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8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4분 음성군 맹동면 자택에서 아내 B(82)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B씨는 오전 6시께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본부장 이정표)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가 1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금왕읍 A 조합원을 방문해 아픔을 위로하고 위로금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고 마을회관과 친척집을 오가며 생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18곳의 입소자와 이용자 316명에게 마스크 2천600장을 배부했다. 배부처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8곳과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4곳,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 등) 6곳이다. 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발병을 예방하고자 방역 소독과 코로나 전수 검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와 가족·지인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14일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하고자 선수단 발대식을 했다. 음성소방서 선수단은 화재진압과 구조(전술, 최강소방), 구급, 드론 등 모두 5개 분야에 선수 19명, 코치진 5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월 중 열릴 예정으로 우승 선수 및 팀에게는 6월 치러지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철기 서장은 "바쁜 출동과 업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새로운전기 정두영(사진 오른쪽) 대표가 14일 생극면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혁동)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은 14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특수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장애 학생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 학생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는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괴강리 소재 괴산한우타운 김충식(사진 왼쪽 첫번째)대표가 1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한우 등심 130㎏(500g 260팩)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후, 읍·면사무소를 찾아 직원 격려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지역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자리에는 군청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의 건의사항과 괴산발전에 도움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대표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방 일정은 15일 문광면, 16일 청천면, 17일 감물·소수면, 20일 장연·불정면, 21일 칠성·연풍면, 22일 청안·사리면 순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지역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6개 강좌를 개설하고 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강좌로 영·유아의 정서에 맞는 동화책과 엄마가 다양한 놀이 구성 학습을 할 수 있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 책을 소재로 한 책놀이 및 만들기 활동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프로그램도 펼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모집 인원을 마감할 때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 대소 043-871-4962, 감곡 043-871-4991, 삼성 043-871-497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문화원장 이취임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군 체육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후 2시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023 진천군자원봉사출발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부터 2023년도 군수 읍·면 순방(청산·청성면).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40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4일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와 사업 참여 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을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양성 및 지역활력모델 개발 등이다. 추진단은 액션 그룹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에 강동대 창업경영과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액션 그룹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성장 및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24세 미만이면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는 중위소득 60%이하(3인가구 266만1천 원)로 실제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금을 받는다.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해당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 여성정책팀(043-83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등 306개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평가 결과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2개 군 단위 기초 지자체 중 상위 8개 군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 운영과 함께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민원 처리 단축에 힘썼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운영과 민원통역관·수어통역관 운영,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지방세 납부 안내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비치했다.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 상담서비스 운영, 민원 후견인제 운영,
[충북일보]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13일 본점에서 음성읍, 소이·원남면 지역에 4천만 원의 노인복지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군이 미세먼지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290대를 보급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보급 차종은 승용차 120대(택시 12대 포함), 화물차 170대다. 군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다자녀(3인 이상),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어린이 통학차량은 먼저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402만 원에서 1억9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279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 상담을 '행복상담소'로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만 해오던 귀농귀촌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행복상담소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0개 면(감물·장연·연풍·칠성·문광·청천·청안·사리·소수·불정면)에 행복상담소를 개소했다. 행복상담소는 행정, 복지,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센터 귀농귀촌지원팀과 연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상담소와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홍보자료를 제작해 행복상담소와 군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이주 희망자에게 괴산군 귀농귀촌 안내 및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인력을 알선 및 중개한다. 도시농부는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하루 4시간 일을 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에서는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군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으로 다음 달 말까지 모집한다. 도시농부는 2~3월 중 이틀 동안 하루 8시간씩 총16시간 작물 재배 기초교육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에 투입된다. 군은 2억1천200만 원을 들여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농가에게는 도시농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9일 현재 도시농부 모집 인원 목표인 156명 중, 170명(도시농부 109명, 농가 61명)을 모집했다. 읍·면 순회 신청 독려, 지역 대학 방문과 군 자매결연기관 홍보, 군과 연접한 이천·안성·여주시에 협조 공문 발송, 마을 순회 사업설명회 및 이장 회의 시 사업설명회, 농업인 단체장 면담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시설 구축에 나섰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 원을 들여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사용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362㎡(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한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76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135㎡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짓는다.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터에도 32억 원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 임시회 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체육인 비전 보고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읍·면 순방(괴산읍).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부터 민선 8기 첫 읍·면(안내·안남면) 순방.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30분 군청에서 열리는 삼년산성 공원화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민간보조금 집합교육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0명 이상의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다음 달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조건과 금액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1개소 이상, 지역 음식점 1식 이상일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관광지 2개소 이상, 지역 음식점 2식 이상, 지역 숙박시설 1개소 이상일 경우 1인당 2만 원이 지급된다. 인센티브 대상 여행사는 10명 이상의 내·외국인을 유치하는 내용의 사전 계획서를 관광 5일 전까지 군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3)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인센티브 신청 자격 요건 문턱이 낮은 편"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1년 대비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42.7%를 기록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달성한 성과여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 전체 수출액은 27억8천400만 원 달러다. 전년의 19억5천만 달러보다 8억3천400만 달러 늘었다. 수출 증가율도 2021년 15.4%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전기기기·부품, 유기화학에서 각각 141.0%, 62.9%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 가운데 전기기기·부품 품목은 군 전체 수출 품목 중 43.1%를 차지했다. 군 전체 수출액의 87.7%를 차지하는 전기기기·부품, 구리·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 주요 10대 수출 품목이 24억4천8만 달러에 달했다. 이 품목에서 7억8천305만 달러 증가했다. 이 밖에 △농산물·가공농식품 수출 물량 1만9천486t, 수출액 8천800만 달러(도내 2위) △지역내총생산(GRDP) 8조2천841억 원(2위) △1인당 GRDP 8천73만7
[충북일보] 12일 오후 1시16분 음성군 금왕읍의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신축 중인 건물 19㎡가 타고 60대 근로자 1명이 3도 화상을 입어 화상치료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윤태곤(괴산군보건소장)씨 모친상 ▲김성례씨 별세, 윤태곤(괴산군보건소장)씨 모친상 = 12일 오후 3시13분, 청주시 서원구 대림로 431 청주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4일. 043-270-8150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 일행이 일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의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를 시찰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지방소멸을 극복한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했다. 도쿄에서 130㎞ 떨어진 군마현 북부지역에 위치한 가와바 마을은 전체 면적의 83%가 임야인 농업마을이다. 이 마을은 1971년 인구 소멸 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마을기업 설립, 도·농교류, 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방소멸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성 '마을기업' 전국 1위 모델로 선정됐으며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송 군수 일행은 이날 가와바 마을 면사무소를 방문해 2008년부터 도입한 '고향사랑 기부제도'와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가와바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19개 매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가와바 마을 토야마 교타로 촌장과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나가이 쇼이치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했다. 송 군수는 "이번 일본 방문은 짧은 일정에도 괴산군 발전에 도움이 될 많은 성과를 얻은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가와바 마을의 성공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인구감소지역인 괴산군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