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6건, 5천352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520억 원)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700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116억2천만 원) △신항,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606억 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302억 원) △후영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15억 원) 등 46개 사업이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회,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기획과 구체화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함께 초콜릿을 만들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심청'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달달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오전반(9~13세)은 10시30분, 오후반(14~19세)은 오후 1시부터 각각 90분간씩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밴드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외의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고 1일 4시간 근로 시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군과 센터는 올해 연인원 1만300명 참여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동시에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요처(농가, 기업)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043-873-1413)로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첨여해 연인원 1만7천712명이 449개 농가, 10개 기업에 일손을 지원,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근로자 공급과 일손봉사를 세분화한 수요 맞춤형 사업으로 거듭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 외에도 다음 달부터 '일손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를 꾸려 일손 부족 농가와 기업에 긴급 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분야 중소기업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12종에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재난 사망 항목을 신설해 13종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재난·재해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성폭력 범죄 피해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피해를 입은 군민들은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사고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군민이 음성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 및 재난 피해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보험사(1577-5939)에 청구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34명의 군민에게 4억3천만 원의 군민안전보험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단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회의 및 코로나19 일일상황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3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안전농사 기원제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11시 형석고등학교 졸업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심천면 단전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일본에서 찾는다. 6일 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8명이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7~10일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송 군수 등 방문단은 7일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호 협약과 상품 기획, 공동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튿날에는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한다. 이어 괴산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양국 자치단체간 유기농업 육성 방안과 농식품 수출입 상호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9일 농촌소멸 극복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이들은 가와바 마을기업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가와바 마을 면장, 마을기업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성공 비결을 청취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에 접목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송 군수는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우호교류, 지방소멸 극복 등 괴산군 발전을 위힌 중요한 사안을 찾고자 일본
[충북일보] 음성군의 청렴노력도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에서 이 부문 1등급을 받은 것은 음성군을 비롯해 경남 남해군, 전남 영광군, 충남 부여군 등 4곳 뿐이며,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 직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군은 부패 경험의 재·세정분야, 계약·관리, 인·허가에서 각각 감점을 받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부정부패 고리를 원천 차단하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음성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지난 3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문 소방위는 하트 세이버를, 이동훈 소방사는 브레인 세이버를, 노민호·임일화 소방사는 트라우마 세이버를 각각 받았다.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 홍범식 고가 일대에서 괴산군 연합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룰 시작으로 읍·면 대항 윷놀이대회,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수상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최근 충북본부에서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별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조직에 시상했다.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받았다. 원어연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올해도 변함없는 봉사와 돌봄으로 농촌사회에 행복을 채우고, 취약계층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학년 등 8명을 모집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 with 로보틱스'는 스위치 블록 센서, 진동모터, LED 및 블록 조합으로 코딩과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즐길 수 있다, 수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4시 이틀간에 걸쳐 1일 씩 총 8차시 운영한다. 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043-871-4962)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동전지갑, 여행용 화장품 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데코 마카롱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편백나무 조각에 원하는 향을 입힌 후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모양의 주머니에 넣는 '빛깔 고운 한복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천147개에서 1천189개(희귀질환 1천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늘렸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로 완화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억9천5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별로 취업 취약계층 34명을 선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령자 17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6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다문화아이들돌보미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에서 근로여건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 도모와 일손이 부족한 농업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주기적인 점검으로 참여자들의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등 밀착 대응해 사업이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6기 괴산축제위원장에 김춘수(사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1차 정기총회를 열어 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고추생산자협의회장 등 4명이, 감사는 이용희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뽑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춘수 신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축제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축제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제 결산감사 보고와 정관 일부개정 승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진다. 군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6개 사업이 포함돼 교통체증과 도로구조상 문제가 있는 도로 개선에 나선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에 80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구간은 호국원 진입 차량으로 잦은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는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21억 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군은 또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 신설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399명을 선발해 3억8천6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장학회 이사회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129회 이사회를 열어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와 금액을 이같이 확정했다. 장학회는 상반기에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42명, 대학생 117명에 이어 하반기에 성인 검정고시 합격자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올라 지난해보다 1억4천만 원 많은 기금이자가 발생, 장학생 선발 인원을 전년대비 98명 늘렸다. 장학회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장학금 신청서와 서류를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3153)에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재)음성군장학회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784명의 장학생에게 약 37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2월 기획공연으로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가 협연한다. 두 거장은 공연에서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다단조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사장조,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를 연주한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을 받으며 음악계에 등장,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및 연주자들과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에는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가운데 클래식 연주자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기악 연주자'에 아름이 오르기도 했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정경화는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는 정경화의 듀오 피아니스트로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다. 1990년 제12회 쇼팽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권 4개 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똘똘 뭉쳤다. 괴산군은 2일 괴산군 소재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4개 군 정·관계와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앞서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골자 보고'를,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이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과 전략, 향후 대응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동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도내 남부권(보은·옥천·영동)과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에서도 결의대회를 했다. 충북도가 제정을 추진하는 특별법은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소외돼 여러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약 4일간이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행사로 화재 발생 우려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이 높다. 음성소방서는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입점자, 거주자 포함)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화재취약대상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원 300여명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음성군 청년지원센터가 금왕읍 일대(무극로 237)에 조성된다. 청년지원센터 건립은 민선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 지원, 회의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다.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와 주거교통비를 지원하는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집값 및 전·월세 임차료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 부담도 경감한다. 자체적으로 군비를 들여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월세 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신혼부부에게는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20만 원의 월세를 한시 지급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음성읍 행복주텍, 중소기업근로자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중원대학교가 지난 1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산학 간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단기 일자리 및 인턴 지원사업, 산업체 현장실습 견학 연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현장 전문가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한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부회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임신부반, 유아반, 출산부 및 영아반으로 나눠 영양교육, 모유수유교육, 음식실습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한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감염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이달부터 지면 교육 및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연 1~2회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 실습 역시 가정 내 실습으로 대체해 요리 실습 동영상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확인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