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순(충북도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30일 오전 7시 용인장례식장 1층 무궁화실, 장지 강원도 원주 공원묘원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고 대행은 2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겪은 청주지역 집중호우와 제천화재참사를 언급한 뒤 "아무리 도정을 잘 해도 재해로 도민이 피해를 입는다면 모두 무의미한 일이다"라며 "각종 사고·재해로 인한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지시했다.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 △과속운전 △안전띠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유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고 대행은 "도 발주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부서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무시 관행 근절 조기 정착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라"며 "각 소관별 대도민 홍보도 적극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안전관리가 미흡한 건축 현장은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보수·보강 조치가 장마철 이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처하라"며 "지진 대피 훈련 등 각종 재난 대처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자연재해 시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의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첨단 의료기기의 제품화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개척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인력 인프라 구축 △현장 맞춤형 생산기술 사업화 지원 △기술 인력 및 전문가 양성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산업재산권 확보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회장사인 ㈜한랩 등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참여 기업의 생산액이 2020년까지 매년 10% 이상 증가되고 새로운 고용 창출 280여명, 산업 재산권 확보 등 미래 신산업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는 6월 1~5일 농기원 내 잔디광장에서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9회 반딧불·곤충산업축제'를 연다. 주제전시관에서는 반딧불 빛의 향연, 나비와 꿀벌의 춤의 대화, 귀뚜라미 교향곡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곤충체험으로는 비단벌레 공예, 식용곤충시식, 벼메뚜기 체험, 아이싱쿠키, 곤충활용 곡식디자인, 신나휴 농촌체험 등이다. 축제체험 및 관람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반딧불이 체험 시간은 밤 8~10시다. 충북농기원은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모한 2019년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에 보은군 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규격·품질·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은군 산림조합은 대추 수출을 위한 선별장 및 대추가공(대추슬라이스기, 대추즙가공기 등) 시설 지원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통해 보은 대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고소득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의 대추는 1년 1천472t이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29%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액 기준으로 전국 2위 수준이다. 특히 보은 대추는 코리아 탑 브랜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허윤선 박사가 지난 17~18일 열린 한국약용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고야 의정서(생물자원 활용으로 발생하는 이익 공유 규정 국제협약) 발효에 따른 약용산업 자원의 이용 및 대응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허 박사가 발표한 '지황 무병묘 생산' 연구는 충북농기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주요 약용작물 조직배양 대량증식 및 원종 생산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 중 하나다. 허 박사는 "연구를 계속 수행해 나가면서 주요 약용작물의 건전묘를 국내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국산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4일 청와대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활연수원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저인금인상에 따른 인건비부담, 고용위축 염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과의 간담회와 작업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비록 고사리 손이었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컸다. 말로만 떠드는 선거철 정치권과는 달리 아이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직접 행동으로 보여줬다. 24일 오전 11시 시끌벅적한 장터가 열린 청주 문암생태공원. 여느 때 같았으면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대거 몰릴 법도 한 행사였지만 이 곳에서는 선거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충북공공형어린이집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는 오로지 이웃을 위한 어린이들의 마음만 가득했다. 청주지역에서 공공형어린이집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은 저마다 한 손에 500원 짜리 동전을 들고 물건을 고르는데 바빴다. 모두 다른 사람이 쓰던 헌 물건이었지만 아이들의 눈에는 그저 새롭고, 탐나는 물건이었다. 한편에서 신중하게 책을 고르는 아이들부터, 장난감을 서로 자기가 먼저 잡았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까지. 이내 원하는 물건을 손에 쥔 아이들은 500원 짜리 동전 1개로 값을 지불하고는 밝게 웃었다. 이렇게 헌 물건은 새 주인을 찾았고, 모인 돈은 다시 어려운 친구들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데 쓰인다. '나눔축제'는 필요 없는 각종 물건을 서로 사고팔면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나눔 장터
[충북일보]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1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강원도와 남해안, 변산반도, 서울 등지에서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의 양육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충북지적발달복지협회,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들 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7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최광묵(내수면산업연구소 산업단지운영팀장)씨 자혼=6월2일(토) 오전 11시 대전 원신흥동성당
▲임한철(충북농업기술원 주무관)씨 모친상=발인 24일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1층 3호실, 장지 북이면 선암 선영
[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축사냄새를 저감하기 위한 축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에 필요한 맞춤형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15억 원을 투입해 퇴비사 및 퇴액비화 시설을 지원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생산성 및 냄새저감을 위한 가축생균제 공급사업에는 10억 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4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일제 영치에 나선다. 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영치시스템 탑재형 자동차,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최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또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등이다. 다른 자치단체 등록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형치도 병행한다. 국민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2건 이하 체납차량이나 생계형 차량은 직접 영치보다는 영치예고를 통해 납부를 촉구한다. 현재 도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713억 원(자동차세 214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499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일제영치가 지방세 및 과태료 자진납부로 이어져 성숙한 납세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도내 10개 농식품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 베트남은 충북 농식품 수출량이 올해 105% 증가한 신남방 최대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충북원예농협, 신농영농조합, ㈜천년애푸드 등이 참여해 사과, 곶감, 홍삼캔디 등을 선보인다. 도는 싱가폴과 말레시아 신흥도시인 조흐바루에서도 오는 25~27일 홍보판촉전을 연다. 이들 지역은 커피, 김치, 소스, 표고버섯, 고춧가루 등 충북 농식품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번행사에서는 방울토마토, 골드팽이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과자류, 과일음료 등 가공식품을 집중 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진성고객층이 형성된 이 지역에 신선농산물 등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목을 진출시켜 품목다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17만3천t으로 정하고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가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재배계획은 3만2천746㏊로, 지난해(3만5천69㏊)보다 6.6%p 감소했다. 도는 139㏊의 못자리 설치를 완료한 뒤 우량·건전 육묘 980만개 상자를 생산했다. 모내기 적기는 오대벼 등 조생종의 경우 6월9~14일, 대보벼 등 중생종은 5월27일~6월2일,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월15일~6월2일이다. 적정 포기수는 3.3㎡당 평야지는 70∼80주, 중·산간지는 80∼90주다. 모내기가 이를 경우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금이 간 쌀이 늘어나고 밥맛이 떨어질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우량육묘관리와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등 시기별 영농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지난 16~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상하이 국제식품 박람회(SIAL China)'에 충북기업관을 운영해 5천961만 달러의 바이어상담과 40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킴, 경천식품㈜, 한백식품㈜, ㈜천년애푸드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김 가공제품을 전시 상담한 한백식품㈜는 현장에서 직접 쌀밥 시식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도 관계자는 "전시기간 동안 수준 높은 바이어들이 주를 이뤄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67개국 3천200여 업체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관련 무역박람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홍석표(제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직원)씨 결혼=26일(토) 오후 3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신희용(음성소방서 감곡119안전센터 소방교)씨 결혼=26일(토) 오후 2시30분 청주 아모르아트 아트홀
[충북일보] 충북 수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동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14~18일 폴란드, 헝가리 등에 파견돼 996만3천 달러(108억여 원)의 상담실적과 220만 달러(24억여 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견에는 ㈜노아닉스, ㈜청산이엔씨, 유니크 바이오텍㈜, ㈜르무엘뷰티, 씨엔에이 바이오텍㈜, ㈜메디클러스, ㈜유디피아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노아닉스는 메디컬 코팅을 선보여 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초미센먼지 차단용크림을 생산하는 ㈜청산이엔씨는 44만5천 달러, 수용성 허니프로폴리스를 판매하는 ㈜유니크 바이오텍은 16만5천 달러, 구강용품을 판매하는 ㈜바이오에스텍은 6만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유럽지역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음성군 '품바축제'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축제장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은 현장 중심의 법률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 형사, 가사사건은 물론 상속, 세금, 관세, 특허, 실용신안 사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도는 이달 음성(품바축제)과 단양(소백산철쭉제)을 시작으로 7월 옥천(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8월 영동(포도축제), 괴산(고추축제)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10월에는 청주(청원생명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충주(앙성온천제), 진천(생거진천문화축제), 증평(인삼골축제)과 보은(대추축제) 등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인터넷을 통한 법률 무료상담과 법률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실은 도 홈페이지(http://www.cb21.net→정부3.0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와 스마트폰 앱(모바일 충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법률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2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대행은 지난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7회 전국장애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가족과 체육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곧 재활이다'는 생각으로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고 대행은 인구정책 대응, 농기계사고 안전 등 각종 도정현안의 철저한 추진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35개 읍·면 중 신생아가 1명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이 나올 정도로 인구감소의 시대에 봉착해 있다"며 "충북인구변화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 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4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농기계운전자의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저속차량 표시 등 각종 안전 표시장치를 설치·정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열린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대응 논리 개발을 지시했다. 고 대행은 보고회에서 실국별 정부예산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내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도정 주요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별 정부부처 반영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앙부처 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라"며 "부처 설득을 위한 대응 논리를 개발해 실·국장 중심으로 정부부처 담당자,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속적으로 설득하라"고 주문했다. 고 대행은 "남북·북미정상회담, 복지·일자리 문제 등 이슈화 되는 정책동향은 모두 정부예산과 직결된다"며 "정책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우리 도 사업에 적극 적용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출산·결혼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북지역 혼인건수는 지난 2016년 8천334건으로 5년 전인 2011년 9천542건보다 12.6%(1천208건)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2011년 1만4천804명에서 2016년 1만2천742명으로 13.9%(2천62명) 줄었다. 청년층의 결혼 포기와 만혼 현상이 심화되는 원인 중 하나로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가 꼽힌다. 이에 각 지자체는 청년들의 결혼 유도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분주하다. 충북도도 전국 최초로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북행복결혼공제는 미혼 청년의 결혼과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미혼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을 함께 적립한 뒤 결혼 및 근속을 조건으로 청년근로자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목돈을 지원해 준다. 월 20만 원인 기업부담은 세제혜택이 제공돼 실제 기업부담은 월 5만9천원에서 9만5천 원 정도이다. 근로자는 본인이 1천800만 원을 납부하면 5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청년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미호천과 괴산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는 17일 '미호천, 괴산댐의 근본적 대책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도는 시민단체·환경단체·전문가·학계·주민대표 등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호천·괴산댐 근본대책을 위한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7차에 걸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미호천·괴산댐 근본대책을 위한 전문가협의회'에서 제시한 대책을 반영, 호우피해에 대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정부 건의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단기대책으로 △홍수기 괴산댐 제한수위 변경 △한강수계 홍수정보제공시스템 보완 ㅍ지자체 위기경보단계 기준수위 관측소 추가 △달천유역관리협의회 설립 및 댐연계운영협의회 참여방안 등이 제시됐다. 달천유역에 하천 하상감시(CCTV) 시설을 설치하고 달천의 통합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가하천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중장기 대책은 △농경지 홍수조절지 확보 △우수저류조 설치 △실시간 홍수예경보시스템 구축 △하천 퇴적물 준설계획 등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시·괴산군과 함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