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9일 충주세무서에서 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세금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국세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상담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세금교육이 있었다. 미래납세자인 청소년들의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세청 소개, 국세공무원의 업무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지서(3학년)학생은 "세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국세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0일 오전9시50분~11시2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은 흡연에 관해 바르게 인식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금연 방법을 몸으로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2교시에는 저학년, 3교시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담배의 역사와 유해성분들, 흡연의 영향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변의 흡연자들에게 권유할 수 있도록 금연 요령을 익혀 보았다. 송태주(4학년) 학생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주변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금연을 하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1일 유치원과 1~3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교육박물관과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충북교육박물관에서는 1970년대 교실을 체험하고 옛 교복을 입어 보았고 정약용에 대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또 어린이 안전체험관에서는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과 그에 맞는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체험을 마친 권신호(2학년)학생은 "어른들이 다녔던 예전의 학교가 이런 모습이었다니 신기하다. 그리고 며칠 전 우리나라에 큰 지진이 있었는데 앞으로 지진이 생기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병구 인솔교사는 "옛 교육현장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또한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9~23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의 생명존중 및 자아 존중감 등 건전한 생활태도 확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주간'운영을 한다. 수회초는 2학기를 맞아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확산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담임교사는 학급에서 위기학생 발생시 수시로 개별상담과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9~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북도교육청 보령교육원에서 해양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수련원 입소 후 오후에는 다양한 심성수련활동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립심을 키우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틀째는 바나나보트 체험과 래프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상안전의식을 고취했고 단체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호연지기를 길렀다. 이해루(4학년)학생은 "이번 해양수련활동을 통해 친구들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모험심을 키울 수 있게 된 것 같아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래 인솔교사는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친근해질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권혁화 교감은 오는 9월 28일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안내했다. 또 공익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교육도 실시하고 교직원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내가 먼저 앞장서자'는 다짐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뜻 깊은 교육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6일 학교경영설명회 및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인성 교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목표로 모든 교직원들이 충실히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설명했고 청렴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아동학대신고의자무 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한 캠페인도 전개했고 진로지도와 관련, 외부강사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변화의 흐름을 알고 준비해야 하며 진로지도는 단순히 '꿈'을 가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수집과 의사결정의 끊임없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실행력을 높이는 것임을 강조했다. 6학년 박현준 어머니는 "단순히 대학입학만을 위한 진로지도가 아니라 변화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25∼29일까지 5일간 기초학력향상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채움교실'은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의 학습동기강화 및 정서함양에 초점을 둔 '학습클리닉'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요리교실', '즐거운 미술교실' 등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즐거운 요리 교실'에서는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강화하며 성공적인 학습결과물을 통한 자기보상 및 자아효능감을 체득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재미있는 미술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미술을 통해 학습자의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치료 활동이 전개된다. 안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고 감정나무에 친구를 칭찬하는 칭찬쪽지도 붙여 보는 활동을 하면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서로 도와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성 교장은 "방학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열심히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져 궁극적으로 학습 부진에서 탈출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5∼29일까지 5일간 기초학력향상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실력UP!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실력UP!교실'은 지난 3월 학교자체 진단평가 결과 타 과목에 비해 영어과목이 전반적 학습성취도가 낮게 나온 것을 감안, 여름방학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기초학력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실력UP!교실'은 사전에 참가 희망을 받은 22명의 학생들을 학년별로 2개반으로 나누어 학년 특성에 맞는 보충지도를 실시한다. 저학년 반에서는 '철자와 소리를 익혀요'라는 주제로 알파벳과 파닉스 중심의 기초실력 다지기 수업이 진행되고, 고학년 반에서는 '낱말의 바다 속으로!'라는 주제로 의식주생활, 교통, 통신, 방향, 공공시설 등 초등학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낱말을 익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어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영어실력UP!교실'에 참여한 서혁준(6학년)학생은 "교재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지도해 주셔서 새롭게 알아가는 단어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4~6학년 학생들은 14~15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충주소방서 주최, 충주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차 이용 화재진압 체험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 등이 있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실습위주의 즐거운 교육활동이 되었다. 이해루(4학년)학생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훈련을 소방관 아저씨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 전교생 53명의 학생들은 28일 산림청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 및 채종원에서 '숲 체험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수회초는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의 '2016년 비즈쿨 사업 도전학교'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인데, 비즈쿨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이번 숲체험 현장학습을 하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채종원 산림 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종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산림 유전자원에서 여러 가지 씨앗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촉감을 느끼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 보기도 했으며 촉감과 모양, 크기가 다른 씨앗을 관찰하며 신기해했다. 또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해 보았으며 여러 가지 나뭇잎으로 자연물을 창의적으로 구성해보면서 숲과 친해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정진(4학년)어린이는 "숲길에서 걷다보니 머리가 상쾌해지고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많이 선물해주는 나무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방과후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과후 공개수업은 창의인성 두뇌트레이닝, 생생영어, 스마트 컴퓨터, 수회하모니, 토탈공예, 창의력 미술교실, 신나는 바둑, 얼씨구~ 절씨구~ 사물놀이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 19강좌에서 모두 실시됐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방과후수업 전반을 살펴보고 수업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도 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양상민(5학년)학생의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방과후 수업에서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1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수화교실'은 충주특수방과후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충주시 수화통역센터 강사가 방문, 2시간동안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과 더불어 기초수화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간단한 수화를 익히고 노래를 부르며 청각장애인을 한발 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수화배우기 시간을 통해 언어와 소통은 말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도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청각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고, 수화 배우기를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고주영 학생은 "청각장애인은 말을 하지 못해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화를 배우고 나니 이제 청각장애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 5학년 학생들은 13일 오전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린 '통일시대준비교실' 체험활동에 참여,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북한에서 온 강사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북한 주민들의 생활모습, 북한의 교육 제도 등을 통해 남·북한의 다른 점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을 통한 김재옥 여교사 이야기, 통일 낱말 퀴즈와 즐거운 Zentangie Art 활동을 통해 민족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일을 향한 마음을 다지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에 참여한 박남표(5학년) 어린이는 "슬프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6.25 전쟁에 대해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고, 권용재(5학년) 어린이는 "무엇보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느낌을 말했다. 최인성 교장은 "이번 통일시대준비교실 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북한을 바로 알고 올바른 통일 안보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31일 오전9시부터 다목적실에서 치아우식증(충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충주시보건소 수안보 보건지소와 연계,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 불소겔 도포는 사전에 희망자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불소겔을 도포하기 전에 평소 구강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준(6학년)학생은 "평소 양치를 열심히 했지만, 올바른 양치법이 아닌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더 신경 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