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 제공으로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8회 운영한다. △치매 가족의 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 △스트레스 대처법 △가족의 건강관리 등 치매가족의 신체·정서적 건강관리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펼친다.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와 관련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와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농협은 최근 대소농협 수박선별장에서 지역특화 농산물인'다올찬' 대소수박 출하기원제를 열었다.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올찬'대소수박의 성공적인 출하를 기원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다. 뛰어난 당도와 아삭아삭한 육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희건 조합장은"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다올찬' 대소수박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성공회 음성성당(大韓聖公會 陰城聖堂)'이 지난 9일 충북도 등록문화재 4호로 지정·고시됐다. 음성군에서는 첫 번째 충북도 등록문화재다. 음성읍 용광로 15번길 2(읍내리 640-3)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164.73㎡ 규모로 1923년 목조 건물로 건립됐다. 천장 상량문에 '主降生一千九百二十三年十月七日 上樑(주강생일천구백이십삼년시월칠일 상량)'이라고 적혀 있어 1923년 10월 7일 준공했음을 알 수 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소유·관리한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대한성공회 충북지역 선교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종교 건축물이다. 기존 건축의 개량형으로 독특한 한옥 성당의 토착화 단계를 보여준다. 서양건축의 수용과 전통건축의 근대적 변화를 조명하는 건축사적 의의를 지녔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음성지역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하고 있다. 1928년 성당 내 초등교육을 위한 '신명학당'을 세워 민족교육 산실로 기능했다. 이후 1944년 일제의 교회 탄압으로 폐쇄된 것으로 전해진다. 등록문화재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때 건물 철거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지역 문
[충북일보]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무법인 태종과 군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 노무관리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상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김태종 노무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무법인 태종은 이날 협약으로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에게 정기적인 노무 교육, 노무 컨설팅, 노무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강의 및 노무비 절감 방안에 대한 강의를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상근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체들의 경영에 필요한 노무 지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가 성황리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경기장과 음성군 내 도로 코스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중·고등부, 일반부 등 37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트랙경기에서는 중등부 2개, 고등부 1개, 일반부 4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부별 종합 우승은 △남자중등부 가평중 △남자고등부 의정부공고 △여자고등부 인천체고 △남자일반부 울산광역시청 △여자일반부 서울시청이 차지했다. 10일 마지막 날 열린 아마추어 마스터즈사이클투어 도로경기에는 동호회원 400명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3년 음성의 책' 사업의 하나로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성의 책 아동 부문 도서인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모두 4회로 7월 6일(금왕교육도서관), 11일(음성교육도서관), 13일(대소도서관), 20일(맹동혁신도서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의 저자 우성희 작가는 2021년 진천의 책, 2022년 고성 올해의 책 등의 인기 저자다. 우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짜(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수강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한국정보화지능원, 충북도와 함께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에게 키오스크, 기차표 예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들의 도움을 받아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 방법부터 평소 궁금했던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일상 생활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서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나눠 진행한다. 체험과 관련한 사항은 군청 전산팀(043-871-3204)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기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군정 소식과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2017년부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다. 만18세 이상이면서 음성군을 홍보하는 일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기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으로 위촉되면 음성군 관광 명소, 품바축제·명작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홍보와 우수기업 견학 후기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지역 축제에 우선 초청 및 활동 보조용품 지원 등이 있다. 희망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블로그:um006500@korea.kr/유튜브: jindamon@korea.kr) 또는 군청 홍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형폐기물 간편 신고 업무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개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군청서 열리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 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리는 2023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성과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8일 오후 11시10분께 괴산군 청안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47㎡)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음성군은 8일 조병옥 군수가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김영태 병원장과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 자리서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의료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병원 의료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 인력에 대한 정주 여건 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소방병원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많이 내려와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착공,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립소방병원은 부지면적 39만343㎡, 연면적 39만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으로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제공하게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2023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mation Scurity)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우수한 대학의 정보보안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P.O.S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선정으로 KISIA에서 8개월(5~12월)간 사이버보안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실습교육, 산업현장 전문 멘토링 및 특강, 동아리 연구활동비를 지원받는다. P.O.S 동아리는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AI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 연구로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정연진(3년) 회장은 "올해 프로젝트인 침해사고 탐지 및 분석도구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해 더욱더 안전한 정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준 학과장은 "해킹보안학과가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학생들이 해킹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실무역량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P.O.S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하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8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경기 의정부), 서울시 구로3동을 방문해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상견례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진천 중앙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장보기로 경제논리를 이해하도록 돕는게 목적이다. 6월 8일, 12일, 13일 3일간 진천 상산초 학생 둥 370여명을 진천 중앙시장으로 초대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한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체험으로 경제관념을 학습하고 나만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A학생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고 거스름돈도 받는 등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두번째 '우리동네 순찰뱅크'업무 협약식을 했다. 전국에서 처음 괴산에서 시작한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괴산경찰서와 지역 6개 농·축협 및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9개 방범대가 협업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안심순찰을 하고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 원을 적립해 범죄피해자·홀몸노인 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2차 '순찰뱅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괴산서는 지난해 총 24,142㎞의 안심순찰을 하고 농협에서 최대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아 군내 홀몸노인,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손휘택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준 농·축협과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한다. 군은 지난 7일 괴산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괴산전통시장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및 사업단을 구성했다. 협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기반 조성사업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은 △특화상품 개발 △특화상품판매장 조성 △간편결제 가맹홍보 △상인협동조합 조직 △고고락장 시장축제 △키즈마켓데이 등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 간 최대 8억8천만 원을 들여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한다. 군은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괴산전통시장이 중부권 최고의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해 8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균형개발, 하천 방재 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성실하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생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패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 용역의 하나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생, 주민, 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연구용역 위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괴산군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 분석, 교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테이블별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에는 교육에 관심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게시된 QR코드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연구 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업체는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 분석한 노동 실태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군은 오는 7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분야별 단위과제를 발굴해 실·과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시된 의견의 보완·반영으로 사업별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노동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음성군재향군인회 안보강연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18회 충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가자 격려.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친환경영농조합법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착수보고회에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후 6시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2023 별빛 찻자리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7시 1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18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출정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단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사는 곳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이다. 대소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우울증,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이나 창업 시 고금리로 인한 자금확보 및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음성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할때까지 모집한다. 청년에게는 창업 상담, 직업상담, 심리상담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또는 전문상담사를 연계해 준다. 1인당 최대 5회 상담까지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전문상담을 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홈페이지(www.es2030.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셍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 3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풍면 금대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 등 2곳이 새로 선정됐다. 기존 8개 마을과 함께 모두 10개 마을(총 사업비 187억 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44억 원(국비 30억 원 포함)을 들여 이 두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 금평마을, 사리면 도촌마을,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 불정면 원웅동마을, 2022년 연풍면 진촌마을, 종산마을, 올해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음성군은 소이면 봉전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2027년까지 5년간 21억6천400만 원을 들여 △빈집 철거·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낡은 주택 정비 △주민 공동 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폐쇄회로(CC)TV 설치 △낡은 담장 정비 △휴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28회 환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그동안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게 충북도지사와 음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각종 환경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5일부터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콩 품목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36만4천㎡(약 11만 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농협은 3년째 콩 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을 시행하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상기후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