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북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1년 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내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로 다짐했다. 신송규 의장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1월 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 94일 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과 군정질문, 예산 심사 등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해 왔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충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668만 불로, 신선농산물 339만 불, 가공농산물 329만 불이다.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조리소스류, 고춧가루, 농식품과자류 등을 미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수출했다. 군은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지원, 수출가공공장시설 현대화, 농식품수출단지를 육성했다. 지난 2월에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9월에는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는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출 품목으로 해
[충북일보] ㈜기화건설조경 이선훈(사진 왼쪽 첫번째)대표가 28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비트워터 김인석(사진 왼쪽 세번째) 대표가 지난 2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이 줄잇고 있다. 28일 감곡면 소재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가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협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조충연)사군자 모임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진미숙)은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불 21채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이번 기탁 외에도 김장봉사, 사랑의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맹동면 기업인협의회 엄광식 회장도 28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이동순)에서도 같은 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감곡면 청풍김씨 2세 시랑인우공종중(회장 김정수)도 28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
음성군 ◇4급 승진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안은숙 충북도 전출 ◇5급 전보 △안정아 맹동면장 △조재순 대소면장 △김재만 생극면장 △최윤복 기획감사실장 △최상기 금왕읍장 △정만택 농정과장 △백인한 회계과장△유승희 자치행정과장 △이상기 건설교통과장 △최재민 수도사업소장 △정동혁 민원과장. ◇ 5급 승진 △전계성 시설관리사업소장 △안정옥 세정과장 △박순애 기업지원과장 △전승근 일자리경제과장 △노현숙 환경과장 △최병길 농촌활력과장 △권오민 삼성면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3천5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3천50억 원은 지난해 2천569억 원보다 18.7%(481억 원)가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는 국가와 충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예산 확보액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총사업비 242억 원) △사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 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251억 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28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6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9건, 815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250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올 한 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달성한 값진 결과로 보고 있다. 내년 예산에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반영되면서 민선8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전망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액 3천억 원 돌파는 전 공무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을 발판 삼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2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023년 진천군 종무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종무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중앙선 KTX 노선 서울역 연장 운행 개통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 청년이 출품한 작품 3편이 제1회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년, 청춘을 만나다'를 출품한 김새미 씨는 최우수상을,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를 출품한 정수현 씨는 인기상, '내 인생의 희노애락'을 출품한 성기욱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14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충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저서전'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모 작품들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됐다. 군은 100명의 지역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소통한 영상 공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전 세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들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건진료소장 △김원섭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장 △정찬세 前 소수면 부면장 △김진국 공무직원이다. 이퇴임 행사가 지난 19일 괴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소속 부서와 군청에서 열렸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퇴임하는 12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퇴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생 2막은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앞으로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일반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주관 감사평가에서 연이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3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란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하는 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선정'과 '수질복원센터시설 운영 관련 협약'과 관련, 컨설팅 감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활성화 시책과 실적 증가율 등 전 부분에서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3년도 시군 감사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감사 우수사례'에도 뽑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복합민원처리 실태 감사,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충민원 처리 실태, 민간위탁사무 운영 실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또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 통제의 내실 운영과 공직 감찰 활동 강화를 통한 예방적 감사활동 추진 실적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 특정감사에서 부서에 민간위
괴산군 ◇ 4급 △이규형 미래기획국장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김진성 ◇ 5급 △김영윤 미래전략과장 △김인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국 △홍수경 행정과 △원영성 신속민원과장 △서미숙 주민복지과장 △장병란 가족행복과장 △정영훈 도시건축과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 △안종규 건설교통과장 △박재호 수도사업소장 △김전수 괴산읍장 △연충흠 연풍면장 △이혜연 문광면장 △정복현 소수면장 정복현
[충북일보] 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광면 출신인 가수 청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산막이옛길 소재 가사로 가수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이 씨는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등)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를 통해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이도희(2년) 학생이 발명한 '함 불소 화합물 분해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이 국내 특허청과 PCT(국제특허협력조약) 특허 지정국 15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발명품은 유해가스 저감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장치'로, 반도체 공정 중에 배출되는 과불화탄소(PFCs)를 줄인다. 생산시설 옥상의 배출가스 덕트에 직접 부착하는 플라즈마 발생기로 PFC기체를 대량 분해 처리하는 전극장치다. 이도희 학생은 "특허받은 기술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업의 ESG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해가스 저감사업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 각종 투자와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건설교통과 채현식(행정6급) 팀장을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선정했다. 민원행정 유공자는 친절으뜸상에 보건정책과 김학재, 미소으뜸상 복지정책과 정진혁, 성실으뜸상 문화체육관광과 황은주, 소통으뜸상 음성읍 임지혜 주무관이 뽑혔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 우수 공무원은 금왕읍 이혜자 부읍장, 세정과 김영호, 금왕읍 구본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봉사 대상을 받은 채 팀장은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도로용지에 대한 권리 및 재원을 확보하고, 장기 미해결 도로점용 무단폐기물 적치 민원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내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민원봉사 대상 표창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향후 5년간(2024~2028년) 음성군 노동 정책의 밑그림이 될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기본계획은 '건강한 노동 권익신장 도시 음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동권리 사각지대 해소 △미래 음성 희망일터 조성 △노사 상생·협력 증진 및 행정 강화 등 3대 목표와 28개 세부 정책과제로 이뤄졌다. 세부 정책과제는 △노동복지 강화를 위한 유급병가 및 생활임금 도입 △근로자건강센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기업체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정기 노동인권 교육 △노동권리보호관 운영,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여성·장애인·청소년·외국인 대상별 맞춤형 정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여성의 일·육아 병행, 제조업 빈 일자리 매칭 등 변화하는 노동시장 상황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재청의 지방자치단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평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 공적이 크고 국가유산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도가 큰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군은 이번 평가 역량진단 정량평가에서 전년 대비 관리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문화유산 관리인력을 보충하고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18곳 보수·정비, 전통종교 문화유산 3곳에 대한 보존정비 사업을 진행해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화양서원 1박 2일 선비 체험'은 매년 중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들을 단체로 유치했고 다문화가족 캠프 등 우리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다국적 참여자들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해 온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6년 2곳, 2022년부터는 3곳에서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유람유랑 등 5곳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이 단순한 전시물이 아닌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유산으로 새로운 인식 전환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에 30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해 64대가 입찰됐다 이번 불용농기계 수의매각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용 결정된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모두 42종, 72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찰된 농기계는 콩탈곡기를 비롯해 8대다. 내년 1월 경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다시 한번 매각을 진행한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은 불용농기계를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정 평가받은 기초금액을 매각 시작가로 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도기획팀(043-83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천316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유례없는 세수난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년 연속 1천300억 원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1억 원 △환경 분야 298억 원 △농림분야 225억 원 △교통 분야 102억 원 △안전분야 82억 원 등이다. 액화수소 안전·표준화 분야 인프라 집적화를 위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145억 원 △수소안전 법정교육 실습인프라 구축사업 26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8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운영 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 있는 농촌도시 조성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97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2억 원 △감곡 도시재생사업 9억 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6억 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5억 원 등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군민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30억 원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9억 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자린고비 청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송년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소노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단양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송아퍼니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1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탁주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30분 삼승면 원남1리에서 열리는 삼승면 원남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공무직 퇴직 예정자 공로패 수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7일 올해 10대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다. 송 군수는 "취임 후 대규모 공모사업에 도전해 99개 사업, 사업비 5천232억 원을 확보했다"며 "올해 예산규모 역대 최대 7천890억 원 확정, 군민 1인당 예산액 도내 1위, 내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3천50억 원 확보 등 재정력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올해 군민 1인당 예산액은 2천159만 원으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방소멸 적극 대응 △괴산군 정체성 확립-핵심가치 '자연'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 △기업지원·육성으로 경제발전 도약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정주여건 개선으로 괴산 업그레이드 △괴산형 복지정책 실현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송 군수는 "괴산을 오랜 기간 위협해 온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자 위험성 소멸대응 기본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삼고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농특산물 공
[충북일보] 2030전략실 전략사업팀이 1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이 2위, 홍보실 전산팀이 3위 음성군은 올 한해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7개 팀이 신청해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78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뽑았다. 1위는 2030전략실 전략사업팀, 2위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 3위는 홍보실 전산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전략사업팀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사업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2위 일자리팀은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2023년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위 전산팀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2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