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책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책 나르미'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가입 등 사전절차만 이행한 후, 전화 한통이면 책이 집까지 배달된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영유아를 키우거나 다문화· 다자녀 가정 그리고 노인 등 도서관 이용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2015년부터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책나르미 이용 2015년 회원수는 36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70명으로 2배정도 증가했으며, 이용권수는 94권에서 521권으로 5배를 넘겼다. 옥천군내에 주소를 둔 옥천군민도서관 회원가입자 중 6개월 이상의 임신부, 생후24개월 이하의 영유아 보호자, 다문화가정,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고, 신청서(옥천군민도서관 lib.oc.go.kr)와 증빙서류(신분증, 산모수첩,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43-731-2696)로 보내면 된다.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요청하거나 임의 선정도서를 전화(043-730-3617)로 요청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담당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책을 신청자에게 배달가능토록 하고 반납도 전화 한통이면 우체국 택배직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책을 받아오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책은 최대 5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연체 반납시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며, 신청 후 3회이상 연체 시 서비스 이용자격이 상실된다. 대출기간은 배송기간까지 포함해 최대 17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043-730-3614, 7로 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민도서관은 읽고 싶은 책을 최대 200권 2개월 정도 빌려주는 순회문고(043-730-3612)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군민의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이용의 첫 걸음인 회원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은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옥천소식지 등과 유관기관의 각종 회의, 홈페이지 등에 회원가입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회원가입은 옥천에 주소를 둔 군민이거나 옥천에서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유아는 부모를 동반 하에 주민등록등본을, 학생은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사진은 가져오지 않아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이 가능하며, 신청 후 5분 이내로 8.5 ×5.5㎝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첫째 읽고 싶은 책이나 DVD 등을 마음껏 빌려 볼 수 있다. 도서는 1회 5권(14일), DVD는 1회 2개(7일) 대출이 가능하며 도서는 1회에 한해 7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관에 비치돼 있지 않은 도서를 신청해 먼저 읽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부쩍 높아진 전자책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논문 검색과 문서작성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복사기와 팩스기 사용도 가능하며. 좌석별로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자유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등에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신규 회원은 기존 5권(14일)을 10권(20일)으로 늘여서 빌려 볼 수도 있다. 부인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박삼봉(74·군북면) 씨는 "6년 전 대구에서 옥천으로 귀촌한 이후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옥천군민도서관이다.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직원들이 참 인상적이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책속에 폭 빠지고, 상상을 통해 온 세상을 다 구경하는 느낌이 든다"며 책 읽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2011년 개관한 옥천군민도서관은 6만4천여권의 도서 및 비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만1천300여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거리가 멀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이 운영 중인 '순회문고'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문고'는 도서관 이용이 힘든 주민들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요양원 등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를 대출해주는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군부대, 보육시설, 마을회관 등 50여곳(도서 5천권)을 찾아 주민들의 건전한 독서습관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도왔다. 어르신들을 위한 이야기책, 청소년들이 내일의 꿈을 그릴 수 있는 도서,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대출됐다. 동이면 이모(72) 씨는 "어렸을 때 다들 어려워서 배움의 때를 놓쳤다. 틈틈이 한글을 배웠지만, 아직도 서툴다"며 "책을 많이 읽고 싶었는데 지금은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없는 곳에서도 좋아하는 책을 읽게 돼 고맙다"며 "같이 어울려서 책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다"고 했다. 순회문고는 연중운영으로, 개인이 아닌 기관이나 단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한번에 200권이내로, 2개월간 대출(비치)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관이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고 순회문고 목록 중에서 대출할 도서를 선택하면 된다. 대출된 도서는 신청기관에서 자체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730-3611~3614)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민도서관에는 현재 6만3천800여종의 도서와 비도서(DVD 등)가 비치돼 있으며, 그 중 4천300여권이 순회문고 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 지역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건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2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사전 접수받은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군민도서관서 각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실험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재료와 도구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실험과 관련된 도서도 함께 읽으며 새로운 지식도 쌓는다. '문화와 스포츠의 만남, 올림픽' 프로그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도서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김성원 옥천군민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동안 집에서 TV나 스마트폰에 빠져있기 보다는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1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서민적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강조하는 서민 교수의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 교수는 기생충과 인간의 삶을 비교해 기발하고 톡톡 튀는 유머로 최근 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 '집 나간 책'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서 교수는 '기생충에도 배울 점이 있을까'라고 화두를 던진 후 기생충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독서법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글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 독서에 대한 기발한 관점과 깊이 있는 생각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게 책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특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만3천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군민의 다독을 장려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이 외에도 원화전시회, 스탬프 미션 등 9월 말까지 다채로운 독서 장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1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서민적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강조하는 서민 교수의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 교수는 기생충과 인간의 삶을 비교해 기발하고 톡톡 튀는 유머로 최근 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 '집 나간 책'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서 교수는 '기생충에도 배울 점이 있을까'라고 화두를 던진 후 기생충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독서법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글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 독서에 대한 기발한 관점과 깊이 있는 생각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게 책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특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만3천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군민의 다독을 장려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이 외에도 원화전시회, 스탬프 미션 등 9월 말까지 다채로운 독서 장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1층 북 까페에서는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피카이아', 'D실언니' 2점의 원화 전시회가 열리며 도서관 분위기가 한 결 환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부터 22일까지는 도서관 스탬프 미션이 펼쳐진다. 유명한 여행지에서 시행하는 '스탬프 투어'에서 착안해 만든 이 미션은 기간 중 일정 회수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책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책갈피나 정지용 머그컵을 선물로 준다. 1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생충박사 서민의 '독서법'에 관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민 박사는 기생충과 인간의 삶을 비교해 기발하고 톡톡 튀는 유머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군민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신현수 동화작가와 어린이 가족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 내내 이원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1회 5권의 대출권수를 8권으로 확대하고 대출기간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한다. 또한 도서 연체자에 대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파격적인 구제 혜택도 주어진다. DVD 등은 1회 2건이었던 대출수량을 4건으로 확대하고 1주의 대출기간도 2주로 늘려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습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책과 친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각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해 눈길을 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아이들의 다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옥천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서 재밌는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로 이중에는 한국 외에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엄마를 둔 학생들이 다수 섞여있다. 체험학습은 스토리텔링 창의수학, 다문화 요리 체험, 세계 건축 여행, 토탈 미술 공예 등 4개 과정이다. 스토리텔링 창의수학은 지난 5일 안내초등학교 돌봄이 교실에서 10여 명의 학생들이 첫 수업을 갖고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문화 요리체험은 내달 18일 옥천지역아동센터(옥천읍 마암리)에서 시작해 주 1회(수요일) 총 3주간 열릴 예정이다. 이 수업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 엄마들이 강사로 나서 3개국의 고유 음식을 요리해 참여 아이들에게 맛보일 참이다. 세계 건축 여행과 토탈 미술 공예는 이원작은도서관(이원면 강청리)에서 7~11월 사이 각 9회, 10회에 걸쳐 열린다. 군 평생학습원은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김성원 원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초등학교 245명,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19명 등 총 304명이다. 지난 2013년 181명, 그 이듬해 224명, 재작년 251명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에 이어 선제적으로 아이들에게 다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옥천군 행정이 돋보인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53회 도서관 주간(4월12~18일)을 맞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마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7일까지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동안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학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마술 지도사인 서동옥 강사가 가족과의 소통, 특히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배우기 쉽고 따라 하기 간단한 마술을 실습 위주로 가르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군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3-730-3617)로 하면 된다. 김성원 원장은 "간단한 마술을 배워두면 가족, 친구들이 모였을 때 즐거움과 큰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 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마술교육 외에도 도서관 스탬프 미션, 책 나눔 도서관전, 과월호 잡지 나눔, 그림자극으로 보여주는 어린이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장서점검에 들어간다. 장서점검이란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자료를 재정리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도서관 1층과 3층 자료실에 있는 모든 도서 열람과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 2층 DVD실 이용과 정기간행물 열람도 안 된다. 단 자유학습실 및 각종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일반자료 2만9천914권, 어린이자료 2만2천423권 등 모두 5만2천337권의 자료를 재정비하게 된다. 재정비를 통해 실제 소장 도서의 소재 유무를 파악하고 자료의 배열을 점검하며 훼손도서 여부도 확인한다. 도서관은 자료가 훼손됐거나 이용가치를 상실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자료를 폐기 또는 제적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승진 도서관운영팀장은 "장서점검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정이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반납 마감일이 오는 21일, 22일인 경우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도서관 정문에 있는 반납기를 통해서는 언제든 반납이 가능하다. 이번 장서점검을 통해 정확한 자료 정보 제공, 깨끗한 도서 비치 등 향후 보다 나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창의력이 솟아나는 책 놀이' 수강생 15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역사논술 지도사인 문혜정 강사가 수업을 맡아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유연한 사고력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자 마련된다. 책 뿐만 아니라 신문기사, 동시 등을 읽고 글 속에 나오는 소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된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또는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성원 원장은 "책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준비했다"며 "대상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종이책도 좋지만,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자책 어떠세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도서관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도서관은 일반도서관의 종이책과 비슷하게 대출, 반납, 예약 등을 통해 독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으로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10일 옥천군민도서관에 따르면 소설, 수필 등 전자책 5천668권과 동화, 역사 등의 오디오북 25권의 콘텐츠가 이 전자도서관에 등록돼 있다. 전자책 대출은 동시에 3권을 14일 동안 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수량에 관계없이 3일 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E-BOOK)을 클릭해 이용 절차에 따르면 된다. 김성원 원장은 "언제 어디서든 회원가입과 인터넷 접속만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전자 지식창고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다문화 및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영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책과 미술을 접목해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영유아반 학부모들은 "산만했던 아이들이 집중해서 놀이를 즐겼다"라며 "아직은 인성이 만들어지는 시기라 다양한 프로그램제공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죽향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둥글둥글 컵 놀이', '미끌미끌 물감 놀이', '하얀 밀가루 놀이' 등 동화 속 이야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으로 꾸미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밀가루, 물감 등을 통해 맛, 감각, 느낌을 체험해보니 색다른 시간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주위의 많은 사물을 볼 때 다양한 시각과 생각으로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문화서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2015년부터 실시해 해마다 100여 명의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성실하게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개관시간연장(야간) 사서도우미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옥천군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만18세 이상,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필한 자 또는 면제된 자로, 관외거주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야간 사서도우미는 내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평일(화~금요일) 4일, 주말(토, 일 격일 근무) 1일 등 주 5일을 근무하게 된다.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자료 대출·반납 및 전산 처리, 도서 및 서가정리 등을 담당하며, 임금은 1일 5만7천 원이다. 지원자는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정책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정책실(043-730-3395)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oc.go.kr) 또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4개월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악 및 미술놀이, 튼튼체조 등 유익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유익한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엄마, 아빠와 함께 운영돼 가족 간 교감의 시간도 갖게 해준다. 올해는 지난 봄 부터 4기에 걸쳐 총 11개 강좌 23개 반이 운영돼 300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마지막 4기 수강생들이 다음달 14일 종강을 하면 올해 계획이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기간 때면 엄마, 아빠들이 이른 오전부터 도서관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37개월 된 아이와 함께 참여 중인 옥천읍 김은지씨는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라며 "덕분에 아이 키우는 일이 즐거워 졌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