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데코 생크림 클레이와 예쁜 토핑 장식을 활용해 '데코펜(아이스크림)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겨울철 환절기에 코에 발라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코를 마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밤 형태의 비염 연고를 만드는 '청비고(비염연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이달 중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군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난해 9월 저소득층 690가구에 추석명절 지원사업으로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했다. 올 들어 지난 1월에도 설 명절 지원금으로 290가구에 각각 10만 원씩을 지원했다. 하지만 현재 시행 중인 난방비 지원사업 에너지바우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돼 일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 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연계해 난방비 추가 지원을 마련했다. 이달 안에 에너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군내 저소득 400가구에 각각 10만 원씩의 난방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난방비 추가 지원으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군은 실버연극 설성극단의 '무대 위에서 인생 2막 시니어들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생 2막을 맞은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극단 운영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음성군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평균 연령 72세로 구성된 노인들이 실버연극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노인들의 실제 이야기로 꾸며진 대본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공영방송·라디오 출연과 충북문해한마당에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 이순원 행정복지국장은 "학습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노후 삶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며 "시대적 변화와 전 세대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앞으로는 연극뿐 아니라 노년층의 자신감 회복 및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실버세대가 주축이 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과 산불감시원 51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는 산림녹지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9개 읍면에 대책본부를 가동,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산불예방 감시 활동과 무단 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역 소각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해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기를 부착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산에서 소각이나 흡연 행위 등을 삼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읍면 순방 연풍면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1시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충북인삼농협 물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충북도지사 보은 현장 방문 동행해 주민간담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사랑협의회 2월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읍사무소에서 '2024 읍·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대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혈액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 원권 500장을 지원했다.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한 사람에게만 1회당 1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천5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달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 있는 외국법인이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이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3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할 때 검증자료로 쓰이거나, 지자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면 편리하다. 또 전산매체(CD, USB 등)나 신고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괴산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문광면 유평리 선영.
▲김명길씨 별세, 이진우(괴산군 감물면장)씨 장모상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괴산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문광면 유평리 선영.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김승우 학생이 SCI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우 학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8~12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용 초대형 피치 & 요 베어링 개발'과 '해외 수요처 요구 성능 대응을 위한 6MW급 풍력발전기용 고내구성 3열 롤러 피치베어링 개발' 등 4건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연구내용을 토대로 SCI급 Energies MDPI 논문집에 'Finite Element Analysis and Validation of Wind Turbine Bearing'을 주저자로 해외 전문학술지(SCOPUS)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 등 6건의 연구논문을 주저자 및 공동저자로 집필하고 연구성과를 정리해 4번의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3년간 중원대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지난 1월 고등기술원에 입사했다. 김승우 학생은 "앞으로도 관련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참여해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면) 재선거 출마 예비후보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 장옥자 전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자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나선거구 재선거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소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출마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출마 예비후보는 감물면 이양재(65·민주당) 전 의원이다. 당내 검증도 통과했기 때문에 재선거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대 군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 재입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다른 인물은 장연면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고명성(69)씨다. 그는 현재 지역에서 목사로 일하며 장연아동지역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이양재 전 의원과 고명성 대표는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아직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연풍에서 또 다른 예비후보가 출마
[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월 △아동·청소년 희망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실버라이프 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8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400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성인심리서비스는 6개월)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등록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후 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 조정 및 경계 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조사 등의 업무를 위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을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올해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등에 피해를 입었다. 군은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69억7천500만 원)과 위로금(53억6천200만 원) 등 총123억3천7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재해복구사업 320건(879억2천300만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 대부분을 마쳤다. 군은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수해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농사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주말농장'을 운영중이다. 참가자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주말농장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4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천355㎡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 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으로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6)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만 9~18세 청소년에게 연간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소년으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1일부터 3월 8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때 신청한 청소년에게는 빠르면 4월에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부착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정부24(www.gov.kr)에서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로 검색 후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발급받은 해의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이 끝나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3월 9일 이후 신청하면 추후 배분할 예정으로 집중 신청 기간을 넘긴 신청에 대해선 11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 금왕읍을 거쳐 생극면 오생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대한육상연맹도 이 코스를 공식 인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종목은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다. 군은 대회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km 1만 원, 나머지 종목은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18대 음성군협의회장에 김영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30일 군청에서 임원과 9개 읍·면 임원진 및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정우철 회장과 협의회 임원 8명, 우수회원 10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비롯해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등 4개 의안을 심의 의결해 김영근 수석부회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뽑았다. 협의회는 회장단 이·취임식을 다음 달 27일 열기로 했다. 정우철 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차기 회장단과 함께 더욱 발전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가정사랑릴레이 캠페인과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을 솔선수범해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30일 오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이육훈 감물의용소방대장, 노재운 문광의용소방대장, 양태성 덕평전담의용소방대장, 설진학 송면전담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와 생활안전 구조활동, 화재 예방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괴산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서는 재임기간 동안 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이승규, 이정주, 손기복, 김영길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병수 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안전과 대원간 단합,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사업과 관련해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기온 하강으로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 편성으로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 계량기 보호통을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시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안전교육이 펼쳐졌다. 강의를 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영호 강사는 △계절별,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교통 안전수칙 등의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8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수행기관 전담인력(2명)을 포함,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217명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150명) △농촌형 노인보건복지 서비스 지원(40명) △지역과 어르신을 잇다(25명) 등 3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가속화하면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9억 원을 들여 1천2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0억여 원을 편성해 270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 원, 352만 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다음 달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8)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2016년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운영해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한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홍보 활동은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에 대해 명확한 안내로 도움이 필요한 숨은 대상자들을 발굴했다. 홀몸노인생활관리사 A씨는 "지역의 홀몸노인들이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숨은 대상자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456건의 전기, 수도, 배관 등 각종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해 수선유지 민원을 처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중원대 △김철수 대학교육혁신본부장(연임) △김지선 비서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전춘련 대학원장 겸 사회문화대학원장 겸 평생학습대학원장 △이상열 사회문화대학장 △강종훈 항공대학장 △이주희 박물관장(연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