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마을 만들기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로 역량에 맞는 지원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어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년 3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해마다 5개 마을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을당 5억 원씩을 투입해 3년간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 조성,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8일 사업 희망마을인 31개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희망마을 주민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서면평가·현장평가·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7개 마을을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미리 선정한 3개 마을과 이번에 선정된 1위, 2위 마을을 순위에 따라 올해 사업을 착수하고 나머지 마을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 . 이 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이 목적이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4천878개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과 전화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한편, 조사 결과는 12월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자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 및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소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계묘년 읍면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후 2시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되는 시장·군수·구청장 위원회 및 복지분권 분과위원회 발족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소방서에서 열리는 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3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제26회 유원대학교 심우관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금성면에서 열리는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영춘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후6시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증평군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충북일보] 박노학 음성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군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열어 군정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차질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음성군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중점 시책들을 충북도에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했다. 지역내 기관·사회단체를 찾아 민심을 파악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군민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과 수시로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등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 부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10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많은 성과와 변화를 가져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내 발전소 주변지역에 올해 20개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음성에코파크, 음성천연가스, 소수수상태양광, 에스디해바라기태양광, 삼익악기태양광, 사담리태양광 1호와 2호, 화산저수지수상태양광 등 8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부터 3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발전소 설치 지점에서 5㎞ 이내 마을을 대상으로 20개 사업에 9억9천270만 원(한국전력공사 전력산업기반기금·음성군 특별회계)을 투입한다. 발전소별 지원사업은 음성에코파크연료전지발전소가 쓰레기수거장 설치, 마을공동 농기계 구매, 경로당 신축 터 매입 등 11개 사업에 5억5천만 원이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 정비사업에 4억1천30만 원을, 기타 6개 발전소는 마을회관 보수, 농사용 비료 구매 등 8개 사업에 3천240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오는 5월께 사업계획 변경으로 추진하는 이월금(4억1천950만 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14억여 원이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된다. 한편 음성군은 2020년 10월 '음성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충북일보] 괴산군과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가 괴산지역 농수산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8일 군에 따르면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날 일본 도쿄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의실에서 김규환 연합회장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송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문화체육관광과, 농식품유통과 담당직원들은 이날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도쿄와 지바현, 군마현을 방문해 농식품 수출 방안을 모색한다. 괴산군과 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유통망 구축 △공동상품 기획,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추진한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 안전성 확보와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005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뒀다. 군은 이어 8일에는 지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견학하고 우호 교류 협약한 지바현 기사라즈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송 군수와 와타나베 요시쿠니 기사라즈시장 등 관계자들은 유기농업 육성 방안,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 상호 협력, 도시 간 관광객
[충북일보] ㈜드림전력기술단 괴산지사 김민규(사진 왼쪽)대표가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7일 '음성군 유관기관 자원봉사 릴례이'로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급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의원들은 이날 배식 봉사를 하면서 시설 노인들과 환담을 나누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착한가게 조내과(원장 조근태)가 7일 괴산군에 괴산사랑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조내과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일정액의 괴산사랑 희망나눔 성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6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아시아골프연맹과 골프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중원대 스포츠관련학과 졸업생의 아시아골프연맹 프로테스트 참가시 혜택 제공과 아시아골프연맹의 프로자격증 획득시 연맹의 각종대회 참가자격 부여, 골프산업 기술개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아시아골프연맹의 장학금 기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아시아골프연맹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골프교육으로 미래 골프 인재 육성 및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 연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 청년농 등에게 주거공간을 임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8억 원(국비 40억 원, 군비 78억 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1만6천48㎡ 터에 공공임대주택(30호)과 커뮤니티 시설(공동육아나눔 시설, 사랑방 등 포함)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하고 군비 18억 원을 들여 토지를 100%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와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덕분에 공모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에서 연령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 등이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후보도서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대출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의 책은 접수와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선정된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관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기섭)이 지난 6일 맹동면 노인회 분회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써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유류비와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노인회는 맹동면 영농회별 경로당 26곳에 유류비 20만 원과 커피 1상자 씩 나눠줄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BI)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살기 좋은 괴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슬로건이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8일까지 괴산군 홈페이지 '괴산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배너'에 접속해 응모하거나 '괴산군청 기획홍보담당관' 앞으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내부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우수(1건) 각 50만 원, 우수(2건) 각 30만 원, 장려(2건)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월 한달간 군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산림녹지과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와 입산통제 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도 단속한다. 군은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30분 제천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확장 현장 확인.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단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계묘년 읍·면 방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18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호 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특화작목 기술교육 개강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 영동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충북도 지원을 받아 다시 시행한다. 기존의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달리, 대상작물은 모두 ㏊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지난해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올해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이후 사전 이행점검(7월1~9월30)을 거쳐 최종 확정된 농가에게는 12월 보조금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올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올해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무료 제공 등 금연 성공의 동기 부여를 위해 3, 6개월 금연 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의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푸드테크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이달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비건페스티벌과 포럼을 열고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뜨란을 들러 설비시설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을 들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멀리즘'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군은 대체식품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장에 박인순(55) 회장이 6일 취임했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이날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박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적극 힘쓰면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0년 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11개 읍·면 420여 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 △각종 봉사 △지역 농산물 홍보 등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서장에 이대형(57)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5기로 졸업한 후 경찰청 보안2과장, 인권보호담당관, 안보기획관리 과장을 거쳤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돼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부터 17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5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모임비, 재료비, 강사비를 동아리 당 200만 원 내외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 만19 ~ 만39세 이하의 괴산군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다. 다만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희망자는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043-830-3209)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한편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해 공예, 친환경 농업·축산 교육 및 정보교류, 문화, 미술, 베이킹 등을 주제로 10개 동아리가 지원받아 활동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전송방식을 개선해 긴급한 때에만 발송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지양 협조 요청에 따라 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난문자 과다 및 반복 수신으로 재난 문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송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과 예방접종, 대응현황 등 관련정보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하반기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2030전략실 송정연 주무관과 농정과 이혁준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확정했다. 송 주무관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송전선로로 인해 주민안전 위협, 정주환경을 저해하자 사례조사와 연구용역으로 국비 지원 근거와 논리를 개발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선 추진사업(1순위)에 선정돼 정주여건 개선사업 국비 50%(143억5천만 원)를 확보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자격 변경·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외국 지자체와의 MOU를 체결해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