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4·19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항거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을 만들었다"며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거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4·19혁명이 독재정권의 말로가 어떤지를 분명하게 보여줬듯이 촛불 시민혁명은 문재인 정부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며 "6·13 지방선거는 촛불 정신의 지역적 완성이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청주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각종 공약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가구 1천 만시대를 맞아 관련 공약들이 속속 등장하며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 시장을 일컫는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가 성장세를 보이며 예비후보들이 관련 공약을 내세워 반려인들의 표를 얻겠단 의도다. 반려인들은 이 같은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반기는 추세지만,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에 머물러선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반려인 대상 공약이 비반려인에 대한 역차별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예비후보는 후보들 중 가장 앞선 지난 2월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당시 이 예비후보는 "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 등을 모아 동물보건소, 동물행동교정센터, 동물스포츠센터 등이 포함된 동물행복센터를 설립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진흥원을 청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동물행복선언 △반려동물 등록비지원 △동물보호팀 신설 △반려동물지원센터 직영화 △입양센터설립 △반려동물산업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이 시작됐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인 황영호 청주시의장,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를 대상으로 한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를 19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되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사직동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되는 현장투표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다. 경선은 청주에 거주하는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책임당원 투표는 모바일 투표와 경선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50% 비율로 환산하게 된다. 경선에 참여하는 책임 당원은 7천705명,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경선기간 진행될 예정으로 도당은 구체적인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50%씩 반영되나 사실상 권리당원 투표가 경선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초·중·고, 대학을 모두 청주에서 나온 황 의장은 '3선 의원'이라는 경력과 탄탄한 당내 조직을 갖고 있다. 천 교수는 경남 거제 출신이지만 남편인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조력을 받고 있다. 이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으로 낙마했으나 '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선거를 위한 '충북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풍비박산(風飛雹散) 났다. 지난 2월부터 '충북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추대위에서는 심의보 예비후보의 '단일화 불참 선언'에 따라 18일 전 청주대 총장을 지낸 황신모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하고 추대식을 가졌다. 반면 범시민단체연합은 18일 충북좋은교육감 후보로 충청대 교수를 지낸 심의보 예비후보로 발표하는 등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양쪽에서 단일후보로 추대하면서 단일화는 물거품이 돼 버렸다.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가 단일화 창구로 추진해오던 '충북좋은교육감 추대위원회'는 심 예비후보의 추대위 불신과 함께 단일화 참여거부까지 이어지면서 추대위가 자충수를 두었다는 비난도 제기되는 등 오는 6.13 충북교육감 선거는 모두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도내 교육계에서는 교육감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해 '무리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반(反) 김병우를 위해 추진하던 단일화가 오히려 자충수를 두게됐다'는 반응과 함께 '교육계의 열망을 하루아침에 버리는 결과만 도출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 김병우 교육감 측으로서는 단일화 무산이 '앓던 이
[충북일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 상당수 도의원 출신 출마예정자들이어서 지역 내 선거 판도는 그야말로 예측불허다. 단양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엄재창(단양) 충북도의원이 18일 전격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엄 의원은 당내 여론조사에 강한 불신을 표명하며 경선에 불참했다. 이후 한국당이 류한우 현 군수의 공천을 확정하자 엄 의원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 그의 탈당으로 단양군수 선거는 다자구도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입장에서는 악재다. 엄 의원은 단양군의장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 내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단양은 도의원이 단 1명인 단일 선거구로, 엄 의원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당시 새누리당(현 한국당) 류한우 후보는 49.80%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후보(41.43%)와 8%p 정도의 접전을 벌였다. 반면 엄 의원은 52.36%의 지지를 얻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수 후보(34.58%)를 비교적 여유롭
[충북일보] 6.13 선거가 다가오면서 동문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충북도내 각 학교 동문회가 4월 들어서면서부터 매 주말마다 20여개 학교 이상씩 많게는 1처명이상, 적게는 수백명씩 참석해 정을 나누며 학창시절을 떠 올리며 추억을 즐기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도내 곳곳에서 동문회가 30여개의 학교에서 열린다. 확인되지 않은 동문회까지 계산하면 50여곳 이상의 학교에서 동문회가 열린다. 동문이란 좋은 것이고 동문회라는 모임도 좋은 것이다. 같은 학교에서 수학한 인연은 깊은 인연이다. 같은 스승에게서 배우고 때로는 회초리를 접하면서 학창시절을 웃고 울고 즐겨왓다. 선거철에는 많은 후보자들이 동문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거나 어떤 사람을 사업을 위해서, 어떤 사람은 자녀들의 앞날을 부탁하기 위해 동문회를 이용하기도 한다. 선거철에는 같은 동문이라도 아군이 아닌 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 선거철 동문회에 가면 '누가 어느 선거에 출마했다' '어느 학교와 어느 학교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는 등 동문사이에 싸움을 붙이는 말도 나돌고 있다. 정책대결을 펼쳐야 하는 선거지만 동문이라고 지지하고 동문이 아니라고 반대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충북일보]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보은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를 내사 중인 경찰이 추가 위법행위 정황을 포착, 내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선거 출마 준비 중인 A씨가 당원 모집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렀는지 내사 중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A씨가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다수의 입당원서를 받으면서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내사 중 구체적인 혐의점이 드러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정식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A씨는 같은 지역 도의원 출마 예정자 B(여)씨와 지난달 25일 선거구민 등으로 구성된 산악회 야유회에 동행해 지지를 호소했다는 의혹으로 내사를 받아 왔다. 경찰은 A씨 등의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해 행사 참석 경위와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전현직 직능단체 대표 35명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인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정순 후보를 지지하는 제1차 시민 직능단체 대표단'은 18일 서원구 사직동 정정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4년간 청주시정을 책임질 시장을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뽑아야 한다"며 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대표단은 "차기 시장은 △청렴하고 도덕적인 인품 △인구 85만의 대도시 시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능력 △청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창의성과 역동성 등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시장 선거에 나온 여·야 후보 중 정 예비후보가 가장 적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결론을 얻은 것은 여러 번 선거에 나왔다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분, 공직이나 기업체 등 작은 조직조차 경영해 본 경력이 없는 분, 대학교수나 도의원 외에 다른 특별한 경력이 없는 분들은 세 가지 조건에 충분히 부합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정순 예비후보는 참신성,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오랜 공직기간에 검증된 청렴성, 청주 백년대계를 향한 비전과 열정, 변화와
[충북일보=괴산] 6.13 전국지방선거 괴산군수선거 본선에 오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송인헌 에비후보, 무소속의 임회무 예비후보는 본선 직행이 예상된다. 하지만 나용찬 군수와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의 출마여부는 나용찬 군수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일인 오는 24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에비후보는 단수 후보로 공천이 확실시 되고, 무소속의 나용찬 군수와 임회무 예비후보도 본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로선 이렇게 4자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오는 24일 예정돼 있는 나 군수의 상고심 선고 결과에 따라 4자구도의 인적구성이 유동적이다. 이날 사건이 원심으로 파기환송되고 100만 원 미만의 형을 받게되면 기존 4자구도가 유지됨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으로 나 군수에겐 국면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과 2심에서 직위상실형인 벌금 150만 원이 확정되면 군수직 상실과 함께 피선거권이 박탈당해 6.13지방선거에 출마조차 할 수 없게 돼 4자구도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지역정가에선 나 군수가 출마하지
[충북일보] 속보=본보가 긴급진단 시리즈로 다루고 있는 '충북의 블록체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블록체인을 도 행정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현재 정부는 물론 서울시와 노원구 등 많은 지자체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행정에 적용하고 지역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선 ICT기술을 적극 활용해 충북을 블록체인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에 블록체인산업육성센터를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센터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개발·보급,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충북 블록체인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블록체인을 지역에 확산시키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본보는 '4차 산업혁명 키워드 '블록체인' 충북은 지금' 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블록체인의 현재 △충북의 블록체인에 대해 짚어봤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8일 6·13지방선거 후보자 1차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기초단체장은 △옥천군수 김재종 △영동군수 정구복 △진천군수 송기섭 △괴산군수 이차영 △단양군수 김광직 △보은군수 김인수 등이다. 광역의원은 △청주1 이숙애 △청주2 장선배 △청주3 박문희 △청주4 허창원 △청주5 육미선 △청주6 김영주 △청주10 임기중 △청주11 이상욱 △충주3 심기보 △괴산 윤남진 △증평 연종석 △영동1 윤태림 △영동2 정태생 △옥천1 박형용 △옥천2 황규철 △단양 이보환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엄재창(단양)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엄 의원은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단양군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수행해야 할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원칙도 기준도 없이 모호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조금도 변하지 않고 구태를 재연하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치적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만 단양군민이 주는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장으로 당당히 단양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소신 있게 작지만 강한 단양을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확정이 늦어지면서 예비후보들이 답답한 속앓이를 하고있다. 현재 민주당 충주시장 선거 공천신청자는 우건도(68)전 충주시장, 권혁중(59)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 한창희(63)전 충주시장, 신계종(64)한국교통대 교수 등 4명이다. 권 예비후보와 우 예비후보는 지난 3월2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뒤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본격 활동을 펼쳐 왔고, 신 교수와 한 전 시장은 지난달 28일까지 당내 공천신청을 마쳤으며 지난 7일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까지 마쳤다. 따라서 공천을 조속히 확정해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가야 하지만 10여일이 지나도록 확정발표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한 실정이다. 이같은 이유는 우건도 예비후보의 '미투(#Me Too)'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지연되는데다가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의 심사도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윤리심판원은 17일 오후 중앙당 젠더폭력대책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기초로 우 후보의 징계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추가 심사하기로 했다. 윤리심판원은 오는 20일 2차 회의를 열어 이 안건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모집하는 '바른멘토단'이 모집 공고 10일 만에 1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신 예비후보 선거캠프인 '황소캠프'는 지난 8일부터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한)과 함께 바른멘토단'을 모집했다. 바른멘토단은 도민자문기구로서 정책과 공약,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18일 현재 1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예비후보는 "바른멘토단은 문화·복지·창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향후 도정에 참여할 정책참여단으로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의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현장이다”라며 책상에 의지하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말꾼이 아닌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주민의견 청취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 정책으로 ‘경로당 순환주치의제’를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급속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건강100를 위해 '경로당 순환주치의제'를 대표 복지사업으로 브랜드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로당 순환주치의제는 각종 질병과 건강문제로 시달릴 수밖에 없는 노인들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초적 서비스”라며, “건강한 음성군에 걸 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고, 인권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음성군을 사람중심, 행복중심, 사람냄새 나는 음성군을 건설할 것” 이라며 얼마 전 발표한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과 노인전문병원 유치’ 공약에 대해 군민들의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이고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도입’과 20∼30대 전업주부 무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8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포 등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다문화가정은 특성상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 가정보다 많아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체국에서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국제특송 EMS 우편요금 10%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기에 청주시 차원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청주지역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우편요금 지원으로 본국의 친정 가정과 더욱 많은 교류가 이뤄지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관료 출신 청주시장의 역사는 실패했다"며 당내 경쟁자인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견제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시민은 김현수 초대 민선시장 이후로 지금까지 고위관료 출신, 특히 충북 부지사 출신 청주시장을 뽑아왔지만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인 한 전 시장과 정 전 부지사가 시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한다"며 "관료 시장의 실패한 과거를 재연하겠다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관료 출신 청주시장이 재임할 때 청주시 공직 비리는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민선 5기 한 전 시장은 공무원 뇌물사건과 성추행 의혹으로 임기 중 6차례나 시민들에게 사과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청주시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관료 출신의 수장이 비리를 엄단하지 않고 관행이라는 이름하에 암묵적으로 눈감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최상귀 제천시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 예비후보측은 최 의원의 합류로 지역공약개발과 연관 정책수립 등에서 더 실제적이고 큰 효율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캠프 관계자는 "최 의원은 이후삼 더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민주당의 지역정책을 이끈 장본인"이라며 "최 의원이 이경용 예비후보의 중앙행정경험, 정체성과 도덕성, 업무수행능력에 큰 신뢰감을 느껴 선거대책본부장 소임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준비했던 김태훈 (사)색동회 충북지부장이 김양희 흥덕당협위원장에게 반기를 들고 탈당을 선언했다. 김 지부장은 18일 보도자료를 내 "흥덕당협위원장의 부족한 리더십으로는 흥덕구 유권자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지역 여론과 조직구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 지부장은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935표 차로 석패한 뒤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당협의 구성원으로 활동해 왔다"며 "(김 위원장이)특정후보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당협 구성에서 나를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상당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도의원과 도의장까지 했으면서, 은혜를 저버리고 지역구를 흥덕구로 옮긴 것은 전형적인 철새 정치인이나 마찬가지"라며 "흥덕당협 위원장의 중책은 리더십이나 자질면에서 깜냥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 지부장은 한국당을 탈당해 일단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조만간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김 교육감은 17일 "선거 유·불리를 떠나 현직이다 보니 책무도 다해야 하고 비전을 제시해 유권자 판단과 검증도 받아야 해 시점을 여러모로 보고 있다"며 "출마 선언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다음 주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책무를 다한다고 예비후보 등록을 안 하고 바로 후보 등록을 하면 유권자의 검증받을 시간이 없어진다"며 "변동성이 있어 못 박기는 어렵지만 스승의 날과 어린이날 사이쯤 예비후보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정치지형이 아주 각박해 불필요한 소모가 많았고 온전히 교육 혁신에 매진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학교 안의 교실 혁명과 수업혁신, 학교 문화 혁신, 교육혁신지구를 통한 지역 살리기에 초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교육을 통한 행복한 세상'을 2기 비전으로 삼아 심화 과제를 정책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전체적으로 적임자가 부족한 것이 아닌 대항 교육 의제가 없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선거자금과 관련해서는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를 진행할 예정
[충북일보] 바른미래당은 제3정당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를 바로미터로 삼고 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영입해 충북지사 선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신 전 위원장은 당초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사 출마를 준비했다. 그러나 중앙당의 전략공천 방침에 반기를 들고, 전격 탈당을 선언한 뒤 바른미래당으로 옮겼다. 그는 바른미래당 '영입 1호'라는 타이틀을 쥐고 3당 체제 구축에 일조했으나, 동시에 한국당 탈당에 따른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추후 야권 단일화가 현실이 될 경우 당 안팎의 반발이나 지역 내 비판 여론을 상쇄하기 위한 전략도 세워야 하는 입장이다. 신 예비후보는 올해 48세로, 여야 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다. 이력 면에서도 다른 후보들과 크게 구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와 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정통 관료 출신인 반면 신 예비후보는 기업인 출신으로 경제계에 잔뼈가 굵다. 신 예비후보는 스스로 '청년 일자리 전문가'라고 자평하기도 한다.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청년정책의 실상을 누구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
[충북일보] 아빠, 엄마, 딸이 6·13 지방선거에 나란히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치인 가족 탄생을 앞둔 이들은 정의당 정세영(53)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가족이다. 정 예비후보의 부인인 홍청숙(52)씨는 이번 선거에서 청주시의회 자 선거구에 출마했고 첫째 딸인 민희(29)씨는 서울 강남구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청주도시산업선교회를 이끌며 도시빈민, 노동자들과 함께 싸웠던 고(故) 정진동 목사님의 아들로 민주화 투쟁을 거쳐 진보정당에 투신했던 정세영 후보와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홍청숙 후보 모두 민주노동당을 거쳐 현재의 정의당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민희씨는 스포츠댄스 국가대표 상비군을 역임했으나 비정규직 강사로 일하면서 불합리한 사회현실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정의당의 당원이 됐다. 도당은 "아빠와 엄마, 딸이 모두 지방선거에 출마한 것은 역대 처음일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심의보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심 예비후보는 17일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07(주성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준비하고 이날 지지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소통의 부재로 충북도·도의회와 빈번한 대립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돌아갔다"며 "혁신학교는 비효율과 낭비를, 공정하지 못한 교원인사는 교사들을 좌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 무산과 관련해서는 "단일화 추대위는 누가 어떻게 무슨 자격으로 만들었는지 실체를 알 수 없는 의심스러운 집단"이라며 "추대위에서 추진했던 단일화는 160만 도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도민 사기극이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직하고 희망찬 교육, 교육복지의 구현, 함께하는 충북교육을 펼치겠다"며 "꿈을 가진 학생, 소통하는 교사, 책임지는 학교, 행복한 학부모가 되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6.13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선거펀드'를 모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2014년 5월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행복교육 희망펀드' 5억원을 모집했으나 5일만에 7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었다.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시점인 오는 8월 중순께 원금과 이자를 더해 펀드 참가자에게 상환된다. 김 교육감은 내달 10일 이후 예비후보등록을 한 직후에 '김병우 후원회'를 만들어 후원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500만원까지 공무원을 제외한 누구나 후원이 가능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연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거펀드를 예비후보 단계에서 진행하면 사전여론을 조성하고 지지자들로부터 다짐 계약을 받는 효과적인 선거홍보 수단이 돼 많은 후보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선거펀드 홍보용 콘텐츠를 만들면 SNS전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시민에게 빌린 깨끗한 선거자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후보자 이미지도 큰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지자나 지인으로부터의 차입은 차용증의 번거로움과 이자지급 등이 허술해 기지 쉬우나 편드를 활용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동현(사진) 청주시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청주~오송 1·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아 선거구(가경·강서1·강내)에 출마한 신 예비후보는 "청주~오송 간 도로는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구간"이라며 "2019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1구간만이라도 조기 완공해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오송 1·2구간 도로확장공사는 국도 36호선(오송 궁평리~미호천교~강상촌 나들목)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그는 "청주시의 첫 관문이자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부근은 4년째 공사 중"이라며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라도 청주시의회와 청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기 완공을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