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최병칠(사진 왼쪽) 회장이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1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 활동 및 현지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 불정농협 장용상(사진 왼쪽서 네번째)조합장이 20일 조합원 대학생자녀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불정농협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의 초·중·고교생에게 2천100여만 원, 대학생자녀에게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0일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명을 받은 송 군수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감사 캠페인을 계기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 수요 대처를 위해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21억 원을 들여 △경제림 조림(200㏊) △경관조성 큰나무 조림(50㏊) △밀원수림(10㏊) △탄소저감 조림(20㏊) △지역특화 조림(2㏊) 등 모두 282㏊ 규모를 조성한다.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약 65만그루를 식재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 및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금액을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3)에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음성행복페이는 현재 누적 발행액 2천600억 원을 돌파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서별로 한달간 매주 1회 이상 이용해 군민들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 이벤트도 열어 가맹점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명을 추첨, 1인당 2천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7곳, 개인서비스업 6곳 등 모두 13곳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전담조직인 '레이크파크TF팀'을 신설·운영한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도내 곳곳에 산재한 호수와 백두대간, 종교, 역사·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만들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게 핵심이다. 충북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 9조2천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호수 3개가 도수관로로 연결된 삼형제 저수지를 비롯해 맹동저수지, 원남저수지 등 45개 저수지가 있다.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이점이 있다. 군은 레이크파크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삼형제저수지 개발과 원남·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회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이 음성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TF팀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 손영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김순응 여성단체협의회장, 아동청소년참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다. 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여성친화도시는 2027년, 아동친화도시는 2026년, 가족친화기관는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갖는다. 군은 앞으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지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복지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여성 거점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 안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아동 참여기구의 참여방식 다변화,
[충북일보] 음성군은 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외국인 참여를 위해 안내문과 신청서를 다국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군은 참가 등록자의 10% 정도가 외국인인 것을 고려해 중국어·베트남어·네팔어·캄보디아어·몽골어·러시아어·영어로 번역한 홍보 안내문과 신청서를 제공한다. 다국어 번역은 음성군외국어지원센터와 음성군가족센터가 진행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군 누리집, 사회안전망서비스(SNS),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이 더 쉽게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융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https://bankimoonmarathon.kr)과 음성군체육회 사무국(043-873-1137)에 하면 된다. 외국인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043-883-6727),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에 문의하면 신청과 관련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일정이 잡혔다.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21만3천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고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규모 가요제인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가 축제 기간 열린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김장 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 김치를 판매한다. 마을김장체험은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지난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4회 임시회를 열고 6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 가간 △음성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여성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3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점검으로 재난·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강동대는 △제과기능사(월·화) △창업베이커리카페(수·목) △커피바리스타 2급(수·목)을 개설한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수) △일식조리기능사(목) △특급호텔요리를 가정에서(화) △유튜브크리에이터 영상제작(화) 등을 개설한다. 이들 8개 강좌는 야간반(오후 7~10시)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군민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양식·일식조리기능사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운영한다. 수강 신청방법은 선착순으로 해당 대학으로 전화 접수(강동대 평생교육원 043-879-1790, 극동대 평생교육원 043-880-3133)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재직증명서 중 택일)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음주 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자 지역 내 144곳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도시공원 39곳, 어린이집 62곳, 학교 건물 37곳, 청소년시설 6곳이다. 이어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 금주구역에서 음주하면 과태료 3만 원을 부과한다. 군은 금주구역을 쉽게 알아보도록 안내판을 설치·홍보하고 위촉직 직원이 주기적으로 현장 계도해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로 군민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괴산능촌1배수로 정비공사 △감물원 이담광장 조성공사 △연풍입석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칠성 사오랑진입로 가각부확장공사 등 402건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6억 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수 길 조성·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억3천900만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에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석죽·안개초·델피니움·국화 등 연간 28종 25만5천포기의 꽃묘를 생산한다. 이 꽃묘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 화단에 장식한다. 군은 꽃길과 하천변 꽃밭 조성에 5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화단 17곳과 화분 9곳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우고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심는다. 다음 달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구간에는 팬지·비올라 등을 심는다. 가로수 길 조성과 보호 관리에도 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3만106그루를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기, 고사목 제거 등으로 주민의 보행과 시야 확보에 불편을 덜어준다.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에 4억9천700만 원을 들여 명품가로숲길(3곳), 녹색나눔숲(1곳), 녹색쌈지숲(3곳), 생활환경숲(2곳), 미세먼지 차단숲(4곳), 해밀숲(1곳), 생태보존사업지(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1천200명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S.O.S 골든타임 지킴이)'을 시행한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이 발생한 때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배운다.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연중 교육과 함께 희망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신청을 받아 협의된 장소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관할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도 추진 중이다.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449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어 20일, 27일 괴산읍 동부 1, 2리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다문화 자녀의 취학 준비 학습지원 사업인 '다배움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다배움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자녀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한글, 기초수학, 읽기 및 쓰기 등의 기초 학습을 지도한다. 가족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10개월 간 주 3회, 회당 1시간씩 교육한다. 희망자는 괴산군 가족센터(070-8855-9322)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명을 도입해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했다. 군은 지역 농가 70곳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배치해 8월 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 이어 17일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200여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군은 2015년부터 9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180명이 입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4월부터 단기고용 형태의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까지 시행되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세라에이치티(대표 김형기)가 17일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세라에이치티 김영자 재무이사, 윤동준 금왕읍장, 김형기 대표이사, 여용주 이사장, 심현관 금왕장학회 이사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벙꿀루주, 빠리아만시, 데하센대학교, 빠당대학교와 지난 16일 교내에서 자치단체 업무 협약 및 특임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로히딘 메르시아 벙꿀루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인도네시아 4개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국제경험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상호 지원 △인도네시아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및 시설사용에 대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국가, 양 대학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은 17일 본점 3층 문화교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2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3천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농협은 지난해에도 30여 명에게 4천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을 이어가는 조합원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7일 충북도와 합동으로 봄철 화재 대비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주택, 산업단지, 등산로 등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펼쳐 봄철 화재 관련 체크리스트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재난 관련 보험인 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3종을 함께 소개하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무지개심리상담센터, 오지영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운영 지원 △심층면담 및 심리검사 지원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으로 사후관리 제공 등을 약속했다. 센터는 올해 음성군 공무원 1천100명에 대한 정신건강 전수조사로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심리검사 및 검진,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를 제공하는 '마음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로이딘 메르시아 인도네시아 뱅꿀루주 주지사, 지니어스 우마르 파리아만시 시장, 야스리 빠당대학교 부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진원용 괴산군 수출농식품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를 13번째 괴산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벵꿀루주 주지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중원대 특임교수로 인도네시아와 괴산군의 인재양성 교육 및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과 지니어스 우마르 시장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괴산군 농수산식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해외사업 공동이익 창출 및 상호 협력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 및 수출입 유통망 구축 △수출입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등 상호 행정지원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와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 지니어스 우마르 시장은 서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속적
[충북일보] 괴산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구역 내 불법적치물 단속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도로변 일부 상가의 경우 인도나 차도에 물건을 진열, 판매하고 상품을 무단 적치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특히 도로구역 내 불법 적치물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건설과, 안전정책과, 도시건축과, 경제과 및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무단적치물 단속과 자진 철거를 위한 계도 활동을 폈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확장 영업하는 행위 △업소에서 쓰레기를 도로에 무단 적치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단속활동이 소상인들의 생계와 연계돼 있는 만큼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으로 걷기 좋은 환경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