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외국인근로자의 교육·문화 지원과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중 외국인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는 단체다. 외국인근로자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위수탁기관도 대상이다. 지원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역량 강화 및 교육 △문화행사(축제·페스티벌)와 체육 △지역탐방과 문화체험 △기타 의료 연계와 생활정보 제공, 유대강화와 소통의 장 마련, 친목 도모와 자기계발 분야 등이다. 사업비는 1곳에 1천만 원 등 전체 3천만 원이다. 사업 수행을 원하는 단체·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군청 복지정책과 외국인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자격심사·내용검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대상 단체·기관을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한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을 재배하면 100만 원, 올해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을 이모작해도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희망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4~5월, 8~10월)을 거쳐 12월 직불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해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위험행위에 강력히 대응한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해 각 읍·면 소속 직원 4분의 1 이상을 산불예방과 순찰활동에 투입, 강력한 순찰·단속활동을 벌인다. 산불방지특별기동단속반도 편성해 공동묘지와 등산로 주변 등 11개 읍·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점검한다.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행위를 비롯해 등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화기 취급 부주의 등을 적극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산불감시원 114명, 산불예방진화대 60명을 고용해 예방·대응에 집중하고, 야간근무조를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야간 산불 위험에도 대비한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현장 통합 지휘체계 확립과 함께 관계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 대기 태세도 갖췄다. 군 관계자는"대형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사람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억 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군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지원시설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다. 해당 업체는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군 환경과를 방문·신청하면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비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제외된다.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고, 보조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업체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로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이 군내 13개 소규모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선정 업무를 지원한다. 해당 병설유치원은 13일까지 행복교육센터 학교지원팀으로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병설유치원장은 계약 후 관련 지침에 따라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병설유치원의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선정 업무를 지원은 소규모 유치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새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0일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여성회관을 찾아 결식 우려 저소득 노인 150여명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움성군은 경로식당 무료 급식 사업으로 지역 3곳에서 결식 우려 노인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지난 10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괴산시장 상인회, 괴산군 소상공인 연합회, 골목형 상점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 중심의 플리마켓 안착, 골목형상점가 등록 추진 등 젊음의 거리 활성화 △시장구간 확대, 매대 확보 및 쉼터 조성을 통한 고객편의 증대 △소공원 및 실외무대 조성을 통한 괴산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군민 표창패 수여,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설명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군정에 관한 고견과 의견을 듣고 제안 제시와 설명으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방문 기간 중 △금왕읍 목욕탕 건립 추진 △감곡 역세권 개발 건의 △음성읍∼혁신도시 간 직선거리 도로 △미호강 발원제 추진 △소방병원 병실 증축 △수도권내륙선 분기역 음성∼진천 경계지역 설치 △기후변화에 따른 수정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쏟아졌다. 건의된 사안은 현지 출장, 제도 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 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간담회 등을 열어 군민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카카오톡(카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청자에게 개별주택가격 등을 카톡 채널 '음성군 개별주택가격'에서 안내한다. 군은 해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통지문을 제작해 주택소유자 등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소유자 등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톡 채널로 추가 안내한다. 카톡 서비스는 한번 신청하면 연 2회 2년간 안내받을 수 있고, 재동의로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군 누리집이나 각 읍·면 재무팀, 군 세정과(043-871-3462)과표팀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노후차량 1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비의 50%를 지불하고 군내와 인근지역(청주, 증평, 음성, 진천, 충주)을 이동하는 서비스다. 군은 현재 4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차량이 노후화돼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휠체어 이용자도 안정적으로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교통약자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043-832-7775), 괴산군모범운전자회(043-834-0008)로 전화 예약 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안나)가 9일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금석LH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김병우)와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운영 지원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및 연계 △발굴 대상자 사후관리 및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가 9일 음성군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전반기 통일 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회원과 군민에게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의류제작, 바리스타 자격증반, 홈패션,우리떡 만들기, 민화, 카페메뉴, 가정커트,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 라인댄스 등 주·야간 1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여성·남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도록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도 개설한다. 베트남이 고향인 강사가 간편하면서 누구나 쉽게 만드는 베트남 요리를 선보인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4만 원(바리스타자격증반, 카페메뉴 12주 수업, 3만 원)이다.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 및 수강료를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043-871-5934, 3364)을 방문, 신청하고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저금리 융자사업이다. 괴산군과 음성군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물량은 각각 30동과 24동이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 희망 농촌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다.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려는 법인이나 농업인도 해당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한 건축 전체면적이 1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도 무주택자여야 한다. 대출 한도는 신축 2억 원, 증축·대수선 1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과 최대 280만 원 한도에서 취득세 감면(근로자 숙소 제공 목적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음성군은 다음 달 3일까지, 괴산군은 같은 달 15일까지 각 읍·면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괴산·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까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15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 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고 연 1회 이상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사교나 친목이 아닌 동일 주제 학습 및 지역 나눔 활동을 목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5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대표자를 비롯해 80% 이상이 괴산군민으로 공모 마감 이틀 전까지 괴산군 평생학습관(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실 평생학습팀(043-830-3779)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덕산면에서 열리는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단양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30분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경로식당 무료 급식 배식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후 3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무릎관절수술지원 업무협약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전10시 죽리초등학교 75회 졸업식 참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청년 4-H회 연시 총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 관리계획(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16기 음성농업대학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와 기후대응농업 2개 학과에서 과정별 23회 90시간 이상을 계획해 운영한다. 교육 방법은 집합(대면)·실시간 온라인·컨텐츠(동영상)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인원은 2개 학과 60명으로 각 과정별 30명 내외에서 모집한다. 복숭아과정은 재배기술 및 작물생리의 이해, 병해충 방제 및 관리법, 수확 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기후대응농업과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대응 능력 및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작물생리 기초, 농약안전 사용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비농업인 포함)은 입학원서와 증빙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imbo19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파악을 위한 전수 통계조사다. 대상은 2022년 말 기준 군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1만6천321곳)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10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전화, 인터넷 등의 비면접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사업체 조사를 위해 32명의 조사요원을 선발, 교육을 마쳤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 확정, 공표되며 국가 ·지자체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8일 올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을 초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이진의(금왕읍), 감사에는 민만식(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곽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가 전면 시행되는 원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읍·면 주민자치회장에는 음성읍 곽상선, 금왕읍 이진의, 소이면 권병관, 원남면 반영찬, 맹동면 민만식, 대소면 석지영, 삼성면 남흥식, 생극면 김기헌, 감곡면 김효열 씨로 구성됐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부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추진하는 '농지은행사업'이 인기다. 음성지사는 올해 맞춤형 농지 지원 및 경영회생사업비로 배정된 101억 원 중 지금까지 51억 7천만 원(실적율 51%)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경영회생 30억 원, 맞춤형 농지 지원 21억7천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실적이 두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 80% 이상 사업비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부채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7년 임대 후 환매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재기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내부 심의를 거쳐 이달 9일부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지사는 올해 생애 첫 농지취득 지원단가를 1㎡당 2만5천400원(3.3㎡당 8만3천967원)확정됨에 따라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신청(043-871-7320, 7322)을 받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축제위원회가 23일까지 괴산군 전국 가요제 명칭을 공모한다. '2023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신규 개최 예정인 전국 가요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서류를 작성해 23일 오후 6시까지 괴산군 홈페이지 이메일(kyh05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별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발표한다. 선정된 1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043-830-34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소재 ㈜세정건설 정종희(사진 오른쪽)대표가 8일 면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생극면사무소(면장 전혁동)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8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고 과수화상병 약제를 선정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과 방제시기, 예찰 홍보 등 방제 체계를 점검했다. 선정한 방제약제는 사과·배를 재배하는 지역 내 540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 후 화상병 발생 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별다른 치료약이 없어 사전 방제와 적극적인 예찰이 중요하다"며 "의심주가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4일까지 '2023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다음 달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농업비즈니스(40명) △생활원예(40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한 실거주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비즈니스 과정은 농산물 직거래와 통신판매 실무, 소비자 트랜드 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생활원예 과정은 최근 증가하는 반려식물 시장 개척 역량을 강화하고자 각종 원예식물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 등으로 열린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온라인으로 배부하며 방문 또는 전자메일(tlakjt@korea.kr)로 접수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8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맹동면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면내 36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