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8일 음성군여성회관에서 43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수여,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열렸다. 입학생 58명 중 48명이 수료해 최병문 학생회장이 김덕년 대학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대표로 받았다. 개근상 34명, 정근상 14명, 군수 표창장 1명, 모범상 4명, 공적상 6명이다. 김덕년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간직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한해 노인대학 수업 과정을 수료하면서 배움의 열정을 다해 주신 졸업생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함께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보훈공원이 각종 시설을 보강해 '괴산보훈테마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괴산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 예산으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특교세에 내년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20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동부리 437-1 괴산보훈공원을 괴산보훈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기억의 전망대를 비롯해 호국동상, 무궁화길, 건곤감리마당, 태극마당 등과 함께 야경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변 정비와 함께 보훈공원 둘레길에 태극기거리도 조성한다. 군은 현재 용역을 발주,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해 내년에 사업을 준공하기로 했다. 군은 1961년 건립했다가 1991년 새로 세운 충혼탑과 1967년 건립한 충열탑을 철거한 뒤 다시 건립하고, 괴산종합운동장에 있던 6·25참전공적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 베트남참전탑을 이전해 2012년 12월 괴산보훈공원을 준공했다. 괴산보훈공원은 새해맞이 참배 행사와 3·1절 행사, 현충일 추념행사 등을 치르는 호국보훈의 성지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해 '8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괴산보훈공원을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취창업진로처 창업동아리 5개팀이 7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충북도 대학 창업활동지원 사업으로 운영한 창업동아리 제품의 사업성, 제품개발 방법 및 과정, 제품 상세내용,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을 평가했다. 이어 우수성, 완성도, 아이디어 합리성, PPT 우수성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개팀을 선발해 상금을 수여했다. 정혜란 취창업진로처 처장은 "대학의 창업역량 강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행관)이 7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소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행관 소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장, 송경숙 부녀연합회장, 김영윤 면장.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쓴 단편소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이 출간했다.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성초 독서 동아리는 1년간 모두 3편의 단편 소설을 썼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은 그 중 마지막에 쓴 소설들을 모아 펴낸 소설집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의 책출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아 제작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열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들 눈높이로 범죄 수사부터 평범한 일상 이야기,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해당 도서는 현재 부크크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이 7일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본격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괴산군에 꼭 필요한 내생적 발전사업 모델의 발굴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종전 투자계획 간의 연계성 확보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로드맵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지방 소멸 대응의 성패는 괴산군 스스로의 정책역량 제고와 자생력 향상에 달려 있다"라며 "하드웨어 중심의 장소 기반 접근과 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사람 기반 접근의 조화로운 연계를 강조했다. 한편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의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후영1리 마을회관은 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105.15㎡ 규모로 건립됐다.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축한 마을회관이 주민복지 증진과 소통 및 화합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면 김학수 농가를 시작으로 겨울철 대표 과채인 딸기의 본격 출하에 들어s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딸기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군내 딸기 재배 규모는 토경 재배 2농가 1.4㏊, 고설재배 5농가 1.3㏊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을 중심으로 재배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요구에 맞춘 딸기 수확 체험과 SNS 마케팅 등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딸기재배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음성 딸기는 당도가 높은 데다 치밀한 조직과 단단한 식감이 특징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로 고소득 작목이다. 소비자 선호도와 구매 가구 비율이 높은 과채류로 수출시장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해 기준 군내 10a당 딸기 소득은 1천27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천890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7일 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2회 추경 대비 56억5천242만 원이 증액된 7천890억6천354만 원이다. 지난해 최종예산 7천852억 원보다 38억 원(0.48%)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7천179억2천712만 원, 특별회계는 711억 3천642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세입 감소분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잔액을 삭감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괴산교육플랫폼 구축사업 64억 원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26억6천 원 △동진천성황천종합관광활성화 행복스테이플랫폼 11억3천200만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등 변경사항을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 담보기간인 1천112개사업, 1천189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하자 검사에서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할 때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 해소와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총사업비 236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에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교육 등을 운영한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을 받는다. 이어 30일까지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 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 원, 강습 6만 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충북도의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대회는 7일 충북대학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보건소는 30·40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과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 연계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아카데미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희망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11시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리는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1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군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1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년 '환경인의 밤' 행사 참석. △김수인 옥천 부군수=오전 10시 의회 위원회실에서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성가족부의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는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해 전국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년 4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뒤 하반기에 개소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습공간, 취업프로그램 활동공간, 휴게실 등 3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 사회진입 능력을 높인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과 멘토링, 취업 및 자립 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2019-2023)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기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실천율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선도기술을 보급해 지속 가능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보급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수리,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의 농업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류지홍 소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여성노인들의 평범한 삶을 기록한 '구술생애사'가 출간됐다. 군은 올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지원한 '음성군 여성들의 자서전, 옹이에서 피어난 꽃' 출간 기념행사를 6일 열었다. 음성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75세 이상 구술노인과 가족, 구술생애자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가부장적 시대에 살면서 여성 차별과 편견을 묵묵히 견디며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살아온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다. 지역 75세 이상 여성들은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삶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음성예총 작가들은 노인들의 구술생애사를 집필했다. 군은 지역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후배 여성들에게 귀감과 반면교사로 삼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노인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성찰한 내용을 담은 책 100권을 출간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자서전의 제목처럼 단단한 그루터기에서 꽃이 피어나듯 여성의 강인함을 여성의 시선으로 기록했다"며 "이 작은 시작이 선배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술생애사'는 동시대의 사람이 구술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강남여성병원· 헤라건강학교와 다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헤라건강학교의 성인학습자 교육 지원 △기관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장,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센터장,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이영신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의 놀이활동 공간인 '꿈품은 공감교실'이 생겼다. 공감교실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과 배려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이다. 기존 빈교실 2곳이 놀이교실과 영화관람실로 탈바꿈했다. 야외공간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겸 쉼터로 꾸몄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등 모두 2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대승은 결승에서 박대한(인하대)을 2 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대승은 "첫 우승을 중원대에서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씨름부는 집중력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 원 증가한 9천153만 원이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 원보다 98.5% 많은 수치다. 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도 9조2천437억 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GRDP 성장 요인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이를 통한 고용창출 활성화로 분석했다. 군은 산업단지 적기 공급과 더불어 최근 5년간 10조6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1만6천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고, 미래 성장동력인 4+1 신성장산업을 연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6일 군청에서 133회 이사회를 열어 내년에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군비 출연금 9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계획(안),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신규 장학사업 계획안 등 모두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민장학회는 올해 기본재산인 기금의 이자 수익 증가로 약 10억7천만 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내년에는 약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13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장학회 이사장은 "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기업체 후원으로 음성군장학회를 활성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인재로 자라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232억6천만 원에서 약 8억3천만 원 늘어난 241억 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의 자율적인 겨울철 눈 치우기를 독려하고자 제설작업 우수 3개 읍·면을 선정해 주민숙원사업비 지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 집(건물) 앞 눈 치우기 책임은 건축물 관리자에게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더구나 이번 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제설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주민의 눈 치우기 참여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상을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읍·면 제설대책 계획 수립 여부와 홍보실적, 자체예산 활용내역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우수 읍·면을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읍·면에는 각각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장려 2천만 원의 주민숙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각 읍·면에서는 개인, 단체의 제설 운영시간과 제설참여 횟수 등을 평가해 제설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또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한 주민 3명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별 월동장구 준비하고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평화통일공감 강연회 및 정기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경영인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2시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4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현판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농어촌 군수협의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 대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장애인지도자대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신선한 농축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5천600만 원을 포함해 5억1천200만 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들여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수혜자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달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채소류·산양유 등이다.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편의점,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에 선정돼 고금리와 물가상승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 청년부(회장 김동수)와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회원 50여명은 5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괴산농협 청년부는 절임배추 700포기를, 괴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50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와 농협쌀을,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는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각각 기부했다. 회원들은 이날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소재 경로당 84곳과 취약계층에게 각각 김장김치 1상자, 농협쌀10㎏, 생활용품 1세트 씩을 전달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청년부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공동체인 농협에서는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