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용숙소를 괴산읍 대덕·제월리 대제산업단지 내에 건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공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군은 올해 4월 들어오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임시숙소에 머물게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용숙소를 마련하기로 하고 그동안 제월리 일대 폐교와 펜션을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주변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했다. 주민들은 농촌인력난을 해결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은 찬성하면서도 외국인 집단 거주시설이 지역에 들어서는 것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이 같은 반대에 외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대제산단 내 유휴지에 전용숙소를 짓는 것으로 선회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된 전국 다른 지자체도 주민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시장상인회 성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30분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열리는 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 재개관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후 5시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특별모금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1회 제천시 임시회 폐회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 3층 농심관에서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향상 포럼'을 연다. 군내 옥수수 재배 농가와 연구원,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냉동 대학찰옥수수 제품 표준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연구 결과와 표준가공법을 소개한다.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 강의(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가공법 적용)와 마케디 김진원 대표의 연설(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토의로 진행된다.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가 추진하는 포럼에는 대학찰옥수수 가공·재배 농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4년 만에 건각들이 뛴다. 23일 군에 따르면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연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공인 코스에서 진행된다.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계절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린다. 대회 종목은 풀, 하프(21.0975㎞), 10㎞, 5㎞ 4개 코스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4인 1조의 단체 대항전이 있어 가족, 친구, 모임, 동호인클럽 등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당일에는 반기문 전 총장 부부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대회 때마다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 정신을 실천한다. 대회는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와 냉장고,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4월10일까지 대회 온라인 누리집(17회 반기문마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3천126억 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목표액인 55.7%보다 5% 높게 책정했다. 특히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682억 원을 집행해 민간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군은 23일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의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천193억 원의 약 51% 비중을 차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행안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긴급입찰제도와 선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시설사업은 3월에 착공하고 선금 지급을, 자산취득비는 3월 이내 전액 집행해 신속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박 부군수는 "모든 사업의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로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
[충북일보] 22일 NH농협은행 김창기(사진 오른쪽) 괴산군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모은 200만 원의 기부금을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2기 김기창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체육발전과 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체육의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청취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음성군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4년 간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음성고용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경험 프로그램 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에게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제공하고, 음성고용센터는 일·경험을 필요로 하는 참여자들을 적극 모집하기로 했다. 훈련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14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고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처를 발굴하고 다음 달 중 전체 부서에 1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용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NGO, 공공기관 등이 고용노동부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지역 경로당에 친환경쌀을 공급한다. 군은 22일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괴산지역자활센터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대식 괴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지원 공급량, 공급·배송 등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올해부터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경로당에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지역 경로당 339곳에 친환경 쌀 20㎏짜리, 2천735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쌀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7포에서 11포를 차등 지원한다. 군은 그간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군 친환경 쌀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 지역 쌀 소비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은 22일 '2025년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충북 영동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이날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로 아름다운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으로부터 지명받은 박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을 지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종성(63)괴산성모병원장이 괴산군새마을회 17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로 17대 지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후보를 선출했다. 김 회장은 당선 당일부터 내년 1월 정기총회까지 괴산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김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새마을회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임관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인근 도로의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22일 괴산경찰서와 괴산군에 따르면 학군교 임관식이 열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풍에서 중원대 방면 34번 국도 동부교차로 진출로에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문무로 역고개길 진입부인 기아오토큐에서 역고개사거리 구간도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임관식에는 전국에서 초임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 가족 2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차량 5천대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육군 학군사관을 비롯해 학사사관, 간부사관 등 10개 과정의 양성교육을 전담하는 대한민국 최대 장교양성 기관이다. 1985년 11월1일 육군본부 직할 학생중앙군사학교로 창설하고 2012년 1월1일 육군학생군사학교로 개편했다. 2011년 11월1일 경기도 성남에서 충북 괴산으로 이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온마을배움터 음성행복지구 마을학교 업무 협약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10시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1시 50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상생룸에서 열리는'증평군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사)제천시 한방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거돌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거돌이는 2000년 음성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음성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해 개발한 음성군 대표 캐릭터다. 군은 개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매체 활용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4월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했다. 전문 디자인 업체와의 용역계약으로 진행된 캐릭터 리뉴얼은 용역 착수 이후 군민 대상 선호도 조사, 군정 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기본형 디자인이 확정됐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기본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및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형 캐릭터 20종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20종도 포함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6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본형 디자인 확정 이후 진행된 응용형 캐릭터 및 이모티콘 개발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마지막 보완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어 23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새로운 거돌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거돌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탄생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부 공모사업 전담팀을 꾸려 정주여건 개선과 신사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공모사업 사례와 군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 자료 기획 및 컨설팅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지방 주도의 경제발전을 강조하면서 지자체들이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직원들과 함께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정부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민선 8기 공모사업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공모 사업에 대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국립소방병원건립(1천401억 원) △수소 안전·교육·표준화 인프라 구축(677억 원) △대소·삼성 농촌협약(332억 원) 등 216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22일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읍·면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 기간 동안 △지방도 525노선 중 감물면 소재지~계담구간 도로 정비 △괴산 산막이시장 내 아스콘 재포장 △괴산역 주변 종합개발계획 수립 조속 시행 △비곡 농로 포장 공사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청천면 청사 신축 신속 진행 △청안면 읍내 지중화 사업 추진 △사리 사담소류지 개보수공사 △소수복합체육센터 건립 △불정 웅동~삼방지구 용·배수로 정비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10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 송 군수는 이 가운데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추경예산을 즉시 반영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 검토를 요하는 건의사업들은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세웅 반장, 이재각 반장에게 우리동네 출동반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위촉된 우리동네 출동반장 2명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즉각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1일 지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실천 및 다짐대회'를 열었다. 지사장과 사업현장 공사감독들은 이날 공사현장의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현장의 위험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 논의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음성지사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현수막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농업인과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곳에는 가드레일,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설치도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안전장치, 보호장구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여와 협력,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내년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인구활력 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3월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아이디어 콘서트'란 이름으로 대토론회를 연다. 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으면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육·돌봄,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 의제를 놓고 괴산군 현황, 미래상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기존의 일방향 토론회가 아닌 원탁토론으로 진행해 폭넓은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 대톤론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나 주관기관인 ㈜에코메아리(043-223-0630)에 신청하면 된다. 수렴한 의견은 향후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이 독서·인문·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20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1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문화교실 강좌로 '창의미술', '요리조리 BOOK! 아동요리'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신문기자단' 등 5개 강좌를, 삼성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책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은 '수필로 쓰는 자서전'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이달 초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소재 A병원과 연계해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 소화기 검사, 각종 초음파 및 CT검사 등이다. 괴산농협은 건강검진 일정에 맞춰 각 읍·면별 거점지역으로 차량을 운행한다. 검진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하고 질병이 발견될 경우 재검진 및 2차 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대회에도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 일반부에서 국가대표인 장경구가 137㎞와 103km 개인도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다. 또 팀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진용철 감독이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농가 지원을 대폭 늘린다. 군은 군비 6억 원 등 22억4천만 원을 들여 지역 농가 6천880곳에 유기질비료 2만9천335t을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 부산물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다. 비종에 따라 포대당 1천300~1천600원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을 받았으나, 기존 국비만으로는 전체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크게 부족했다. 군은 신청 농가 모두 혜택을 받도록 선정 물량 외 잔여 물량에 군비를 추가로 편성해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였다. 군은 이와 함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난해(40대) 대비 7.5배 늘어난 300대를 지원한다. 농작물 보관 용도인 6.6㎡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비 500만 원 중 절반을 군비로 지원한다. 나머지 절반은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 내 농지에 농산물을 재배·생산하는 농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득세 바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감면 요건 준수 여부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방세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취득세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농업법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이들 조사 대상 김면액 규모는 82건, 12억 원에 달한다. 군은 이달부터 매 분기별 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취득세 감면 업무담당자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기별, 대상별 공부 및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 해당용도 사용 여부, 타 용도 사용 여부, 매각 여부 등을 확인해 추징 사유에 해당할 경우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누락된 세원 발굴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