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부패 취약분야 대응 및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분야 보고와 사례공유로 사전 부패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에 부서별 특성에 맞는 자체 청렴 시책을 수립해 모든 직원이 반부패 청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 분야 사례 및 각 부서별에서 수립한 청렴 시책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올 한 해 주민 대상 외부청렴체감도와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내부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39개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청렴시책은 △부서 청렴 및 소통의 날 운영 △청렴 다짐 챌린지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직원선발 대회 △청렴 독서 릴레이 군 유튜브 청렴 주제 이벤트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 청렴 시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부서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한 달간(6월24일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은 '나무 컵받침(우드 티코스터) 만들기', 일요일은 '제로 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 컵받침 만들기는 정사각형 모양의 타일을 나무틀 위에 배치하고 클레이 점토를 이용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은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여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의미 있는 주말 체험을 즐기고 기획전시 '멸종위기 동물 전(展) 공존을 꿈꾸며'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지난달 봄맞이 미선나무 산림교육에 이어 이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봄맞이 미선나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는 40명이 참여해 미선나무 만개 시기에 맞춰 △미선나무 관찰 △미선향 오일체험 △묘목심기 등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아숲체험원·생태숲학습관·치유의숲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천연염색 △향초·비누만들기 △에코컵 만들기 △족욕 및 꽃차마시기 △우드버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불산 생태체험은 산림휴양단지 내 도덕산 생태숲 학습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불산자연휴양림(070-4281-8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유료 공영주차장의 점심 무료 주차시간을 연장한다. 군은 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인근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고자 '괴산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이같이 시행한다. 노상·노외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은 현재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시간으로 1시간을 늘렸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괴산읍 노외주차장 5곳과 도로변 노상주차장이다. 면 지역은 현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 기존 고정형 폐쇄회로(CC)TV 단속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속 종료시간을 2시간 단축했다. 다만 주민신고에 따른 단속은 5대 불법 주정차와 기타 불법 주정차 구역(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화전, 인도, 안전지대)은 24시간 단속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단속도 종전과 같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과 김우원(세무 6급) 주무관이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 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와 동시에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지방 소방재정 확충방안 등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취득세 추징 사례'에서 산업단지 토지수용과 관련 수용재결(이의재결, 행정소송) 자료 활용으로 사업시행자 취득세 과소신고 조사 및 추징으로 약 1억1천만 원의 세입을 증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무인사업장 지방세 신고 및 과세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업장의 다양화 시대에 발맞춰 급격히 증가하는 무인사업장의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했다. 음성군은 충북도 주관 연찬회에서 2022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 2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친다. 군은 2017년에 이어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됐다. 올해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와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여성의 권리 보전에 주력하기로 했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군민 참여단 활동 지원,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활동 거점공간 조성 등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 복지를 늘리고 유소년의 권리를 강화한다. 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4년간 아동친화정책을 착실히 이행해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천명을 대상으로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55곳의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보육의 전문화를 이끈다. 지역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해 행복한 노년을 책임진다. 군은 등록 경로당 405곳, 미등록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냉·난방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폐황산 처리시설 반대 입장을 밝힌 증평군의회를 지난 26일 방문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재식 원남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반영찬 주민자치회장, 박정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연기만 체육회장, 허재현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원남면 사회단체장들은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과 함께 이날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원남면 폐황산 처리시설 조성 반대 성명서 채택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증평군의회는 지난 19일 1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관련 성명서를 채택했다. 증평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원남면 일대 조성 예정인 폐황산 처리시설과 인접한 증평군 도안면 일대에는 1천700여 명의 군민이 거주한다. 이곳에서 불과 5㎞ 떨어진 지역에 하루 처리용량 35t과 저장용량 660여t의 폐황산 처리시설이 조성되면 주변 환경 오염은 물론 1급 발암물질 폐산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호선 지역 국회의원은 지난달 19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김정환 청장에게 폐황산 처리업체 인허가 부적합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20일 355회 임시회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6일 공직자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했다. 이날 경기도 이천시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2023 정책연구단 워크숍'은 음성군 정책연구단 참여 공직자와 정책추진 관련 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종덕 박사가 '정부예산 및 정책이슈'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부정책 동향 파악·지역균형발전 정책 이해 △지자체 정책비전 단체장 공약사업과 연계사업 모색 △국정기본방향과 지역균형발전 방향 이해 등이다. 최근 경향인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로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도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정부 정책 이해와 군정 접목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군은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지역 현안 맞춤형 정책사업 개발 필요성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기 음성군 정책연구단을 꾸렸다. 이어 직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협력으로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연구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기 음성군 정책자문단은 선배 공직자인 시니어보드 4팀과 후배 공직자인 주니어보드 5팀 등 모두 45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으로 86만여 ㎡를 추가 지정 고시했다. 군이 지방세법과 음성군 군세 조례에 따라 고시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은 종전 3천854만4천281㎡에서 86만4천767㎡가 늘어난 3천940만9천48㎡다. 이번 변경 고시에는 음성읍 용산산업단지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일부 면적, 금왕읍 음성테크노폴리스 일부 면적 등이 추가로 지정됐다. 읍·면별 적용대상 지역 면적은 음성읍 818만8천589㎡ △금왕읍 1천102만4천892㎡ △원남면 112만3천897㎡ △맹동면 554만5천925㎡ △대소면 577만343㎡ △삼성면 299만6천364㎡ △생극면 45만6천752㎡ △감곡면 430만2천286㎡다. 도시지역분 부과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은 올해 7월 재산세 부과분부터 재산세 과세표준의 1천분의 1.4 세율을 적용한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재산세 본세에 합산돼 과세된다. 재산세 도시지역분은 2010년까지 독립세로서 도시계획세를 재산세 고지서에 함께 부과했다. 이후 2011년과 2012년은 재산세 과세특례분, 2013년부터는 재산세 도시지역분으로 명칭이 변경돼 재산세 본세에 합산해 부과한다. 군 관계
[충북일보]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전국 확산 공모로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소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전문 강사와 메이커 도구를 지원받아 다음달 2가지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0일 초등학생 전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와 같은달 초등학생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을 진행한다. .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는 이달 30일부터,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은 다음달 7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메이커융합교육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간담회를 열고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내년에 준공 예정인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은 괴산군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부지에 조성된다. 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천474.80㎡, 건축면적 1천83.60㎡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4단계(2022년~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군은 첨단분석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분석 애로기술 지원과 관련, 실무 전문기술 교육 등으로 지역 경쟁력을 견인할 미래신성장동력사업에 선정됐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이 구축되면 지역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다양한 국내 기업을 지역에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연계 협력을 구축하고, 향후 분석 플랫폼 위탁 운영과 추가 국가사업을 협의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경쟁력강화 산업으로 첨단반도체산업에 선정된 만큼 괴산군이 K-반도체의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괴산허브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괴산허브센터는 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4천356.46㎡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1층에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공간이, 2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괴산읍 서부리 201-1 일대에 준공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1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천798㎡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천69㎡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로 구성된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업무 영역인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아리실·청소년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 활성화 공간이다. 주민과 소통과 공유 공간으로 할용하는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는 오는 7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제26회 지회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전11시 30분 증평보강천변공원에서 진행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평화통일기원 나무심기'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전 11시 백곡면 일원에서 진행되는 백곡 장수회관 준공식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보령시에서 열리는 영동군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3기)에서 특강. △김수인 옥천 부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위원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호 운항 선박 사고에 대비,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6일 산막이옛길 차돌바위 선착장 인근에서 괴산호 운항 선박의 사고 발생에 대비, 권역별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선간 충돌사고로 인한 침수와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고 대응기관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송·수신훈련과 인근 시·군인 충주시·단양군이 참여하는 권역별 훈련을 연계했다. 군은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강화와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효율적인 사고대응 훈련으로 재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수확한 봄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은 지난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한 봄배추는 32t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천500t을 수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선적식에서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 이어 올해 2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하고 국외시장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 세계원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원로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원로회(The Elders)는 지난 28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일랜드 대통령을 지낸 메리 로빈슨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그라사 마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부인 등 회원 11명이 참석했다. 회원은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치히아긴 엘베그토르지 전 몽골 대통령,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히나 질라니 파키스탄 여성 운동가, 엘렌 존스 설리프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 전 칠레 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 등 전직 국가원수로 구성됐다. 세계원로회는 전 세계 인권문제와 인권침해를 알리고자 결성됐다.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는 지난달 주한외교관 초청행사, 이달 15일에는 기후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하는 각종 대형 행사를 열고 있다. 매주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멸종위기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청 육상팀이 지난 23~25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하고, 같은 종목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를 던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35개를 일제 조사하고 19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군은 국가지점번호 표기 오류와 훼손, 망실 등을 점검하고자 35개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해 정상 27건, 표기 오류 6건, 기타 2건을 확인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기관에 유지·보수를 요청했다. 국가지점번호 표기가 부족한 주요 등산로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생극면 수레의산과 산세가 비교적 험해 구조 요청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는 부용산을 국가지점번호 표기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부용산에 11개, 수레의산에 8개를 각각 설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교내에서 지능컴퓨팅 국제워크샵을 열고 필리핀 카라가주립대학교(CSU)와 학술 및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에서 국제 공동연구와 교원 교류, 교환 학생, 학술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카라가주립대는 필리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탁월한 품질관리 성과를 보인 기관에게 수여하는 필리핀 품질상을 수상한 우수 대학이다.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학과장은 다음달 8∼9일 카라가주립대에서 열리는 컴퓨팅 및 정보과학 국제학술대회에 기조 강연자로 참석해 위성정보 및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협약식에는 극동대 류기일 총장, 박승렬 행정부총장과 카라가주립대 롤린 다구일 총장,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유통과 직원 13여 명은 25일 청천면 농가를 찾아 인삼밭 제초 작업과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미래전략담당관 직원 10명도 같은 날 괴산읍 신기리 담배 재배 농가를 찾아 잡초를 뽑는 일손이음 지원봉사 대열에 동참했다. 이규형 미래전략담당관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일손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 설립과 워킹시니어 일자리 매칭사업 등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도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기영경영인협의회는 이날 신규 업체 1곳이 추가돼 모두 75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한배 회장은 "기업과 학교,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살기좋은 아름다운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4일 피서객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관계자의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도 이뤄졌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목도강수욕장 등 10곳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치매안심등불 기관' 5곳을 선정했다. 원남면 보양마을·온정식당(마송리)과 소이면 율곡가든·숙미용실·오성(대장리) 등이다. 치매안심등불 기관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한 때 임시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 치매환자가 가족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와 치매안심등불 등 4대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군은 군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이 되도록 더 많은 치매 안심등불을 밝혀 치매 어르신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직원 15명이 올해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25일 음성읍 평곡4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25일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회원 10여명이 음성읍 한성진주아파트를 방문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칼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