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이달 현재 775건, 1억786만 원(정수처분 포함)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된 체납액은 176건, 2천18만 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징수반을 꾸려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추진한다. 체납수용가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와 1회 이상 수용가를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 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또는 월별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용료를 장기간 미납할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한 '벌초대행' 공급업체로 괴산·증평산림조합을 선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존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했다. 군은 이 가운데 한식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손들이 조상 묘를 벌초하는 것에 착안,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답례품에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괴산군이, 벌초 대행은 괴산·증평산림조합이 각각 공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5급 승진 △장경수 서울세종사무소장 △모관영 환경과장 △노경희 농업정책과장 △이나은 건강증진과장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6일 28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1천109명을 배출했다. 강동대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시티를 활용해 학과 대면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40개 학과에서 1천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류정윤 총장은 "모든 장소에서 학위수여식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졸업생들의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림녹지과 최순남 팀장이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분야 산림치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수요분석 및 SWOT 분석을 통한 괴산 산림휴양시설 활성화 전략'이다. 이 논문은 현재 조성 중인 박달산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예비 수요자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SWOT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 최 팀장은 괴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충북대 임학과, 한국방송통신대 대학원 석사,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팀장은 "30여 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괴산군이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15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휴베트 코리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손희걸 ㈜휴베트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미래 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는 협약에서 △프랑스 ACE 교육재단 AMOS 스포츠 경영대학원 연수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협의를 약속했다. ㈜휴베트 코리아는 △프랑스 ACE 교육재단 AMOS 스포츠 경영대학원 연수프로그램 지원 △중원대 스포츠대학 유럽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휴베트 코리아는 오는 6월 유럽 스포츠 산업 명문 대학원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과 국내에서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을 공동 개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불정농협 장용상(사진 가운데)조합장이 농협 임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면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기용, 지윤광)에 기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감물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후 2시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읍·면 토크콘서트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11시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증평읍이장회의 및 척사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영동군장애인체육회 1차 이사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8일까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모두 28회(105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제빵기능사 이론 및 우유식빵, 옥수수식빵 등 20종 실습교육) △홈패션(재봉틀 기능수업 및 욕실발매트, 주방장갑 등 6종 실습교육, 오전·오후 2개 과정) △원예교육복지사(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등 이론 및 꽃바구니, 토피어리 만들기 등 10종 실습교육)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자는 군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과정별 20명씩 80명 내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2)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41억 원을 들여 5개 분야 3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6일 군청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위원 10명을 위촉한 후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34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사업은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 운영,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지원,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그 외에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지원, 군민참여단 2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지역맞춤형 여성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모두가 평등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유기물, 산도(pH) 등의 토양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준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비료를 적정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다. 비료 과잉 투입에 따른 토양 양분 집적과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켜 작물 생육에 좋고 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희망 농가는 경작지 토양 표토를 제거한 후 약 15cm 깊이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기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비료사용 처방서는 의뢰 후 2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농가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직접 열람 할 수도 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의뢰한 3천126건의 토양검정과 355건의 가축 퇴·액비 성분을 분석해 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돌봄노동자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돌봄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9년 기준, 음성군 사업체 조사 산업별 종사자 수에 따르면 지역 보건업 및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4천579명 중 여성 종사자는 3천313명(72.3%)으로 대부분 여성이다. 군은 지난해 열린 돌봄노동자 간담회에서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제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제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한다. 상담은 돌봄노동자와 전문 심리 상담자가 미리 날짜를 정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 30명을 모집해 상담사와 1대1 개별 대면 상담을 1인당 2회기(회기당 50분)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상담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충북일보] 음성군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택 175동, 비주택 32동, 지붕개량 19동을 포함, 모두 221동, 8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 면적이 200㎡이하면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의 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도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어 우선순위에 따라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에 걸쳐 50억 6천만 원을 지원해 1천826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사전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지난해 6억4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계약심사는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군은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75건, 279억 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6억400만 원을 절감했다. 심사 요청 대비 2.2%, 전년 대비 20.0% 늘었다.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는 예산을 찾은 성과다. 대표적 절감 사례는 신양·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1억5천800만 원, 통동~군자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 1억1400만 원, 소천소하천 정비사업 5천600만 원 등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 예산 절감은 물론 민간보조사업의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원예농협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4일 원예농협 괴산지소에서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군 농기센터와 원예농협 괴산지소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정교육, 조합원 교육 등 화상병 방제교육을 하고, 사과·배를 출하할 때 상자 및 선과장을 철저히 소독하기로 했다. 의심주가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주변 과수원 등을 신속하게 역학 조사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가지나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1993년 법적 금지 병으로 지정됐다. 괴산에서는 2021년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 확진된 농가에서 매몰작업을 해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과 인부고용을 자제하고 화상병 의심나무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소득작목팀(043-830-2762)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진천군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 군은 15일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1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음성 맹동혁신도서관 회의실에서 열었다. 실무협의회는 이순원 음성군 행정복지국장, 남기옥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을 주축으로 음성군 4명, 진천군 4명, 충북도 담당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충북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음성·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택지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세수를 보면 8천782억 원으로 충주 본청(4천372억 원)의 2배를 차지한다. 최근 5년간 사업체 수는 1만1천120개소이고 종사자는 3만5천756명으로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히 늘었다. 하지만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지난 2020년 4월 개청 이후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없이 민원·세원관리만 수행하고 있다. 이에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는 데다 임차한 청사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향후 조성 중인 산단과 택지 개발이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 농업인대학 2기(회장 염광우) 회원 20여명이 15일 음성읍 초천리 소재 정의택 조합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잔가지 줍기에 부족한 일손을 보탠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 김인수(사진 왼쪽 두번째) 회장이 15일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음성군지회는 회원 12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강영목(58) 민선 2기 괴산군 체육회장이 15일 취임했다.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민선 초대 이완철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체육회 기반을 다지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행복했다"며 "신임 회장이 괴산체육을 더욱더 발전시켜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강영목 회장은 "체육단체 재정비로 내실을 강화하고, 종목지원 확대로 참여도를 높이는 등 체육회 위상 제고와 체육인 화합을 다지겠다"며 "군 체육회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해 군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 간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내 박물관 조미연 학예연구사가 '5회 베스트프랙티스상(Best Practice)' 교육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다. 조 학예연구사는 지난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으로 지역문화 콘텐츠와 대학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자연을 품은 박물관, 문화와 통하다'를 기획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교내 구성원 등 8천500여 명이 참여해 대학박물관의 문화적 플랫폼 위상과 기능 강화 등 대학 박물관의 활성화에 공헌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시 및 교육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프랙티스상'은 충북지역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박물관·미술관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일손지원 기동대'와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3인 1조가 출동해 재난·재해·부상·질병 등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 여성가장, 장애인 농가 등을 돕는 사업이다. 모두 9명을 모집해 다음 달 13일부터 7월14일까지 활동을 한다. 근로 능력 있는 만 18세부터 70세 미만 군민이 대상으로 일당 7만6천여 원과 각종 수당을 받는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이 필요한 농가나 가정은 오는 27일까지 괴산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지원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도 이달부터 수시로 모집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일하고 2만5천 원을 받는다. 농가와 기업은 연 60명 이내에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화상병 궤양 제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화상병은 감염된 기주식물의 궤양에서 월동한 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균이 증식해 확산한다. 때문에 겨울 전정 기간에 실시하는 화상병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에 큰 효과가 있다. 과수원에서는 궤양 가장자리의 정상 표피를 벗겨 형성층이 드러나게 했을 때 1분 이내 갈변이 되면 화상병 궤양으로 의심할 수 있다.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전정할 때 가지절단면에 도포약제(화상병으로 등록된 것)을 발라줘야 한다. 나무를 옮겨 작업할 때에는 전정 도구를 70% 알콜액이나 유효 약제 0.2% 함유 락스 또는 20배 희석액으로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야 한다. 화상병 궤양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궤양 사진과 함께 제거 방법을 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혈액원과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안정적인 수급 및 헌혈 장려를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헌혈하면 1인당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동참하고 싶은 군민은 대한적십자사 고객지원센터(1600-3705)에 문자 알림 신청을 하거나, 인터넷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헌혈버스 찾기'에서 음성군을 방문하는 헌혈 버스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30시간으로 다음 달 9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음성군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교육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군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훈련, 젠더 관점에서 세상읽기 등을 주제로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여성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043-871-3362)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총 강의 시간의 7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내년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폭 늘린다. 군은 다음 달 초 입국하는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즉시 투입한다. 군은 2018년 농업협정(MOU)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외에 지난해 MOU를 한 라오스 하드싸이펑군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모집을 일부 완료하면서 올해 550여 명이 들어온다. 지난해보다 40% 늘어나는 것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입국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섯 차례에 걸쳐 2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4촌 이내)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투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몽골 등 MOU 체결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 초 조직개편으로 농촌활력과를 신설해 농촌인력 업무를 전담할 농촌인력팀을 꾸렸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