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SNS는 입후보자가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개인적인 일상 등을 공유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공무원들의 주요 위반 사례로는 △선거 관련 게시글에 '공유하기'를 클릭하는 경우△선거 관련 게시글에 '응원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올리는 경우 △선거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클릭하는 경우 등이다. 이종필 서장은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므로, SNS활동을 통한 선거법 위반행위를 하지 않도록 전직원은 각별히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With City) 조성을 위해 군민 · 소상공인 · 기업이 같이 '더불어 성장하는 진천경제 5개 공약'을 발표했다. 5개 공약은 △지역 인재 · 장비 우선 고용 촉진 △진천상공회의소 회관 건립 지원 △전통시장 지역특산물 주말 오픈 마켓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진천사랑상품권 활성화 등이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기업유치 및 투자협약 시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하도록 하고, 특히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 기관과 협의해 진천군에 있는 인재가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군정 현안사업 추진 시 지역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하겠다”고 했다. 또 “기업인들의 숙원인 진천상공회의소 회관을 진천읍에 건립해 기업지원센터를 총괄할 계획이다”며 “ '범군민 상품권 이용 활성화' 운동 추진 및 가맹점 확대 등으로 '진천 사랑 상품권'을 활성화 시켜 지역 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학력을 기재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충북 기초 단체장 예비후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지난 18일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 기초 단체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비정규 학력과 허위 학력을 기재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도권의 한 초급대학을 중퇴한 A씨는 4년제 대학을 다닌 것처럼 표현했다. 수도권의 유명 대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기재한 부분도 비정규 학력인 것으로 드러됐다. 충북선관위는 "명함 등에 학력을 게재할 때 중퇴한 경우 수학기간을 함께 표기해야 하며 최고경영자과정 등 비정규 학력은 기재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조길형(55) 예비후보'정치펀드'에 1천명이 4천420만원을 입금, 1차 목표액 5천만원에 육박했다. 조 후보가 지난 10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루겠다며 '조길형 펀드(bfund.kr/jkh613)'를 개설한지 7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조 후보측 관계자는 이처럼 짧은 기간에 조길형 펀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집중된 것은 시민 행복과 충주발전을 염원하는 충주시민들이 조 후보를 통해 깨끗한 선거, 투명한 선거,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특히 지난 십수년간 충주지역에서 온갖 불법과 탈법으로 수차례의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던 불행한 과거를 극복하고 지난 4년간 충주발전을 이끈 조 후보가 앞으로 4년 더 검증된 능력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조길형 펀드'는 앞으로 총 모금액 1억6천300만 원을 목표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액다건의 지속적인 펀드 가입을 유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충주지역에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시민들께서 조길형이 충주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가 도내 교육계와 유권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 황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심의보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100%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안을 무조건 받아 들이겠다"며 "비전교조 기조의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의 이같은 질문에 대해 심 예비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황 예비후보의 제안에 대해 100% 수용하겠다"고 밝혀 단일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그러나 황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끝난뒤 4시간 후에 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제안으로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겠다는 황 후보의 기자회견 발언내용은 권기창 전 충북학부모연합회장 측과의 논의과정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 후보께서 기자회견 석상에서 심의보 선거캠프를 방문하겠다는 느닷없는 발표를 하고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자들과 추대위원들을 동반하여 저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캠프관계자들로 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 심의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운 입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우건도(68·전 충주시장)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7시45분 우 전 시장의 공천을 결정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주시장 후보 공천을 끝으로 도내 11개 기초단체의 시장·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당초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우 전 시장을 비롯, 한창희(64)전 충주시장, 권혁중(59)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 신계종(64) 전 교통대 교수 등 4명이 출마했다. 그러나 우 예비후보가 '미투'의 가해자로 지목받으면서 민주당은 공천에 차질을 빚어왔다. 민주당은 중앙당 젠더대책특별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우 예비후보에 대해 경고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충북도당은 우 예비후보를 둘러싼 미투가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았고,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 등을 들어 사실상 전략공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우 전 시장의 공천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중앙당의 승인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확정까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한편, 우 예비후보의 미투 논란은 지난 2월 23일 민주당 충북도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6·13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청주시 1선거구 최정훈을 비롯해 기초의원 청주시 타선거구 박정희, 제천시 라선거구 이종주(가)·김영수(나), 옥천군 가선거구 유재목(가)·조규룡(나), 옥천군 비례 엄정자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를 추진하던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황신모 예비후보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보 후보가 제안한 후보단일화안인 여론조사 100%안을 무조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전교조 기조의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을 따르겠다"며 "심의보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마주앉아 여론조사를 위한 몇가지 사항을 합의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거 합의사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시행할 것을 도민들께 약속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의보 예비후보에게 "비전교조 기조의 교육감 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을 수용해 모든 것을 털어내고 아름다운 경선이 이루어져 도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분이 상대측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줄 것"을 제안했다. 심 예비후보는 황신모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추진과정에서 '충북좋은교육감단일화추진위'의 배심원 투표에 대해 불공정을 주장하며 단일화를 포기했다. 황 예비후보의 이날 결정에 대해 심의보 예비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100% 수용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17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주민센터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용지 출력 등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6·13 충북지사 선거에서 충북도청 이전 논란 문제가 부상한 가운데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통합시청사 건립·이전 논란이 뜨겁다. 현재 청주시청은 건물이 비좁고 노후된 탓에 본청사(본관·후관)와 2청사(옛 상당구청), 민간 건물을 임대한 별관(우민타워) 등 크게 3개 청사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체제인 청주시는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를 지을 예정으로, 오는 2022년 시청사를 건립하려면 당장 6월 다가온 시청 건립 설계공모 전 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4개 정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의 청주시청사 건립 문제를 놓고 내놓은 해법은 제각각이다. 예비후보들의 의견이 네 갈래로 나뉘면서 집행부의 고민 또한 깊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만이 민선 6기에 추진된 대로 현 위치에 시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황영호·바른미래당 신언관·정의당 정세영 예비후보는 전면 재검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는 옛 청주·청원 합의사항 준수를 언급하며 현 위치에 시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통합 시청사 위치는 (민선 5기) 시장을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교육정책과 공약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1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대 혁신으로 싹을 틔웠던 만큼 앞으로 '기초학력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만들어 열매 맺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성장하는 혁신 교육을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문맹률 제로화'와 '행복씨앗학교 2.0으로 질적 내실화'로 이루겠다"며 "학교혁신 일반화 예산의 단계적 지원 확대와 선진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육 공간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협력해 미래형 학교모델인 KEDI 협력학교 운영을 확대하겠다"며 "충북진로교육원 연계 체험형 진로교육 강화와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놀이교육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는 "교권확립을 위한 법률 및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을 위한 병설 단성 유치원에 유희실를 설치 운영하겠다"며 "연중무휴의 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학생 특성에 맞춘 교사 적응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충북일보] 지금까지 충북에서 치러진 각종 선거를 살펴보면 지역별로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엿보인다. 6·13지방선거에서 이 징크스가 깨질지도 관심사다. 청주에서는 단 한 번도 재선(再選) 시장이 탄생하지 않았다.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첫 청주시장에 오른 김현수 전 시장은 2008년 2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나기정 후보에게 패했다. 나 전 시장은 3회 지선(2002년)에서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의 벽에 부딪혀 재선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 전 시장은 2006년 4회 지선에서 지사 선거로 체급을 올리며 재선에 도전하지 않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남상우 전 시장은 2010년 5회 지선에서 한범덕 후보와 격돌, 고배를 마셨다. 한 전 시장은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초대 통합시장이자 재선에 도전했지만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에게 석패했다. 재선 도전이 유력했던 이 전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굴레를 털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시장직을 잃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한범덕 전 시장이 재도전한다. 첫 재선 단체장이 배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충주는 '선거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충주를 기반으로 한 정치인들이 임기를 마치지
[충북일보] 17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지난해보다 16.4% 인상된 '최저임금 7천530원'이 시행된지 130여 일 만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1만 원 공약과 관련 '즉시 실현'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영계는 또 한 번의 대폭인상은 경영난 가중이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본보는 중소기업주간(5월 14~18일)을 맞아 도지사·청주시장 후보들이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과 관련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갖고 있는 견해를 2회에 걸쳐 듣는다. / 편집자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은 올해 정부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대해 각기 다른 평가를 내렸다. 여당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예비후보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야당 예비후보들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시종 후보는 "한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저임금에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기술주도적인 경제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특히 최저임금의 영향권에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 서비스업의 경영구조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충북일보] 정의당 청주시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2번인 A씨가 장애인 여성 B씨를 성폭행하고 결혼한 뒤 지속해서 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는 "사실과 다르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소하고 비례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충북여성연대 등은 17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B씨는 지난 2000년 단양으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A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A씨의 모친은 이 일을 빌미로 결혼을 요구했고 같은 해 12월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결혼 후 B씨에게 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을 자행했고 2015년 장애인단체 운영을 이유로 돈도 요구했다"며 "이후 B씨는 A씨 가족의 협박에 시달리다 쉼터에 입소했고 3년의 재판 끝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당은 A씨의 후보 추천 경로와 검증 과정을 밝히고 폭력 행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와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 측의 주장이 너무 상반되고 현재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충북여성연대의 기자회견 내용에 유감을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로 전 충북도당위원장인 신언관(사진)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은 17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신 예비후보를 6·13 청주시장 선거 후보로 공천했다. 신 예비후보는 "거대 정당이 빚어내는 적대적 공생관계의 비생산적인 정치를 타파하고 국민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인 '국회 분원 청주 오송 유치'를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이미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국회 분원의 오송 이전을 통해 미호강 시대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임헌경 전 도의원이 중앙당의 공천 번복으로 탈당,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여론조사 경선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충주상공회의소는 17일 오전 선관위1층 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와 관련, 근로자의 참정권 보장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근로자의 참정권 보장이라는 공익실현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충주시선관위원장(위원장 정찬우)·충주상의 회장(회장 강성덕) 공동명의의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공한문을 상호협의하에 발송하고, △고용주(사업체)에게 각종 홍보물(포스터·현수막·만화홍보물·홈페이지 배너 등)을 제공·안내한다는 내용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양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참정권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는 6·13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영호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예비후보와 '로컬푸드 생태계 구축'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 정의당 정세영 예비후보, 무소속 김우택 예비후보까지 모두 5명의 후보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청주푸드플랜 수립, 청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친환경 학교급식에서 비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 및 지역농산물 비중 80%까지 향상 등이 담겨 있다. 청주로컬푸드네트워크는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 대부분이 청주지역 로컬푸드 생태계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민선 7기 청주시 농정의 핵심정책으로 채택이 유력해졌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충주시 3개 선거구의 후보자가 확정됐다. 충주 1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상교(57) 전 충주시의원,자유한국당 서흥원(63) 대소원면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공천이 확정됐다. 충주2선거구에는 민주당 서동학(46)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한국당 이종갑(59) 전 충주시의회 의장, 무소속 박영태(60) 선재택시운전기사가 출마했다. 충주3선거구에는 민주당 심기보(56) 전 충북도의원과 한국당 임순묵(60)현 충북도의원이 재대결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시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어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김학철(48) 충북도의원(충주1선거구)은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아직 미지수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시니어클럽 활성화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이란희 청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 등과 만나 "충북은 다른 시도와 비교할 때 도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부족하고 열악하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마다 최소 1개의 시니어클럽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장형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사업에 대한 초기투자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최저임금에 대한 기관 부담 경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시니어클럽에 대한 광역자치단체 보조금 지원이 없는 시·도는 충북과 강원, 경남뿐"이라며 "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시니어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자유한국당 최재옥 증평군수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선거를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경대수지역구의원과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해 최 예비 후보의 힘을 실어 줬다. 최 예비후보는 "30억을 들여 지어놓은 인삼판매장이 지역 인삼농가는 물론 증평인삼을 홍보하는 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 부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36만여명이 다녀갔다는데 지역 소득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돈만 잡아먹는 시설을 돈 버는 시설로 바꾸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군수 임기 동안 율리휴양랜드 사업과 보강천 공원화사업에 온 정력을 쏟으며 자신의 치적만 자랑하다보니 군민경제는 파탄지경이다"며 "군민들이 세금을 내서 만들어 놓은 시설을 군수가 생색만 내는 시설로 전락하면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이어 "군수도 돈 버는 군수로 바꾸고, 군민들도 돈 버는 군민들로 바뀌어야 한다"며 "꽉 막힌 증평경제를 부자 증평으로 확 뚫어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2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증평 군을 만들기 위한 증평군 주요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MB정부 때 잃어버린 서청주~증평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시작으로 동서5축 오창~증평간 8.5㎞를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대규모 전국·국제행사를 개최하겠다"며 "민속씨름으로 이미 전국을 제패한 증평군 스포츠의 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도 했다. 특히 "도내 출산율 1위인 증평에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증평을 더욱 젊게 만들겠다"며 "더 이상 산후조리를 위해 청주로 나가는 불편을 없애고 오히려 청주 인근의 산모들이 증평으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은 △신수도권 관문 도시 육성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최초 건립 △에듀팜 특구 중부권 최고 국민관광지 추진 △증평인삼 6차 산업화 시즌 2 추진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초중리 산업단지 조성 △좌구산 휴양림 VR·AR 체험장 조성 △투자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청주지역 축산업계 관계자 및 여성 기업인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무허가축사 양성화, 축산인 입지 개선 방안 마련, 축사 건립 협조 등을 제안했다. 여성 기업인들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 중소기업 지원기간 조정, 직종별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한범덕 예비후보는 "제안된 의견은 정책 방향에 적극 참조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청주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7일 "외국인들이 진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다문화 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국인 인권실태조사, 조례 재·개정 등 외국인에 대한 차별장치 및 인권보호를 위한 법 제도를 우선 정비하겠다"고 했다. 또 "다문화 가족 친정 나들이 등 생활문화 교류 지원에 나서겠다"며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이해, 언어, 생활, 일자리지원, 국제교류 등의 정착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 및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외국인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다문화지원센터 설립·운영 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7일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With City) 조성을 위해 안정적인 고소득을 통한 '잘 사는 농촌 육성 7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농산물 유통 지원센터 설립(진천읍) △농산물 종합 가공 센터 설립(진천읍) △친환경 농산물 명품화 육성 및 국·내외 판로 확대 △축산시설 ICT 구축사업 확대 △숯 산업 체험 클러스터 조성(백곡면) △청년 및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강소농 육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의 확고한 환원 등이다. 송 예비후보는 "기존에 추진하던 농산물 생산에 대한 지원 확대는 물론 판로 확대, 유통 지원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농업관련 공약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농민들이 걱정 없이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이 잘사는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이 17일 출정식을 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가 대표로 낭독한 공동출마선언문에서 "옥천의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는 추진력을 가진 군수와 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옥천의 경제, 행정과 함께 해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과 군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라며 "집권 여당의 후보로 나서는 이상 옥천의 발전에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옥천의 변화를 위해 '꿩을 잡는 매'처럼 진짜 군수와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5개 분야별 목표도 제시했다. 친환경 농업 육성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 재도약 사업 추진과 균형있는 읍·면지역 발전 도모, 지역 현실에 맞는 생산적 복지 구축, 주민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특성화 관광 활성화, 주민이 참여하는 섬김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정책선거 지향, 부정선거 거부 공명선거 실천, 책임 있는 정치 구현 노력, 오로지 군민만 생각하는 낮은 자세 견지 등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통큰 행정을 펼치겠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