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 씨름대회가 일반부 개인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1개 팀, 8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다. 경기결과 각 부별 단체전 우승은 △초등부 충남 홍성초 △중등부 청주 동중 △고등부 경남정보고 △대학부 강원 한림대 △일반부는 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은 증평군 신현수(경장급)선수를 비롯해 35명의 선수가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증평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초등부 경장급 3위 연예찬(삼보초) △초등부 장사급 3위 이승환(증평초) △중등부 소장급 1위 백우림(증평중) △중등부 소장급 3위 김동현(증평중) △고등부 역사급 3위 장준수(증평공고) △일반부 용사급 2위 윤승민(증평군청) 선수 등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및 관계자 등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의 위상과 이미지가 높아졌다"며"앞으로도 전통씨름의 보급 확대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내달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6년 증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행복·미래를 향한 잡(JOB) 페스티발'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4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의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이력서 등 서류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채용을 하며 전문상담사인 취업컨설팅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참가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을 볼 수 있게 연결해주는 취업매칭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커피바리스타, 정리수납컨설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문을 이용한 인·적성 검사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증평일자리허브센터는 직접훈련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무료출력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청주고용센터는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청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업체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 한다. 행사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www.jp.go.kr) 및 중추도시생활권일자리중심Hub센터홈페이지(www.hubjob.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에 열린 2015년 채용박람회에서는 41개 기업체가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해 130여명을 채용했다. 군 관계자는"일자리를 원하는 유능한 인력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1일 오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농업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16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위상정립 및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으로 농촌의 활력화와 삶의 질 향상 기여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 구축은 물론 지난 1년간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장뜰두레놀이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해 작지만 강한 농촌 찾기 운동전개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우수 농·특산물품평회 △야생화 전시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증평군 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유영돈(57)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이금로(62)씨가 2호 증평군 농업인 대상을 △증평군청 전만석(49)씨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황금자(59·보은읍) 씨와 최은미(32)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4일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보은읍회가 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돼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날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황씨는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보은읍 회장을 역임하며 생활개선회 조직확대, 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지도사는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침체된 양잠 산업육성, 향토음식 요리 개발 보급, 도시 소비자와 연계한 체험교육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된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보은읍회는 사랑의 장·밑반찬 나누기 등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예회원을 104명으로 확대하고 각종 과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의 공로가 인정돼 이 날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15 증평 취업박람회'에서 26개 기업에 12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41개 구인업체와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각종 구인 정보 제공과 현장면접으로 즉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지역 내 증평공고, 증평정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들 대상으로 직업심리 상담 및 지문적성 검사와 청주고용센터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창업지원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졌다.군 관계자는"앞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서 구인과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8일 오후 증평읍 스포츠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2015 을지연습'과 연계 전시에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을 실제훈련에 접목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확고한 협조체계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비상시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2161부대2대대와 제5019부대 공병대대 EHCT팀을 비롯해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등 7개 기관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추가 폭발물 탐지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스포츠센터에 테러범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괴산경찰서 112타격대 및 제2161부대2대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테러범을 제압했으며, 증평소방서는 굴절차를 이용해 옥상의 부상자 구조 및 화재진화 활동을 펼쳤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무기전시회 및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홍성열 증평군수는 강평을 통해"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효율적인 역할분담으로 사태수습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27일 오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국가유공자 합동이장 영현 봉송식을 갖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이날 봉송식은 유족의 희망에 따라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 영령의 유해를 찾아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음성군, 옥천군 등 지역 연고지 및 인근야산에 방치 되어있던 유골 16위를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치되는 영현을 봉송키 위해 마련됐다.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경대수 의원, 김병우 교육감, 이언구 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정근 육군제 37보병사단장, 진광수 공군제 17전투비행단장, 이명현 대전지방 보훈청장, 충북지역 호국. 보훈단체장 이종각 충청북도 지부장을 비롯한 무공수훈자회 전국시.도 지부장과 본부 임직원 및 무공수훈자회회원, 유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부 선양단의 엄숙한 장례의식에 따라 엄숙히 거행됐다.박종길 무공수훈자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광복70년,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일로 미래로 가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6.25와 월남전에서 남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업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장본인들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안식처까지 책임을 져야함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국민들의 숙명적 의무"라고 힘주어 역설했다.홍성열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만들어낸 결실이므로 후손된 도리와 책임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역의 보훈업무를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2일 전국 이동제한 해제 조치에 따라 작년 12월 중순부터 운영한 증평군 스포츠 센터 내 거점 소독소 운영을 중단한다.군은 작년 12월17일, 25일 구제역 2건 발생으로 거점소독소 2개소,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했으나 2월부터는 지역 내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들어서면서 증평 스포츠 센터 내에 거점 소독소 1개소만 운영해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2명이 24시간 근무했다.또한 축협의 공동방제단 및 군방제 차량을 이용해 축사 밀집지역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협력했으며, 3월에만 농가 방역에 소독약품 2천700kg 생석회 25톤을 추가 공급하는 등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한편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의 단계의 방역 수준은 유지되고 있다.이에 증평군은 방역대책 상황실을 1개월 연장해 운영하고, 농가의 월별 백신접종 실태 점검으로 예방접종 강화와 주기적인 예찰 소독을 통해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 할 예정이다.증평군 관계자는"이제부터가 중요하므로 민관군이 협력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한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