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과 함께하는 '극단 꼭두광대'가 오는 28일 '열려라 운총아'를 공연한다. 극단 꼭두광대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명 '꿈꾸는 꼭두'가 선정됐다. 우수작품2 '열려라 운총아'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5시 등 2차례에 걸쳐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심장이 약한 괴산전통시장의 딸 운총이를 건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시장상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괴산의 문화원형과 자연유산을 공연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마스코트인 '꺽정이와 운총이'에서 주인공인 '운총이'이름을 따왔고 괴산전통시장이 작품 배경이다. 극단측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과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2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받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장철기 꼭두광대 대표는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활동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에서 공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상주단체 활동 이외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꿈다락문화예술학교 등을 통해 괴산군민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이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 건립한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23일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체험관은 디지털 영상으로 물고기를 관람하는 시설이다. 이른바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이다. 2020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내륙어촌재생사업 수생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이 체험관을 세우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 등을 주변에 만들었다. 민물고기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영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토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도 갖췄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주 1회 휴관(월요일)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수산파크와 연계돼 괴산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국비 2억8천만원을 들여 3개 지구 1천40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가 진행되는 곳은 △음성읍 용산1지구 △대소면 대풍1지구 △삼성면 덕정2지구다. 군은 2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과 충북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경계결정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한 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정금, 경계결정 등 10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한 일문일답의 시간이 주어졌다. 군은 올 초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를 지적재조사 지구으로 지정한 뒤 현재 현황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와 건물 저촉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 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장마 이후 발생하는 사과 탄저병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 병원균은 여름철 고온다습(25~30도)한 조건에서 주로 발생하며 빗물에 의해 주변 과실에 빠르게 전파된다. 탄저병에 걸린 과실은 검은 점이 표면에 나타나면서 점차 크기가 확대되고 과실 내부에 원뿔 모양의 깊은 부패가 진행된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선 과수원 수시 예찰 및 발생 과실 제거, 과원 내 통풍과 채광 유지, 강우 전과 후 추가 방제 등이 필요하다. 특히, 탄저병에 취약한 '홍로·홍옥' 등 조·중생종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에선 방제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탄저병이 대량 발생해 사과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원 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 줄 것"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안에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천642세대였으나 올해 5월 말엔 1천385세대로 1천257세대(약 48%)가 줄었다. 이 수치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를 근거로 한 것이다. 군이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작성한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 자료를 근거로 하면 더 줄어든 1천256세대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매월 평균 70~80세대씩 꾸준히 분양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군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요건(미분양 공동주택 1천세대 미만 등)을 갖추면 3개월간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미분양 지역에서 해제된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월 미분양 관리지역 9곳을 재지정할 때 음성군을 포함했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은 주택 과잉 공급을 막는 게 목적으로 건설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사전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미분양 물량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주택 공급을 제한하는 조치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당시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월5~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9월27~28일)를 안내했다.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업체를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음성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특색있는 음성군 관광상품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장 지정으로 학생들이 국내에서 호주 CASA Part-66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극동대는 이미 유럽 EASA 자격시험장을 운영해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나 정비회사에 취업하려면 유럽 EASA, 호주 CASA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장이 없어 해외에 나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럽과 호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외 항공기 도입 증가로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고 있어 글로벌 항공시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펼쳐진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2일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트세이버 9명(소방위 김현용, 김진숙, 소방장 임선규, 반기성, 소방교 김민욱, 김세은, 이미소, 소방사 서두원, 이재성) △트라우마세이버 2명( 소방장 임민재, 소방사 이전호)이 각각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임병수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까지 원남면 원남저수지를 체험휴양관광 자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약 3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조성을 추진했다. 만보둘레길은 지난 6월 현재 보도교 설치 부분과 농경지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데크로드 조성이 마무리됐다. 이에 군은 22일 지역주민들에게 관광자원 우선 제공을 위해 임시로 만보둘레길을 개통했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민선8기 음성군 공약이면서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에 도비 90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저수지 주변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은하수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내년에 사랑의링 보도교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사업들도 조기 추진해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마련하겠다"며 "원남저수지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시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22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국에서 약 130여 지자체와 기관·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부스를 운영해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괴산군의 중점 정책과 정보를 안내했다. 또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역의 관광지, 관광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에 귀농해 행복한 삶을 사는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상담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2일 유행처럼 번져가는 '백일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하면서 지역 초·중·고교 및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발작적 기침과 호흡 시 '웁(whoop)'소리, 구토가 동반된 기침이 지속된다. 전파는 주로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백일해 환자와 접촉해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방법은 백신 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7시30분 이월 일영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강토종어류체험관에서 열리는 토종어류체험관 개장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음성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39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치유마을 스터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시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군은 시가지 보도 정버사업이 디자인(패턴), 색상 등 구체적 지침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이 지침은 3+1 보도정비를 기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도가 확보된 도시 △통일성 있는 보도 디자인(패턴) △도시경관 효과 상승 등을 비전으로 한다. 군은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하고, 보도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차로나 횡단보도 구간에는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통일된 보도 디자인을 도입해 보도·지역간 균형 있는 통합적 가로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수립한 보도정비 지침에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상권에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행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구성요소"라며 3+1 보도정비 지침을 바탕으로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보행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음성읍 4구간, 금왕읍 3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연구회와 치유농장 운영자를 위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치유농업이란 식물, 동물 등 농업의 소재나 그 산물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또는 활동을 말한다. 군 농기센터는 치유농업연구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위한 농촌케어팜의 운영 방안' 과정과 치유농업 운영자를 위한 '퍼스널 이미지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군 농기센터 명작관에서 박경희 청주복지원예센터 대표가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위한 농촌케어팜의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김가현(김가현 이미지 코칭 & 컬러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퍼스널 이미지 코칭' 교육이 펼쳐진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군 치유농업연구회는 지난 2021년 농업인 주축으로 조직돼 현재 16명의 회원이 분기별로 농장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대출한도를 5억원으로 확대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대출한도를 5억원 한도 내로 상향하고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0.5%를 우대해 연 2.5%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체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이후 음성군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등 요건이 불충분으로 바뀐 경우 자금을 전액 환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 기업지원과(043-871-3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8일 충주시 기업인협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는 이날 협약에서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애로 사항 해결과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로 했다.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과 일 경험 및 일자리 창출로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윤원 총장은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뢰와 협력으로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엄마를 따라 오래된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한바탕 신나게 놀며 교감하는 이야기다. 장수탕의 문을 여는 순간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아름답고 친근한 음악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관한다.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 예매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19일 ㈜케어링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류기일 총장은 "종합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과 협력해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대표는 "실버테크 스타트기업으로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20일 금왕읍 신개천(용계2리) 주민들의 문화 및 화합공간으로 이용될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마을 복합문화센터는 신개천(용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8.24㎡ 규모로 건립됐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원) 위원들이 지난 18~19일 양일간 자매결연지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이들은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414상자, 감자 52상자, 벌꿀 14병, 오디 90팩 판매해 1천2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곳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음성군을 비롯해 경기 고양시, 부산 기장군, 충남 태안군 등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군은 이들 지역보다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불리했지만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3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다. 이와 함께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등 화훼산업 육성에 대한 음성군의 강한 의지도 플러스로 작용했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금왕읍 용계리 음성화훼유통센터 인근 8만㎡에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음성화훼종합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과 판매스토어 등도 조성한다. 군은 수도권 택지개발과 반도체 특구 개발 예정에 따른 화훼농가 유치 등 새로운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화훼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을 위한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연령에 따라 생후 14~ 71개월의 '영유아 건강검진'과 20~64세의 '일반건강검진' 및 66세 이상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분된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20~ 64세)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전환기검진(66세 이상)은 신체 계측,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 등 6개 항목을 검진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문진, 진찰,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무료다.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수검을 완료한 주민이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방문하면 선착순(150명)으로 수검상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도의 2024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규모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형숙 농촌지도사는 최근 열린 경진대회에서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로컬푸드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이 같은 내용의 규제개혁을 신문고에 올렸고,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지난 4월 시범사업을 거쳐 관련법령 개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 이에 식약처는 전국 10곳에서 농민이 생산한 즉석판매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2년간 추진한 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농민이 생산한 즉석판매 제품의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가 허용돼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특산자원 활성화, 이동거리 단축으로 탄소 배출이 줄어 국민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들이 직접 만든 찐 옥수수나 고춧가루 등을 쉽게 판매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