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군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가 대상이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68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이번 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분석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의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들어 야심차게 추진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프로젝트가 순조롭다. 군은 지난해부터 군내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씩을 지원해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3년간 군비 350억원을 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게 목적이다. 마을에서는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마을별로 1개에서 4개 정도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렇게 지난 1년 6개월간 시행해 반환점을 돈 이 사업의 공정률은 이달 현재 55%에 이른다. 마을별 사업 종류는 아파트 정주환경 개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공동주택 외벽 도색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마을 실정에 맞게 가치 있게 프로젝트를 활용한 사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금왕읍 호산1리는 마을회관을 주민들이 애용하는 '핫한 사랑방'으로 탈바꿈시켰다. 농업이 주된 직업인 주민들이 피로를 풀고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미을회관에 옥(玉) 찜질방을 만든 것이다. 금왕읍 용계2리는 화재로부터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출향인사 ㈜서영 성하길(사진 왼쪽 두번째)대표가 지난 15일 열린 20회 대소면민 체육대회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을 들여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국비 28억원과 군비 12억원, 자체사업비 76억2천만원)을 투입해 생활SOC 시설을 확충한다. 낙후된 행정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유소년·청소년·중장년층 중심의 원스톱 행정·문화·복지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음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맺은 농촌협약으로 추진된다.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365 생활권' 조성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삼성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원남면, 소이면, 음성읍, 생극면에 공모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음성군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요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4일 6월 정기회의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청렴구호를 외치고 청렴 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청렴은 당당하게! 청탁은 단호하게!' '청렴한 음성! 실천은 나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 청렴 분위기 조성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로 다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2곳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강남구 일원본동에 감자 800상자(상자당 10㎏)와 의왕시 내손1동에 감자 1천200상자(상자당 10㎏)를 판매해 4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 칠성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김학우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농가와 도시소비자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입하는 관외 전입자에게 군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지역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위탁업체인 아이에스티㈜가 이달 17일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군이 관외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수영장 위탁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영장 무료 이용권은 군내 9개 읍·면 민원팀에 전입 신고 시 받을 수 있다. 관외 전입자는 1개월 이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방문·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 및 읍면에서 받은 이용권을 지참하고, 1개월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이용권 효력이 상실된다. 군 관계자는 "수영장 무료 이용권 지급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지난해 9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는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1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인천 재외동포청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장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진천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2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후 12시 30분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내 일원에서 군정 업무 현장 점검.
[충북일보] 괴산군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계장비다.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 기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부과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를,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1기분 자동차세 다음달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의 가산세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의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들이 20상자가 지난 14일 서울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를 뜻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생산 농가는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 등 외국시장까지 진출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감곡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4만5천t을 출하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 회원 25여명이 지난 14일 깨끗한 사리면을 만들기 위해 백마저수지(소매저수지)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매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이달에는 18∼28일(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단 점심시간 낮 12~1시 제외) 금왕보건지소 평생학습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돼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무료) 혹은 협력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해 준다. 또 소득분위를 충족(중위소득 120%이하)한 주민에게는 치매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이상이 모이면 경로당 등 마을에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81~3)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교장 이상묵) 학생들이 14일 교내 이음텃밭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달 둘째주, 넷째 주 금요일 텃밭을 일구고 잎채소, 열매 채소, 허브, 식용꽃, 옥수수, 고구마를 직접 가꾸며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운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8일 학부모 자치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연다. 학부모 지원 활성화사업으로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자녀를 지도하기 위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추현진 강사)', 2025.대입전형의 이해(김태연 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대입 변화와 관련된 음성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농어촌전형의 이해,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부모 자치 강화 및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 사전 신청 희망자는 신청링크 (https://naver.me/FENSgBuV)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금왕파크골프장과 생극파크골프장을 정기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정기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1만5천66㎡, 18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1만2천700㎡, 9홀),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1만3천371㎡, 18홀)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안에 음성 파크골프장(1만5천461㎡, 18홀)을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가 지난 14일 옛 괴산군수 관사 안채에서 '시화 전시회 및 북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3월 시화집 출간 기념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한 '괴산두레학교 내생내산 원화 전시회'에 이어 열린 지역 행사다. 출간된 시화집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늦깎이 어르신들이 2014년부터 쓰고 그린 시화를 골라 엮은 책이다. 이날 행사는 10명의 대표 시인 할머니들의 시낭송 북토크 콘서트와 함께 8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시화 121점과 10년 간의 시화 달력을 16일까지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해 학습자 어르신 분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시화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 지원을 받아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노인들에게 한글·디지털문해교육 등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낮 12시 30분께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장비 13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이날 낮 1시20분께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피해 규모 확인과 함께 밭둑을 태우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과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3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괴산군 직원들의 고충상담 사연을 받은 후 선정된 직원의 근무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할 때 힘든 점과 스트레스 사연을 받아 6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사리면 복지민원팀 김민정 주무관이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돼 송인헌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5명)이 '찾아가는 고충상담'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사회복지 7급 3년차 7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송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은 이날 김 주무관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고충삼담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직원복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오미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김영술 씨가 13일 취임했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황인호 이임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술 신임회장은 "국제적인 봉사클럽이라는 긍지를 갖고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이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와 반찬꾸러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23개 대회에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 6개 경기에 입상했다. 중원대는 장애물 종목 첫날 110 Class 대학부 1, 2, 3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80, 90, 100, 120, 130 Class에서도 입상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현규(말산업학과, 2년)는 110 Class 1위와 130 Class 3위를 , 조성재 (〃3년)는 편입한 첫해에 110 Class 2위, 120 Class 3위에 올랐다. 김태완(〃4년)은 110 Class 3위와 90, 100 Class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승마부 감독인 윤여경 교수(말산업학과장)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승마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1마을 1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1마을 1전입 운동은 마을에 실거주하지만 주소가 다른 지역의 숨은 인구를 찾아 음성군으로 전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마을 이장들과 협업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작했다. 군내 9개 읍·면 346개 행정리에서 마을별로 1명씩만 발굴, 전입해도 346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각 마을 이장회의에서 이번 운동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마을별로 협조를 구했다. 마을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들과 협력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와 '1마을 1전입' 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전입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주민들을 지원한다. 상향된 전입지원금은 △전입자 1인당 10만원 △초·중·고학생 20만원 △대학생 100만원 △기업체 전입자 100만원 △전입유공 기업체 전입 1인당 10만원 △공공기관 전입 직원 20만원 △국적취득자 40만원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 회원과 학생, 주민들이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 및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 울타리나눔회 황정임(사진 왼쪽 첫번째) 회장이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먹거리 점심 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 간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