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국토교통부가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수립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하면 철도망 계획을 변경한다.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선은 중부내륙선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하면 음성에서 서울까지 직접 닿는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지역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 서울 동부지역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와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가 맡았다. 조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 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바른 식문화 보급을 위한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15회 열린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문화 갖기 이론교육과 쌀을 활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9회), 지역 어린이집 실습(원남면 2회, 삼성면 2회, 맹동면 2회)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지난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 미 수강생과 모집 공고일(5월 3일)기준 주민등록상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28명(교육생 24명, 예비인원 4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에 정부부처 당연직 이사를 두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방청은 오는 8일 '국립소방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에 나선다. 이 개정안은 소방 고위간부의 입찰 비리가 사실로 드러난 국립소방병원에 당연직 이사 제도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국립소방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신체·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부상과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공무원을 전문적으로 치료·연구하기 위한 특수법인이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연면적 3만9천755㎡에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짓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관리·운영을 맡는다. 지난 1월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돼 병원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들은 재산등록과 취업·행위제한 등 의무를 부여받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임원은 원장을 제외한 비상근 이사 8명으로, 당연직 이사 없이 공개 선발한 외부인사 4명과 정부 부처의 추천이사 4명으로 구성하게 돼 있다. 정부 추천이사의 경우 인사 이동 등 부처 상황에 따라 업무 수행의 한계가 발생해 이사회 업무의 연속성과 안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출산장려금 1억 원을 받는 가정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문광면에 사는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5일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수한군을 출생해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 원이었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 원으로 올렸다. 출산장려금은 군비 3천800만 원과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일시불)을 준다. 군은 이 출산장려금을 5년간 10회(연 2회) 분할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조리비 100만 원, 기저귀 비용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21일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4일 임·이씨 가정을 방문해 내의·담요·산모영양제 등 군이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이씨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많이 도와줘 고맙다.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 만
[충북일보] 박노학(사진 가운데)음성부군수가 감곡면 주민들과 함께 지난 5일 자매결연도시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축제장을 방문해 24회 음성품바축제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4천112건에 422억 원의 신고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400억 원(94.8%)이 납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액 354억 원보다 19%(68억 원)증가했다. 도내에서는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세액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 부진 등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우량기업 적극 유치와 함께 시스템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호황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해 12월 기준 법인소득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다음해 4월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에 따라 1~2.5%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로 군 재정자립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가 군 재정 자립뿐만 아니라 우량기업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 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 50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상보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로비에서 '2023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중원대 상보도서관이 소장하는 전자정보 자료 이용 활성화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활용 능력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명 학술정보 전문업체 6개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학술 DB, 전자저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전자자료 이용방법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업체별로 추첨 후 학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이 3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 캠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벗어나기 힘든 마약의 특성을 '출구없는 미로'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은 심각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여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손 서장은 이날 "괴산경찰은 마약 투약 단속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주민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음성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봉사,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충북 북부지역의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환경과 백인한 과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이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감우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꽃 적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18년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하며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천946억 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4천65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산업분야별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했다"며 "1천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17개사의 투자 금액이 4조 9천80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통계자료를 보면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보다 2만3천900명 많다. 이는 투자유치와 기업체 수 증가로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하고 신 성장산업 투자유치로 음성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곧 군민 여러분의 복지란 생각으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착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8조 6억 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0년 기준 8조 2천841억 원으로 도내 11.9%(2위)를 차지했다. 민선
[충북일보] 충북도, 용역비 1억1000만원 확보해 내년 3월까지 완료 괴산군 청안면 지방도 592호선이 지나는 질마재 개선공사(터널 건설) 타당성 평가용역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 질마재는 증평 방문에서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구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선형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은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 때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 지역주민들은 터널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21일 괴산군을 순방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타당성 평가 용역비 1억1천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타당성 평가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터널 설치, 선형 개량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공법을 검토해 통행 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적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질마재 개선공사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계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상평1리 권순안(사진 오른쪽)전 마을 이장이 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주류합동(대표 안성준, 최해청)이 지난 2일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50분께 "아버지가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아들 B(20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일 A씨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장에서 주사기 1대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군청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발굴 협력해 음성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구축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 양성 및 파견 △지역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캠페인 등이다. 군은 행사에 협조하고, 센터는 외국인 통역사 인력 풀 제공,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총괄 및 통역사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외국인 안전 통역사 양성으로 지역기업에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펼쳐 안전 의식을 제고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낯선 환경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는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 협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해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감물면 곤동마을, 청천면 평단리, 청안면 조천3리와 선비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2천만 원씩을 지원받아 다음 달 말까지 꽃길 조성과 화단 설치, 나무 식재, 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청안면 선비마을 주민들은 합심해 마을에 홍가시와 황금사철을 심었다. 청안면 조천3리는 자산홍 2천그루를 식재하고 화단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 감물면 곤동마을은 마을 진입로에 자산홍, 쥐똥나무 2천 그루 가량을 심고 벽화를 그리는 등 오는 7일까지 환경을 개선한다. 청천면 평단리도 이팝나무, 팥배나무를 심고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망지 괴산군의 이미지를 구축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서울농장은 대표적인 도·농상생의 롤모델로,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일정 기간 머물며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히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괴산서울농장은 지난 3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은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따기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민 18명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했다. 두릅, 고사리, 쑥 등을 채취하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에 직접 고추장까지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달 4일에는 '괴산 봄 나들이와 봄 농사짓기'를, 12일에는 '옹기종기 장 가르기와 황금고구마 심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괴산서울농장은 매달 2회에 걸쳐 테라피 치유체험, 유기농 농작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상생플랫폼(https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내고장 음성愛(애)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독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날 대소면에 소재한 음성상공회의소와 ㈜한독, ㈜동방푸드마스타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달에는 소이면 소재 기업 ㈜스페코, 현대에너지솔루션㈜와 원남면 소재 기업 에쓰푸드㈜, ㈜엔셀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사원 아파트나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체 종사자들의 음성군 전입을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방문 기업체에 각종 전입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역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기업체 임직원이 음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음성행복페이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전입지원금 이외에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은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볍씨소독, 적기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적기 모내기를 중점 지도한다. 군 농기센터는 읍·면별로 지도반을 편성해 수시로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아 전염병 방지, 못자리 설치·관리, 농약사용, 적기 모내기 등을 지도한다. 현재 모든 벼 종자는 미소독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모내기 이후 논에서는 불량 종자로 인한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 발생한다.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도열병이 대표적이다. 하우스 못자리를 설치한 농가는 낮에 환기하고 밤에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본잎 3장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지역별로 기상을 감안해 벗겨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못자리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라배움터 빌리지 1기 수강생 15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국가공무원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에는 전자책(오디오북)과 어학 강좌,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 러닝이 탑재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금빛평생학습관 학습상담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배움터 빌리지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라며 "시간 부족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소수면 청사 개청식 및 경로잔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30분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후 2시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월 다목적체육관 준공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1시 단군전에서 열리는 단군전 어천제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양강면 산막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서 열리는 불교문화유산 관광안내소 현판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 미덕을 기리고자 읍·면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3일 맹동면을 시작으로 4일 원남면, 5일 감곡면, 8일 소이면, 9일 대소면, 10일 삼성면, 11일 생극면, 12일 음성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금왕읍은 이달 말까지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추진한다. 읍·면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이장협의회가 주관해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맹동면은 단양군 온달광광지, 삼성면은 문경새재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떠난다. 읍·면별 기념식에서는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 등에게 표창패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병원장 김종성)이 지난 1일 소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써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영운 소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원태 성모병원 부이사장.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영희)가 2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대표, 봉사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품바축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펼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는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통역, 차봉사, 순환버스 안내, 체험, 환경정화, 도로통제, 심야순찰, 행사지원 등 12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