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3명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주인공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선용 행정과 통신관제팀장 △최선준 경제과 주무관이다. 최 소장은 1996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22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냈다. 그는 농업인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해 2010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에는 농업기술보급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1993년 1월 공직 입문 후 2012년 지방기계장으로 승진해 2020년 장연면 부면장, 2022년부터 행정과 통신관제 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2년 행정감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2021년에는 군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2003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9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사리면, 괴산읍, 농업정책과, 경제과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7년 환경행정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2021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 퇴직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태호(48·행정7급), 박승민(40·사회복지7급), 김진호(40·농업7급)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김태호 주무관은 민원지적과 교통팀 소속으로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바쁜 교통업무와 현장지도에도 늘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응대해 추천했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연풍,사리,청안)와 기초주거 급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은 박 주무관이 주거급여 중단으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에 대한 하소연에도 싫은 내색없이 들어주고 3개월 간의 월동 생계지원을 받게 해줬다. 김진호 주무관은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가파르고 험난한 5개 산불감시 초소를 빠짐없이 돌며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군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명의 청년이다. 이들은 8월 초까지 4개월간 군내 옥수수, 담배, 고추 재배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괴산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내년부터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8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괴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 확대에 따라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큰 지류형 상품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괴산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도 단속대상에 포함돼 불법 환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 관리 시스템에서 모니터링된 업체로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한 때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형사고발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단속 기간 운영으로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정적인 상품권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최대 5천만 원)에 따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를 지원한다. 군은 1억 원을 들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그동안 이차보전금(최대 5천만 원, 3%)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금융 지원사업을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까지 확대해 무이자, 무담보를 실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보험 외 부동산 등으로 담보 대출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정책자금과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충북신용보증보험 보증료(2023년분)를 낸 사업자는 재단에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을 받아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21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는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선정된 대소도서관에는 국비 330만 원이 활동비로 지원된다. 대소도서관은 문화교실 미술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동아리를 구성해 6~11월 어반스케치, 아크릴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사업연도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자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지자체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재해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를 도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한다. 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 적용대상 법인은 법인세법에 따라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은 내국법인으로 재해손실세액차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은 지자체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신청할 경우 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 지원한다. 신고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이윤철이 68.13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종목에서 박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이요한 콤비도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경 감독과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3.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3.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금빛 신고 해머던지기 이윤철, 소프트테니스 박환 금메달 획득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0시 30분 미암리 일원에서 열리는 78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복도에서 열리는 2023년 2분기 청사 복도 갤러리 전시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에서 열리는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정책간담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직원월례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재)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후 2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월 직원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20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안남면 종미리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 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4월 정례 조회(영상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지난 31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과 정유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친절한 전화응대로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 학교지원센터 윤진 주무관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지원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청천초 김영화 교무실무사는 보호자, 담임교사와 유연하게 소통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청천초 장유진 교감은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과 관련 업무 추진 및 체육, 과학 영재 육성에 앞장섰다. 안순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직원 20명이 지난 1일 직원 체육행사 대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과수 꽃따기, 폐비닐 제거, 마을 환경정리 작업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음성군에 놀러와유~!'를 주제로 5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3명(10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입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모두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실 홍보팀(043-871-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작심세달(作心三月)'을 운영한다. 작심세달은 '단단히 먹은 마음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홈 트레이닝을 전문적이고도 재밌게 알려준다. 대소청소년센터는 춤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락킹댄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뮤직라인, 직접 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는 홈베이킹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5일 홈베이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이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는 4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촌용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물 확보와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관리 저수지 32곳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수준(86%)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맹동지(68%), 금정지(81%)는 저수율이 낮지만 4월에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지사는 지난달 27~31일 군내 저수율 상황과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봄가뭄 발생의 사전 대비 차원에서 물 확보 및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율이 낮은 금정지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시설을 정비하고 맹동지는 인근 보에 확보된 물을 본답급수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를 준비하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군내 32곳에 용배수로 준설과 농업기반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가뭄과 호우가 빈번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난·재해 상황의 사전 대비와 함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충북혁신도시 세 곳에 물놀이장을 직영하고 있다. 군은 이들 물놀이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1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물놀이장 운영·이용, 입장료, 시설 이용과 보험 가입, 시설 위탁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물놀이장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휴장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유수 풀이 있는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전문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용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부턴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어린이(영유아~13세 미만) 4천 원, 청소년과 성인 6천 원이다. 음성군민과 함께 각종 유공자, 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도 50%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4월부터 10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7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활지원사가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애)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한 인지선별검사에서 신규 발굴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 24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류지홍(54)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신임 류 소장은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류 소장은 "충북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괴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류 소장은 충북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단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등을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실용적인 업무 추진으로 직원과 농업인에게 친화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이 환경운동을 하면 우수자를 선발해 매달 음성행복페이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환경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군내 청소년수련시설은 대소청소년센터,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다. 매달 환경운동 우수자에게 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포상금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모금 활동인 100원의 기적 모금액으로 지급된다. 캠페인 기간은 예산(모금액) 소진 때까지다. 환경포인트제 활동 내용은 환경정화활동, 환경관련 프로그램 참여, 환경 이벤트(공모전) 참여, 텀블러 사용 인증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소청소년센터 네이버밴드 또는 네이버카페를 참고하거나 전화(043-871-40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31일 마을기획단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칠성면은 이날 면사무소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마을기획단 창립총회를 열었다. 칠성면 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단장으로는 조광현 씨가 선출됐다. 이어 생활SOC분과, 지역공동체 분과, 문화관광 분과, 농촌경제 분과, 마을교육 분과별 조직을 구성했다. 조 단장은 "지역민 참여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현안을 해결해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획단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민 의견 반영으로 지역의제를 발굴 실천하고자 조직된 자발적 모임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위한 실무협약을 했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8월에 시작해 12월 말 통계분석을 완료한 뒤 결과를 공표한다. 경제지표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경제상황을 조사해 지역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 음성군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2년이 주기다. 충청지방통계청은 통계개발을 담당하고 군은 해당 통계조사를 위한 사무공간 확보, 조사원 모집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지역내 1천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등 전반적인 사업체 운영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열제와 감기약, 자가진단키트(RAT)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지원을 추진한다. 해열제 2천680개, 종합감기 1천520개, RAT 1만2천개 등 모두 1만6천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해열제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소아용 2천900개(해열제 1천680개, 감기약 1천22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19곳에 배부한다.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22곳에는 성인용 1천300개(해열제 1천개, 감기약 300개)를 나눠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년도 음성군 재난관리실태를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음성군의 재난 및 안전관리 실태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숫자와 그래프로 나타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자율적 재난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2022년도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안전관리 교육·훈련·홍보 등의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모두 13종이다. 군은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 실태를 군민에게 알려 지역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를 총 지표 53개로 등급(A~E)을 부여해 평가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일 오후 1시40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83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농장 4개동과 컨테이너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4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