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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은군수 출마예정자 추가 위법 정황 포착… 내사 확대

  • 웹출고시간2018.04.18 17:48:39
  • 최종수정2018.04.18 17:48:39
[충북일보]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보은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를 내사 중인 경찰이 추가 위법행위 정황을 포착, 내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선거 출마 준비 중인 A씨가 당원 모집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렀는지 내사 중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A씨가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다수의 입당원서를 받으면서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내사 중 구체적인 혐의점이 드러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정식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A씨는 같은 지역 도의원 출마 예정자 B(여)씨와 지난달 25일 선거구민 등으로 구성된 산악회 야유회에 동행해 지지를 호소했다는 의혹으로 내사를 받아 왔다.

경찰은 A씨 등의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해 행사 참석 경위와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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