찰서는 보은군이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보조한 '9988 행복지킴이' 사업비 4억3천900만원을 횡령한 보은노인회 간부 A 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초 노인회의 고발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A씨는 보은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던 지난해 3월6일부터 12월11일까지 보은군이 9988 행복지킴이 사업비로 보조한 10억7천만원 중 4억3천9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다액의 채무를 복구하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던 지자체 보조금을 빼돌려 증권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관리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하려고 보조금을 자신의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하지 않고, 노인회 명의의 다른 계좌로 이체를 반복한 뒤 증권계좌로 옮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보은경찰서 관계자는 "거액의 보조금을 집행한 후 사후 관리가 허술하다는 헛점을 이용한 범행"이라며 "보조금과 관련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보은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주일에 2번 정도 거리청소를 하고 월 20만원의 급여를 주는 사업이다. 횡령한 보조금이 4억원이면 2천명의 노인들 한달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사)보은노인회 취업지원센터 간부 A씨가 국가보조금 4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6일 보은경찰과 보은노인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보은군에서 지원 받은 10억원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자금 관리를 맡고 있었고, 이중 절반정도인 4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보은노인회 관계자는 "연말에 관련장부를 보다가 횡령 사실을 발견해 경찰서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보은경찰서 관계자는 "횡령액 4억5천여만원 중 수사중에 2억원은 A씨가 변제했으나 노인들의 일자리와 관련된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사건이라 죄질이 좋지않아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 "이번주에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억원의 국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보은군은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은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주일에 2번 정도 거리청소를 하고 월 20만원의 급여를 주는 사업이다. 횡령한 보조금이 4억원이면 2천명의 노인들 한달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13일 보은 이평 그랜드컨벤션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 단체장, 노인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총 26명이 도지사, 군수, 연합회장, 지회장 상을 수상했다.이응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노인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보은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정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무심문화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에는 군지회, 읍면분회, 경로당 회원 등 550여명의 노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행사에 참여한 정상혁 군수는 21세기 노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회원 역할의 중요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대한노인회 정책이사 박종혜 강사의 진행으로 '경로당 회장의 웰빙 리더쉽' 특강 및 박경국 충북대학교 석좌교수의 '긍정적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특강이 실시됐다.특강 사이에는 실버악단 초청 공연을 비롯해 노인회원들이 준비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장기자랑이 펼쳐져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정 군수는 "이번 연찬회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한 노인지도자 역량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와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은 지난달 29일 보은지역 노인들에게 안정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에 위치한 의료법인 인화재단은 한국병원을 비롯해 참사랑 노인병원과 부설 장례식장 및 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보은군 소속 노인회원과 그 가족은 다각적인 의료서비스와 노인질환예방 및 건강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또 업무상 재해 및 질병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의료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보은군노인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많은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응수(73·사진)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이 무투표 당선돼 제14대 지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이 신임 회장은 "지난 8개월 간 지회장이 공석으로 있어 제대로 된 노인복지에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지회의 단합된 모습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응수 신임 회장은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63년 공직에 입문해 보은군청에서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두루 요직을 거쳤다.이 신임 회장의 앞으로 4년간 업무를 맡게 됐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