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괴강관광지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린다. 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내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1천500㎡)와 함께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 등 숲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농업역사박물관, 생태학습장 등 단조롭고 낡은 시설을 보완해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준공한 괴강관광지 명소화 사업(불빛공원·미디어파사드)과 연계한 인공폭포 조성으로 주야간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괴강관광지를 색다른 휴식 문화공간으로 꾸며 체류형·체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협력사업비 5천9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민장학기금 3천만 원, 고추축제지원금 2천만 원, 김장축제지원금 900만 원이다. 괴산군지부는 금고 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해마다 5천900만 원씩 모두 2억3천600만 원의 협력사업비를 괴산군에 기탁한다. 제휴카드기금으로 괴산군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괴산사랑카드 이용금액에 0.2~0.8%의 포인트 적립분 4천373만8천580원도 전달한다. 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기 NH농협은행 군 지부장은 "괴산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비 전달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지난 21일 폐막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구조전술 분야에는 설증복 소방위, 김영재·안현욱 소방장, 지희범·서평석 소방사가 출전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소방드론 분야에 출전한 반주현 소방장과 조영무 소방사는 3위에 입상했다. 분야별 1위 입상자는 오는 6월 13~1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36회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 소방관들이 참가해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드론 분야에서 경연을 펼친다. 김상현 서장은 "힘든 훈련환경 속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별 현장을 점검했다.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마라톤 출발지점인 음성종합운동장부터 5㎞, 10㎞하프코스, 풀코스 구간 및 반환점을 점검했다. 대회 당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상황도 살폈다.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스 내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 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등 주요 도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각 코스 반환점에서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도 펼친다. 군은 같은 날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반기문마라톤대회와 다음달 5일 열리는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안전관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2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무 대상자인 구급차 운전자,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0일 열린 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송춘홍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원남면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원남면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자 산자수려한 청정지역으로 각종 오염이나 난개발로부터 보전해 후대에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폐황산은 인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사업 예정지는 주민의 생활권과 근접해 지역주민의 삶이 무너지고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생업으로 삼는 음성군민에게 생존권의 위협이 될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35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 1호로 지정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노령화지수가 높고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의 마음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 증진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이 마을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마음건강 종합검진·상담 △고위험군 심리지원 △마음건강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이웃 간 관심 및 상호 돌봄 증가, 우울 등 정신질환 예방, 심신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는 향후 만족도와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변 마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지정폐기물처리 인허가와 관련,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장에게 원남면 지정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건의했다. 사업 예정지인 원남면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자 청정지역으로 각종 오염이나 난개발로부터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지역이다. 주변에는 원남저수지와 학교가 위치해 폐황산 처리업체가 들어서면 사업장 주변 환경이 파괴돼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큰 피해가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20년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가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군은 다른 지자체에서 가동 중인 폐황산 처리업체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 군수는 이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일자리 맞춤형) 상상대로(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모두 41명이 참여한다.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금왕읍 금빛평생학습에서 매주 목요일(오후 1~4시) 10회 진행한다. 세계민속춤지도자 양성과정은 음성읍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오전 9~12시) 10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9개 읍·면 12개 산업단지의 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정 등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라며 "세계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 및 다문화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9일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에서 '산림-산촌 르네상스로 새로운 산촌 시대를 열다' 슬로건을 내걸었다. 미래시대 대안공간을 산촌으로 삼고 산림-산촌 문화공동체를 만들고자 새로운 산촌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센터는 폐교된 장연중학교 일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산림 관련 단체와의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함께 주로 산림교육의 장소로 쓰이도록 꾸몄다. 이 곳은 괴산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를 연계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군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의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임업인과 귀산촌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산촌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산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산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79만포기를 올해 2월 파종해 약 70~80일 간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로 육묘를 관리한 후 출하한다. 올해는 신청량이 많아 공정육묘장과 민간위탁업체(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를 선정해 고추묘를 배부한다. 음성, 소이, 원남 지역은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에서 출하한다. 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 지역은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108)에서 배부한다. 배부받은 고추묘는 약 3~4일간 경화 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 및 냉해가 없는 맑은 날 심도록 한다.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병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방제를 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퓨전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캠핑 좀 하는 고양이' 의자 작가의 저자 강연 △과일 찹쌀떡 만들기 △버블바 만들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만들기 △아동도서 부록자료 나눔 행사 △'고양이 찻집' 원화 전시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군립도서관(맹동·대소·삼성·감곡)에서는 국군문화진흥원 기증을 받아 아동도서 나눔 행사도 열린다. 모든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25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수하거나,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괴산문화원에서 열리는 13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30분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주한외교단 방문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1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새마을의날 기념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3시 30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선 사업 선정보고회 참석.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영동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보은 예술제 개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2023년 제7회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12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휴양림 할인권, 원목도마, 수세미세트, 사과즙, 북한전통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생극들기름, 연잎차·누룽지, 고려진홍삼, 수제맥주, 김치, 수제쿠키 등이다. 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 구성의 적정성, 지역 정체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3차 답례품선정위를 거쳐 34개 품목 24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발굴한 답례품은 음성군만의 스토리를 담아 매력있는 답례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민간 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모든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표준 데이터셋 일제정비를 통한 데이터 정비, 공공데이터 수요자 설문조사로 사용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서 군은 지난 2월에도 행안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행정 업무 전반에 데이터 분석 활용으로 과학적 의사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19일부터 3일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분야, 최강소방관 분야를 개최한다.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음성소방서와 진천소방서, 충북안전체험관 3곳에서 진행된다. 평소 소방공무원이 훈련하고 익혀온 전술을 확인·점검하고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린다.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여해 최강소방관 분야를 제외한 2~6명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가 지난 1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올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부용산 산악회 김종구 대표, 추억의 뜰 반연숙 대표 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군은 부용산 산악회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가꾸기'와 추억의 뜰 '어르신 구술생애사로 마을을 기록하다'라는 사업에 각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들 공동체는 마을 가꾸기, 지역 주민과의 교류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음성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난 18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충북일보] 음성조경㈜ 김인수(사진 오른쪽)대표가 19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조경식재 및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가 19일 홀몸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고추장 1㎏씩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고추장은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의 지원을 얻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고추로 정성껏 만들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이창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및 직원, 장애학생 등 10명이 참석해 장애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권과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의견 및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군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 확산을 유도한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과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소등행사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기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탄소중립포인트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82개) 중 6개 기관만 포함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군민을 위해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한 결과"라며 "앞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가 더 많이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는 570개 기관 중 205개 기관은 우수(36.0%), 141개 기관은 보통(24.7%), 224개 기관은 미흡(39.3%)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운전자 편의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을 1시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개정안은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점심시간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적용한 무료 주차시간을 늘려 오후 2시30분까지 1시간 더 연장하는 내용이다. 대상 유료 공영주차장은 괴산읍 노외주차장 5곳과 도로변 노상주차장이다. 면 지역은 현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 전체 공영주차장(노상주차장 제외) 18곳이다. 군 관계자는 "입법예고가 끝나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5월께 군의회에 제출, 공포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료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500원이고 30분 초과 후 10분마다 200원씩이다. 1일 주차권과 월 정기권은 1급지가 6천 원과 5만 원, 2급지가 3천 원과 3만 원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