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14일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와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유선전화, 문자전송 △1대 1 맞춤형 홍보 △암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했다. 또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재가 암 환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자조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암은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주민자치회 곽상선(사진 맨 왼쪽)회장이 연말을 맞아 14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옥, 이양희)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4일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많은 눈이 내릴 때 산간 등 고립 우려지역은 식량, 연료 등 비상용품을 상시 준비하고 내집 앞 눈 수시 제거와 자동차 스노우체인, 염화칼슘을 준비해야 한다. 이동할 때에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전할 때에는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으로 운행해야 하며 고립됐을 때는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한파 시 주의사항은 난방, 온도 관리와 외출할 때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고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로 30분 가량 담그고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또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하고, 외출할 때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온수를 약하게 틀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14일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와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는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홍보했다. 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운영,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 예방과 만성질환 등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이웃 도시인 증평군,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조 군수는 "올해 음성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은 경계를 같이하는 이웃 도시로서 서로 응원하고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6곳(서울시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시 중구, 인천시 남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동해시)과 경기도에 기부한 데 이어 이날 또 다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이웃도시를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에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3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장연면 송덕지구, 불정면 추산지구는 현재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마치고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3억여 원을 들여 칠성면 사은지구(307필지, 33만3천56㎡), 문광면 흑석지구(787필지, 78만2천695㎡), 소수면 몽촌지구(728필지, 56만8천29㎡)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문광면 흑석지구, 13일 소수면 몽촌지구에 이어 19일은 칠성면 사은지구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 동의서를 받아 충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구 지정고시와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들어가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박은순 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메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메가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들깨 농산물을 활용해 특화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 수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 후 본선에 진출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5명이 홍보 동영상과 PPT발표, 질의 응답 등을 심사했다. 이 업체는 음성에서 들깨 재배 농가를 늘리고 생들깨기름을 생산해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정훈백 대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건강을 담은 생들깨기름 제품을 특화된 기술로 개발, 해외 수출길을 더욱더 넓혀 나가겠다"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농산물 수출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농촌융복합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농업, 귀농귀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8천706곳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으로 농촌환경 보전, 고유 전통문화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0.5㏊ 이하 경작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군은 지난 2~4월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3천384농가에 41억 원을, 면적직불금은 5천322농가에 111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개선돼 지난해보다 직불금이 4억5천만 원 늘었다. 2017~2019년 사이 1회 이상 기존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면에 사는 박춘자씨는 13일 군청을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아들 김영환씨는 "늘 베푸는 삶을 강조한 어머니의 기부 실천이 존경스럽고 좋은 일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전 음성군 이장협의회장도 이날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쌀(10㎏들이) 30포를 기탁했다. 삼성산악회는 청소년단체인 봄꿈청소년센터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금왕농협은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회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이밴드가 오는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사랑을 전하는 자선밴드 공연'을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는 7억4천여만 원(도비 2억8천만 원 포함)을 들여 감물면사무소 부지 내 연면적 211.2㎡ 규모로 건립했다. 군은 신청사 준공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각종 화재 및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각종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이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기탁하고 있다. 금왕농협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금왕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3일 무극저수지에서 '무인제초기 안전교육 및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시범운영은 저수지 제방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무인제초기 구매업체와 함께 장비 및 안전조작 설명 후 실시했다. 무인제초기 절단폭은 1천120㎜이고, 절단높이는 25~150㎜다. 최대 150m 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해 향후 유지관리 업무를 할 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초작업을 무인제초기로 대체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무인제초기 도입과 운영이 활성화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안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안초는 도내 255개 초등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고 내실 있게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안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 씨앗학교'를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진과 글쓰기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과 교사·예술강사 정기협의회를 통한 사진 연계 프로젝트 수업(연간 40시간)을 운영해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정기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종윤 교장은 "이번 성과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휴양레저타운 조성·운영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397만8천527㎡(약120만3천504평)에 체육 및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고루 갖춘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해 중부내륙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에 참여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를 꾸려 개발계획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구체적인 실시협약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면 휴양레저타운 조성으로 분산된 관광자원들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3월까지 동절기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재해예방을 막고자 진행한다. 군은 11개 읍·면의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하천제방과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하천 준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환경부 등 중앙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11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준설작업이 추진되는 곳은 국가하천인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곳 4억2천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곳 2억6천5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곳에도 4억4천만 원을 들여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소수면 고마천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국가하천 3개 지구, 지방하천 4곳, 소하천 27곳의 하천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 및 토사가 줄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와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에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박세복(61) 전 영동군수는 13일 괴산을 세계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을 비롯한 동남4군의 경쟁력 근간은 친환경 미래농업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곡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판로걱정없는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돕고, 가격 변동을 줄여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식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동남4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지만 교통, 철도의 사각지대"라며 "5차 국토종합계획인 서산~울진 간 동서횡단철도 개통과 중부내륙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변화로 22대 국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인 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지냈다. 지난 7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같은 당 박덕흠 의원과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올해 이어 내년에도 해외연수를 가지 않기로 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례의원간담회에서 내년 의원 해외연수비와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전액을 자체적으로 삭감했다. 삭감 예산액은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과 의원 국외연수 여비 3천200만 원 등 5천200만 원과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00만 원, 업무추진비 452만 원 등 모두 1억5천252만 원이다. 안해성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군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삭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전환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올해도 해외연수를 가지 않았다. 음성군 내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연말을 맞아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하며 군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16일 불정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소수면 이장회의까지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방문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내년에 달라지는 시책홍보 등 향후 군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송 군수는 연말연시 마을별로 열리는 대동계에도 수시 방문해 생활속 불편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넓혀 나가고 있다. 송 군수는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앞장서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포함한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농기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농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과목들로 편성했다. 영농기술분야 15개품목(수박, 복숭아, 멜론, 방울토마토, 양봉, 사과, 인삼, 토종벌, 고추, 체리, 블루베리, 포도(샤인머스켓), 토양비료, 벼, 사과대추)으로 16회, 1천320명을 대상으로 펼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6시로 각 4시간씩 농기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진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교육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만4천989건, 39억2천3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전년도 12월 부과액 대비 6.5%(2억5천500만 원)가 늘어난 수치로, 올해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보다 1천500여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이달 1일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소유자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세기간 중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은행 또는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명성유유컨벤션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송년의 밤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0시30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더원이엔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5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체육인의 밤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한빛복지관대강당에서 한빛복지관 백일잔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찾아가는 읍·면 민생탐방 진행.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21t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t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괴산 배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응식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 음성지사(지사장 오완근)가 지난 11일 사랑의 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괴산군 성금모금 행사장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소망치과(원장 김동훈)가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면내 차상위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인 50가구에 10만 원씩 충전된 음성페이카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금왕 무극 10리 휴먼시아아파트 △맹동 동성2리 쌍용예가아파트 △음성 평곡5리 유신아파트 △원남 하노1리 다목적 쉼터 △대소 삼정1리 농로포장 △소이 중동3리 농로정비 △감곡 오향 11리 드림타워아파트 △생극 임곡리 마을정비 △삼성 천평2리 경로당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군은 올해 소방차 진입이 취약한 마을안길 확포장(금왕읍 용계2리), 농기계 추락사고 위험지역 개선(소이면 금고1리),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음성읍 평곡3리 등 다수), 마을회관 유휴공간 찜질방 조성(금왕읍 호산1리)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승강장 정비, 승강기 교체,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인도 정비 등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으로 발주한 154건의 관급공사를 지역 업체가 100% 수주했고, 210개 관급자재 역시 지역업체가 납품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