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4일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충북혁신도시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이길재(사진 왼쪽 두번째) 이사장이 14일 지역 인재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9년 창립한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4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가공·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14일 경희대학교 이과대학과 지역 연계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연계 캡스톤 디자인으로 연풍면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과 대학간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관·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설·운영하고 싱호 협력으로 교재 개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참여 학생의 현장교육을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과 관련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연풍면은 대학과 공동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을 발굴 협력해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때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14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전국혁신도시 회원도시들의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가 아닌 다른 지역이나 원도심의 활성화 계기로 이용된다면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해온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지방 불균형은 심화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현재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원도심과 이를 잇는 도시개발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부회장)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법에 명시한 바와 같이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발전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고 원도심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난 1월 30일 우석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긴급 임시회를 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3일 면내 원후평 다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충북혁신도시 유치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야생화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칠성면 두천리 회원 집 정원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야생화 전지·전정 및 재배관리 요령, 나만의 정원 가꾸기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야생화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연구회로 2008년 괴산군자생화발전연구회로 시작했다. 이후 2012년 괴산군야생화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야생화와 식물을 사랑하는 회원 40여 명이 모여 전문교육과 정보공유 및 전시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화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을 넓혀 과제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영자 야생화연구회장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봄 향기 가득한 야생화 재배 관리 교육을 받아서 너무 뜻깊었다"며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에서 살아보기'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3가구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음성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 제공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6가구가 참여해 삼성면 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2기수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삼성면 대실마을에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체험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영마을 협의체에서 최종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는 군내 기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학교 등의 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3일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가족행복과로 전화(043-830-3413) 예약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 이용자나 불법촬영 피해자가 점검을 신청할 경우, 사전 동의를 받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군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158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조성 등 군도 4개 노선 정비에 44억 원, 제월 농어촌도로101호선 확장·포장 등 농어촌도로 5개 노선 보수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사리 방축사거리와 괴산 대덕사거리 회전교차 설치에도 17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위험 교량 5곳에 15억 원을 들여 재가설·보수사업도 진행한다. 42억 원을 들여 도로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교량 내진성능평가 등 도로 유지 보수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전국을 2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도로망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과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팀은 지난 7∼10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154㎞와 103㎞ 개인도로에서 국가대표 장경구가 각각 1위로 2관왕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김성범은 이 대회 개인도로 U23에서 2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장경구, 김성범, 나현수, 신준영, 이주헌)에서는 154㎞단체 1위와 103㎞단체 5위로 종합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음성군청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경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사이클 강군으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진용철 감독은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혜옥 단양부군수=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41기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운영위원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특화작목 기술교육(대추) 현장을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동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충북일보] ㈔충북향토사연구회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충북향토사연구회는 지난 13일 괴산 중원대학교 게스트하우스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김근수(76) 전 괴산향토사연구회장이 맡았다. 임기는 4년이다. 김 회장은 괴산군 기획감사실장으로 공직을 마친 뒤 괴산향토사연구회장, 중원대 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중산아카데미 이사장과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도내 각 시·군 향토사연구회와 유기적인 협조로 충북의 역사문화를 알고 찾고 가꾸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임대경(영동향토사연구회)·김영규(음성향토사연구회)씨, 이사에 안치섭(청주 서원향토문화연구회)·길경택(충주 예성문화연구회)·김흥래(제천 내제문화연구회)·최규인(보은향토문화연구회)·이진영(옥천향토사연구회)·최건성(증평향토문화연구회)·이문회(진천향토사연구회)·신수승(단양향토사연구회)씨 등 각 시·군 회장이 맡았다. 충북향토사연구회는 1998년 충북도에서 비영리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도내 시·군 향토사(문화)연
[충북일보] 음성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우)이 13일 노인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삼성면전천후게이트볼장에 냉온정수기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특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군민참여 워크숍을 열었다. 분야별 군민대표 4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방향 및 콘셉트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괴산의 이미지와 국민 공모전에서 접수된 835건의 응모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모아 주요 키워드와 콘셉트를 정리하고, 응모안을 수정·보완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활용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을 압축한 뒤 군민 선호도 조사로 최종 브랜드 슬로건을 정해 디자인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쉽고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괴산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13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량사업과 상병수당 선정 등을 건의했다. 오폐수 관로의 경우 부식성 가스로 인한 씽크홀 등 각종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군민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군은 2021년 금왕산단 근처에서 씽크홀 사고가 발생하자 군비 5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했다. 현재는 대풍, 대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후 오폐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조 군수는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2025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조 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괴산군 사리면 월현마을 김진조(사진 왼쪽 두번째) 이장이 면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침묵의 살인자'인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을 철저히 해야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사람이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진행되는 중부4군 AI 바이오 영재고 공동유치 협약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10시 증평군노인지회에서 열리는 장수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에 이원면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심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심천면 적십자봉사회 결성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가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 원을 들여 인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차선 도색 등을 추진한다. 인도 정비 대상지는 음성읍 군청 앞과 설성교 구간, 금왕읍 무극초등학교 앞, 삼성면 파출소 앞, 감곡면 바다횟집 앞 등 5곳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인도 주변이 아스콘으로 임시 포장돼 미관을 해치고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은 군청 앞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 편의와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면 상태가 불량한 음성읍 대원꽃화원~신동아아파트와 수봉초~읍내2리 일대,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는 아스콘 재포장 공사로 주민 불편을 던다. 차선 도색 대상지로는 음성읍 선거관리위원회 앞, 교동사거리~중앙사거리, 읍내5리 마을회관 앞, 금왕읍 용담교 일대 숫돌고개~무극교, 맹동면 맹동성당 앞, 동성리, 두성리 구간 등이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성읍 2곳, 금왕읍 4곳, 대소면 3곳, 감곡면 1곳 등 모두 10개 노선에 49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한다. 군은 범죄 취약지역 도로와 골목가에도 6월까지 8억 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일정으로 18개 과정의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과정 45명이 수료한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교육을 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및 작동원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 신청(043-830-2714)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농기계 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내 신규 지정 자치단체 중 최다인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8년부터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18명의 초등학력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시설인 '꽃동네'를 대상으로 장애인 디지털교육, 학습동아리 지원,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남성장애인 요리교실,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스피치 등 맞춤형 평생학습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보다 촘촘하고 포용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품격있는 교육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된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의 공모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 면접비'를 지원한다.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직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면접 정장대여비,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비, 면접 당일 헤어·메이크업비를 1인당 연 최대 10만 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괴산에 주소지를 둔 18~39세 이하 청년이다. 군 관계자는"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비를 지원한다"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면접 지원사업은 군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043-830-3209)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을 농가애 배치했다. 군은 지난 1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2일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에 이어 두번째다. 군에는 15일에도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생필품인 수건, 치약, 칫솔 및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들은 환영식 후 금왕읍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하고 이어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근로자 기본교육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55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철저한 육묘상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우량 모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추 육묘상 온·습도 관리 및 병해충 관리에 힘써야 한다. 고추 육묘상 적정온도는 낮 25~28℃, 밤 15∼18℃로 고온이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기간에는 오전 10∼12시 사이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모판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육묘상이 저온·다습할 경우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자주하고 관수할 때 상토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요 고추 해충인 진딧물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은 초기 피해가 크므로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육묘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고추 농사의 성패가 갈린다"며 "육묘상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